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信用不良者’에서 ‘包裝 代名詞’ 된 4錢5期 人生|週刊東亞

週刊東亞 1117

..

인터뷰

‘信用不良者’에서 ‘包裝 代名詞’ 된 4錢5期 人生

壓力밥솥 應用한 ‘찜팩’, 韓食 世界化 성큼

  • 入力 2017-12-12 11:21:36

  • 글字크기 설정 닫기
    정희국 태방파텍 대표.[홍태식 기자]

    정희국 兌方파텍 代表.[홍태식 記者]

    서울 水銀柱가 零下 8度를 가리킨 12月 5日, 道峯山 三峯의 花崗巖은 매서운 칼바람에 반짝였다. 京畿 議政府市를 지나 楊州郡 백석읍으로 가는 길 初入에 ‘洋酒 대모산성(大母山城)’ 標識板이 눈에 띈다. 大母山(海拔 213m)에 터 잡은 史跡 第526號 대모산성은 南쪽에서 北西쪽으로 向하는 唯一한 通行路이자 議政府 쪽으로 내려오는 敵을 防禦하는 戰略的 要衝地. 675年 新羅는 이 一帶에서 唐나라 軍事 20萬 名을 擊退하고 三國統一의 基盤을 닦았다. 酸性 周邊에 반듯한 흰 돌이 많아 知名度 百席(白石)이다. 只今은 반듯한 성냥匣 模樣의 現代式 工場들이 들어섰다. 

    이곳에 있는 ㈜兌方파텍은 1989年 11月 創業한 우리나라 代表 包裝材 製造·貿易會社다. 이 會社가 2年餘 硏究 끝에 2014年 선보인 ‘찜팩(ZZim pak)’은 空前의 히트를 치고 있다. 壓力밥솥 效果를 應用한 ‘찜팩’의 登場으로 飮食物 包裝 필름을 뜯지 않고도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게 됐다. 앞서 開發한 ‘숨 쉬는 필름’은 濕氣가 차지 않아 農産物 流通의 新紀元을 열었다는 評價를 받았다. 

    2014年 大統領表彰(産業包裝)과 2016年 世界包裝協會(WPO) ‘월드스타賞’을 受賞했으며, 올해 10月에는 産業技術革新에 앞장선 業體에 주는 ‘蔣英實賞’(科學技術情報通信部長官賞)을 받는 等 大韓民國 中小企業界의 ‘包裝 技術 代名詞’로 認定받았다. 

    정희국(69·寫眞) 代表는 “엉뚱한 일 안 하고 한 우물만 파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며 “只今부터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世界的인 包裝材 會社들과 한番 붙어보는 게임 말이다”라고 말하고 활짝 웃었다.

    “水蒸氣 壓力을 견뎌라”

    包裝容器 ‘찜팩’ 開發로 ‘혼밥族(族)’이 좋아할 거 같다.
    “韓國 最初의 特需 食品包裝勇氣라고 보면 된다. 核家族化로 1人 家口가 急速히 늘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食品들의 販賣도 急成長했다. 전자레인지에 飮食을 데우려면 製品 包裝을 뜯어야 하는데 그러면 食品 固有의 水分이 蒸發돼 風味(風味)와 食感이 떨어진다. 하지만 이젠 그런 일은 없을 거다.(웃음)” 



    ‘찜팩’ 開發에 나선 理由는 뭔가. 
    “主로 大型마트에 包裝紙를 納品했는데 2012年부터 골목商圈 保護와 온라인 販賣 等으로 大型마트 賣出이 떨어졌다. 덩달아 會社 賣出이 減少했고, 金利 負擔으로 經營難도 深化됐다. ‘完全 危機’였고, 突破口가 必要했다. 新事業을 찾던 中 1人 家口 增加와 高齡化 等으로 HMR(Home Meal Replacement·家庭代用食) 市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데 注目했다. 마침 日本 包裝協會 推薦으로 退任한 日本人 包裝 專門家를 會社 技術 顧問으로 迎入했는데, 그분이 ‘전자레인지用 勇氣를 開發해보라’고 助言하더라. 日本은 便宜店에서 다양한 家庭 簡便食을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것이 定着됐다.” 

