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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亞日報 産業1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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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心어린 따뜻함으로 사람과 世上을 바라보겠습니다. 일이 안 될 때는 現場으로 가 直接 두 발로 뛰겠습니다. 마지막까지 抛棄하지 않고 끈질기게 取材하겠습니다.

kootg@donga.com

取材分野

2024-04-03~2024-05-03
産業 38%
經濟一般 20%
自動車 13%
企劃 10%
社會一般 7%
國際一般 3%
流通 3%
人事一般 3%
企業 3%
  • 8000萬원 넘는 新規購買 法人車輛엔 ‘軟豆色 番號版’

    올해부터는 새로 購買한 8000萬 원 以上 法人 業務用 乘用車는 軟豆色 番號版을 달아야 한다. 어린이 通學버스와 宅配 貨物 車輛은 더以上 經由(디젤)車를 購買할 수 없게 된다. 7日 韓國自動車모빌리티産業協會(KAMA)가 整理한 ‘2024年부터 달라지는 自動車 關聯 制度’에 따르면 올해부터 法人이 業務用으로 取得價額 8000萬 원 以上 車輛을 사거나 登錄 變更을 하면 軟豆色 番號版을 달아야 한다. 法人車輛을 史跡으로 流用하는 것을 豫防하자는 趣旨다. 尹錫悅 大統領이 候補 時節 내세운 公約이기도 하다. 1日부터 어린이 通學버스, 宅配 貨物 車輛, 旅客運送플랫폼 事業用 車輛의 境遇 輕油車 新規 登錄이 禁止됐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지난해 1t 트럭인 포터와 봉고의 디젤 모델 生産을 끝낸 바 있다. 또 庶民들의 油類費 負擔을 낮추기 위해 2026年까지 輕車 油類稅 還給이 延長된다. 排氣量 1000cc 未滿 輕車 保有 運轉者는 揮發油와 輕油에 對해 L當 250원을 還給받을 수 있다. 限度는 年間 30萬 원이다. 지난해 末 終了 豫定이던 油類稅 引下도 2個月 延長돼 2月 29日 끝난다. 車輛 安全과 關聯해서는 올해 12月 1日부터 乘用車 消火器 設置 및 비치 義務 適用 車輛이 旣存 7人乘에서 5人乘으로 擴大된다.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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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中서 162萬臺 리콜… “衝突 危險 可能性”

    테슬라가 中國에서 安全 問題로 約 162萬 代 車輛을 리콜할 豫定이다. 리콜 對象 車輛은 遠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OTA)로 問題를 處理하게 된다. 6日(現地 時間) 로이터에 따르면 中國 國家市場監督管理總局은 2014年 8月부터 지난해 12月까지 生産된 輸入産 테슬라 모델S, 모델X와 中國産 모델3, 모델Y에 對한 리콜 決定을 내렸다. 中國 當局은 이番 리콜 理由로 自動 操向 補助 機能이 켜져 있을 때 運轉者가 레벨2 複合 走行 補助 機能을 잘못 使用해 衝突 危險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發表했다. 다만 車輛을 直接 整備所로 가져갈 必要 없이 車輛 內 OTA를 통해 遠隔으로 缺陷을 補完할 것으로 展望된다. 繼續된 테슬라의 리콜은 지난해 4分期(10∼12月) 中國 비야디가 電氣車 販賣 1位에 오른 狀況에서 테슬라의 競爭力 弱化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테슬라는 오토파일럿 機能을 修正하라는 美國 政府의 指示에 따라 200萬 臺 以上 車輛을 리콜했다. 美國에서 販賣된 大部分의 테슬라 車輛이 對象이었다. 지난해 5月에는 中國에서 回生 制動 시스템과 加速 警告 缺陷 等으로 110萬 臺를 리콜하기도 했다.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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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인터, 北美-유럽 現地 供給網 强化키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4年을 ‘글로벌 擴張의 해’로 삼고 海外 供給網 構築과 現地化를 强化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7日 鄭琢 副會長의 新年辭를 바탕으로 配布한 資料에서 “올해는 會社 强點인 글로벌 네트워크 力量을 바탕으로 生産 資産을 積極 確保하겠다”며 “다양한 企業과 파트너십을 통한 供給網 構築도 强化할 것”이라고 强調했다. 먼저 親環境車 核心 據點에서 現地 供給을 强化하기로 했다. 지난해 10月에는 北美 市場의 據點인 멕시코에 驅動모터코어 1工場을 竣工했다. 올해 上半期(1∼6月)에는 第2工場 着工을 檢討 中이다. 유럽 市場 據點을 確保하기 위해 폴란드에도 新規 工場 敷地를 檢討 中이다. 驅動모터코어는 電氣車 모터의 核心 部品이다. 2030年까지 글로벌 年 700萬 臺 以上 驅動모터코어 生産 體系를 完成해 市場占有率 10% 以上을 確保한다는 計劃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子會社인 濠洲 天然가스 企業 세넥스에너지에 約 2600億 원을 投資해 大規模 가스處理施設을 增設 中이다. 增設이 完了되는 2025年 세넥스에너지의 生産 能力은 現在의 3倍까지 높아질 것으로 展望된다. 말레이시아 PM524 鑛區의 探査 試錐는 來年까지 進行한다. 인도네시아 붕兒 鑛區에서도 探査 試錐를 着手해 에너지 領土를 넓혀간다는 構想이다.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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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現代車그룹, 美서 昨年 165萬臺 販賣 ‘歷代 最大’

