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이 病을 만들고, 고칠 수도 있다”|주간동아

週刊東亞 1204

..

인터뷰

“생각이 病을 만들고, 고칠 수도 있다”

20萬 名 진료한 ‘名醫’ 斂容하, ‘韓醫師 廉用下의 내 몸을 살리는 생각 授業’ 冊 펴내

  • reporterImage

    강현숙 記者

    life77@donga.com

    入力 2019-09-02 10:00:02

  • 글字크기 설정 닫기
    [지호영 기자]

    [지호영 記者]

    現代人을 괴롭히는 無數한 疾病은 꼭 몸을 통해서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스트레스가 萬病의 根源’이라는 말처럼 오히려 各種 생각과 人間關係가 病을 만든다. 斂容하 用下韓醫院 院長은 “생각을 바꾸면 體質뿐 아니라 運命도 바뀔 수 있다”고 强調한다. ‘嶺南圈의 許浚’으로 불리는 그는 30年 동안 20萬 名 넘는 患者를 진료했다. 特히 血液循環과 體質 管理에 도움이 되는 處方을 내리는 正統 韓醫學 治療의 權威者로 알려져 있다. 患者들의 병들고 아픈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돌보는, 가슴 따뜻한 名義로도 名聲이 높다. 

    廉 院長은 얼마 前 오랜 時間 患者를 진료하면서 깨달은 健康과 幸福에 關한 洞察을 담은 에세이 ‘韓醫師 廉用下의 내 몸을 살리는 생각 授業’을 펴냈다. 내 생각의 지나침과 不足함을 살피고, 생각의 높이와 넓이, 깊이 等을 適切히 갖추는 方法을 提案했다. 그는 ‘週刊東亞’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생각이 病을 만든다’는 主題로 講演과 執筆 活動을 이어갈 計劃이다. 이를 통해 幸福하고 넉넉한 世上을 만드는 데 寄與하고 싶다”고 밝혔다.

    모든 問題는 ‘생각’ 속에 있다

    생각이 어떻게 病을 만드나. 

    “病의 原因은 여러 가지겠지만, 생각이 가장 큰 影響을 미친다. 일, 飮食, 運動, 睡眠, 休息, 人間關係, 自尊感의 程度를 決定하는 건 自身의 생각이다. 생각에 問題가 있으면 이런 要素들이 健康하지 못한 方向으로 흐른다. 이 같은 狀況에서 不便한 생각이 持續되면 均衡 잡힌 營養 攝取, 適切한 運動, 깊은 熟眠, 개운한 머리, 가벼운 몸, 安定된 마음 狀態에 크고 작은 變化가 오고 結局 體力과 筋力, 免疫力, 思考力, 集中力에 問題가 생기면서 各種 疾病이 誘發된다. 사람은 自身의 생각으로 病을 키우기도 하고, 克服하기도 한다. 病이 생겼을 때 ‘내 생각을 어떻게 바꾸느냐’가 回復의 關鍵이다.” 

    雜多한 생각이 많으면 어떤 病에 걸리기 쉬운가. 

    “생각이 便치 못한 사람은 各種 疾病에 露出되기 쉽다. 代表的인 疾病은 消化不良, 頭痛, 不眠, 火病, 過敏性 腸炎, 胃炎, 狹心症, 綠內障, 恐慌障礙, 腦卒中, 心筋梗塞, 不整脈, 神經性 喉頭炎, 膽囊炎, 알레르기, 갑상샘 혹, 胃痙攣 等이다.” 

    어떻게 하면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나. 

    “世上은 自己 뜻대로 되지 않고, 될 수도 없다는 眞理를 記憶하자. 그리고 平素 생각이 自身의 健康을 해치는 行動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생각을 좋게 調節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 每 瞬間 自身을 點檢해 感情이 지나치게 爆發하지 않도록 컨트롤하는 것도 重要하다. 特히 사람마다 各其 다른 생각體質이 있으니, 이를 把握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診療 經驗에서 얻은 ‘생각體質’

    생각이 달라지면 몸 狀態가 바뀌고, 삶의 屈曲과 여러 일을 겪으면서 다른 體質로 變할 수도 있다. 廉 院長은 그동안 診療 經驗을 통해 體質을 새롭게 整理했다. 기운이 不足한 體質, 피가 모자라는 體質, 호르몬·組織液·體液이 不足한 體質, 몸이 찬 體質, 熱이 많은 體質, 잘 체하거나 飮食毒·水分·地方·毒素가 잘 쌓이는 體質, 스트레스를 잘 받는 體質, 피가 濁한 體質이 그것이다. 

    내 생각體質은 어떻게 알 수 있나. 

    “생각의 깊이, 넓이, 密度 等 12가지 細部 項目을 把握하는 것이 重要하다. 먼저 생각의 ‘깊이’를 알려면 ‘自身이 深思熟考型인지, 輕率한 便인지’를 살펴본다. ‘넓이’는 ‘自身이나 사람들의 失手에 寬大한지, 壅拙한지’를 點檢하면 된다. ‘높이’는 ‘自尊感이 센지, 自己 卑下가 있는지’를, ‘密度’는 ‘야무지게 一處理를 하는지, 뒷손이 가게 엉성한지’를 確認하면 알 수 있다. ‘틀’은 ‘自身이나 他人에게 負擔을 주지 않는지, 强要하는지’가 關鍵이다. ‘柔軟性’은 ‘疏通과 變化에 能한지, 固執不通인지’가 가늠자 役割을 한다. ‘純度’는 ‘欲心을 부리는 程度’에 따라 決定되고, ‘色깔’은 ‘平素 밝은지, 어두운 便인지’로 알 수 있다. ‘溫度’는 ‘興奮을 잘하는지, 冷靜한지’ 與否로, ‘濕度’는 ‘執着이 剛한지, 無味乾燥하게 對하는지’로 알 수 있다. ‘速度’는 ‘눈치와 才致가 있는지, 自己생각에만 빠져 雰圍氣 把握을 못하는지’가 決定한다. ‘角度’는 ‘指示·命令調로 말하는 垂直的 스타일인지, 水平的 事故로 살아가는지’로 把握된다.” 

