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韓은 世界 最貧國이면서도 不法 大量殺傷武器 開發로 國際社會에서 골칫거리로 轉落한 지 오래다. 김정일 國防委員長 急死 後 갑작스레 權力을 잡은 金正恩 國務委員長은 아버지 때와 달리 北韓이 ‘頂上國家’인 양 行世하고 있다. 經濟 回復으로 住民 生活이 安定化됐다고 宣傳하는 한便, 核武裝 完成과 在來式 軍事力 現代化 德에 ‘强盛大國’을 이룩했다고도 主張한다. 最近 北韓은 閱兵式과 武裝裝備展示會를 통해 여러 最新 武器를 公開했다. 이는 韓美聯合軍에 對한 武力示威 性格도 있지만, 김정은 體制의 治績을 誇示하고 內部 結束을 다지기 위한 宣傳 目的이 커 보인다. 그렇다면 北韓이 最近 선보인 在來式 武器는 그들 主張처럼 ‘世界에서 가장 威力한 武器’일까.

北韓의 ‘가장 威力한 武器’

北韓은 3月 7日 金 委員長이 參觀하는 가운데 서울을 겨냥한 ‘長距離 砲兵 區分隊 砲彈 射擊訓鍊’을 實施했다. 이 訓鍊에 動員된 것이 最新型 自走砲 ‘主體107年式 恣行型 曲射砲’(主體107年式)다. 主體107年式은 2018年 北韓 政權 樹立 70周年 記念 閱兵式에서 처음 登場했다. 韓美 當局은 ‘M-2018 自走砲’라는 分類名을 附與했는데, 旣存 北韓製 砲兵 武器와 달리 現代的이고 秀麗한 外觀으로 耳目을 끌었다. 一角에선 그 모습이 韓國 K-9 自走砲와 비슷하다고 해서 ‘NK-9’이라는 別稱을 붙였을 程度다. 主體107年式은 外形만 보면 世界 各國 最新型 自走砲와 比較해도 밀리지 않는다. 車體는 旣存 北韓 自走砲에 비해 大型化됐고, 主砲 亦是 긴 四거리를 내기 위한 場砲身(長砲身) 모델이 採擇됐다. 前面에 장갑재로 保護되는 密閉型 戰鬪室을 갖추고, 各種 電子裝備가 設置된 痕跡도 눈에 띈다.

北韓은 이番 長距離 砲兵 區分隊 砲彈 射擊訓鍊의 目的이 有事時 서울을 打擊하기 위한 張師政 砲兵의 戰鬪 能力 檢證이라고 밝혔다. 主體107年式이 前方 砲兵 陣地에서 서울을 打擊할 수 있는 40㎞ 以上 射距離를 갖췄음을 示唆한 것이다. 이를 額面 그대로 믿자면 北韓 新型 自走砲가 韓國 K-9 自走砲와 類似한 性能을 갖췄다는 뜻이다. 北韓이 K-9級 自走砲를 保有했다면 韓國으로선 끔찍한 일이다. K-9은 世界 最頂上級 自走砲로 評價된다. 旣存 曲射砲의 2~3倍 速度로 長距離 砲彈을 쏟아붓고, 自動化된 射擊統制·放熱 시스템 德에 隨時로 位置를 옮겨 敵 對砲兵 射擊을 避할 수 있다. 北韓이 이와 비슷한 水準의 火砲를 大量 配置한다면 韓國軍의 臺(對)火力戰은 더욱 힘들어질 테고, 그만큼 有事時 首都圈 被害도 커질 것이다.

北 自走砲 흰 煙氣, 砲身 缺陷 傍證

北韓도 이런 點을 意識한 듯 3月 7日 砲彈 射擊訓鍊을 詳細히 報道하며 自畫自讚을 늘어놓았다. 그런데 北韓 當局은 이 過程에서 主體107年式 自走砲의 實際 性能이 들통날 만한 重大한 失手를 저질렀다. 閱兵式 퍼레이드만 했으면 들킬 일이 없었는데, 實際 砲彈 射擊 場面을 公開하는 바람에 이 自走砲가 實戰 배치용 武器로는 ‘꽝’이라는 事實을 드러내버린 것이다.