    現代自動車그룹이 지난해 美國에서 165萬 臺를 팔아 年間 基準 歷代 最大 實績을 達成했다. 史上 처음으로 美 市場 完成車 販賣 順位 4位에 오를 것으로 豫想된다. 國內에서는 지난해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꺾고 8年 만에 國內 輸入車 販賣 1位에 올라섰다. 4日 現代車그룹에 따르면 현대車(제네시스 包含)와 起亞의 지난해 美國 內 車輛 販賣臺數는 165萬2821臺로, 前年 對比 12.1% 增加했다. 現代車가 87萬370代, 起亞가 78萬2451臺를 各各 팔았다. 現代車·기아의 美國 市場 販賣量은 從前 最大인 2021年 148萬9118臺를 뛰어넘어 史上 처음으로 160萬 臺를 突破했다. 스포츠유틸리티車輛(SUV) 人氣에 힘입어 現代車 투싼(20萬9624代)과 기아 스포티지(14萬780代)가 1, 2位로 많이 팔렸다. 아직 스텔란티스 實績이 公開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現代車가 史上 最初로 美國 內 販賣量 4位에 오를 것이 有力하다는 分析이 나온다. 美 오토모티브뉴스는 “現代車그룹이 지엠(GM), 도요타, 포드에 이어 4位에 오를 것으로 展望된다”고 報道했다. 2021年과 2022年은 모두 스텔란티스에 이은 5位였다. 한便 이날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BMW가 2015年 以後 8年 만에 國內 市場 1位를 奪還했다. 지난해 BMW는 7萬7395臺를 販賣해 벤츠(7萬6687代)를 698代 次로 앞섰다. 2022年에는 BMW가 11月까지 앞섰지만 12月 벤츠의 總攻勢로 1位를 내줬다. ‘3位 戰爭’도 熾烈했다. 아우디가 1萬7868臺를 販賣해 볼보(1萬7018代)와 테슬라(1萬6459代)를 僅少하게 앞섰다. 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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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現代 經營引上’, 조석 첫 選定

    HD現代家 ‘HD現代 經營引上’을 制定하고 첫 受賞者로 조석 HD現代일렉트릭 社長(寫眞)을 選定했다고 4日 밝혔다. HD現代 經營引上은 그룹 內 本部長 以上 任員 中 한 해 동안 卓越한 成果를 達成한 任員에게 授與한다. 責任 經營을 强化하고, 經營 目標 達成을 督勵하기 위한 方案이다. 조 社長은 2019年 赤字 狀態이던 HD現代일렉트릭의 代表理事로 就任한 뒤 4年 連續 黑字로 만든 功勞를 認定받았다.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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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現代車 ‘그랜저’ 國內販賣 1位 奪還… ‘하이브리드’ 뜨거운 人氣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지난해 國內 販賣量 1位를 奪還했다. 國內에서 10萬 臺 以上의 販賣量을 唯一하게 記錄했다. 全體 販賣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折半 넘게 차지하는 等 하이브리드車 强勢가 影響을 미친 데다 約 40年 前 ‘各그랜저’라 불리던 1世代 모델에 對한 鄕愁를 불러일으키며 큰 人氣를 얻었다. 지난해는 主要 車種의 ‘하이브리드 烈風’李 車輛 販賣를 牽引한 것으로 集計됐다. 다만 國內 完成體 業界에서 現代車와 起亞의 ‘占有率 쏠림 現象’이 더욱 커졌다는 診斷도 나온다. 지난해 國內 乘用車 車種別 內需 1位는 그랜저로 11萬3062臺가 팔렸다. 이어 △起亞 쏘렌토(8萬5811代) △起亞 카니발(6萬9857代) △기아 스포티지(6萬9749代) △現代車 아반떼(6萬5364代) 巡이다. 2022年에는 쏘렌토(6萬8220代)가 그랜저(6萬4729代)를 間髮의 差로 제치고 1位를 차지했는데, 지난해 그랜저가 王座를 奪還한 것이다. 그랜저를 包含해 內需 販賣量 上位圈 車輛 大部分은 하이브리드 比重이 매우 높은 것이 特徵이다. 그랜저 販賣 車輛의 하이브리드 比重은 54.8%로 折半을 넘겼다. 쏘렌토(66.6%)와 스포티지(46.4%)도 하이브리드 比重이 높았다. 이는 電氣車 市場이 얼어붙은 가운데 하이브리드는 環境 問題와 電氣車의 充電 및 배터리 問題 等에서 자유로워 ‘두 마리 토끼’를 同時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필수 대림대 未來自動車學科 敎授는 “電氣車는 充電 인프라 不足과 겨울철 배터리 容量 不足, 비싼 車輛 價格 問題로 代案인 하이브리드車 需要가 늘어난 것”이라며 “電氣車 市場 回復에 相當한 時間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하이브리드車 烈風은 2∼3年間 이어질 可能性이 크다”고 分析했다. 다만 現代車와 起亞 쏠림 現象은 더욱 심해졌다. 現代車와 기아는 ‘規模의 經濟’를 앞세워 韓國지엠(GM),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等 國內 中小 完成車 業體와 內需 販賣 間隙을 每年 벌리고 있다. 現代車는 지난해 內需 市場에서 前年 對比 10.6% 增加한 76萬2077臺를 販賣했다. 全 世界 市場 基準으로는 總 421萬6680臺를 팔아 6.2% 늘었다. 기아는 지난해 內需市場에서 前年 對比 4.6% 增加한 56萬3660臺를 販賣했다. 全 世界로는 308萬5771臺를 販賣했다. 기아는 內需 市場과 全 世界 販賣 實績 모두 歷代 最大다. 國內 中小 完成車 業體의 境遇 電氣車와 하이브리드 모델의 國內 生産이 相對的으로 뒤처져 크게 成長하지 못했다. KG모빌리티는 올해 電氣車의 境遇 토레스EVX 1個 車種만 出市했고 하이브리드는 2025年에야 첫 出市 豫定이다. 新車 出市가 없던 르노는 國內서 2萬2048臺를 팔아 前年 同期 對比 58.1%나 줄었다. 한 國內 中小 完成車 業體 關係者는 “規模가 작은 KG모빌리티는 自體的으로 親環境車 技術을 開發해 出市하는 데 時間이 더 걸릴 수밖에 없다”며 “韓國지엠이나 르노코리아는 世界的인 企業이다 보니 消費者 눈높이가 높은 國內 市場에 크게 힘을 쓰지 않으며 많은 라인업을 出市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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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디코리아, 國內 最初 ‘더 뉴 아우디 SQ7 TFSI’ 出市

