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都市라는 정글에서 새로운 世上을 發見합니다. 都市를 散策하고 探査하는 즐거움을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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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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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國映畫 보러 온 英觀客들, 불고기 라면-달고나에 歡呼

    불고기 라면에 燒酒 칵테일, 後食은 달고나…. 지난달 31日 閉幕한 第6回 런던 東아시아映畫祭(LEAFF·執行委員長 전혜정) 期間 동안 K-푸드가 英國 現地 觀客들의 입맛을 狙擊했다. 特히 映畫 ‘寄生蟲’에서 짜파구리로 이미 친숙해진 농심 라면은 現地에서 새로운 퓨전 메뉴 ‘테이스트 오브 아시아(Taste of Asia)’를 선보였다. 지난달 22日(現地 時間) 英國 런던 有名 百貨店 셀프理智 안에 있는 映畫館에서 불고기 라면과 燒酒를 材料로 한 韓國 料理가 나왔다. 第6回 런던 아시아映畫祭 特別 行事로 映畫 關係者, 런던 푸드 인플루언서들을 招請한 자리였다. 食前酒로 燒酒 칵테일에 이어 이날의 메인 飮食 ‘불고기 신라면’과 ‘順라면 크로켓’이 나왔다. 불고기 신라면은 신라면에 불고기와 새송이 버섯, 통깨 소스를 더한 飮食으로 ‘신라면 온 파이어(Shin Ramyun on Fire)’라는 이름으로 出市된 메뉴다. 신라면 온 파이어는 映畫館에서 簡便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물을 빼고 볶은 신라면에 불고기를 얹었다. 映畫 ‘寄生蟲’에서 스테이크를 곁들인 짜파구리에 이미 익숙해진 外國人 觀客들은 매운 신라면과 불고기의 色다른 組合에도 歡呼했다. 한 英國 出身 푸드 인플루언서는 “신라면의 매콤한 맛에 불고기 소스와 통깨 소스의 단맛이 잘 어우러져 完全히 새로운 맛이 됐다”며 讚辭를 보냈다. 菜食主義者를 爲한 라면인 順라면은 비건 메뉴 ‘順라면 認 크로켓’으로 태어났다. 純라면을 비건 치즈와 섞어 치즈볼로 튀겨낸 것을 野菜 샐러드 위에 얹은 飮食이다. 접시 위 크로켓을 半으로 가르기 前까지는 라면인지 全혀 알 수 없어서 놀라움과 즐거움을 더한다. 順라면 認 크로켓은 비건이나 트렌드에 敏感한 사람들에게 特히 좋은 反應을 얻었다. 신라면에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온 달고나가 觀客들에게 提供되자 歡呼聲이 터져나왔다. 卽席에서 ‘뽑기’에 熱中하던 現地 觀客들 中 特히 雨傘模樣 뽑기에 成功한 觀客이 기뻐하자 周邊에서 拍手를 받기도 했다. 이날 試食會는 민규동 監督의 映畫 ‘看護中’ 試寫會와 함께 열려 飮食과 映畫를 함께 즐길 수 있는 行事로 脚光을 받았다. 이날 觀客들에게 신라면 불고기와 順라면 크로켓을 선보인 셰프는 원주영, 곽호건, 조수진 셰프다. 런던 르코르洞 블뢰에서 프랑스 料理를 工夫한 원주영 셰프는 런던 힐턴 온 파크 레인 호텔 最高級 프랑스式 레스토랑인 ‘갤빈 앳 윈도스’를 7年 동안 이끌며 미슐랭 1스타 廚房長으로 活躍했다. 원 셰프는 “아시아 映畫와 더불어 飮食으로 英國에 韓國 및 아시아를 알릴 수 있다는 생각에 재미있게 作業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第6回를 맞은 런던 東아시아映畫祭는 ‘遺體離脫子’ ‘광대: 소리꾼 監督判’ 等 多數의 韓國 映畫를 비롯해 東아시아 映畫 33篇을 오데온 劇場, 셀프理智 百貨店 映畫館, 치스윅 시네마 等 런던 市內 中心街 劇場 一帶에서 上映했다. 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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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政府支援 次世代 保安 人材 育成 大會… 6日 ‘사이버 가디언즈 콘퍼런스’ 開催

    科學技術情報通信部(長官 林惠淑)와 韓國情報技術硏究院(院長 유준상)李 6日 未來의 화이트햇 해커를 꿈꾸는 靑少年을 위한 사이버 가디언즈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開催한다. 4次 産業革命과 디지털 轉換 時代를 先導할 靑少年 對象으로 開催하는 ‘사이버 가디언즈 콘퍼런스’는 2017年부터 始作해 올해로 5回 車를 맞이했다. △基調講演 ‘人工知能과 사이버 保安’(國家保安技術硏究所 김인중 博士) △進路特講 ‘클라우드 保安 로드맵과 人材 育成’(양혁재 테이텀 代表) △先輩와의 對話(아주대 사이버保安學科 西湖津 學生) 等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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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개비]港口都市 옹플뢰르

    프랑스의 노르망디에 있는 港口都市 옹플뢰르에는 요트와 수많은 船舶들이 碇泊해 있는 浦口를 따라, 아기자기한 建物들이 屛風처럼 펼쳐져 있다. 옹플뢰르는 印象派의 先驅者 外製 부댕, 새로운 音樂 장르를 開拓한 에리크 사티, 象徵主義 先驅者 보들레르 等이 살았던 곳이다. 港口 周邊 카페에서 칼바도스(브랜디)로 절인 謝過를 얹은 크레페에 시드르(發泡性 沙果 주스) 한 盞을 곁들이는 것은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韻致다. 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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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을빛 젖은 가을 물안개… ‘달의 戀人’ 처럼 살며시 다가온다

