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國 專攻醫(인턴, 레지던트)들이 醫大 入學定員 擴大에 反對하며 病院 勤務 中斷을 決議한 첫날(20日) 修鍊病院 100곳에서 專攻醫 63.1%가 病院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政府는 未復歸 時 逮捕令狀 發付 및 主動者 拘束 搜査 等 强勁 對應 方針을 밝혔다. 21日 保健福祉部에 따르면 前날 午後 10時 基準으로 全國 100個 修鍊病院 專攻醫 中 8816名(71.2%)李 辭職書를 提出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中 7813名(63.1%)은 病院 勤務를 中斷했다. 政府는 現場 確認을 거쳐 病院 勤務를 中斷한 專攻醫들에게 業務開始命令을 내렸지만 命令을 받고 病院으로 돌아온 專攻醫는 折半假量에 不過했다. 또 病院에 돌아오거나 남은 專攻醫 中 相當數가 形式的으로만 勤務하는 狀況이어서 專攻醫 離脫로 인한 醫療 空白이 擴散되고 있다. 特히 빅5 病院(서울大, 세브란스, 서울牙山, 三星서울, 서울聖母病院)을 包含한 3次 病院에서 診療나 手術을 拒否當해 그보다 작은 1, 2次 病院으로 患者들이 몰리며 제대로 治療가 이뤄지지 않는 ‘風船 效果’도 나타나고 있다. 이날 失手로 파라핀을 마신 孫某 氏(82)의 境遇 午後 1時頃 救急車를 타고 서울 강동구 江東聖心病院 應急室에 到着했지만 治療를 받지 못했다. 孫 氏의 아들 金某 氏는 “專攻醫 辭職으로 應急室 治療가 힘들다는 說明을 들었다”고 하소연했다. 이 病院에는 ‘應急室 人力 不足으로 應急 診療가 遲延될 수 있다’는 公知가 붙었다. 全國 409個 應急醫療機關의 應急室 一般病床 稼動率은 人力 不足으로 19日 午後 2時 47.7%에서 21日 같은 時間 30.5%로 떨어졌다. 手術室 稼動率도 51.0%에서 36.8%까지 떨어졌다. 한 大學病院 關係者는 “專攻醫 離脫로 應急室과 手術室을 最大限 制限的으로 運營 中”이라고 했다. 法務部와 行政安全部, 大檢察廳과 警察廳은 이날 政府서울廳舍에서 合同 브리핑을 열고 醫師들의 集團行動에 强力 對應을 豫告했다. 박성재 法務部 長官은 “業務開始命令에도 醫療 現場에 復歸하지 않고 不法 集團行動을 主導하는 主動者 및 背後 勢力에 對해 拘束 搜査를 原則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李尙玟 行安部 長官도 “醫療法 等 關聯 規定에 따라 嚴正히 搜査하고 必要한 境遇 逮捕令狀을 發付하는 等 强制搜査 方式을 活用하겠다”고 했다. 이에 對해 대한의사협회(醫協) 關係者는 “主動者도 없고 背後 勢力도 없는데 무슨 搜査를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이 事態를 만든 主動者는 政府”라고 反駁했다.정부 “復歸拒否 專攻醫 逮捕할수도” 醫協 “事態 主動者는 政府” [醫療 空白 混亂]法務部-行安部-檢警, 專攻醫에 警告復歸 안하면 무더기 起訴 可能性2000年 醫藥分業 反對 集團休業… 當時 義俠會長 拘束-免許 取消 政府가 專攻醫 集團辭職에 對해 逮捕令狀 執行과 拘束令狀 請求 等 强制搜査를 公言하며 超强力 對應에 나섰다. 이미 現實化된 醫療空白이 繼續될 境遇 被害가 幾何級數的으로 커질 수 있다는 判斷에 따른 것이다. 法務部와 行政安全部, 大檢察廳과 警察이 21日 合同브리핑에서 “政府의 行政的, 司法的 措置는 國民의 生命을 지키기 爲한 것”이라고 거듭 强調한 것도 이런 脈絡으로 分析된다. 이에 따라 專攻醫들이 早期에 復歸하지 않을 境遇 무더기 搜査와 起訴가 이어질 可能性이 높아졌다. 專攻醫가 政府의 業務開始命令에 따르지 않으면 醫療法에 따라 3年 以下의 懲役 또는 3000萬 원 以下의 罰金刑에 處해질 수 있다. 反面 대한의사협회(醫協) 等 醫師團體에선 政府의 强勁 對應 方針에 對해 “公安 政局이냐”, “事態를 만든 主動者는 政府”, “對話를 하자는 게 맞느냐” 等 激昂된 反撥이 나왔다.● 政府 “業務妨害, 公正去來法 違反도 適用” 신자용 大檢察廳 次長檢事는 이날 브리핑에서 “過去 醫療界 罷業 前例 等을 보면 業務妨害罪가 適用될 수 있고, 事業者 團體가 公正去來를 할 수 없도록 談合하면 公正去來法 違反”이라고 말했다. 