    아우디코리아가 高性能 大型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車輛(SUV) ‘더 뉴 아우디 SQ7 TFSI’를 國內 最初로 出市한다고 3日 밝혔다. 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아우디의 準大型 SUV인 ‘Q7’의 高性能 모델이다. 넉넉한 室內 空間을 가진 實用性과 스포츠카의 魅力을 同時에 느낄 수 있다. 停止 狀態에서 時速 100km까지 4.5秒가 걸리며 最高 速度는 時速 250km다. 4.0L V8 가솔린 直噴射 터보차저 엔진과 8段 팁트로닉 自動 變速機를 搭載했다. 最高 出力은 507魔力이다. 搭乘者와 步行者 安全을 위한 尖端 技術들도 內藏됐다. 死角地帶와 後方에서 車輛이 接近하는 것을 感知해 사이드미러를 통해 알려주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前後方 駐車 補助 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等이다. 附加稅 包含 1億4800萬 원. 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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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三星重工業, 北美서 2兆원 規模 FLNG 1期 受注

    三星重工業이 北美 地域 發注處로부터 浮遊式 液化天然가스 生産設備(FLNG) 1基를 受注했다고 2日 밝혔다. 受注 金額은 2兆101億 원(藥 15億 달러)이다. 三星重工業은 美國 엔지니어링 會社인 블랙앤드備置와 함께 컨소시엄을 構成하고 이番 契約을 締結했다. 三星重工業은 FLNG 船體와 上部 플랜트 EPC(設計, 調達, 施工) 工程 等을 맡게 된다. 삼성중공업은 이番 契約으로 大型 FLNG 受注 殘高(남은 建造量)를 2期로 늘렸다. 安定的인 海洋 産業 일감을 獲得하고 FLNG 分野의 競爭力을 立證한 것으로 評價받는다. 삼성중공업 關係者는 “글로벌 液化天然가스(LNG) 需要가 增加하면서 FLNG 需要도 繼續 늘어날 것으로 展望된다”며 “基本 設計 段階에 參與 中이거나 開發 段階에 있는 案件들도 多數 있어 한 해에 1, 2基의 FLNG를 受注하는 體系를 維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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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現代車 蔚山 單調工場 ‘歷史 속으로’… 未來車 新工法 導入 加速

    來年은 현대자동차그룹의 未來 모빌리티 戰略이 本格化할 것으로 展望된다. 內燃機關 部品을 生産하던 一部 生産라인 稼動을 中斷하는 한便 尖端 工法을 適用한 工場 建設에 速度를 낼 豫定이다. 흩어져 있던 未來車 關聯 部署들을 한곳에 統合하는 作業을 서두르는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28日 現代車그룹에 따르면 蔚山 工場 내 短調 1·2工場이 來年 稼動을 中斷할 豫定이다. 短調 工場은 金屬을 두드리고 눌러 形態를 만든다. 內燃機關에 主로 使用되는 엔진과 變速機 部品을 生産하는 데 적합했던 方式이다. 하지만 現代車와 起亞가 2026年 電氣車 販賣 目標를 各各 94萬 臺, 100萬 臺로 세우는 等 內燃機關의 比重이 漸次 줄어들고 있다. 이에 1991年부터 32年間 稼動되던 短調 工場의 運營을 멈추기로 한 것이다. 現代車는 代身 尖端 製造 公法인 ‘하이퍼캐스팅’ 技術을 導入한 電氣車를 2026年 量産에 들어간다는 目標를 밝혔다. 新工場은 이르면 來年 着工한다. 하이퍼캐스팅은 테슬라의 電氣車 製造 方式인 ‘기가캐스팅’과 類似하다. 鋼板들을 모두 組立하고 鎔接하는 게 아니라 車體를 한 番에 찍어내 效率的이다. 이 技術은 生産 費用을 劃期的으로 낮추고 車體 輕量化가 可能하다. 글로벌 ‘半값 電氣車’ 競爭이 거세지며 글로벌 主要 完成車 業體가 앞다투어 尖端 公法 導入을 서두르는 中이다. 現代車는 이에 앞서 지난달 着工한 蔚山 電氣車 專用 工場을 2025年 完工할 豫定이다. 이 工場에만 2兆 원이 投入된다. 現代車그룹은 未來 모빌리티 R&D 力量을 結集하기 위해 組織 改編을 斷行하기로 했다. 旣存 現代車그룹의 代表的 革新 部서로는 글로벌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과 現代車그룹 內 最高技術責任者(CTO), 글로벌戰略本部(GSO), 소프트웨어中心 自動車(SDV) 本部 等이 別個로 運營되며 協業하는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組織이 흩어져 있다 보니 一貫性이 不足하고 業務가 複雜해져 R&D 開發 速度가 늦어진다는 憂慮가 꾸준히 提起돼 왔다. 現代車그룹은 이 組織들을 統合해 시너지를 내는 組織 改編案 細部案을 來年 1月 發表할 豫定이다. 이 過程에서 올 6月 選任돼 그룹 R&D를 總括하던 김용화 現代車 CTO(社長)가 一線에서 물러나 顧問으로 委囑됐다. 現代車그룹의 電動化 轉換 推進 方向에 對해서는 肯定的인 評價가 많지만 如前히 테슬라 等 先頭 走者와 比較하면 公正 革新 速度가 더디다는 指摘도 있다. 김필수 대림대 自動車學科 敎授는 “現在는 電氣車 公法에 있어 現代車가 테슬라를 보고 뒤늦게 벤치마킹하는 境遇가 많은 게 事實”이라며 “電氣車는 新産業人 만큼 失敗를 容認하는 文化와 先導的인 硏究開發이 必要하다”고 强調했다. 旣存 人力 再配置도 現代車그룹이 풀어야 할 課題다. 이항구 自動車融合技術院腸은 “旣存 內燃機關 勤勞者를 工程이 大幅 減少한 電氣車 工場에 모두 再配置하는 건 現實的으로 어려운 部分”이라며 “政府가 主導해 多樣한 엔지니어가 必要한 太陽光, 風力 等 ‘그린 産業’으로 轉換을 돕는 것도 方法”이라고 說明했다.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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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사랑 實踐” 誠金 20億 원 寄附