    전자레인지에 饅頭를 데워 먹다 보면 饅頭皮가 마르는 境遇가 種種 있다. 
    “그렇다. 密閉된 空間에서 調理돼야 食品 固有의 水分 含量이 維持될 수 있다. 壓力밥솥에선 밥이 촉촉하게 되듯, 전자레인지에서도 水蒸氣 壓力으로 120~130度의 過飽和蒸氣가 생겨야 찌는 效果를 極大化할 수 있다.” 

    兌方파텍이 開發한 ‘찜팩’은 勇氣 對角線 方向의 모서리 두 곳에 작은 구멍을 내 水蒸氣 壓力이 一定 水準에 到達하면 구멍 앞쪽 필름(비닐 包裝)李 벌어져 水蒸氣가 구멍을 통해 徐徐히 빠져나가도록 考案한 勇氣다. ‘찜팩’ 容器에 담긴 製品을 사면 包裝을 뜯지 않아도 돼 水蒸氣 壓力으로 條理가 빨리 끝난다(34쪽 그림 參照). 一般 容器에 비해 35%假量 電氣를 節約할 수 있다는 게 鄭 代表의 說明이다. 

    硏究가 쉽지 않았을 거 같은데.
    “國內外 市場調査를 하고 2012年 5月부터 硏究員 6名이 開發에 着手해 2年餘 동안 수많은 施行錯誤를 겪었다. 硏究가 마무리돼 自信 있다고 생각해 納品을 始作했는데 얼마 안 돼 ‘이런 製品을 왜 파느냐’는 소리를 들었다.”

    理由는 뭔가.
    “電子레인지 條理 後 勇氣가 찌그러지는 現象이 생겨났다.”

    勇氣의 陷沒防止 救助

    ‘찜팩’은 수증기 압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구멍 앞쪽 필름이 벌어져 수증기가 배출되는 압력밥솥 원리를 응용했다(왼쪽). 싱가포르 항공사 기내식 용기.

    ‘찜팩’은 水蒸氣 壓力이 一定 水準에 到達하면 구멍 앞쪽 필름이 벌어져 水蒸氣가 排出되는 壓力밥솥 原理를 應用했다(왼쪽). 싱가포르 航空社 機內食 勇氣.

    전자레인지用 製品인데 그런 일이….
    “原因은 ‘音壓(陰壓)’ 때문이었다. 溫度가 25度 上昇하면 부피는 2倍가 되고, 溫度가 내려가면 反對 現象이 일어나는 것을 考慮하지 못했다. 數十 番 實驗을 통해 音壓을 이겨내는 構造를 開發했다. ‘찜팩’에 適用한 ‘勇氣의 陷沒防止 救助’라는 技術이다.” 

    音壓은 物體의 內部 壓力이 外部 壓力보다 낮은 狀態를 말한다. 2015年 메르스(MERS?·?中東急性呼吸器症候群) 事態로 陰壓 專用 病院 建立 問題가 話題가 된 적이 있다. 病室 內部 壓力을 外部보다 낮게 만들어 汚染源과 細菌, 바이러스가 外部로 流出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日本과 스웨덴 等 鋪裝 先進國은 이미 各自의 特許技術을 活用해 包裝紙를 뜯지 않고 데워 먹는 勇氣를 開發했다. 다만 스웨덴 會社의 製品 單價가 300원假量 한다면 ‘찜팩’은 140원이라 食品製造會社는 價格 競爭力이 생긴다. 饅頭나 술按酒, 조기, 고등어, 새우 等 모든 食品을 담을 수 있어 活用度度 높다. 國內 한 大企業은 製品을 ‘찜팩’에 담아 한 달 80萬 個 팔았는데, 單一 品目으로 ‘記錄’이라고 하더라.” 

    海外에서 反應은 어떤가.
    “2015年 1月에는 싱가포르 空港의 서비스를 責任지는 싱가포르 에어터미널 서비스(SATS)와 年間 100萬 달러(約 11億 원) 規模의 供給 契約을 맺었다. 只今도 싱가포르 航空社 機內食 用器를 輸出하고 있다. 2015年 3月엔 ‘勇氣 天國’인 美國 뉴욕, 올해 3月에는 泰國에 輸出했다.” 

