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世勳 서울市長(寫眞)이 서울市 傘下 公共機關 26곳 中 最少 3, 4곳을 統廢合하겠다는 構想을 밝혔다. 吳 市長은 11日 서울 中區 執務室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前任 市長이) 公共機關을 많이 늘렸다. 現在 26곳이고 人員도 (10年 동안) 2萬 名에서 3萬 名까지 늘었다”며 “機能이 비슷하거나 重複된 곳을 中心으로 最小 3, 4個는 統廢合할 것”이라고 밝혔다. 吳 市場이 具體的인 統廢合 目標를 밝힌 건 처음이다. 傘下 機關 中 120茶山콜財團 等 10個가 朴元淳 前 市場 在任 때 생겼다. 다만 “雇傭安定性 次元에서 人員을 줄이긴 쉽지 않다”며 人員 減縮에는 線을 그었다. TBS교통방송에 對해선 “獨立財團을 追求한다면 財政的으로도 獨立하는 게 맞다”며 財政 支援 中斷 意志를 分明히 했다. 吳 市場은 “市民 稅金으로 運營되는 公營放送이면 政治的으로 客觀的·中立的이어야 하는데 放送을 어떻게 했는지 돌아보라. 아무도 TBS 便을 안 든다”며 “偏向性을 自制하는 幾微조차 안 보인 채 끊임없이 不平만 한다”고 批判했다. 與黨 狀況에 對한 言及도 있었다. 吳 市場은 “李俊錫 國民의힘 代表와 오늘(11日) 아침 通話하면서 ‘黨 中央倫理委員會 決定은 났고, 只今은 참고 忍耐해야 할 때’라고 했다”고 傳했다. 동아일보는 吳 市場을 始作으로 이달 1日 任期를 始作한 廣域 自治團體長 릴레이 인터뷰를 進行한다.“서울 집값 훨씬 더 떨어져야… 再建築 規制 緩和 政府와 共感” “光化門廣場에 나무 5000그루… 都心속 鬱蒼한 숲으로 만들 것서울 새 슬로건 年末까지 選定… 市民-公務員 아이디어 함께 收斂産業銀行 全部 移轉은 어려워… 汝矣島, 핀테크 金融허브로” 吳世勳 서울市長(61)은 11日 東亞日報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달 再開場을 앞둔 光化門廣場에 對해 “5∼10年 뒤에는 (都心 속에) 鬱蒼한 숲이 생긴다”며 “世宗文化會館 等 隣近 建物 1層에 카페와 食堂 等 休憩施設을 만들어 사랑받는 公園 같은 廣場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最近 下落勢로 돌아선 집값에 對해선 “훨씬 더 떨어져야 한다”며 “新規 住宅 供給에 모든 에너지를 投入하겠다는 政策 基調에 變化가 없다”고 强調했다. 또 TBS交通放送을 包含한 公共機關 改革과 時 슬로건 ‘아이 서울 有(I·SEOUL·U)’ 交替 等에 對한 剛한 意志를 내비쳤다. 다음은 一問一答.○ “選擧 結果, 무섭고 두렵다는 생각”―選擧에서 426個 서울 모든 棟에서 이겼다. “426個 全體 棟에서 勝利했다는 이야기를 듣는 瞬間 무섭고 두렵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만큼 저한테 期待하는 바가 크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4年 동안 期待에 副應해 서울市民이 願하는 서울市를 만들어야 한다는 크고 嚴重한 責任感을 느낀다.” ―與黨이 市議會 112席 中 78席을 차지했다. “國民의힘 所屬 市議員이 全體의 3分의 2를 若干 넘었다. 區廳長도 17名이 國民의힘 所屬이고 8名이 더불어民主黨 所屬이다. 이 程度면 서울市 비전을 設定한 대로 제가 일하는 데 全혀 支障이 없을 것으로 본다.”○ “光化門廣場, 都心 속 鬱蒼한 숲으로”―다음 달 光化門廣場이 再開場한다. “다음 달 6日 再開場 豫定인데, 休息空間을 갖춘 公園 같은 廣場을 만들 거다. 旣存 廣場엔 그늘이 없어 많은 批判을 받았다. 키 큰 나무 300그루를 包含한 水木 5000그루를 심었다. 5∼10年이 지나면 (都心 속에) 鬱蒼한 숲이 생겨 햇빛을 避할 수 있게 된다. 또 隣接 建物에 食飮料 販賣店 等 休憩施設이 있어야 사랑받는 廣場이 된다. 世宗文化會館을 始作으로 隣近 建物에 協助를 求해 적어도 1層에는 카페나 飮食店이 자리 잡도록 할 거다. 一部 建物과는 이미 協議를 進行하고 있다.” ―開放된 靑瓦臺와 連繫 計劃이 있나. “靑瓦臺에는 이미 많은 國民이 訪問하고 있다. 