    두산그룹은 最近 社會福祉共同募金會가 進行하는 ‘希望 2024 나눔 캠페인’에 同參해 이웃사랑 誠金 20億 원을 寄附했다. 이番 캠페인으로 造成된 誠金은 低所得 靑年과 失職者를 위한 基本 生活 支援, 福祉 死角地帶 家口 發掘, 障礙人·家庭暴力 被害兒童 自立 支援 等에 쓰일 豫定이다. 두산은 國內外 大型 災難災害 狀況에 對해서도 積極的인 支援을 펼치고 있다. 올해 初 大型 地震으로 極甚한 被害를 입은 튀르키예 地震 被害 現場의 口號와 復舊 活動을 위해 100億 달러의 建設 裝備를 支援한 바 있다. 國內에서도 7月 集中豪雨로 被害를 입은 罹災民 支援과 水害 地域 復舊를 위한 誠金 5億 원을, 4月에는 大型 山불 被害를 입은 江陵 地域의 被害 復舊를 돕기 위해 5億 원을 各各 寄託했다. 두산은 지난해 中部 集中豪雨 誠金 支援, 2020年 팬데믹 克服을 위한 誠金 寄託, 2019年 江原 山불 被害 復舊 支援, 2017年 浦項 地震 被害 復舊 支援 等 災難 狀況마다 支援에 나섰다. 추운 겨울 最前方 軍 將兵들에게 溫氣를 傳하는 ‘사랑의 車(茶) 나누기’는 두산의 最長壽 社會貢獻 프로그램이다. 1991年부터 33年째 이어져 온 이 프로그램을 통해 두산은 올해까지 總 4000萬 盞이 넘는 溫氣를 傳達했다. ‘사랑의 車’를 因緣으로 두산은 江原 楊口, 高聲, 華川의 最前方 部隊에 斗山밥캣 裝備를 寄贈했다. 이 裝備들은 國軍 將兵들의 除雪, 除草 作業에 活用되고 있다. 最近에는 時代의 흐름과 將兵들의 選好를 反映해 車의 種類도 多樣化하며 活動을 이어가고 있다. 또 두산은 2017年 消防廳, 韓國社會福祉協議會와 함께 殉職·空想·自殺 消防公務員 家族을 돕기 위한 業務協約(MOU)을 締結했다. 올해로 7年째 이어져온 ‘消防家族 마음돌봄’ 事業은 아픔을 겪은 消防 公務員의 未就學 子女가 初等學校를 卒業할 때까지 年間 最大 400萬 원의 養育費를 支援한다. 또 子女와 養育者를 對象으로 常時 心理檢査와 相談 프로그램을 提供하고 있다. 長期的인 도움이 必要한 境遇에는 完治할 때까지 專門 心理治療度 進行한다.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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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黨政 “重大災害 脆弱 企業 1兆2000億 投入” 83萬7000곳 安全診斷… 人力 2萬名 陽性도

    來年 1月 27日부터 50인 未滿 事業場까지 重大災害 處罰 等에 關한 法律(重大災害處罰法)李 擴大 適用되는 것을 앞두고 政府와 與黨이 1兆2000億 원을 投入해 對策 마련에 나섰다. 27日 政府와 國民의힘은 國會에서 黨政協議會를 열고 2026年까지 2年間 50인 未滿 事業場의 安全保健管理體系 構築을 支援하는 內容의 ‘重大災害 脆弱分野 企業 支援對策’을 發表했다. 于先 來年에 1兆2000億 원의 財政을 包含해 總 1兆5000億 원 規模의 直間接的 支援에 나설 方針이다. 政府는 民官 合同推進團을 構成해 50인 未滿 事業場 83萬7000곳 全體를 對象으로 自律的인 安全診斷을 實施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重點管理가 必要한 事業場을 8萬 個 以上 選定해 컨설팅과 裝備 等 패키지 支援을 提供한다. 敎育과 人件費 支援을 늘려 2026年까지 安全保健 專門人力도 2萬 名 養成하기로 했다. 民間 協會와 團體 等을 통해 中小企業들이 共同으로 活用할 수 있는 ‘共同安全管理專門家’도 600名 選任하도록 支援한다. 스마트 安全裝備, 老朽 工程 改善 費用 等을 支援하고, 芫靑 大企業이 下請 企業에 安全保健 相生協力支援을 하면 인센티브를 附與할 方針이다. 來年에 法 擴大 施行을 앞두고 中小企業界가 어려움을 呼訴하자 國民의힘은 이를 2年 猶豫하는 法 改正案을 發議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反對로 法案이 繫留 中이다. 民主黨은 猶豫를 위한 條件으로 政府의 謝過, 支援 對策, 追加 猶豫를 要求하지 않는다는 中企業界의 約束 等을 내걸었다. 이날 對策은 민주당을 說得해 法 施行을 猶豫하기 爲한 方案이다. 이정식 雇傭勞動部 長官은 “3年間 50인 未滿 事業場의 安全保健管理體系 構築을 위해 全力을 다했지만 現實的으로 充分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中小企業界도 別途 記者會見을 열고 “追加 猶豫를 要求하지 않겠다”고 發表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政府 對策에 對해 “小規模 企業의 安全管理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歡迎했다. 反面 韓國勞動組合總聯盟은 “劣惡하고 危險한 中小 現場 勞動者의 生命과 健康을 抛棄한 맹湯 水準의 支援策”이라며 “來年부터 반드시 50인 未滿 事業場에 重大災害處罰法을 適用해야 한다”고 主張했다.주애진 記者 jaj@donga.com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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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型 세단 제네시스 ‘G80’ 部分 變更 모델 出市