    《“아저씨, 密陽이라는 이름의 뜻이 뭔지 알아요?” “뜻요? 뭐 우리가 뜻 보고 삽니까? 그냥 사는 거지.” “漢字로 祕密 밀, 볕 量. 祕密의 햇볕. 좋죠?”영화 ‘密陽(密陽)’의 英語 題目은 ‘시크릿 선샤인(Secret Sunshine)’이다. 이 映畫로 프랑스 칸 映畫祭에서 女優主演賞을 받은 전도연은 劇 中에서 相對役 俳優 송강호에게 ‘密陽’에 와서 살게 된 理由를 밝힌다. ‘祕密의 햇볕’은 新(神)의 恩寵과 舊怨, 容恕, 人間의 懦弱함을 象徵하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映畫 ‘密陽’ 德分에 慶南 密陽은 旅行者들에게 祕密 같은 神祕로움 가득한 곳으로 다가온다. 元來 ‘密陽’의 ‘밀’字는 ‘빽빽할 밀(密)’이라고 한다. 볕이 빽빽하고, 촘촘하게 드는 陽地 바른 곳이라는 意味다. 密陽江가 嶺南樓에 앉아 햇빛에 반짝이는 윤슬을 보고 있자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신비스러운 빛이든, 빽빽한 볕이든, 密陽은 가을날의 따스한 햇살을 즐길 수 있는 旅行地다.》 ○시크릿 湖水, 委讓못 거울처럼 물에 비치는 하늘과 구름, 숲. 데칼코마니처럼 비친 風景은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인지 알 수 없다. 1.8km에 이르는 위量못 둘레길을 걷다 보면 鬱蒼한 枯木 사이로 내리쬐는 햇살이야말로 ‘시크릿 선샤인’처럼 느껴진다. 密陽市 부북면의 ‘委讓못’은 統一新羅 때 農地에 물을 대기 위해 築造된 貯水池다. 어느 곳을 보아도 抒情的이고 童話 같은 風景에 朝鮮時代부터 風流客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던 곳이다. 팽나무, 소나무, 이팝나무 古木들이 우거져 있고, 버드나무가 湖水에 머리를 감고 있는 모습이 한 幅의 水墨 淡彩畫를 聯想케 하는 곳이다. 委讓못에 寫眞作家들이 몰리는 時期는 이팝나무 꽃이 피는 5月이다. 그러나 붉은 丹楓이 들어가는 가을에도 데이트하는 戀人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달의 戀人 보보傾心 려’의 男女 主人公인 이준기와 아이유가 多情한 모습으로 거니는 場面을 撮影할 程度로 風流가 넘치는 곳이기 때문이다. 30分 程度 걸리는 湖水 둘레길 걷기는 漆癌校를 건너 貯水池의 섬에 있는 완財政(宛在亭)에서 하이라이트를 이룬다. 安東 權氏의 齋室로 1900年에 지어진 亭子인데, 八作지붕 建物 周邊으로 돌담을 쌓아 그 너머로 보이는 委讓못이 그림 같은 風景을 던져준다. 特히 貯水池 風景이 내다보이는 亭子 앞 쪽門은 ‘人生 샷’을 嵐氣는 포토존으로 人氣다.○돌 물고기 떼가 퍼덕퍼덕 뛰는 萬御史 雲海密陽市 삼랑진읍 萬御史를 찾아가는 길은 굽이굽이 山길이었다. 海拔 674m 만어산 8分 稜線까지 車로 올라가 萬御史 절 앞에 서니 구름에 싸인 嶺南 알프스의 山봉우리들이 발아래 놓여 있다. 그런데 절집보다 먼저 數萬 個의 돌들이 旅行客을 맞는다. ‘시커먼 돌 물고기 떼가 퍼덕퍼덕 山꼭대기로 뛰어 오르는 곳’이라고 해서 이 절의 이름이 ‘萬御史(萬魚寺)’다. 實際로 萬御史 大雄殿 아래를 내려다보니 中型車, 小型車만 限 크고 작은 바위들이 幅 100m, 길이 500m 골짜기를 가득 메우고 있다. 이 돌들이 마치 고래나 상어, 참치처럼 헤엄치며 山에 오르고 있는 形象이다. 雲海(雲海)가 가득한 날이면 영락없이 바닷물 위로 돌들이 주둥이를 내밀고 있는 물고기처럼 보인다고 한다. 맞배지붕 形式으로 지어진 萬御史의 大雄殿과 3層 石塔은 素朴하지만 氣品이 있다. 그러나 萬御史에서 더 重要한 伽藍은 ‘너덜겅’(돌이 많이 흩어져 있는 비탈)이다. ‘三國遺事’ ‘東國輿地勝覽’에도 이곳 너덜바위 이야기가 나온다. 東海 龍王의 아들이 神通한 스님을 찾아가 새로 살 곳을 마련해 달라고 懇請한 뒤 길을 떠나니 수많은 물고기 떼가 그 뒤를 따랐다. 그가 멈춘 곳이 이곳 萬御史였다. 王子는 彌勒佛로, 물고기들은 크고 작은 바윗돌로 變했다. 절에서는 수많은 돌들을 彌勒의 說法을 듣는 물고기에 比喩한다. 實際로 미륵전 아래 疊疊이 쌓인 경석(硬石)을 두드려 보면, ‘땡땡땡’ ‘탁탁탁’ 等 맑은 鐘소리가 나거나 木鐸 소리가 난다. 萬御史의 바위들을 보면 돌로 두드린 하얀 자국들이 보인다. 大雄殿 앞 三層石塔度 硬石으로 만들어서 쇳소리가 난다. 萬御史의 돌은 彌勒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잘 살아가는 衆生들의 깨달음을 向한 끊임없는 精進을 뜻하는 게 아닐까. 돌을 두드리는 淸明한 소리가 가을의 山寺에 울려 퍼진다. ○銀杏나무가 물들어 가는 금시당 密陽市 활성동으로 들어서면 굽어 흐르는 密陽江을 건너 山자락에 금시당(今是堂)이 보인다. 금시당은 1566年 朝鮮 明宗 때 學者로 左承旨를 지낸 이광진 先生(1517∼?)李 晩年에 故鄕으로 돌아와 山水와 함께 조용히 學問을 닦고 弟子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지은 建物이다. ‘돌아가자!/전원이 漸漸 荒廢해지려는데/어찌 돌아가지 않으리/ … 아직 멀리 벗어나지는 않았으니/지난 것 잘못되었음에 只今부터라도 바르게 하리라.’ 이광진 先生의 號인 금시당은 中國 唐나라 詩人 陶淵明의 ‘歸去來辭’에서 따온 句節이다. 젊은 時節 벼슬을 하며 世波에 시달렸으니, 只今부터라도 自然과 더불어 바른 길을 가겠다는 그의 斷乎한 意志가 읽힌다. 옛날 中國에 孔子가 弟子들에게 學問을 講論하던 段을 杏壇(杏檀)이라 했는데, 우리나라에도 書院이나 鄕校에 銀杏나무를 심어 學問하는 雰圍氣를 만들었다. 금시당에도 이광진 先生이 直接 심었다는 450年 된 銀杏나무가 있는데 몸통 둘레가 5.1m, 높이는 22m에 達할 程度로 어마어마한 크기다. 담牆 너머로 密陽江의 絶景을 볼 수 있는 금시당은 해마다 11月이면 黃金빛 丹楓잎을 우수수 쏟아내는 銀杏나무를 보기 위해 찾는 이들이 많다.○가볼 만한 곳 密陽 市內를 貫通하는 密陽江은 요즘 노란色 해바라기와 粉紅, 빨강, 보랏빛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꽃밭이 旅行客을 부른다. 密陽江 周邊人 산외면에 있는 機會松林 遊園地는 캠핑場으로 人氣가 높다. 入口에는 映畫 ‘密陽’에서 信徒들의 野外集會 場面을 撮影했던 곳이라는 牌말이 붙어 있다. 遊園地에는 守令 120年 된 소나무 9500餘 그루가 빽빽이 들어서 숲속에서 향긋한 솔잎香을 맡으며 텐트 치고 野營할 수 있다. 機會松林 遊園地 近處에는 密陽 맛집 ‘솔밭饅頭’가 있다. 熟成된 南海마늘과 표고버섯 肉水로 만든 꽃새우饅頭와 盈德게살수프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隣近 ‘솔솔카페’에서 ‘솔잎向 그득 에이드’를 마시면 소나무 香을 穩全히 느낄 수 있다. 慶南 梁山市 대운산 自然休養林에 있는 ‘숲애서’는 冥想과 요가, 營養管理를 통해 休息과 山林治癒, 健康治癒를 經驗할 수 있다. 숲 治癒길은 片道 600m 길이로, 누구나 負擔 없이 걸을 수 있다. 글·寫眞 密陽=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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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고기 라면에 달고나까지…英 런던 아시아映畫祭에서 K푸드 烈風