    생각에 問題가 생기면 어떤 體質이 되나. 

    “생각이 性格을 形成하고 굳어진 性格은 體質을 만든다. 내 몸을 괴롭히는 體質을 바꾸려면 根本的으로 생각을 변화시켜야 한다. 생각의 密度가 높고, 柔軟性이 不足하며, 깊이가 얕고, 넓이가 좁으며, 높이가 높고, 各道에 問題가 있으면서 色깔이 어둡다면 스트레스를 잘 받는 體質이다. 생각의 純度가 濁해지면 피가 濁한 體質이 된다. 생각의 溫度가 높아지면 熱이 많은 體質로, 낮아지면 몸이 찬 體質로 바뀐다. 생각의 濕度가 높아지면 잘 체하거나 飮食毒, 數分, 脂肪, 毒素가 쉽게 쌓이는 體質로 變할 수 있다. 생각의 速度가 빠르면 過勞와 神經過敏으로 기운이 不足한 體質이 된다. 생각의 틀에 갇혀 골고루 營養을 攝取하지 않으면 피가 모자라는 體質로 바뀐다.” 

    偏重된 생각을 調節하는 方法은? 

    “생각의 깊이가 얕은 사람은 些少한 것이라도 他人의 말을 귀담아 듣고 深思熟考해야 後悔가 적다. 생각의 넓이가 좁다면 ‘相對의 허물이 내 속에 存在하는 모습 中 하나’라고 생각하면서 웃는 練習을 많이 한다. 생각의 높이가 높아 自尊感이 剛하다면 相對를 認定하고 恭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생각의 密度가 높다면 行動과 判斷의 필터를 가볍고 單純하게 해 心理的 壓迫感을 줄이는 것이 有效하다. 생각의 柔軟性이 不足하다면 自己 固執을 버리고, 狀況에 맞게 處身하는 練習이 必要하다. 생각의 色깔이 어둡다면 먼저 自身부터 사랑하고 좋게 보려고 努力해야 한다. 

    생각의 純度가 濁해지면 온갖 欲心이 삶을 망가뜨리고 周圍 사람도 힘들게 한다. 適當히 滿足하고 節制하는 것이 重要하다. 생각의 溫度가 높아지면 쉽게 興奮하고 火를 낸다. 그러니 理性的인 行動으로 지나침이 없도록 行動을 調節해야 한다. 생각의 溫度가 낮아지면 人生의 酷寒期를 만들 수 있으니, 自身은 勿論 周圍 사람들을 따뜻하게 對할 必要가 있다. 

    생각의 濕度가 높으면 干涉과 執着이 甚해져 相從하기 싫은 사람이 된다. 適當한 距離를 維持하고, 알고도 모르는 척 넘어가는 才致가 必要하다. 생각의 速度가 빠르면 雰圍氣 把握은 잘하지만, 드러내기 싫은 部分까지 알아내 警戒 對象이 될 수 있다. 境遇에 따라서는 미련한 곰이 되는 姿勢도 重要하다. 생각의 틀에 갇혀 飮食, 運動에 好不好를 가지면 몸의 均衡이 깨진다. 健康하지 못하다면 只今과 反對로 생각하고 行動한다. 생각의 角度가 틀어지면 結局 화살은 自身에게로 돌아온다. 마음속에 있는 無視, 蔑視, 攻擊的인 생각은 버려야 한다.”

    염용하 용하한의원 원장은 생각을 바꾸면 체질은 물론 운명까지 바뀔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지호영 기자]

    斂容하 用下韓醫院 院長은 생각을 바꾸면 體質은 勿論 運命까지 바뀔 수 있다고 强調한다. [지호영 記者]

    雜생각을 없애고 健康하게 살기를 願한다면? 

    “平素 5가지 基本 마음가짐을 熟知하면 健康하고 幸福하게, 나답게 살아갈 수 있다. 첫째, 스스로를 認定하고 받아들인다. 幸福과 健康의 出發點은 나 自身이다. 둘째, 利己心과 過慾을 내려놓는 瞬間 幸福이 찾아온다. 自身만 챙기는 사람을 끝까지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셋째, 베푼 것은 잊고 받은 것은 마음에 새긴다. 조금 해준 것을 생색내면 不便한 사람으로 남는다. 넷째, 옳지 않은 것을 取하지 않는다. 이런 것에 執着하면 오히려 나갈 때 苦痛만 남는다. 마지막으로 하늘은 貴한 것을 그냥 주지 않고, 世上에 空짜는 없다는 事實을 記憶한다.” 

    온갖 생각으로 몸이 아픈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助言은? 

    “只今 自身의 삶이 幸福하지 못하고 몸이 아프다면 生活習慣, 思考方式, 行動 패턴을 만드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 생각이 바뀌면 삶과 健康이 좋아진다. 생각의 變化가 人生의 길을 바꾼다. 選擇의 瞬間에 좋은 생각을 해야 끝이 좋다는 事實을 잊지 말자.”



    강현숙 기자

    강현숙 記者

    安寧하세요. 週刊東亞 강현숙 記者입니다. 財界, 産業, 生活經濟, 不動産, 生活文化 트렌드를 두루 取材하고 있습니다.

    地球村에 ‘希望의 빛’ 밝히는 世界人의 應援 메시지

    高物價 時代 便宜店은 싸게 ‘場 보는 곳’

    댓글 0
    닫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