    現代自動車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大型 세단 ‘G80’ 部分 變更 모델을 出市했다. 27日 現代車에 따르면 이番 모델은 G80 브랜드 디자인 哲學인 ‘力動的인 優雅함’을 反映해 범퍼와 램프 等의 디자인 디테일을 强化했다. 全面部는 크레스트 그릴을 二重 메시 構造로 具現했다. 側面部에는 飛行機 프로펠러가 도는 듯한 形態의 5더블 小포크 20인치 휠을 새로 適用했다. G80의 外觀 色相은 新規 ‘브루클린 브라운’을 包含해 總 10種이다. 水平的 디자인이 强調된 室內에는 하이테크 感性을 더했다. LG디스플레이가 새롭게 만든 27인치 統合型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搭載됐다. 使用者 趣向에 맞게 2分割 또는 3分割 畵面을 選擇해 내비게이션, 온라인動映像서비스(OTT) 等 콘텐츠를 띄울 수 있다. 또 뱅앤올룹슨 高解像度 사운드 시스템을 새롭게 適用하고 무드램프 밝기도 改善했다. 뒷磁石에도 14.6인치 畵面을 통해 콘텐츠를 즐기는 ‘次世代 제네시스 後席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導入했다. G80은 2.5 터보 가솔린과 3.5 터보 가솔린 等 2個의 엔진 라인업으로 運營된다. 販賣價格은 모델에 따라 5890萬 원부터 7110萬 원으로 나뉜다.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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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現代車그룹, 올해 하이브리드 世界서 76萬臺 販賣

    現代自動車그룹이 올해 하이브리드 車輛을 全 世界에 76萬餘 臺 販賣해 歷代 最多 實績을 냈다. 10年 넘게 現代車그룹이 쌓아온 機械工學 노하우가 하이브리드車에 椄木되며 이룬 成果라는 分析이 나온다. 27日 現代車그룹에 따르면 올 1∼11月 國內를 包含한 全 世界 現代車그룹 하이브리드車 販賣量은 76萬6964臺로 前年 同期(63萬8888代) 對比 約 32% 늘었다. 國內 하이브리드車 販賣量은 25萬4258臺로 全體 實績의 21%를 차지했다. 海外에서도 總 51萬3000臺를 팔았다. 國內 全體 하이브리드車 市場은 現代車그룹을 包含해 처음 30萬 臺를 넘을 것으로 豫想된다. 2016年 6萬2000臺가 販賣됐는데 5倍 以上으로 市場이 커진 것이다. 電氣車가 充電所 不足 問題 等으로 最近 販賣量이 주춤하자 하이브리드車를 代身 選擇하는 購買者가 많기 때문으로 分析된다. 現代車그룹의 하이브리드車 販賣 擴大는 엔진 等 하이브리드車 部品 開發에 꾸준히 投資한 成果로도 풀이된다. 現代車그룹은 1991年 韓國 最初 讀者 開發한 ‘알파 엔진’을 始作으로 엔진 開發에 果敢한 投資를 이어왔다. 機械工學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1年 世界 最初로 ‘竝列型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讀者 開發했다. 8月 出市한 싼타페 하이브리드車에는 直接 開發한 하이브리드 專用 배터리가 처음 搭載됐다. 現代車그룹 關係者는 “現代車그룹이 數十 年間 蓄積해 온 機械工學 엔진 노하우가 하이브리드 性能 改善에 큰 役割을 했다”며 “하이브리드車 急成長에 對備해 2025年 出市 目標인 次世代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高性能 엔진과 結合돼 燃料消費效率이 크게 改善될 것”이라고 말했다.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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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三星重, 超大型 암모니아 運搬船 2隻 3108億원 受注

    三星重工業이 오세아니아 地域 船主로부터 超大型 암모니아 運搬船(VLA) 2隻을 總 3108億 원에 受注했다고 26日 밝혔다. 이 船舶들은 2027年 6月까지 船主社에 順次的으로 引渡될 豫定이다. 암모니아는 炭素를 含有하지 않는 무炭素 燃料다. 炭素 저感이 可能해 炭素中立 時代 代案 燃料로 注目받고 있다. 三星重工業은 “앞으로 암모니아 需要가 늘어나 이를 나르는 암모니아 運搬船 受注도 繼續 커질 것으로 展望된다”고 說明했다. 이番 契約으로 三星重工業의 올해 受注 實績은 總 28尺이 됐다. 總受注額 68億 달러(藥 8兆8100億 원)로 年 目標인 95億 달러의 72%를 達成했다. 三星重工業은 한便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戰爭 餘波에 呻吟하고 있다. 러시아 즈베즈다 造船所와 契約한 液化天然가스(LNG) 運搬 碎氷船 15隻 中 10隻의 블록·裝備 製作을 始作도 하지 못한 채 時間이 흘러가고 있어서다. 三星重工業은 2019年 이 造船所로부터 乾燥 契約을 따냈다. 直接 乾燥가 아닌 블록·張飛를 提供해 러시아로 보내면 造船所가 直接 組立하는 方式이다. 나머지 5隻의 블록·裝備 製作은 마무리 段階에 있다. 삼성중공업 關係者는 “아직 製作을 始作하지 않은 10隻에 對해서는 造船所와 向後 方向을 論議 中이다”라고 說明했다.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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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國앤컴퍼니 “先行賣買疑惑, 當局에 搜査 要請”

    ‘兄弟의 난’에서 勝利한 韓國앤컴퍼니가 公開買收를 통해 經營權 確保를 노렸던 MBK파트너스의 先行賣買 疑惑에 對해 金融當局에 搜査를 要請하기로 했다. 앞서 MBK파트너스度 趙顯範 韓國앤컴퍼니 會長의 아버지인 조양래 名譽會長의 時勢 操縱 疑惑을 提起해 經營權 다툼이 다시 한番 法的 다툼으로 이어지고 있다. 26日 韓國앤컴퍼니는 立場門을 내고 “이番 公開買收 事案에 對한 株主분들의 判斷을 尊重한다”며 “앞으로 株主價値 提高를 위해서 積極的으로 努力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MBK파트너스에 따르면 公開買收에 應募한 株式 數는 最少 目標 物量의 折半 아래인 838萬8317週(8.83%)였다. MBK파트너스가 最小 20.35%를 公開買收로 사들이면 조현식 韓國앤컴퍼니 顧問 側은 旣存 持分 30.35%를 더해 過半을 이룬다는 計劃이었다. 公開買收가 失敗하면서 經營權 다툼도 조 會長 側 勝利로 幕을 내렸다. 韓國앤컴퍼니 立場文은 이에 對해 株主에게 보내는 感謝의 뜻으로 읽힌다. 韓國앤컴퍼니는 이어 “이番 MBK파트너스의 公開買收 發表 以前에 벌어진 先行賣買 疑惑에 對해서는 金融當局에 正式으로 調査를 要請하겠다”고도 밝혔다. 다만 아직 具體的인 要請 時點과 機關은 決定되지 않은 狀態다. 經營權 防禦에는 成功했지만, 持分 確保 方式에 對해 法的으로 따져보겠다는 것이다. 韓國앤컴퍼니는 8月 株價가 急騰했던 背景에 이番 公開買收가 聯關돼 있다는 疑惑도 提起하고 있다. 앞서 MBK파트너스 側도 조 會長 ‘백기사’로 나선 조 名譽會長의 持分 買入 過程에 對해 金融監督院에 時勢操縱 疑惑을 提起한 狀態다. 이에 兩側의 經營權 다툼은 法廷으로 번질 可能性이 높아졌다.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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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러시아 수렁… 企業들 撤收도 못하고 눈물의 버티기