    불고기 라면에 燒酒 칵테일, 後食은 달고나…. 第6回 런던 아시아映畫祭(LEAFF·執行委員長 전혜정) 期間 동안 K-푸드가 英國 現地 觀客들의 입맛을 連日 狙擊하고 있다. 特히 映畫 ‘寄生蟲’에서 짜파구리로 이미 친숙해진 농심 라면은 現地에서 새로운 퓨젼메뉴 ‘테이스트 오브 아시아(Taste of Asia)’를 선보이며 注目을 받았다. 지난 22日(現地時間) 英國 런던 有名 百貨店인 셀프理智 안에 있는 映畫館인 ‘셀프理智 시네마’에서 불고기 라면과 燒酒를 材料로 한 韓國 料理가 나왔다. 第6回 런던 아시아映畫祭 特別 行事로 映畫 關係者, 런던 푸드 인플루언서들을 招請한 자리였다. 于先 食前酒로 燒酒 칵테일에 이어 이날의 메인 飮食 ‘불고기 신라면’과 ‘順라면 크로켓’이 나왔다. 불고기 신라면은 신라면에 불고기와 새송이 버섯, 통깨 소스를 더한 飮食으로 ‘신라면 온 파이어(Shin Ramyun on Fire)’라는 이름으로 出市된 메뉴다. 신라면 온 파이어는 映畫館에서 簡便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물을 빼고 볶은 신라면에 불고기를 얹었다. 불고기는 世界的으로 알려진 韓國飮食으로 英國人들도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는 飮食이다. 映畫 ‘寄生蟲’에서 스테이크를 곁들인 짜파구리에 이미 익숙해진 外國 觀客들은 매운 신라면과 불고기의 色다른 組合에도 歡呼했다. 한 英國 出身 푸드 인플루언서는 “신라면의 매콤한 맛에 불고기 소스와 통깨 소스의 單 맛이 잘 어우러져 完全히 새로운 맛이 됐다”며 讚辭를 보냈다. 菜食主義者를 爲한 라면인 順라면은 비건메뉴 ‘順라면 認 크로켓 (Soon Ramyun in Croquette)’으로 태어났다. 純라면을 비건 치즈와 섞어 치즈볼로 튀겨낸 것을 野菜 샐러드 위에 얹은 飮食이다. 접시 위 크로켓을 半으로 가르기 前까지는 라면인지 全혀 알 수 없어서 놀라움과 즐거움을 더한다. 런던의 거의 모든 레스토랑엔 비건 메뉴가 있을 만큼 유럽에서 비건은 普遍的인 飮食이다. 順라면 認 크로켓은 菜食飮食이나 트렌드에 敏感한 사람들에게 特히 좋은 反應을 얻었다. 신라면에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온 달고나가 觀客들에게 提供되자 歡呼聲이 터져나왔다. 卽席에서 ‘뽑기’에 熱中하던 英國觀客들 中 特히 雨傘模樣 뽑기에 成功한 觀客이 기뻐하자 周邊에서 拍手를 받기도 했다. 이날 試食會는 민규동 監督의 映畫 ‘看護中’ 試寫會와 함께 열려 飮食과 映畫를 함께 즐길 수 있는 行事, 世界의 온갖 다양한 文化가 꽃피는 런던에 걸맞는 이벤트라는 評價를 받았다. 지난 2019年 런던 아시아映畫祭에서는 봉준호 監督의 映畫 ‘怪物’을 보면서 런던 市民들이 컵라면과 燒酒를 試食하는 行事를 열기도 했다. 韓國文化에 對한 關心이 높아진 가운데 올해는 신라면 試食會 때 셰프에게 仔細한 調理法을 묻는 푸드 인플루언서들의 質問이 쏟아져 韓國 映畫 속 먹을거리에 對한 關心이 더욱 높아진 雰圍氣였다. 이날 英國 觀客들에게 신라면 불고기와 順라면 크로켓을 선보인 셰프는 원주영, 곽호건, 조수진 셰프다. 런던 르꼬르동블루에서 프랑스 料理를 工夫한 원주영 셰프는 런던 힐튼 온 파크 레인 호텔 最高級 프랑스式 레스토랑인 ‘갤빈 앳 윈도즈 (Galvin at Windows)’를 7年 동안 이끌며 미슐랭 1스타 廚房長으로 活躍했다. 미슐랭 스타는 嚴格하고 까다로운 選定 過程 때문에 全 世界的으로 그 權威를 인정받는 호텔레스토랑 評價 指標다. 곽호건, 조수진 셰프도 런던에서 일하며 現地 입맛과 韓食의 長點을 조화시키는 料理를 선보여왔다. 농심의 特別 메뉴 開發을 擔當한 원주영 헤드 셰프는 “아시아 映畫와 더불어 飮食으로 英國에 韓國 및 아시아를 알릴 수 있다는 생각에 재미있게 作業할 수 있었다”며 “英國人들도 집에서 農心 라면을 活用해 다양한 料理를 試圖해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테이스트 오브 아시아’ 메뉴는 런던 市內 中心部에 位置한 셀프理智 百貨店 映畫館(The Cinema at Selfridges)과 代表的인 住居地域에 位置한 치즈윅 시네마(The Chiswick Cinema)에서 映畫祭 마지막 날인 10月 31日까지 提供된다. 올해로 第6回를 맞은 런던東아시아映畫祭는 21~31日 ‘遺體離脫子’, ‘광대: 소리꾼 監督判’ 等 多數의 韓國 映畫를 비롯해 東아시아 映畫 33篇을 오데온 劇場, 셀프리지스 百貨店 映畫館, 치스윅 시네마 等 런던 市內 中心街 劇場 一帶에서 上映한다.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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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生活料金 自動納付땐 最大 3萬5000원 割引”

    아파트 管理費, 移動通信, 렌털, 保險, 스쿨뱅킹, 學習紙, 넷플릭스, 왓챠, 멜론…. 每달 納付해야 하는 生活料金에 對해 다양한 割引 惠澤을 提供하는 ‘삼성카드 달달割引’(寫眞) 信用카드가 좋은 反應을 얻고 있다. 每月 내야 하는 生活料金을 自動納付로 決濟하면 自動納付 連結 件數 및 前月 利用 實績에 따라 最大 3萬5000원 割引해 주는 信用카드다. 惠澤이 適用된 決濟金額에 對해서는 前月 實績에서 除外하는 最近 出市된 割引型 카드들과 달리 ‘삼성카드 달달割引’은 割引 惠澤이 適用된 生活料金 決濟 金額도 모두 前月 實績에 包含시켜 보다 쉽게 割引을 받을 수 있다. 割引店, 注油, 病院·藥局 等 生活必需 業種 利用 時 前月 利用金額에 따라 最大 1萬5000원까지 5%의 割引 惠澤이 提供된다. 또한 最近 언택트 趨勢에 맞추어 디지털購讀 서비스 割引 惠澤을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 웨이브 等 스트리밍 서비스와 쿠팡, 마켓컬리 等 온라인쇼핑몰 멤버십 費用을 定期決濟로 利用할 境遇 最大 5000원까지 50%의 割引 惠澤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달달割引’의 年會費는 國內 專用, 海外 兼用(마스터카드) 모두 2萬9000원이다. 割引 項目別 前月 實績 金額에 따른 割引 限度 및 仔細한 割引 對象 加盟店은 홈페이지를 통해 確認할 수 있다. 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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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東海바다 國際 아트 프리비엔날레, 來달 19日까지 春川-東海市 開催