    航空社 機內食 勇氣는 審査가 까다로울 거 같은데.
    “‘찜팩’을 開發해 2014年 싱가포르 食品博覽會에 出品, 테스트를 해봤다. ‘찜팩’을 알게 된 航空社 關係者가 일곱 番이나 會社로 찾아와 品質 檢査 및 디자인 會議를 했다. 勇氣 斷面이 단조로워 보여 六角形 벌집 模樣을 넣어 ‘허니콤(honey comb)’을 試案으로 보여줬더니 아주 滿足해하더라. 그때 한 가지 뿌듯했던 게….” 

    그는 뭔가 즐거운 記憶이 떠오른 듯 싱긋 웃으며 말을 이었다. 

    “種種 海外 食品?·?包裝博覽會에 나가는데, 어느 海外 博覽會에 參加해 우리 會社 製品 紹介書와 博覽會 부스를 英文으로 製作하려 했더니 海外 關係者들이 ‘한글 그대로 쓰라’고 助言하더라. 한글로 쓰인 製品은 그 自體로 ‘메이드 인 코리아’여서 그만큼 技術力을 높게 評價한다는 意味였다. 韓國의 包裝 技術力이 제대로 評價받고 있어 뿌듯했다.” 

    우리나라 飮食은 ‘찜料理’가 많은 만큼 韓食(韓食) 輸出에도 한몫할 거 같은데.
    “나도 찜料理를 좋아한다. 그 나라 飮食은 그 나라 文化이고, 食品 文化는 이제 富(富)를 創出하는 큰 産業이 됐다. 우리가 ‘찜팩’으로 이름 지은 것도 우리 固有의 調理法 中 ‘찜’이란 條理 文化에서 着眼해 食品 固有의 風味와 水分을 지키는 데 重點을 뒀기 때문이다. 世界人이 韓國을 찾지 않더라도 韓國의 찜料理를 ‘제대로’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싶다. 現在 國內 한 饅頭 製造社가 ‘찜팩’을 써서 프랑스에 進出했다.” 

    美國과 유럽市場은 어떤가.
    “유럽에서 冷藏簡便食 市場은 全體 食品市場의 40~50%에 達하고, 美國은 ‘冷凍 列車’를 利用해 東部에서 西部까지 3~4日 걸려 配送한다. 따라서 HMR 市場이 큰 美國과 유럽을 攻掠해야 한다. 이미 美國 食品醫藥局(FDA) 承認을 받았고, 現在 特許도 出願해놓았다. 一旦 東南亞市場에서 鍛鍊한 뒤 ‘食品容器의 天國’인 美國과 유럽에 本格 進出하고 싶다.”

    세 番째 挑戰, 러시아 親舊

    東南亞市場에서 鍛鍊이라면….
    “現在 인도네시아에 進出한 韓國 企業이 ‘찜팩’ 現地 生産을 要請해 協商을 進行 中이다. 契約이 締結되면 우리 會社 設備와 技術을 고스란히 인도네시아로 옮겨서 ‘찜팩’을 生産한다. 東南아시아國家聯合(ASEAN) 10個國 人口만 해도 6億4000萬 名이고, 家庭 內 電子레인지 普及率도 높아지고 있다.” 

    정 代表가 세 番째 會社인 兌方파텍을 設立한 해는 1998年 8月, 外換危機가 韓國을 强打했을 때다. 釜山 慶南公告 應用化學課를 卒業하고 全州製紙(옛 한솔製紙)에 入社한 뒤 그는 ‘無動力 液體 自動 定量投入機’라는 裝置를 開發해 特許를 받았다. 그러나 技術力을 믿고 비즈니스 世界에 뛰어들었다 1年도 채 안 돼 資金 不足으로 會社 門을 닫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抛棄하지 않았다. 政府의 大大的인 畜産物 施設 現代化 支援 事業이 始作되면서 食品包裝 엔지니어링 專門會社를 設立해 8年을 뛰어다녔다. 이番엔 1997年 12月 닥친 外換危機가 발목을 잡았다. 去來 銀行의 갑작스러운 貸出 回收로 會社는 다시 不渡가 났고, 아파트와 家財道具까지 競賣로 날아갔다. 雪上加霜으로 아내는 憂鬱症 症勢로 病院 身世를 졌으며, 그는 信用不良者가 됐다.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할 때 平素 알고 지내던 러시아 包裝業體 바이어인 親舊를 만나러 러시아에 갔다. 러시아 親舊는 첫 相談에서 3000달러어치를 注文했고, 以後 月 2萬 달러 以上 去來를 했다. 그는 ㈜兌方파텍을 設立하고 러시아로 中古 包裝機械를 輸出하는 事業을 始作했다. 