    러시아 모스크바에 强추위가 몰아쳤던 17日, 韓國과 러시아를 오가며 事業을 하는 A 氏의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琉璃窓 한 面이 갑자기 와장창 깨졌다. 室內外 急激한 溫度 差로 發生한 破損이었다. A 氏는 러시아 現代車 修理센터를 찾았다. 하지만 “部品이 없어 3個月 以上 기다려야 한다”는 答辯만 들었다. 어쩔 수 없이 뚫린 窓에 테이프로 비닐만 붙인 채 臨時方便으로 運轉 中이다. 그는 “現代車 工場도 撤收를 發表했고 部品까지 안 들어오니 수리가 안 된다”며 “러시아에 進出한 大部分의 國內 企業들도 撤收만 못 했을 뿐 事實上 運營을 멈춘 것과 같다”고 말했다. 現代車가 러시아 現地 工場을 1萬 루블(藥 14萬 원)에 ‘歇값 賣却’하며 撤收를 敢行했지만 나머지 大多數 韓國 企業들은 러시아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調査됐다. 資産 賣却에 따른 莫大한 損害와 브랜드 價値 下落, 네트워크 損失 憂慮 等이 발목을 잡고 있다. 러시아에 進出한 韓國 企業에 對한 撤收 支援 對策이 必要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5日 本報가 KOTRA에서 入手한 ‘러시아 現地 國內 企業 現況’에 따르면 이달 20日 基準 總 140個 企業이 러시아 現地에서 活動 中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戰爭 勃發 直後인 지난해 3月 3日 러시아 內 韓國 企業은 總 151곳이었다. 그 以後 1年 9個月이 지났지만 11곳만 줄어드는 데 그쳤다. 남아있는 韓國 企業들의 現地 投資額은 戰爭 前의 約 10分의 1로 줄어들었다. 올 1∼10月 러시아 內 國內 企業의 投資額은 1000萬 달러(藥 130億 원)에 不過했다. 戰爭 前인 2021年에는 1億3000萬 달러를 投資했다. 그만큼 企業 活動이 低調하다는 意味다. 러시아에서 제대로 企業 活動을 하지 않는 狀況임에도 러시아를 떠나지 못하는 데는 資産 賣却에 따른 損失 影響이 크다. 올 3月 러시아는 海外 企業이 自國 內 資産을 賣却할 때 資産價値 50%만 認定하고, 義務的으로 5∼10% 寄附金을 納付해야 한다는 內容을 發表했다. 現代車처럼 莫大한 賣却 損害를 甘受할 資金力이 돼야 撤收도 可能한 것이다. 數年間 功들여 온 러시아 內 供給網과 支配力을 한瞬間 中國 等 親러 企業에 내주게 된다는 걱정도 크다. 現在 러시아에 남아 있는 韓國 企業은 大企業 36個, 中小企業 88個, 其他 16個로 中小企業이 가장 많다. 러시아에서 流通業을 하는 한 中小企業의 代表는 “戰爭 前에는 KOTRA 等 韓國 政府가 中小企業 製品 弘報를 많이 도와줬는데 只今은 모두 끊겨 各自圖生해야 한다”며 “撤收를 하고 싶어도 賣却에 드는 費用 때문에 不可能하다”고 말했다. 러시아를 相對로 物流業을 하는 B 氏는 “러시아 金融 制裁로 代金 還收가 어려운 게 가장 큰 隘路事項”이라고 했다. 三星電子와 LG電子의 러시아 工場은 러시아-우크라이나 戰爭 以後 2年 동안 모두 멈춰 있다. 商品 輸出과 代金 決濟 모두 막히다 보니 電子 製品도 販賣價 막혀 있다. 現代車와 함께 러시아에 進出한 그룹 系列社 현대모비스와 現代위아, 現代오토에버 等도 撤收 苦悶이 커진 狀況이다. 限界에 到達한 企業들이 莫大한 損害를 甘受하고 한꺼번에 ‘脫出 러시’에 나설 수 있다는 展望도 나온다. 度元嬪 韓國貿易協會 硏究員은 “러시아 現地 國內 企業들이 賣却하는 데도 큰 損害를 봐야 하니 國內 復歸가 부담스러운 것”이라며 “政府가 現地 企業에 低金利 貸出을 돕고 外交的 狀況을 考慮해 撤收 費用을 緩和해주는 方案을 만들 必要가 있다”고 指摘했다.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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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國內 市場 파고드는 中國 電氣車… 海外서도 現代車와 激戰 豫告 [글로벌 포커스]