또 이달 ‘宗廟∼昌慶宮 原形 復元事業’李 마무리되면 景福宮, 昌德宮, 昌慶宮, 宗廟가 이어진다. 이렇게 되면 靑瓦臺와 光化門廣場, 各種 博物館과 美術館, 松峴洞 綠地廣場과 向後 들어설 ‘李健熙 寄贈館’까지 이어지면서 文化·藝術·歷史가 어우러지는 서울의 代表 名所가 될 거다.”○ “집값 훨씬 더 떨어져야, 新規住宅 供給 繼續” ―서울 집값이 下落勢로 돌아섰다. “只今까지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훨씬 더 떨어져야 한다. 新規 住宅 供給에 모든 에너지를 投入하겠다고 했던 旣存 政策 基調에 變化가 없다. 元來 計劃대로 新規 住宅을 最大限 빠르게 供給하겠다는 目標下에 迅速統合企劃, 再建築·再開發, 모아타운 等을 繼續 推進할 것이다.” ―國土交通部와 再建築 規制 緩和 等 協議하나. “꾸준히 疏通하고 있다. 가장 큰 關鍵은 再建築 超過利益 還收制와 分讓價 上限制다. 어떻게든 住宅 供給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現 制度를) 바꾸자는 것에 (國土部와) 共感帶를 이뤘다. 具體的인 方案에 對해선 協議를 進行하고 있어서 只今 밝히긴 어렵다.” ―屯村住公아파트 再建築 事業이 두 달 넘게 中斷 狀態다. “참 답답하다. (協商이) 될 듯 될 듯하면서 한 달 가까이 지났다. 하지만 곧 妥結이 될 것으로 보이긴 한다.”○ “올해 末까지 새 슬로건 選定”―서울市 슬로건 ‘아이 서울 有(I·SEOUL·U)’를 바꾸겠다고 했다. “祝祭처럼 市民 參與를 거쳐 選定될 수 있게 할 것이다. 市民 아이디어를 收斂하면서, 公務員 아이디어도 받는 ‘투트랙’으로 進行한다. 意見이 모아지면 브랜드 專門家들이 經驗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深度 있게 關與해 世界人을 감동시킬 슬로건을 만들 豫定이다. 서두르지 않고 年末까지 ‘最高 中의 最高’를 選定할 것이다.” ―어떤 要件을 갖춘 슬로건이 바람직한가. “一旦 目標가 뚜렷해야 한다. 國際社會에 선보였을 때 서울에 꼭 와 보고 싶게 할 수 있는 슬로건이 必要하다. 브랜딩 原則에 따르면 메시지가 있으면서도 魅力 있고, 好奇心을 刺戟하고, 재미있고, 쉬우면서, 짧아야 한다. 只今 슬로건은 짧다는 것 外에는 브랜딩 原則에 안 맞는다.”○ “産業銀行 移轉 代身 핀테크 育成”―縣 政府 方針인 KDB産業銀行 以前에 反對한다고 밝혔다. “政府에 여러 次例 서울市 立場을 傳達했다. 그런데 大統領職引受委員會에서 이미 方針을 定했고 釜山市라는 相對가 있어서 서울市 뜻대로만 하긴 어려울 것 같다. 代案을 찾아야 한다.” ―어떤 代案이 있나. “핀테크(Fintech·金融과 技術의 合成語)다. 只今은 핀테크가 金融産業의 中心 機能을 한다. 이런 機能을 汝矣島에 誘致하고 발전시키는 게 金融허브 造成의 關鍵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산은이 全部 以前夏祈禱 어렵다. 産銀의 本質的 機能은 企業과의 協業이다. 企業 本社가 다 서울에 있는데 어떻게 釜山으로 모두 移轉할 수 있겠나. 本店이 내려가도 많은 人力이 서울에 남지 않겠나.” ―次期 大選走者로 꼽히는데 任期 後 構想을 말해 달라. “서울市 챙기기에도 餘力이 없다. 現在에 忠實하지 않고 어떻게 未來가 있겠나. 壓倒的 支持를 보내주신 市民들께 報答하기 위해 粉骨碎身하는 마음으로 是正에 最善을 다하겠다.”오세훈 서울市長 프로필△서울 出生(61) △대일고, 高麗大 法學科 卒業 △司法硏修院 17期 △第16代 國會議員(2000∼2004年) △第33·34代 서울市長(2006年 7月∼2011年 8月) △第38·39代 서울市長(2021年 4月∼現在) 강승현 記者 byhuman@donga.com社支援 記者 4g1@donga.com인터뷰=장원재 社會部長 peacechaos@donga.com 整理=강승현 記者 byhu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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