主體107年式에는 自走砲라면 大部分 있는 車體 後方 出入門이 없었다. 이 自走砲가 戰車 車體를 專用(轉用)해 急히 開發됐을 蓋然性을 示唆하는 대목이다. 自走砲 車體 後方 出入門이 없다면 乘務員이 타고 내릴 때 砲塔 위로 기어 올라가 비좁은 해치로 自己 몸은 勿論, 軍杖流를 車 안으로 욱여넣어야 한다. 砲彈과 裝藥을 積載할 때 40㎏에 肉薄하는 무거운 彈藥도 砲塔 獬豸를 통해 넣어야 한다. 大槪 自走砲 內部에는 彈藥 30~50發을 싣는다. 後方 出入門이 없는 北韓 自走砲의 乘務員들은 彈藥을 싣는 것만으로도 津이 빠져 戰鬪 任務 遂行이 어려울 것이다.



主體107年式의 主砲에서도 深刻한 缺陷이 發見됐다. 北韓이 公開한 射擊 當時 寫眞을 보면 一部 自走砲의 砲身 中央 部分 排煙機에서 흰色 煙氣가 새어 나온다. 排煙機는 主砲를 射擊했을 때 浦口 前方으로 다 빠져나가지 않고 砲身에 머무는 殘餘 가스가 戰鬪실로 들어오지 않도록 해주는 裝置다. 北韓은 主體107年式 自走砲에 50丘警長(口徑長: 銃砲 구경 單位로 나타낸 總砲身 길이) 以上으로 推定되는 場砲身 主砲를 採擇했다. 그렇다면 긴 四거리를 내고자 大量의 推進 가스가 發生하는 故障藥(高裝藥)을 使用했을 蓋然性이 크다. 砲身 길이를 키우고 높은 威力의 裝藥을 使用해도 砲身 中間에서 가스가 새면 제 機能을 하기 어렵다. 平平한 冊床에 구슬을 하나 올려놓고, 빨대로 바람을 불어 밀어낸다고 해보자. 萬若 빨대 中間에서 바람이 샌다면 구슬을 멀리 보내기 어렵다. 火砲도 마찬가지다. 砲身에 若干의 틈이라도 있으면 砲彈을 제대로 쏠 수 없을 뿐 아니라, 推進 가스가 瞬間的으로 쏠려 暴發할 수도 있다.

主體107年式 排煙機에서 發生한 演技는 이 自走砲가 砲彈 射擊 中 언제든 暴發할 수 있다는 推論을 可能케 한다. 暴發하지 않고 砲彈을 쏘더라도 排煙機에서 發生한 推進 가스 損失로 멀리 날아가지 못할 것이다. 이런 問題가 發生하는 理由는 北韓의 落後된 産業 인프라 때문이다. 北韓으로선 故障約 發射를 견딜 수 있는 高品質 合金을 製作하는 일이 不可能한 것이다. 北韓 新型 自走砲는 耐久性 不足 탓에 서울 砲擊은 고사하고 實戰에 投入하기 어려운 ‘裝飾用’일 公算이 크다.

北韓이 3月 13日 ‘땅크병 大聯合部隊 間의 對抗訓鍊京畿’에서 公開한 新型 電車도 實戰性이 없는 裝飾用 武器로 보인다. 金正恩 委員長은 “우리 軍隊가 世界에서 第一 威力한 땅크(탱크)를 裝備하게 되는 것은 크게 自負할 만한 일”이라며 이 新型 電車를 直接 運轉하는 모습을 公開했다. 그러나 北韓은 이 電車를 宣傳하는 過程에서도 몇 가지 重大한 缺陷을 露出했다.

中 不法 複製版을 또 模倣한 戰車 滑腔砲

該當 新型 電車는 北韓軍이 保有한 것 가운데 구경이 가장 큰 125㎜ 滑腔砲를 主砲로 採擇했다. 125㎜ 滑腔砲는 러시아製 2A46 或은 中國製 不法 複製版人 ZPT-98을 模倣한 것으로 보인다. 2A46 系列 滑腔砲는 西方의 120㎜ 滑腔砲보다 구경은 크지만, 構造的 限界 때문에 威力은 크게 떨어진다. 普通 戰車 對 電車의 싸움에선 두꺼운 掌匣을 뚫기 위해 徹甲彈을 使用한다. 날개安定分離徹甲彈, 通稱 ‘날탄’으로 불리는 이 徹甲彈은 기다란 화살처럼 생긴 貫通者를 날려 運動에너지만으로 敵 掌匣을 貫通한다. 이때 貫通力을 높이려면 砲彈 速度를 最大限 빠르게 하되, 密度는 높고 質量은 무거워야 한다.