    江原道와 동해시가 主催하는 ‘2021 東海바다 國際 아트 프리비엔날레’가 23日부터 다음 달 19日까지 春川 江原디자인振興院과 동해시에서 열린다. ‘물결(WAVE)’을 主題로 열리는 이番 비엔날레는 國內外 有名 作家 200餘 名이 參加해 포스터(東海文化藝術會館), 일러스트레이션(鉛筆뮤지엄), 旗발(해랑展望臺 周邊 野外) 等의 作品을 公開한다. 東海文化觀光財團 심규언 理事長은 “2021 東海바다 國際 아트 프리비엔날레를 契機로 持續可能한 文化藝術 콘텐츠가 펼쳐지는 동해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 努力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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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 房 있어도 內國人은 못 받아…“도시 共有宿泊 足鎖 풀려야”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으로 인해 海外旅行이 막히자 國內旅行 爲主로 觀光産業이 再編됐다. 特히 濟州島와 江原道 같은 곳에서 공유숙泊으로 집을 빌려 暫時 머물거나 살아보는 사람들이 크게 늘며 旅行 트렌드에도 變化가 나타나고 있다. 共有宿泊이 더 以上 ‘代案’이 아니라 ‘主流’ 旅行 方式으로 變化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年에 한 글로벌 共有宿泊 플랫폼을 통해 韓國에서 誘發된 直接的인 經濟的 影響은 한 해 約 1兆3700億 원에 達했다. 最近 國會 文化體育觀光委員會의 觀光振興法 一部改正法律案 檢討報告에 따르면 공유숙泊으로 인한 全 世界 經濟的 波及效果는 年間 110兆 원에 이른다. 共有宿泊이 單純한 民泊 서비스의 槪念을 넘어 經濟的 波及效果가 相當한 하나의 産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2月에는 共有宿泊의 代表 走者로 꼽히는 에어비앤비가 코로나19 狀況에서도 喪葬에 成功해 注目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서울 같은 都市地域에서는 이 같은 트렌드 變化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國內 觀光客을 받을 수 없는 制度 때문이다. 都市地域의 共有宿泊은 觀光振興法 內 ‘外國人觀光 都市民泊業’의 適用을 받기 때문에 外國人 觀光客만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海外 觀光客마저 끊기자 都心 內 共有宿泊 個人事業者들은 2年間 暫定 廢業狀態에 몰려 있는 現實이다. 이와 關聯해 政府와 國會는 關聯 制度 改編을 위한 論議를 進行 中이지만 進陟이 없는 狀況이다. 2016年 政府가 貿易投資振興會議에서 都市地域 ‘共有民泊業’ 新設을 推進한 以後 國會에서 總 4回 都心 內 內國人 共有宿泊 許容을 위한 發議가 이루어졌지만 國會 任期 滿了로 廢棄됐다. 現 政府에서도 共有經濟 活性化, 革新成長, 觀光産業 規制革新 推進 方案 中 하나로 內國人 共有宿泊 制度化 方案이 論議되고 있으나 進展이 없다. 또한 旣存 宿泊業界(모텔業界 等)의 反撥을 緩和한다는 趣旨에서 ‘內國人 共有宿泊’의 境遇 年間 180日만 運營하는 條件으로 數年째 類似 法案이 발의되고 있지만 이 亦是 通過되지 않고 있다. 慶熙大 觀光産業硏究院이 市場調査 專門企業 엠브레인과 함께 全國 7大 都市(서울 釜山 光州 大邱 仁川 蔚山 大田) 成人 男女 500名을 對象으로 調査한 結果 應答者의 73%가 코로나19 以後 國內 觀光産業 成長을 위해 都心 內 共有宿泊 活性化와 關聯 産業의 擴大가 必要하다고 밝혔다. 또한 應答者의 87.8%는 外國人 入國이 매우 制限的인 狀況에서 外國人都市民泊業에 從事하는 個人事業者들의 被害가 相當할 것이라고 答했다. 共有宿泊業이 隱退者들, 專業主婦, 靑年層 等 求職이 어려운 個人에게 남는 房 等 遊休空間을 創造的으로 活用해 所得 創出의 機會가 된다는 點에 對해서도 77.4%가 同意했다. 國內 觀光客의 活潑한 國內旅行은 觀光産業의 活性化에 큰 土臺가 된다. 實際 日本은 2012年 外國人 觀光客 數가 836萬 名에 不過했지만 2019年에는 3190萬 名으로 增加했다. 많은 專門家들은 日本이 ‘인트라바운드’(內國人의 國內旅行) 觀光을 부흥시켰기 때문이라고 分析했다. 韓國에서는 코로나19 以後 國內旅行에 對한 需要가 急增하는데도 內國人을 爲한 國內旅行 市場 인프라는 未備한 實情이다. 慶熙大 觀光産業硏究院 서원석 敎授는 “이番 調査 結果에서 應答者의 72.6%가 共有宿泊을 願하고 있는 市場의 需要를 反映해 國內 觀光 産業의 活性化를 위해서는 內國人도 自由롭게 새로운 國內 旅行 트렌드를 形成해 갈 수 있는 土臺를 마련해 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現在 住宅을 宿泊用으로 提供하는 ‘共有宿泊業’으로는 都市 地域의 ‘外國人觀光 都市民泊業’, 農漁村 地域의 ‘農漁村民泊業’, 韓屋을 利用하는 ‘韓屋體驗業’이 있다. 하지만 都市地域에서는 이름 그대로 外國人에게만 許容되고 있어 政府와 國會는 關聯 制度 改編을 위한 論議를 進行 中이다.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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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개비]뮌헨 時計塔 人形춤

    獨逸 바이에른의 主導인 뮌헨은 麥酒의 都市, BMW 博物館으로 有名하다. 뮌헨 旅行은 마리엔 廣場에서 始作된다. 네오고딕 樣式 建築物인 뮌헨 新市廳舍 時計塔 人形춤은 즐거운 볼거리 가운데 하나. 사람 크기의 人形들이 펼치는 公演은 빌헬름 5歲 時代 騎馬戰이나 사람들이 춤추는 모습들을 담고 있다. 每日 午前 11時부터 約 10分間 펼쳐지는 人形춤을 보려는 人波로 마리엔 廣場은 발 디딜 틈이 없을 程度로 複雜해진다.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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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三立호빵 新製品 23種 出市

    SPC三立이 代表的인 겨울철 ‘國民間食’으로 손꼽히는 三立호빵 이미지와 잘 맞는 放送人 유재석을 모델로 選定하고, 新製品 23種을 出市했다. SPC三立은 ‘醱酵味(米)鐘 알파’를 開發해 호빵 全 製品에 適用했다. 特許받은 土種 乳酸菌과 우리 쌀에서 抽出한 成分을 混合한 ‘醱酵味種’에 쌀 당화액(쌀과 누룩의 發效로 生成된 黨)을 더한 ‘醱酵味種 알파’로 쌀 特有의 감칠맛과 촉촉한 食感을 더욱 살렸다.삼립호빵은 올해도 트렌드를 反映한 異色 製品을 선보인다. 젊은 消費者層을 겨냥한 매운맛 호빵이 그中 하나다. 매콤한 고추醬과 부드러운 生크림을 더한 ‘로제호빵’, 美國 내슈빌 地域의 핫치킨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알싸한 고추 맛의 ‘내슈빌호빵’, 農心과의 컬래버레이션 一環으로 매콤한 비빔麵 소스를 活用한 ‘배홍동호빵’ 等을 出市한다. 製品 패키지에 유재석의 副캐(不캐릭터) 콘셉트를 反映해 재미를 더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上에서 話題가 된 맛을 適用한 호빵度 내놨다. 民草團(民草와 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 트렌드에 맞는 ‘민트초코호빵’, 할매 입맛을 反映한 해표 協業 ‘들기름 매콤王號빵’과 ‘참기름 不추왕호빵’ 等이다. 2000年代 追憶의 캐릭터 ‘홀맨’을 活用한 ‘꿀씨앗호빵’, ‘단호박치즈호빵’, ‘구름소다호빵’ 等 레트로 感性을 담은 製品도 出市했다. 이 外에도 最近 집밥·혼밥 文化에 따라 簡便하게 食事 代用으로 즐길 수 있는 ‘食事型 호빵’도 出市했다. 100% 國內産 돼지고기와 洋배추를 넣은 ‘韓豚고기호빵’, 돼지고기와 부추를 듬뿍 넣은 ‘고기가득萬빵’, 韓國人들의 소울푸드를 모티브로 만든 ‘찜갈비호빵’, ‘김치제肉호빵’, ‘오모리김치만빵’ 等이다. 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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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제리너스 ‘랩1004’ 오픈

