執權 與黨인 國民의힘이 ‘金起炫號(號)’ 出帆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危機에 直面했다. 最高委員들의 연이은 舌禍(舌禍)에 더해 뚜렷한 政策 成果도 보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最近 黨 支持率이 떨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에 역전당한 調査도 나왔다. 22代 總選을 1年 앞두고 치러진 4·5 再·補闕選擧에서도 不振한 成績表를 받았다. 結局 金起炫 代表는 6日 “悚懼하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與圈 內에서는 “제대로 된 刷新이 없다면 來年 總選도 어렵다”는 危機感이 커지고 있다. 金 代表는 이날 最高委員會議에서 “最近 불미스러운 雜音으로 인해 우리 黨의 改革 意志가 退色되는 것 같아 國民과 黨員들께 悚懼스럽다”며 “總選 勝利를 위해 障礙要因이 되면 누구든지 嚴正한 責任을 물을 것”이라고 警告했다. 金在原 最高委員은 5·18民主化運動 等 세 次例 連續 말失手로 公開 活動을 中斷했다. 太永浩 最高委員의 濟州 4·3事件 發言, 조수진 最高委員의 ‘밥 한 空氣 다 먹기’ 發言 論難까지 더해졌다. 親尹(親尹錫悅) 一色의 黨 指導部가 各種 論難을 일으키는 사이 政策 混線까지 불거졌다. 勤勞時間 改編案, 低出産 對策 等이 설익은 채로 露出됐고, 國民의힘은 來年 總選을 意識해 2分期(4∼6月) 電氣·가스料金 引上을 保留했다. 이런 亂脈은 支持率에도 影響을 미쳤다. 지난달 31日 公開된 韓國갤럽 輿論調査 結果 國民의힘 支持率은 한 달 사이 6%포인트 下落한 33%였다. 民主黨 支持率은 같은 期間 4%포인트 올라 國民의힘과 같은 33%를 記錄했다(자세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照). 輿論의 흐름은 4·5 再·補選 結果로도 드러났다. 國民의힘은 保守 强勢 地域인 蔚山 南區議員 選擧에서 민주당에 敗했다. 蔚山市敎育監 選擧에서는 進步 性向 천창수 候補가 保守 性向 김주홍 候補를 눌렀다. 全北 全州乙 國會議員 選擧에서는 進步 陣營의 分裂에도 不拘하고 國民의힘 候補는 8%를 얻는 데 그쳤다. 國民의힘 李俊錫 前 代表는 “이런 尋常치 않은 狀況이면 (來年 總選에서) 江南도 安心 못 한다”고 했지만 與黨 指導部는 별다른 反應을 내놓지 않았다. 오히려 한 指導部 人事는 “民心의 바로미터인 忠淸(淸州 市議員 選擧)에서는 이겼다”고 했다. 再·補選 結果에 對해 민주당 李在明 代表는 “尹錫悅 政府의 獨走에 强力한 警告狀을 날려야 한다는 國民의 마음이 모인 結果”라고 했다. 大統領室은 “執權 2年 次 民心을 綿密히 살피고 民生經濟 安定을 위해, 國民을 위해 더 努力하겠다”고 밝혔다.당정 支持率 同伴下落-親尹 指導部 雜音… 黨內 “來年總選 危險” 危機의 與黨 黨, 國政課題 뒷받침 役割 못하고친윤 最高委員들, 支持層만 바라봐再補選 不振에도 危機感 ‘稀薄’ “(忠北) 淸州 區議員 選擧에서 이긴 意味가 있다.” 6日 午前 金起炫 代表 主宰로 열린 國民의힘 非公開 最高委員會議에서는 前날 치러진 4·5 再·補闕選擧 結果 評價와 關聯해 이런 論議가 오갔다. 保守 强勢 地域인 蔚山 南區議員 選擧는 더불어民主黨과의 맞對決에서 敗하고, 尹錫悅 大統領이 두 자릿數 得票率을 記錄한 全北 全州乙에선 得票率이 半 토막이 난 結果를 두고 與圈의 危機感이 커지고 있지만 與黨 指導部는 全혀 다른 診斷을 내놓은 것. 이를 두고 國民의힘의 한 重鎭 議員은 “이대로라면 1年 앞으로 다가온 次期 總選이 正말 危險하다”며 “黨 代表가 더 危機感을 가지고 黨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指摘했다. ① 尹-與黨 支持率 同伴 下落 大選 直後 ‘李俊錫 事態’로 紅疫을 앓은 親尹(親尹錫悅) 陣營은 3·8 全黨大會 過程에서 ‘黨政一切’를 前面에 앞세웠다. 