    “어느 날 러시아 親舊가 ‘구멍 뚫린 包裝紙를 만들 수 있느냐’ 하기에 無條件 ‘예스’라고 했다. 그때는 뭐라도 해야 할 處地였다. 그 親舊가 願한 包裝紙는 MP필름(Micro Perforation Film·MPF)이었다. 旣存 비닐 包裝과 달리 數百 個의 작은 空氣구멍이 있어 新鮮度가 維持되는 機能性 包裝紙였다. 러시아가 소비에트聯邦 時節에는 빵工場에서 株式인 (胡밀로 만든) 黑빵을 만들어 國民에게 配給했는데, 民主化 以後 民間이 製빵工場을 맡다 보니 좋은 비닐 包裝에 담아 팔려고 한 거였다. 그런데 따뜻한 빵을 包裝紙에 담으니 金 때문에 濕氣가 차고 곰팡이가 슬었다. 그래서 濕氣가 차지 않는 包裝紙를 願했던 것이다. 韓國에 돌아와 全國 物流센터를 돌아다니다 忠北 淸州에서 비슷한 비닐 包裝紙를 發見하고 製造業體를 搜所聞했다. 生産 工場에 가보니 獨逸에서 들여온 機械가 한 臺 있었는데, 그 會社도 外換危機 때 不渡가 나 再起하려던 時期였다. 千辛萬苦 끝에 古鐵같이 버려진 機械를 살려내 샘플을 만들고 다시 러시아로 갔다.”

    ‘숨 쉬는 필름’의 成功

    [홍태식 기자]

    [홍태식 記者]

    러시아 輸出길이 열렸겠다.
    “‘비싸다’고 하더라(그는 고개를 흔들었다). 當時 러시아는 高品質 包裝紙를 導入할 餘裕가 있는 나라는 아니었다. 落膽했지만 어쩔 수 없지 않나. 그런데 돌아오는 飛行機 안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왜 이 獨特한 技術力을 빵 包裝에만 써야 할까’ ‘新鮮한 野菜도 包裝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빵 代身 農産物을 담는다?
    “나의 ‘蜀’이었다. 濕氣가 차지 않으면서 新鮮度를 維持할 수 있다면 農産物 包裝紙로 제格 아닌가. 工夫하다 보니 네덜란드가 캐나다에 오이나 파프리카를 輸出할 때 ‘숨 쉬는 필름’을 利用한다는 事實을 알게 됐다. 學窓 時節에 배운 炭素同化作用度 새롭게 알게 됐고….” 

    植物이 뿌리로 吸收한 물과 空氣 中 二酸化炭素를 利用해 炭水化物을 만드는 것 말인가.
    “그렇다. 資料를 보니 大파는 炭素同化作用을 ‘세게’ 하고, 당근은 ‘弱하게’ 하는 等 農産物마다 差異가 있더라. 그 特性에 맞게 다양한 구멍을 뚫어 MPF를 實驗했고, ‘숨 쉬는 필름’이란 브랜드를 만들었다. 新鮮함이 떠오르도록 ‘노랑나비’ 캐릭터도 만들었다.(웃음)” 

    農産物 包裝의 高級化 戰略인가.
    “當時만 해도 農産物은 그냥 무더기로 쌓아놓거나 비닐로 簡單히 말아서 내놓는 時節이었다. 깔끔하고 濕氣가 차지 않는 高級 包裝紙라면 消費者의 마음을 사로잡을 거라고 생각했다. 開發한 ‘숨 쉬는 필름’을 들고 大型마트를 찾아갔다.” 

    ‘蜀’李 通했나.
    “大型마트 食品部 關係者는 ‘旣存 包裝材 價格이면 쓰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空짜로 줄 테니 많이 팔리면 사달라’고 했다. 참 힘든 時期었다. 그런데 몇 달 뒤 그 마트가 아닌 某 百貨店에서 電話가 걸려왔다.” 