    롯데GRS(代表 차우철)의 커피 專門店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衿川롯데타워 社屋에 直接 로스팅韓 園頭를 特火點에 陪送하고 新메뉴를 테스트하는 플래그십&안테나숍 ‘랩(LAB) 1004’를 13日 開場했다. 엔제리너스 ‘랩 1004’는 總 面積 232m²(藥 70坪)의 規模로 엔제리너스를 象徵하는 數字 1004를 BI(Brand Identity) 및 內部 인테리어에 椄木해 獨創的이고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랩 1004’는 賣場의 旣存 세일즈 役割과 함께 로스터링 시스템을 構築해 커피鑑別師(Q-Grader)가 直接 牲豆를 로스팅韓 커피 원두를 隣近 賣場에 配送하는 據點(HQ) 스토어 役割을 한다. 랩 1004에서 로스팅 後 生産되는 블랜딩 원두는 △堅果類의 告訴함과 묵직한 보디감, 부드러움이 强調된 엠버 블랜드 △아프리카 大陸 園頭를 混合해 산뜻한 産米와 깔끔한 단맛이 特徵인 시트론 블랜드 等 2種이다. 生産된 원두는 ‘랩 1004’ 賣場의 에스프레소 메뉴로 선보이며 롯데百貨店 東灘點 엘리먼트 賣場과 롯데프리미엄아웃렛 타임빌라스 賣場의 特火點에 로스팅韓 新鮮한 園頭를 直接 供給한다. 엔제리너스 ‘랩 1004’는 顧客들이 選好하는 類型에 따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존을 構成했다. 핸드드립존은 職員과 顧客 사이의 테이블의 境界를 낮춰 커피를 抽出하는 브루잉 全 過程을 顧客이 直接 볼 수 있으며 원두別 市響과 試飮度 할 수 있다. 또 홈카페 文化 擴散에 따라 싱글 오리진 購買 顧客을 위해 라이트, 미디엄, 다크 等 세 가지 類型別 원두 그라인딩 서비스도 提供한다.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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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틱톡으로 最新패션 즐긴다

    100% 非對面 디지털로 進行된 ‘2022 S/S 서울패션위크’가 15日 幕을 내렸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으로 因해 라이브 패션쇼가 進行되지 못했음에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다채로운 패션 필름과 비하인드 映像이 公開돼 색다른 興味를 끌었다. 特히 이番 서울패션위크에는 쇼트폼 映像 플랫폼인 ‘틱톡’이 함께하며 크리에이터 라이브, 패션 챌린지 等 多樣한 콘텐츠로 생생한 즐길 距離를 더했다. 이番 ‘서울패션위크의 디지털化’는 소셜 미디어를 中心으로 浮上하는 패션 콘텐츠 트렌드와 맞물려 더욱 注目받고 있다. MZ世代들은 流行하는 해시태그로 패션 트렌드를 빠르게 把握하고, 팔로하는 크리에이터의 스타일을 積極 받아들이고, 個人 計定에 自身만의 패션 팁을 共有한다. 패션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擴散되는 플랫폼이 旣存의 매스미디어(TV나 雜誌 等)에서 소셜 미디어 中心으로 트렌디하게 轉換되고 있는 것이다. 特히 여러 소셜 미디어 中에서도 쇼트폼 映像 플랫폼 ‘틱톡’의 躍進이 눈에 띈다. 틱톡 앱에서 映像 撮影부터 編輯, 共有까지 원스톱으로 쉽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推薦 피드를 통해 關心事에 맞는 다양한 映像을 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유저의 패션 映像이 推薦 피드를 통해 비슷한 關心事의 유저들에게 露出되고, 다른 유저가 靈感을 얻은 패션 映像을 만드는 連鎖 作用으로 틱톡 앱 안에서 패션 트렌드가 擴散되는 境遇가 나타나고 있다. 代表的으로 한 틱톡 크리에이터가 紹介한 클래식한 1990年代 디자인의 ‘GAP 후드티’가 #gaphoodie 해시태그(照會數 730萬 回)와 함께 바이럴되며 美國에서 販賣量이 急增한 事例가 있다. 그런가 하면 最近 全 世界 1020 트렌드로 떠오른 밀레니엄 패션의 해시태그 #Y2Kfashion 照會數는 틱톡에서 2億1000萬 回가 넘는다. 해시태그를 통해 패션 스타일을 檢索하고, 해시태그와 함께 自身의 패션을 共有하는 MZ世代의 트렌드를 잘 보여준다. 틱톡의 패션 콘텐츠는 누구나 쉽게 參與할 수 있는 ‘챌린지’를 통해 더욱 빠르게 擴散된다. 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因해 #房구석패션쇼(照會數 2890萬 回) 等 집에서 즐기는 패션 챌린지가 큰 人氣를 끌었다. 크리에이터의 패션 콘텐츠를 보는 것을 넘어 直接 챌린지에 同參하며 즐기는 패션 엔터테인먼트 文化가 나타난 것이다. 코로나19 時期 代表的인 패션 챌린지人 #HarryStylesCardigan(照會數 8350萬 回)은 지난해 2月 英國 歌手 海里 스타일스가 公演에서 입은 JW앤더슨의 알록달록한 오버사이즈 니트 카디건이 틱톡에서 話題를 모으며 始作됐다. 틱톡 유저들 사이에 스타일스의 노래를 들으며 뜨개질로 카디건을 만드는 챌린지가 流行하자 JW앤더슨은 該當 카디건의 패턴을 홈페이지에 公開하기도 했다. 유저들이 만든 패션 챌린지가 人氣를 얻어 브랜드가 同參한 境遇도 있다. 지난해 9月 한 틱톡 유저가 구찌 패션을 패러디해 올린 #GucciModelChallange가 流行하자 구찌가 直接 틱톡에서 該當 챌린지를 브랜드 公式 챌린지로 進行해 話題를 모았다. 最近 2022 S/S 서울패션위크를 맞아 國內 틱톡 크리에이터들이 서울패션위크 參與 브랜드의 쇼룸에서 進行한 두 次例의 라이브는 累積 視聽者 數 10萬 名을 記錄하며 큰 關心을 모았다. 海外에서는 지난해 9月에 이어 올해도 열린 틱톡 패션의 달(TikTok Fashion Month) 期間 패션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틱톡을 통해 全 世界 유저들과 만났다. 지난해에는 루이비통, 생로랑, JW앤더슨 等의 런웨이가 틱톡에서 生中繼됐으며 올해는 틱톡 크리에이터들이 有名 브랜드와 함께 스타일링과 뷰티 팁을 傳하는 協業 라이브가 話題를 모았다. 틱톡 運營팀 김광민 매니저는 “틱톡은 유저들이 앱 안에서 쇼트폼 映像, 챌린지, 라이브 等 다양한 方式으로 패션을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저 스스로도 이러한 機會를 틱톡과 함께 만들도록 相互 疏通하는 콘텐츠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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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브하우스[바람개비/전승훈]

    네덜란드 第2의 都市인 로테르담은 第2次 世界大戰 때 나치 獨逸의 無差別 攻襲으로 破壞됐다. 잿더미 위에 現代建築이 꽃처럼 피어났다. 주사위 같은 四角形 박스 數十 개가 45度로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形態의 ‘큐브하우스(Cube House)’는 1層엔 居室과 廚房이 있고, 2層엔 2個의 寢室과 化粧室을 갖춘 아파트다. 큐브하우스 뒤便에 있는 ‘펜슬빌딩’은 鉛筆 模樣의 15個 빌딩으로 亦是 住居用 아파트로 使用된다.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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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꽃보다 발그레한 誘惑… 가을이 내 마음 불질렀다