大統領室과 與黨이 한목소리를 내 尹 大統領과 國民의힘 支持率의 同伴 上昇을 꾀하고, 이를 통해 來年 總選을 勝利하겠다는 意圖였다. 그러나 最近 尹 大統領과 國民의힘 支持率은 나란히 下落하고 있다. 與圈 關係者는 “大統領室과 與黨 中 어느 쪽이라도 40% 以上의 支持率을 얻어 다른 한 軸을 끌고 가야 하는데 反對로 가고 있다”고 했다. 黨政이 相互 補完的 役割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意味다. 實際로 與黨은 輿論을 폭넓게 收斂해 大統領室에 傳達하는 役割을 해야 하지만, 國民의힘은 大統領室에 優先的으로 周波數를 맞추고 있는 雰圍氣다. 또 全黨大會 뒤 大統領室과 國民의힘은 “月 2回 程度 尹 大統領과 金 代表의 定期 會同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隔週 會同에 對해 兩側 모두 말을 아끼고 있다. ② 親尹 指導部, 리스크 中心에 이런 黨政 關係는 全黨大會 規則 設定 때부터 豫告됐다는 評價가 나온다. 國民의힘은 이番 全黨大會에서 ‘一般 國民 輿論調査 30%’를 빼고 ‘黨員 投票 100%’로 規則을 바꿨다. 그 結果 與黨 指導部는 親尹 陣營으로 채워졌다. 하지만 親尹界 票心을 등에 업고 當選된 最高委員들은 연이어 論難의 中心에 섰다. 最高委員 選擧에서 1位를 차지한 金在原 最高委員을 비롯해 太永浩 조수진 最高委員이 當選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連이어 論難性 發言을 내놓은 것. 이에 對해 한 與黨 議員은 “‘國民 輿論調査 30%’를 뺀 게 敗着이 아니었나 싶다”며 “政治人이 國民 全體를 보고 發言하고, 일해야 하는데 우리 支持層만 바라보고 發言하는 現象이 剛해졌다”고 診斷했다. 與圈 人士들이 憂慮하는 또 다른 地點은 與黨 所屬 地自體長들까지 物議를 빚고 있다는 點이다. 金鎭台 江原道知事는 지난달 31日 洪川 山불 發生 때 골프演習場을 찾았고, 金榮煥 忠北道知事는 堤川 山불 現場에 가지 않고 술자리에 參席해 論難이 됐다. ③ 改革 立法 未盡, 포퓰리즘에 기웃 最近 與黨은 國家 財政과 總選 票心 사이에서 苦心하고 있다. 文在寅 政府가 執權 當時 電氣·가스料金을 凍結한 것을 두고 國民의힘은 “에너지 포퓰리즘”이라고 批判해 왔다. 하지만 國民의힘은 지난달 31日 黨政 協議 끝에 2分期(4∼6月) 電氣·가스料金 發表를 保留했다. 또 政府의 主要 國政 課題를 立法으로 뒷받침하는 與黨의 役割 亦是 “可視的인 成果가 없다”는 指摘이 나온다. 尹 大統領이 여러 次例 强調한 勞動, 年金, 敎育 等 3大 改革이 代表的이다. 與黨이 委員長을 맡고 있는 國會 年金改革特別委員會는 事實上 年金 改革의 공을 政府에 넘겼고, 敎育 改革을 위한 立法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狀態. 國家戰略産業을 支援하는 ‘K칩스法’도 與黨 主導가 아닌 尹 大統領의 再改正 指示로 立法이 完了됐다. 이에 對해 與黨 核心 關係者는 “勞動組合의 會計 透明性을 强化하는 法案을 金 代表 等이 參與해 發議하는 等 本格的인 立法을 準備 中”이라며 “새 指導部 出帆 以後 黨政 政策 協議가 活潑해지고 있어 곧 國民이 體感할 수 있는 政策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준일 記者 jikim@donga.com조권형 記者 buzz@donga.com이윤태 記者 oldspor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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