韓國을 비롯한 西方 國家의 120㎜ 滑腔砲는 彈頭와 推進 裝藥이 一體型이다. 긴 貫通者를 推進 裝藥을 담은 外皮가 감싸는 形態라서 貫通者度 1m 程度로 길게 만들 수 있다. 反面 러시아製 125㎜ 滑腔砲는 彈頭와 推進 裝藥 分離型으로 藥室 크기가 制約돼 貫通者 길이를 키우는 데 限界가 있다. 貫通者의 質量을 키울 수 없다면 强力한 推進 裝藥으로 砲彈을 最大限 빠르게 쏴서 速度 에너지를 높여야 한다. 대단히 높은 水準의 砲身 加工 技術이 必須다. 砲身이 弱하면 推進 裝藥의 爆發 에너지를 견디지 못하고 主砲가 暴發할 수 있기 때문이다. 現在 1600~1800m/s 水準의 浦口 秒速을 낼 수 있는 主砲 製作 技術을 가진 나라는 韓國과 美國, 獨逸, 프랑스, 러시아, 中國 程度다. 결론적으로 北韓 電車의 主砲는 分離 裝塡 方式의 彈藥을 使用하고 砲身 加工 技術이 떨어져 높은 浦口 秒速을 낼 수 없다. 韓國軍 K2는 勿論, K1 系列 電車도 破壞하기 어렵다. 北韓이 이 電車 側面에 ‘불새’ 對戰車 미사일 發射機를 달아놓은 것도 이 때문이다. 主砲 攻擊力이 형편없으니, 미사일로 不足한 火力을 挽回하려는 試圖다.

北韓 新型 電車의 防禦力度 엉망일 可能性이 크다. M-2020 電車는 옛 蘇聯이 開發했다가 廢棄한 ‘드로즈드’를 參考해 만든 陵洞防禦裝置(APS)를 裝着하고 있다. 이 APS의 邀擊彈 發射機가 砲塔 全面과 側面에 끼워진 形態로 設置돼 있다. 一般的으로 APS는 小型 邀擊彈 發射機를 砲塔 上部에 設置하는 方式으로 裝着된다. 그런데 北韓은 砲塔 全面과 側面의 主張甲板 사이에 別途 空間을 만들어 邀擊彈 發射機를 끼워 넣었다. 두꺼운 裝甲板이 있어야 할 空間에 邀擊彈 發射機를 設置한 것인데, 이 境遇 防禦力이 크게 弱化될 수밖에 없다. 北韓은 이 問題를 補完하기 위해서인지 最初 登場했을 때는 없던 爆發反應掌匣 블록을 砲塔 全面과 側面에 덕지덕지 붙였다. 그마저도 러시아의 求刑 爆發反應掌匣 ‘콘탁트-5’의 模倣型으로 보인다. 求刑 對戰車 武器는 몰라도 韓國軍 電車가 쏘는 徹甲彈이나 新型 對戰車 미사일 ‘玄宮’은 막을 수 없다.

北 新型 自走砲·戰車 數量 10代 안팎

北韓의 主體107年式 自走砲나 M-2020 電車는 처음 存在가 알려지고 5年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生産 物量이 各各 10代를 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試製品에 不過한 이들 裝備를 北韓 當局이 搖亂하게 宣傳하는 理由는 뭘까. 이들 裝備가 實際 戰鬪用이라기보다 治績 宣傳을 위한 手段이기 때문이다. 北韓은 이들 新型 自走砲와 電車를 開發해 試製品 各各 10餘 臺를 生産하는 데 最少 數千萬 달러를 썼을 것이다. 그 돈으로 차라리 食糧을 사서 住民들을 救濟하는 게 治績 宣傳에 더 效果的이라는 事實을 北韓 指導部는 언제쯤 깨닫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