實際 檢察은 2000年 義俠이 醫藥分業에 反對하며 集團休業에 들어가자 김재정 當時 醫協 會長을 醫療法 違反, 業務妨害, 公正去來法 違反 等 3個 嫌疑로 拘束했다. 2005年 大法院에서 懲役 1年에 執行猶豫 2年이 確定되면서 金 前 會長의 醫師免許는 取消됐다. 金 前 會長과 신상진 當時 醫權爭取鬪爭委員長(現 城南市長) 等 9名의 1審에서 有罪를 받아낸 檢事가 尹錫悅 大統領이었고,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代表는 申 委員長 辯護人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檢察은 2014年 遠隔醫療 擴大에 反撥하며 義俠이 두 番째 集團休業을 强行한 것에 對해서도 公正去來法 違反 嫌疑로 노환규 前 醫協 會長 等을 起訴했다. 文在寅 政府 때인 2020年엔 醫大 定員 擴大 等에 反對하며 3番째 集團休診 事態가 發生했지만,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李 擴散하면서 搜査와 裁判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다만 法曹界에선 專攻醫들의 이番 集團辭職은 業務開始命令 對象이 아니라는 解釋도 나온다. 憲法이 保障한 職業 選擇의 自由에 따른 個人의 選擇이어서 醫療法 適用이 어려울 거란 趣旨다. 實際 盧 前 會長은 2021年 大法院에서 無罪가 確定됐는데, 當時 大法院은 “休業은 事業者 各自의 判斷에 맡긴 것”이라고 判示했다. 2000年 醫藥分業 罷業 땐 不參하는 醫師들에게 事由書를 要求하는 等 ‘强制性’이 認定돼 有罪가 宣告됐지만, 2014年 集團休診의 境遇 醫師들의 自律性이 保障됐다는 게 法院의 判斷이었다. 그러나 윤희근 警察廳長은 “(集團辭職은 業務開始命令 對象이 아니라는) 醫師團體에서의 解釋은 法的인 解釋과는 다르다고 본다”고 밝혔다. 業務開始命令 對象임을 分明히 한 것. 그는 專攻醫들 사이에서 携帶電話를 꺼놓는 等 業務開始命令 送達을 避하는 對處法이 共有되는 것에 對해서도 “充分한 檢討를 통해 法的 效力이 있는 方法으로 送達 方法을 講究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政府는 專攻醫가 早期에 復歸할 境遇 起訴猶豫 等을 통해 處罰을 減免하기로 했다. 起訴猶豫란 犯罪 嫌疑가 있더라도 檢査 判斷에 따라 起訴하지 않는 處分이다. 政府는 醫療空白으로 因한 被害를 입은 患者와 家族들에 對해서도 民刑事上 法律 支援에 나선다는 方針이다.● 醫療界 “政府가 理性 喪失” 强力 反撥醫療界는 强하게 反撥했다. 주수호 醫協 非常對策委員會 言論弘報委員長은 21日 브리핑에서 “醫師들을 彈壓하는 政府의 暴壓的 行態를 强力히 糾彈한다”며 “政府의 基本權 彈壓은 理性을 喪失한 水準”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義俠 關係者는 “이 事態를 만든 主動者는 政府이고 背後 勢力은 大規模 醫大 增員을 主張한 一部 學者들이니 그쪽을 搜査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박단 大韓專攻醫協議會腸은 “政府에서 拘束 搜査를 하신다면 가서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首都圈 大學病院의 한 專攻醫는 “政府가 언제든 對話의 門이 열려 있다고 하면서 主動者와 背後 勢力은 拘束 搜査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건 앞뒤가 다른 거 아니냐”고 했다. 政府의 强勁 對應 方針이 오히려 專攻醫들의 集團行動을 擴散시킬 수 있다는 憂慮도 나왔다. 慶北 地域의 한 개원의는 “專攻醫들이 反撥心에서 辭職書를 내는 境遇가 더 늘지 않을까 憂慮스럽다”고 말했다.박성민 記者 min@donga.com腸하얀 記者 jwhite@donga.com허동준 記者 hungry@donga.com박종민 記者 blick@donga.com詔諭라 記者 jyr0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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