    《‘햇丹楓’, ‘햇落葉’이라는 말이 있다면 어울릴까. 江原 五臺山 노인봉 頂上 附近에서 만난 丹楓은 生氣(生氣) 있게 반짝반짝 빛났다. 빨강, 노랑 丹楓잎과 落葉 사이로 고개를 내민 싱싱한 草綠잎이 鮮明한 對照를 이룬다. 甚至於 한 이파리 안에서도 草綠色과 빨간色이 共存하는 요즘이다. 늦가을이나 겨울에 만나는 거무튀튀한 落葉과는 다른, 마치 꽃이 막 떨어진 것 같은 햇丹楓, 햇落葉이다. 五臺山과 雪嶽山 頂上에서 始作된 丹楓은 이番 週末부터 차츰 全國으로 南下하며 絶頂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붉은 雪嶽山, 노란 五臺山 江原 五臺山國立公園 內에 있는 소금강 溪谷은 天下絶景의 丹楓祕境을 자랑한다. 소금강은 1970年에 國家指定 ‘韓國名勝地 第1號’로 指定된 곳이다. 지난 週末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五臺山 노인봉 頂上∼소금강溪谷(銃 13km)을 걸었다. 노인봉(海拔 1338m)은 진고개 頂上 休憩所(960m)에서 車를 세우고 올라가면 1時間 半 程度면 오를 수 있다. 江原 平昌郡에서 강릉시 연곡면으로 넘어가는 진고개는 옛날에 道路가 鋪裝되기 前에는 비가 오면 고갯길이 온통 진창이 된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날도 비를 잔뜩 머금은 구름이 고개를 넘지 못하고 間間이 비를 뿌렸다. 비에 젖은 갓 떨어진 丹楓잎이 더욱 싱그러웠다. 찬 바람이 불면 나무는 잎으로 水分과 營養素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입과 가지 사이에 ‘떨켜’를 만들고 葉綠素 生産을 멈춘다. 丹楓은 綠色의 葉綠素가 줄어들면서 숨어있던 카로틴과 크산토필, 안토시아닌 等의 다른 色素가 빛을 發하면서 나타나는 現象이다. 카로틴과 크산토필은 노란色 丹楓을, 안토시아닌 色素는 붉은色 丹楓을 만든다. 雪嶽山과 北漢山은 붉은色을 띠는 唐丹楓 나무가 많고, 五臺山은 山 全體가 다양한 闊葉樹種으로 돼 있어 오렌지色과 노란色으로 물든 隱隱한 丹楓이 大勢다. 駐車場에서 海拔 1338m인 노인봉까지는 길이가 4.1km. 어르신들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는 順坦한 코스다. 登山을 始作한 지 10分이나 지났을까. 갑자기 넓은 平野가 나타났다. 過去 火田民들이 살았다는 ‘진고개 高位平坦面’이다. 탁 트인 高原地帶에 黃金色 草原이 가을의 香氣를 물씬 풍긴다. 노인봉 頂上에 올라가면 周邊을 둘러싸고 있는 黃柄山(1407m)을 비롯한 年俸들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노인봉은 奇妙하게 생긴 花崗巖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어 멀리서 바라보면 白髮老人의 모습과 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東海바다가 햇빛에 반짝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國內 名勝 1號 소금강 溪谷 노인봉에서 소금강 溪谷까지 總 9.6km 區間은 海拔高度 1200m假量을 내려오는 下山길이다. 소금강의 옛 이름은 靑鶴山(靑鶴山). ‘청학’이란 젊음과 希望을 象徵하는 푸른빛의 鶴이다. 想像 속의 새인 靑鶴이 울 때는 天下가 太平하다고 한다. 智異山 청학동처럼, 靑鶴山은 人間 世上에서는 볼 수 없는 理想鄕의 世界다. 靑鶴산이 ‘소금강(小金剛)’으로 불리게 된 것은 栗谷 李珥 先生(1536∼1584)의 ‘유청학酸氣(遊靑鶴山記)’에서 빼어난 山勢가 마치 金剛山을 縮小해놓은 것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노인봉에서 急傾斜 區間을 1.7km 程度 내려온 뒤 만나는 落英瀑布부터 소금강 溪谷이 本格的으로 始作된다. 以後 狂瀑布, 白雲臺, 萬物商, 구룡폭포, 食堂癌으로 이어지는 區間은 武陵桃源을 彷彿케 하는 奇巖怪石과 瀑布가 櫛比하다. 넓고 平平한 바위가 하얀 구름 模樣으로 겹쳐 있는 白雲臺(白雲臺)를 지나면 물도 많아지고 다양한 形態의 溪谷이 펼쳐진다. 우뚝 솟은 바위가 보는 角度에 따라 千變萬化하는 萬物商(萬物相), 蓮꽃 模樣의 물웅덩이가 있는 연화담(蓮花潭), 아홉 마리의 龍이 昇天했다는 구룡폭포(九龍瀑布), 新羅의 마지막 王子인 마의太子가 軍士들을 훈련시키고 밥을 먹었다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食堂癌(食堂巖)까지…. 溪谷에 놓인 다리를 이리저리 건너며, 九折羊腸 굽이굽이 仙界(仙界)를 구경하다 보면 感歎詞가 절로 나온다. 진고개에서 소금강 溪谷까지 이어지는 區間은 總 14km의 여정인 데다, 海拔高度 差異도1200m가 넘는 下山길이다. 팍팍한 다리를 두드리며 쉽지 않은 돌밭길을 걸어야 하지만 恍惚한 가을 風景에 時間 가는 줄을 모른다. 登山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소금江溪谷 入口에서 구룡폭포 區間(3km)까지만 덱길을 往復하며 絶景을 鑑賞하는 것도 좋은 方法이다. 五臺山의 가을 丹楓은 月精寺에서 上院寺까지 이어지는 ‘선재길’에서도 鑑賞할 수 있다. 소금강 溪谷보다 規模는 작지만 鬱蒼한 숲속 길과 溪谷을 넘나드는 선재길은 由緖 깊은 歷史와 文化가 서려 있는 丹楓 名所다. ○韓國 自生植物園에서 만난 作家 조정래 月精寺 入口 三거리에서 진고개 올라가는 初入에는 國立韓國自生植物園이 있다. 國內에 살고 있는 自生植物 4500餘 種 中 稀貴種인 1500餘 種을 蒐集해 保存하고 있는 곳이다. 요즘 樹木園에는 가을꽃이 한창이다. 노오란 山菊, 흰色 山九折草, 보라色 海國, 두메부추가 가을 햇살에 활짝 피어 있다. 영락없는 딸기 模樣의 山딸나무 열매와 마가목 열매도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이 植物園은 김창렬 院長(73)李 1989年부터 韓國의 滅種危機 土種植物의 遺傳子 保護를 위해 꾸며 온 國內 1號 私立植物園. 올해 7月 金 院長은 7萬4000餘 m² 規模의 敷地와 建物 5棟, 自生植物까지 모두 200億 원이 넘는 規模의 植物園을 山林廳에 寄贈했다. 自生植物園에는 꽃과 나무뿐 아니라 수많은 野外 彫刻品과 갤러리가 잘 꾸며져 있고, 北카페 ‘飛雁’에는 2萬 卷이 넘는 冊이 있어 커피를 마시며 讀書를 할 수 있다. 10日 韓國自生植物원 북카페에서는 ‘太白山脈’ ‘아리랑’ ‘韓江’ 小說家 趙廷來(78) 招請 講演會가 열렸다. 2年 前부터 五臺山 月精寺 아래 執筆室에서 글을 써 온 조 作家는 韓國自生植物院에 5000餘 卷의 藏書를 寄贈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講演에서 五臺山 生活의 즐거움에 對해 이야기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透明하고 맑음이 言語로 表現할 수가 없지요. 四時四철 흘러가는 溪谷물 소리도 印象的입니다. 집사람이 자다가 깨서 ‘여보, 只今 비 와?’ 하고 물어요. 그럼 제가 ‘아, 이 사람아, 물 흘러가는 소리야’ 하고 對答하죠. 自然 오케스트라의 交響樂이 들리는 이곳은 最高의 힐링 安息處입니다. 平昌은 겨울에는 零下 20度 아래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여름에만 6個月씩 江原道民으로 2年째 살고 있어요. 하루에 普通 6000洑에서 1萬 步씩 걷다 보니 이 늙은 몸과 다리에 새로운 힘이 솟아오릅니다. 제 마지막 作品으로 佛敎의 思想을 土臺로 한 小說을 準備 中인데, 이곳 五臺山을 舞臺로 쓸 豫定입니다.” ○가볼 만한 곳 진고개 頂上에서 國道 6號線을 타고 江陵 연곡 方面으로 가다가 있는 ‘松川藥水’는 炭酸과 鐵分 成分이 많이 含有돼 톡 쏘는 맛과 若干 비린 듯하지만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魅力이다. 皮膚病과 胃臟病, 消化不良, 宿醉 等에 效驗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藥水터 바로 옆에 물이 흐르는 溪谷과 마당바위가 있어 드라이브하는 旅行客들의 쉼터가 된다. 月精寺 入口에 있는 ‘진고개食堂’은 溪谷 뷰를 바라보며 곤드레밥을 먹을 수 있다. 더덕구이, 山菜나물이 江原道의 香을 느끼게 한다. 글·寫眞 平昌=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 202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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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水泳場에 누워 南山 丹楓 滿喫하며 韓牛짬뽕을”