    마트가 아니라 百貨店에서?
    “市場調査次 大型마트에 들른 百貨店 副社長이 農産物 包裝紙를 報告는 百貨店 食品部 部長에게 電話해 ‘우리 百貨店에서도 숨 쉬는 필름을 使用하라’고 했다더라. 以前에 그 百貨店을 訪問해 販賣營業을 했지만 보기 좋게 拒絶當한 터였다.(웃음) 以後 그 大型마트는 300餘 農産物 供給處에 ‘숨 쉬는 필름에 담아서 納品해달라’고 要請했고, 大型 製빵 프랜차이즈 本社에서도 단팥빵 담는 包裝紙를 만들어달라고 했다. 단팥빵 包裝紙 한 張 單價가 10원이라 해도 每달 1300萬 張씩 만들었으니 收益도 괜찮았다. 洋파, 당근, 오이, 단팥빵 等 品目別 包裝紙를 納品하느라 즐거운 悲鳴을 질렀다.(웃음)” 

    러시아와 契約은 不發됐지만, 그는 ‘숨 쉬는 필름’으로 大型流通業體와 去來를 始作하면서 再起에 成功했다. 2009年 가을, 外換危機 때 陳 保證基金의 빚을 갚으려고 債券推尋팀에 들러 빚 折半은 現金으로, 나머지는 長期分割償還을 하기로 約定하면서 信用不良者라는 朱紅글씨度 지웠다. 그날 그의 눈물샘도 터졌다. 家族 모르게 혼자서 삭힌 아픔도 함께 씻겨 내려갔다. 그러나 2010年 ‘숨 쉬는 필름’ 特許 期間(10年)李 滿了되면서 競爭業體들이 市場에 뛰어들기 始作했다. 

    “그래서 2010年 무렵부터 比較的 單價가 높은 年包裝(菓子, 커피 等 內容物 特性에 맞는 封套나 필름 形態의 包裝) 市場으로 눈을 돌렸다. 藥品·化粧品 包裝材, 高級食品 包裝材, 機能性 包裝材를 開發했고, 찜팩도 出市할 수 있었다.” 

    그는 2011年 年賣出 100億 원을 達成하고, 그 餘力을 바탕으로 이듬해 年包裝 專用 工場을 完工해 本格的인 生産을 始作했다. 그러던 中 日本 낫土(納豆·日本式 淸麴醬) 製造會社가 兌方파텍을 찾아왔다.

    ‘包裝 宗主國’ 日本에 알린 技術

    태방파텍이 제조·판매 중인 음식포장기앞에 선 정희국 대표.[홍태식 기자]

    兌方파텍이 製造·販賣 中인 飮食包裝機앞에 선 정희국 代表.[홍태식 記者]

    “후쿠시마 原子力發電所 事故가 난 이듬해인 2012年 日本 食品製造會社가 찾아왔다. (放射能에) 汚染되지 않은 食品包裝 필름을 찾고 있다고 했다. 數次例 評價를 거쳐 우리 會社와 納品 契約을 맺었다. 마침 日本 NHK가 ‘韓國의 強小企業이 日本市場에 進出하고 있다’는 內容의 放送을 내보내면서 우리 會社의 生産 工程을 紹介했다. ‘包裝 宗主國’ 日本에 大韓民國 包裝紙의 技術力을 알린 ‘事件’이라 가슴이 벅찼다. 以後 技術 開發은 ‘찜팩’으로 이어졌고….” 

    賣出도 많이 늘었겠다.
    “‘찜팩’ 需要가 많아 來年에는 200億 원을 豫想한다.” 

    ‘4錢5期’ 原動力은 뭐라고 생각하나.
    “率直함, 眞情性이 結局 事業의 바탕이다. 우리 會社 資料나 消息도 職員 80餘 名이 모두 共有한다. 숨길 게 없다. 透明經營을 하니 任職員 모두가 一體感을 갖게 되고 勞使 間 協助도 잘된다.” 

    앞으로 어떤 會社를 만들고 싶나.
    “단단한 技術力으로 작지만 强한 企業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케이팝(K-pop)처럼 外國 사람들이 ‘찜팩’에 담긴 寒食을 ‘제대로’ 즐기면서 韓國을 찾게 하고 싶다. 食品會社들이 寒食을 世界 各國으로 보내는 데 ‘찜팩’을 活用했으면 좋겠다.(웃음)”



    댓글 0
    닫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