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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村에서 즐기는 ‘인텔리젠시아’ 커피 한 盞|週刊東亞

週刊東亞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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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村에서 즐기는 ‘인텔리젠시아’ 커피 한 盞

[Food Trend] 바샤커피·팀홀튼·老커피 等 海外 有名 커피 連이어 韓國 上陸

  • 이채현 自由寄稿家

    入力 2024-04-17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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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리젠시아(Intelligentsia)’ 서촌점 전경. [인텔리젠시아 인스타그램 캡처]

    ‘인텔리젠시아(Intelligentsia)’ 西村點 前景. [인텔리젠시아 인스타그램 캡처]

    3月 23日 서울 鍾路區 西村에 門을 연 카페 ‘인텔리젠시아(Intelligentsia)’가 最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美國 3代 커피 中 하나인 인텔리젠시아는 最上級 커피인 ‘스페셜티 커피’(스페셜티커피協會에서 定한 基準으로 커피를 評價해 80點 以上을 받은 커피)를 선보이는 카페다. 그런 인텔리젠시아가 美國(12個 賣場 運營 中) 밖에선 最初로 韓國에 賣場을 오픈해 話題인 것이다.

    인텔리젠시아만이 아니다. 모로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이자 ‘커피界 에르메스’라는 別稱을 가진 싱가포르 ‘바샤커피(Bacha Coffee)’도 롯데백화점과 單獨 契約을 맺고 7月 서울 江南區 청담동에 賣場을 오픈할 豫定이다. 캐나다 國民 커피 ‘팀홀튼(Tim Hortons)’은 지난해 12月 江南區 신논현 四거리에 上陸했고, 日本 후쿠오카 旅行者의 必須 코스이자 灰色 빛깔의 獨特한 블랙라테를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이는 ‘老커피(NO COFFEE)’는 얼마 前 강남구 압구정동에 賣場 門을 열었다.

    海外 有名 커피 브랜드가 韓國에 앞다퉈 進出하는 理由가 무엇일까. 바로 韓國이 빠르게 成長하는 커피 市場 中 하나이기 때문이다. 韓國은 1年 平均 成人 한 名이 커피 353盞을 마시는 나라(지난해 基準)로, 프랑스에 이어 世界 2位다. 커피 輸入量은 世界 3位인데, 關稅廳 輸出入貿易統計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원두 輸入額은 約 1兆5000億 원이었다. 5年 前 對比 1.7倍, 10年 前 對比 2.7倍 늘어난 規模다. 이렇듯 韓國이 커피 大量 消費國이라 海外 커피 브랜드 사이에서 ‘큰손’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또 韓國은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自體的인 커피 文化를 만들어낼 程度로 커피에 ‘眞心’인 나라다. 最近엔 커피가 美食의 한 領域으로 자리 잡아 일부러 커피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람도 늘고 있다. 새로운 커피 맛, 色다른 카페를 經驗하려 카페 투어를 떠나는 것이다. 이 같은 韓國 消費者의 높은 커피 親密度는 海外 커피 브랜드 立場에서 볼 때 매우 肯定的 條件이다. 그들이 提供하는 새로운 메뉴와 카페 콘셉트만으로도 韓國 市場에선 自動으로 差別化가 이뤄진다. 무엇보다 韓國에서 成功한 메뉴와 마케팅 戰略은 아시아 커피 市場에서도 有效한 便이어서 韓國이 다른 아시아 國家에 進出하기 前 重要한 試驗臺가 되기도 한다.

    이제 韓國에서 海外 有名 커피를 쉽게 맛볼 수 있게 됐으니 따뜻한 봄날, 趣向에 맞는 브랜드를 골라 커피 한 盞을 즐겨보면 어떨까. 特히 韓國 賣場에서만 限定 販賣하는 인텔리젠시아의 ‘얼터너티브 에스프레소’, 老커피의 ‘블랙크림라떼’를 맛보고 SNS 後期를 남기면 얼굴 모르는 外國人의 ‘좋아요’까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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