    가을에도 호텔에서 野外水泳을 즐기는 ‘秋(秋)캉스’ 商品이 注目을 받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랜드마크 野外水泳場人 ‘어번 아일랜드’를 11月 14日까지 延長 運營해 異色的인 ‘가을 水營’을 즐길 수 있게 했다. 最高 32∼34度로 維持되는 온수풀은 勿論이고 熱線 處理된 선베드가 놓인 ‘풀사이드 히팅존’를 갖추고 있어 都心 호텔 中에서는 異例的으로 늦가을까지 運營을 維持한다. ‘풀사이드 히팅존’은 總 10個의 遠赤外線 히팅 시스템이 具備된 선베드로 構成돼 있어(객실당 2個 利用) 온몸을 감싸는 溫氣로 늦가을에도 추위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該當 선베드는 特定 패키지 豫約을 통해 체크인 當日 午後 2時 半∼7時, 或은 체크인 다음 날 午前 9時 半∼午後 2時에 利用할 수 있다. 올봄에 처음 선보인 ‘풀사이드 히팅존’은 南山의 全景을 바로 바라볼 수 있는 뷰가 입所聞을 타면서 봄 시즌 完販 行進을 이어갔다. 가을을 맞아 다시 開始된 풀사이드 히팅존은 丹楓으로 곱게 물든 南山의 全景을 眺望할 수 있어 또 다른 魅力을 膳賜한다. 또한 이番에 紹介되는 풀사이드 히팅존은 午後와 午前 時間帶別 利用에 어울리는 식음 惠澤을 달리 包含해 旣存에 선보였던 패키지와 差別化를 두었다. 체크인 當日 午後에 利用하는 히팅존 패키지(프리미엄 어번 아일랜드)에는 ‘어번 시그니처 세트’가 包含돼 있다. 화끈한 불맛으로 有名한 ‘全鰒 韓牛 차돌박이 짬뽕’은 新鮮한 海産物과 告訴한 韓牛 차돌박이를 豐盛하게 얹은 메뉴다. 또한 부드러운 純살 프라이드치킨과 매끄러운 목 넘김을 자랑하는 獨逸 純粹 밀 麥酒인 ‘베네딕티너’ 生麥酒 2盞도 함께 提供된다. 체크인 다음 날 午前에 利用하는 히팅존 패키지(모닝 프리미엄 어번 아일랜드)에는 이른 아침 便安하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메뉴인 ‘모닝 세트’가 包含돼 있다. 新鮮한 菜蔬와 닭고기, 베이컨으로 속을 가득 채운 클럽 샌드위치, 샐러드, 감자튀김과 함께 飮料 2盞(커피 或은 주스)이 함께 提供된다. ○ ‘프리미엄 어번 아일랜드’ 패키지=비즈니스 디럭스 客室 1泊 基準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立場(2人) △어번 아일랜드 풀사이드 히팅존(체크인 當日 午後 2時 半∼7時) 利用 惠澤(2人) △어번 시그니처 세트(全鰒 韓牛 차돌박이 짬뽕과 프라이드치킨, 麥酒 2盞) △體鍊場 및 室內 水泳場(2人) 惠澤으로 構成되어 있다. 11月 14日까지 利用 可能. ○‘모닝 프리미엄 어번 아일랜드’ 패키지=비즈니스 디럭스 客室 1泊 基準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立場(2人) △어번 아일랜드 풀사이드 히팅존(체크인 다음 날 午前 9時 半∼午後 2時) 利用 惠澤(2人) △어번 모닝 세트(클럽 샌드위치, 감자튀김, 샐러드 및 飮料 2盞) △레이트 체크아웃 午後 2時 △體鍊場 및 室內 水泳場(2人) 惠澤으로 構成되어 있다. 11月 13日까지 利用 可能. 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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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개비]콩視에르주리

    해 질 녘 프랑스 파리 센江의 시테섬 周邊을 걷다 보면 뾰족 지붕 建物이 눈에 들어온다. 童話 속에 나올 법한 예쁜 模樣의 建物이지만 프랑스 大革命 當時 ‘피의 裁判’이 열렸던 곳이다. ‘콩視에르주리’는 마리 앙투아네트, 로베스피에르, 당통 等 프랑스 大革命 當時 刑場의 이슬로 사라졌던 2800餘 名이 갇혔던 監獄이다. 政治犯을 收容했던 獨房 區域에는 검은 천을 뒤집어쓴 마리 앙투아네트의 蜜蠟 人形이 展示돼 있다.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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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소리 無形文化財 諒闇 정광수 追慕祭 열린다