    全 世界 電氣車 市場에서 中國 業體들의 步幅이 擴大되면서 ‘電氣車 市場 先導業體’로서의 地位를 目標로 하는 현대자동차그룹度 緊張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現代車와 기아의 境遇 프리미엄 電氣車에 注力하고 있지만, 電氣車 市場의 ‘價格 競爭’이 本格化하면서 中國 業體들과도 激戰을 펼쳐야 할 날이 가까워졌다는 分析이다. 21日 韓國貿易協會에 따르면 올 1∼11月 韓國의 電氣車 輸入額은 總 21億3200萬 달러로 15.3% 늘었다. 國家別로는 獨逸(8億7100萬 달러), 中國(5億8000萬 달러), 美國(5億400萬 달러) 順이었다. 中國 電氣車는 지난해 같은 期間에 비해 輸入額이 257.7%나 늘었다. 獨逸(47.5%)과 美國(―48.1%)에 비해 急成長하며 올해 美國을 제치고 2位로 올라선 것이다. 이는 中國産 電氣車가 價格 競爭力을 바탕으로 國內 市場에 빠르게 擴大 中이기 때문이다. 特히 中國 상하이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生産한 모델Y 後輪驅動(RWD) 모델이 올 7月부터 國內에 上陸하면서 中國産 比重이 急速히 높아졌다. 이 모델은 低廉한 리튬·因山·철(LFP) 배터리를 搭載해 美國 生産品보다 2000萬 원 以上 價格을 낮췄다. 國內 電氣車 補助金을 더하면 4000萬 원臺에도 購入이 可能하다. 中國 工場에서 生産한 폴스타의 電氣車 ‘폴스타2’도 지난해 2794代에 이어 올해도 11月까지 1556臺가 팔렸다. BYD는 來年 3000萬 원 以下 中低價 電氣 乘用車를 國內에 出市할 것으로 傳해지고 있다. 버스, 트럭 等 國內 商用車 市場에서 中國 電氣車의 浸透는 더욱 매섭다. 카이즈油데이터硏究所에 따르면 지난달 輸入 商用車 販賣 1位는 中國 地理의 小型 電氣車 ‘쎄아’였다. 販賣 10位 내 모델 가운데 7個 모델이 中國産이었다. 올 1∼11月 基準 中國産 電氣버스는 國內 市場의 46.1%를 차지했다. 2019年 21.9%, 2020年 23.2%, 2021年 33.2%, 2022年 38.7%에 이어 折半에 肉薄하고 있는 것이다. 價性比를 앞세운 中國 電氣車가 國內 親環境車 補助金을 쓸어간다는 憂慮가 나오는 理由다. 글로벌 市場에서도 現代車그룹은 中國의 攻勢를 이겨내야 하는 狀況에 處했다. 現代車그룹은 東南亞와 印度 等 ‘新市場’을 새롭게 開拓하고 있는데, 中國 電氣車와 主要 攻掠 市場이 겹치기 때문이다. 現代車그룹은 지난달 싱가포르에 最尖端 글로벌革新센터(HMGICS)를 짓고 東南亞 市場 橋頭堡로 電氣車를 生産 中이다. 現代車 인도네시아 工場이 生産하는 ‘아이오닉5’는 現地 最初로 生産하는 電氣車다. 인도네시아 工場은 23日부터 電氣車 增産을 위한 工事도 進行하며 ‘코나EV’까지 生産할 豫定이다. 비야디度 지난해 9月 泰國에 電氣車 工場 建設을 發表한 바 있다. 來年부터 年 15萬 臺의 電氣車를 生産해 東南亞 市場에 供給할 豫定이다. 비야디는 1∼10月 中國 外 地域에서도 8萬 臺 가까이 輸出하며 10倍의 成長勢를 보였다. 國內 完成車 業界 關係者는 “現代車와 기아는 價格으로 中國 電氣車를 이길 수가 없기 때문에 高性能 모터스포츠와 水素 等 新技術 等을 弘報하며 ‘技術 브랜드’로 差別化하고 있다”며 “各 國家의 現地人이 좋아하는 戰略 車種으로 라인업을 構成하는 데도 힘을 쓰고 있다”고 說明했다. 김필수 대림대 自動車學科 敎授는 “中國 電氣車 業體가 유럽과 中東, 東南亞 市場을 掌握하며 現代車그룹의 最高 競爭者가 된 狀況”이라고 말했다.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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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崔正友 會長, 첫 3連任 挑戰할까… 候補推薦委 稼動