    國家無形文化財 第5號 판소리 藝能保有者인 諒闇 정광수 先生(1909~2003) 追慕祭와 影幀奉安食餌 7日 열린다. 諒闇 先生의 肖像畫는 手當 김종국 畫伯이 製作했으며 2021年 7日 午前 10時 서울 鍾路區 敦化門國樂堂에서 影幀 奉安式이 擧行된다. 또한 6~7日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서울歷史博物館 野外廣場에서 ‘第1回 정광수上 制定 全國판소리大會’도 開催된다. 影幀奉安式에서는 판소리 人間文化財 안숙선 名唱과 장원 弟子가 軒架를 할 豫定이다. 諒闇 정광수 先生은 1964年 12月 31日 國家無形文化財 第 5號 판소리藝能保有者(人間文化財)로 最初 指定됐으며 後學養成과 판소리 社說硏究에 一生일 바쳤다. 판소리 名家에서 태어난 諒闇 先生의 祖父는 御殿광대로 通政大夫 벼슬까지 하신 西便制 巨匠 정창업 名唱이며, 伯父는 정학진 名唱이다. 諒闇 先生의 딸인 정의진 名唱(서울市無形文化財 第 32號 판소리 水宮歌 保有者)은 2012年 ‘정광수第 판소리保存會’를 設立해 아버지의 소리 保存과 後學 養成에 心血을 기울여왔다. 그는 동국대 文化藝術大學院에서 招聘敎授로 4年間 在職하면서 2021年 東方大學원에서 博士學位를 授與받아 父親 諒闇先生의 소리에 판소리 理論的 學問的 판소리 社說을 硏究해왔다. 정의진 名唱은 “每年 諒闇 정광수 先生 追慕祭와 판소리 競演大會를 繼續 이어 나갈 豫定”이라고 밝혔다.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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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小-中堅 K企業 海外調達 支援 시스템 갖춘다

    “防彈少年團(BTS)으로 대표되는 K팝, K드라마의 人氣로 온두라스에서도 化粧品 等 韓國 製品에 對한 關心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調達市場에서도 中小企業들의 活躍을 期待합니다.”(비르힐리오 파레데스 트라페로 駐韓 온두라스大使)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事態에도 不拘하고 9月 우리 輸出額이 558億3000萬 달러로 65年 만에 最高値를 記錄했다. 하지만 이 같은 ‘輸出 코리아’ 名聲에 걸맞지 않게 K企業體들이 唯獨 海外 調達市場에서는 별다른 成果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國際交流發展協會(IIDA)와 골드문가디언은 1日 駐韓 온두라스代謝 等 3個國 大使가 參席한 가운데 ‘2021 國際交流 協力·支援 事業會’ 發隊式을 開催하고 우리 企業들의 國際 入札을 本格 支援키로 했다. ‘海外 調達 專門化 組織’을 構成하고 11月 콘퍼런스를 開催한다는 靑寫眞도 내놓았다. ○ 調達市場에서는 아직 存在感 微微한 韓國 中企産業通商資源部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 輸出은 558億3000萬 달러로 貿易統計가 集計되기 始作한 1956年 以來 65年 만에 最高値를 記錄했다. 7月 歷代 1位 月 輸出額을 記錄한 以後 2個月 만에 史上 最高値를 갈아 치운 것이다. 이는 中小·中堅企業의 輸出 比重이 높은 農水産食品, 化粧品, 플라스틱, 生活用品 分野의 好實績이 톡톡히 寄與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輸出 競爭力에도 不拘하고 約 9兆5000億 달러 規模로 評價되는 海外 調達市場에서 우리 企業體의 存在感은 微微하다. 市場 進入에 對한 情報와 接近 方法에 對한 理解 不足으로 國內 企業의 市場 占有率이 顯著히 낮은 것이다. 2020年 基準 國內 企業의 調達市場 占有率은 유엔 0.85%, 아시아開發銀行(ADB) 1.3%에 그치고 있다. 골드문가디언의 제이 金 硏究開發(R&D)本部長은 “中小企業들이 優秀한 技術力에도 不拘하고 弘報 및 資金力, 情報 不足으로 제대로 機會를 얻지 못하고 있는 形便”이라고 說明했다. ○ “海外 進出 國際 入札 시스템化, 積極 뒷받침”專門家들은 海外 調達市場이 向後에도 成長 可能性이 큰 만큼 우리 企業들이 더 늦기 前에 이 市場을 반드시 攻掠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特히 유엔 等 國際機構 調達市場은 透明하게 規定된 節次에 따라 入札이 進行돼 中小·中堅企業도 充分히 成果를 낼 수 있는 魅力的인 領域이다. 1日 發隊式을 열고 全面에 나선 國際交流發展協會와 골드문가디언은 于先 ‘海外 調達 시스템化’부터 始作하기로 했다. 海外 調達 實務者와 온두라스, 과테말라, 잠비아, 스리랑카, 파키스탄, 가봉 等 6個國 大使館 等이 參與하는 ‘海外 調達 專門化 組織’을 構成해 國際 入札 戰略을 體系的으로 돕겠다는 構想이다. 實務 特別專擔팀(TF)李 海外 政府 및 國際機構 調達市場을 꼼꼼히 調査해 國際 入札을 支援하고 細部計劃을 樹立하는 等 國內 企業體들을 實質的으로 뒷받침하려는 것이다. 11月 콘퍼런스와 輸出相談會 等 行事도 開催할 豫定이다. 타이밍은 나쁘지 않다. 마침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韓國을 美國, 獨逸, 日本 等이 屬한 그룹B로 이동시켜 先進國 地位를 認定했다. 防彈少年團의 活躍, ‘오징어게임’ 等 K콘텐츠의 人氣도 韓國 製品에 對한 好感도를 높이고 있다. 문용조 國際交流發展協會長은 “海外 各國과 맺어온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中小企業들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문가디언 김문진 代表도 “K콘텐츠의 人氣로 韓國 企業과 製品에 對한 關心이 높아진 狀況”이라며 “海外 調達市場에서의 入札을 支援하고 大韓民國 優秀 企業의 成功的인 海外 進出을 위한 길라잡이 役割을 遂行할 것”이라고 傳했다.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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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任職員 1000餘名, 조깅하며 쓰레기 줍는다

    KT&G가 ESG(環境, 社會, 支配構造) 價値를 實踐하고 環境問題 解決에 앞장서기 위해 任職員 參與型 캠페인 ‘플로깅(Plogging)’을 進行한다. 스웨덴 等 北유럽에서 始作된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活動을 의미한다. 健康과 環境을 同時에 챙길 수 있다는 點에서 最近 國內에서도 人氣를 끌고 있다. 올해 末까지 KT&G 任職員과 家族 等 約 1000名이 플로깅 캠페인에 參與할 豫定이다. 會社는 가방과 綿掌匣, 防疫 마스크 等의 物品으로 構成된 키트를 支給해 원활한 活動을 돕는다. 플로깅 키트는 KT&G의 環境經營 비전인 ‘Green Impact’를 適用해 디자인됐다. 이番 캠페인은 氣候變化 危機 對應을 위한 숲 造成 事業과도 連繫돼 意味를 더했다. KT&G는 參與하는 人員 1名當 나무 1그루를 매칭해 江原道 地域에 支援한다. 이를 통해 約 3600m²의 숲을 大關嶺 하늘牧場 隣近에 造成할 計劃이다. 海洋 生態系 保護 活動도 年中 活潑히 進行 中이다. KT&G는 5月 17日 海洋環境工團과 市民團體인 (寺)東아시아바다共同體오션과 함께 海洋 生態系 保護를 爲한 業務協約을 締結했다. 協約 以後 KT&G의 支援으로 釜山慶南 地域에서 海邊 쓰레기 收去活動과 水中 淨化活動이 總 13次例에 걸쳐 進行됐다. KT&G 關係者는 “任職員들이 ESG의 重要性을 認識하고, 環境 살리기에 同參할 수 있는 機會를 만들고자 플로깅 캠페인을 始作하게 됐다”고 밝혔다.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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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개비]스위스 루체른 카펠교

    스위스 루체른의 로이스江을 가로지르는 카펠교는 1333年 세워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다. 木造 다리이지만 700年이 넘도록 튼튼하다. 200m假量 되는 다리 안쪽에는 루체른의 歷史的 場面을 담은 그림이 그려져 있다. 카펠교를 사이에 두고 벼룩市場이 열린다. 觀光客들과 市民들은 꽃으로 裝飾된 다리를 오가며 時間을 즐긴다. 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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