    포스코그룹의 次期 會長 選出을 위한 ‘最高經營者(CEO) 候補推薦委員會’(後추위)가 稼動에 들어갔다. 崔正友 포스코그룹 會長의 3連任 挑戰은 如前히 可能性이 열려 있다.● 포스코그룹, 次期 會長 選任 節次 突入 21日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臨時理事會를 열고 全員 社外 理事로 構成된 後추위의 次期 會長 選任 節次에 突入했다. 포스코홀딩스 理事會는 앞서 19日 會長 選任 節次와 關聯한 支配構造 改善案을 決意했다. 이에 따라 現職 會長이 任期 滿了 90日 前까지 連任 挑戰 意思를 밝힐 境遇 單獨으로 于先 審査를 받는 特惠 規定이 削除됐다. 이로써 任期 滿了 3個月을 앞둔 21日 崔 會長의 連任 意思와 相關없이 後추위가 自動 出帆하게 된 것이다. 崔 會長은 2021年 任期 滿了 5個月을 앞두고 일찌감치 連任 意思를 밝혔고, 單獨 審査를 통해 連任에 成功했다. 이番 後추위는 初期 候補群(롱리스트) 選定을 包含한 次期 會長 選任 過程 全般을 책임질 豫定이다. 後추위는 于先 롱리스트 內 候補別 評價 意見을 提示할 一種의 後추위 附屬 機關인 ‘會長候補人選諮問團’ 構成 作業에도 着手했다. 諮問團은 全員 外部 人士로 構成된다. 後추위는 諮問團 意見을 바탕으로 이르면 來年 1月 下旬까지 候補群을 5人 안팎으로 좁힌 ‘쇼트리스트’를 選定할 것으로 보인다. 以後 自體 審査를 통해 最終 候補 1人을 選定해 理事會에 報告하는 節次를 거친다. 理事會가 議決하면 該當 候補의 次期 會長 選任은 3月 株主總會에서 決定된다. 崔 會長의 去就 問題는 後추위가 쇼트리스트 名單을 發表할 來年 初에나 公式的으로 確認될 展望이다. 포스코그룹 한 關係者는 “後추위는 (崔 會長 롱리스트 選定 等) 現在 모든 可能性을 열어둔 狀態”라고 했다.● ‘連任’ ‘退陣’, 어떤 結論이든 ‘最初’ 2018年 7月 就任한 崔 會長이 두 番째 連任에 挑戰할 것으로 보는 視角은 많지 않다. 財界 順位 5位인 포스코그룹 首長이 尹錫悅 大統領의 海外 巡訪은 勿論이고 國內 行事에서도 番番이 名單에서 除外되는 일이 잦았기 때문이다. 政權이 바뀔 때마다 포스코 首長이 中途 退陣하는 일이 反復돼 온 만큼 來年 3月까지인 現在 任期를 마치기 힘들 것이라는 展望도 나왔었다. 崔 會長이 連任할 境遇 이番 支配構造 改善案의 名分이 退色할 수 있다는 分析도 있다. 現職 會長의 連任을 돕는 特惠 規定을 없앤 게 核心이어서다. 포스코홀딩스는 崔 會長의 指示 아래 3月 ‘新(新)支配構造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이番 改善案을 準備해왔다. 制度 改編을 主導한 崔 會長이 連任에 挑戰하는 것만으로도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批判이 나올 수 있다. 崔 會長은 이番에 退任하더라도 政權 交替期에 처음 任期를 마친 포스코 會長으로 남을 수 있다. 萬若 3連任을 한다면 이 亦是 最初가 된다. 한便으로는 지난해 그룹 最大 經營 實績을 牽引한 崔 會長이 ‘候補 名簿’에 올라갈 自然스러운 條件을 갖췄다는 意見도 나온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賣出額 84兆7502億 원을 記錄했다. 景氣 沈滯가 可視化한 올해도 9月까지 58兆4631億 원의 賣出을 올렸다. 昨年보다 年間 賣出額이 小幅 減少할 展望이지만, 電氣車 배터리用 所在 事業을 本軌道에 올려놓는 等의 成果를 냈다.김재형 記者 monami@donga.com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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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그룹 任員 人事 “革新 도모에 焦點”

    포스코그룹이 포스코홀딩스 未來技術硏究院 김지용 院長(61·副社長·寫眞)을 社長으로 승진시키는 等 2024年 任員 定期人事를 20日 發表했다. 포스코그룹은 “그룹 核心 事業의 中長期 成長 戰略에 맞춰 그룹 內 人的 力量을 適材適所에 再配置하고 革新을 圖謀하는 것에 焦點을 맞췄다”고 밝혔다. 金 社長은 未來技術硏究院에서 二次電池 素材와 人工知能(AI), 水素 分野 等 그룹의 親環境 未來 事業에 對한 技術 開發을 主導했다. 앞서 포스코 安全環境本部長과 광양제철소長, 新素材事業室長 等을 지냈다. 現在 포스코그룹은 會長 選任 프로세스가 稼動되고 있기에 主要 그룹社 社長團과 포스코홀딩스 任員 人事는 追後 發表할 豫定이다. ◇포스코 ▽副社長 △安全環境本部長 이백희 △生産技術本部長 이진수 △포항제철所長 천시열 △광양제철소長 이동렬 △技術硏究院長 金基洙 ▽常務 △포항제철소 設備技術部長 이영걸 ▽常務補 △포항제철소 포스코名匠 서광일 ◇포스코퓨처엠 ▽副社長 △에너지所在社業部長 엄기천 ▽常務 △技術品質戰略室長 윤태일 ◇未來技術硏究院 ▽副社長 △二次電池所在硏究所長 홍영준 ▽硏究委員 △水素低炭素에너지硏究所 김용헌 △AI硏究所 임우상 ▽系列社 社長 △포스코플로우 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김봉철 △포스코엠텍 정범수 △포스코MC머터리얼즈 서영현 △포스코A&C 김우기 △포스코HY클린메탈 임지우 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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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現代車, 稼動 中斷된 러시아 工場 14萬원에 팔기로

    現代車가 러시아-우크라이나 戰爭 餘波로 稼動을 中斷했던 러시아 工場(HMMR)을 1萬 루블(藥 14萬5000원)에 賣却한다. 稼動 中斷이 길어지면 러시아 政府에 依해 工場이 沒收될 수 있어 歇값에 處分하는 것이다. 現代車는 19日 臨時理事會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工場 持分 賣却 件을 承認했다고 公示했다. 現代車는 現地 投資 專門會社인 아트파이낸스에 工場을 賣却할 計劃이다. 아트파이낸스는 5月 獨逸 폭스바겐의 칼루가 工場을 사들인 곳이기도 하다. 現在 細部 賣却 條件을 놓고 現代車와 論議 中이다. 早晩間 協商이 마무리되면 지난해 3月 現地 生産이 中斷된 以後 1年 9個月 만에 工場이 팔리게 된다. 더불어 2020年 現代車가 引受한 제너럴모터스(GM) 상트페테르부르크 工場도 함께 賣却한다. 두 工場을 합친 賣却 代金은 1萬 루블이다. 工場에 對한 現在 株式 價値만 2873億 원에 이르지만 거의 空짜로 넘기게 됐다. 러시아 政府 側에 沒收될 可能性이 커진 데다 維持費도 繼續 쌓이고 있던 터여서 어쩔 수 없이 내린 決定으로 보인다. 現代車의 6番째 海外 生産據點人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工場은 2010年 竣工됐다. 이를 앞세워 2021年 年間 販賣量 基準 기아는 2位, 現代車는 3位를 記錄했다. 하지만 러시아가 2022年 2月 우크라이나를 侵攻하자 現代車그룹을 비롯한 西方 勢力 企業들은 現地 生産을 一齊히 中斷했다. 現代車는 다만 2年 內 工場을 되살 수 있는 ‘바이백’ 條項을 넣었다. 하지만 再買入 時엔 工場의 市場 價値를 支拂해야 한다. 러시아 市場 再進出을 위해서는 數千億 원을 다시 投資해야 하는 셈이다.한재희 記者 hee@donga.com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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