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年 美國 뉴욕에서 韓食堂 最初로 미쉐린 2스타를 받은 ‘正式當(Jungsik)’. [正式當 인스타그램 캡처]
韓國 김밥을 再解釋한 뉴욕 한食堂 ‘마리’의 代表 메뉴. [마리 인스타그램 캡처]
全 世界的인 韓流 烈風은 K팝을 넘어 K-드라마, K-뷰티, K-푸드 等 다양한 領域으로 擴張하고 있다. 그中에서도 K-푸드의 躍進이 놀랍다. 韓食 메뉴는 더는 비빔밥과 불고기에 局限되지 않는다. 三겹살이 ‘코리안 BBQ’라는 이름으로 世界人의 사랑을 받고 있고, 世界 어느 나라 마트를 가든 韓國 라면이 陳列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해 10月엔 美國 大型 食料品 체인 ‘트레이더 兆(Trader Joe’s)’에서 韓國 冷凍 김밥이 品切 事態를 빚기도 했다.
K-푸드 烈風은 世界 各地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트렌드를 움직이는 都市 美國 뉴욕에서도 例外가 아니다. 지난해 ‘미쉐린 가이드 뉴욕 2023’엔 韓食堂 11個가 이름을 올려 歷代 最高値를 更新했다. 韓食堂이 뉴욕 파인다이닝 文化를 再創造하고 있는 것이다. 그 中心엔 임정식 셰프의 ‘正式當(Jungsik)’이 있다. 正式當은 2011年 맨해튼에 門을 연 뒤 뉴요커들에게 韓食의 색다른 멋과 맛을 알려왔다. 2014年엔 뉴욕에서 미쉐린 2스타를 받은 最初 韓食堂이 됐다.
以後 正式當 出身 셰프들이 뉴욕에 연이어 韓食堂을 내며 高級 寒食을 本格的으로 알리기 始作했다. 朴政賢 셰프의 ‘아토믹스’(Atomix·미쉐린 2스타), 김호영 셰프의 ‘主芽’(JUA·미쉐린 1스타)가 代表的이다. 이들 食堂은 菜蔬와 海産物, 肉類를 고루 즐길 수 있는 韓食 코스料理를 선보인다.
좀 더 大衆的인 寒食으로 뉴요커 입맛을 사로잡은 食堂도 있다. 캐주얼 韓食 파인다이닝 ‘꼬치’(Koci·미쉐린 1스타)와 ‘마리’(Mari·미쉐린 1스타)가 그 例다. 두 食堂 모두 美國 料理專門學校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出身인 심성철 셰프가 運營하는 곳으로, 꼬치는 材鐵 材料에 된醬, 고추醬, 간醬 等 韓食 양념을 加味해 만든 꼬치 코스料理를 낸다. 마리는 韓國 김밥을 再解釋해 다양한 材料를 金으로 감싼 뒤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코스를 선보인다. 이들 食堂은 現在 뉴욕에서 豫約이 힘들기로 有名한 韓食堂으로 손꼽히는 等 높은 人氣를 자랑한다.
뉴욕 韓食 파인다이닝의 共通點은 傳統 寒食에 셰프들의 獨創性이 더해져 더욱 아름답고 高級스러운 모던 寒食으로 再誕生했다는 것이다. 앞서 言及한 韓食堂 外에도 뉴욕에서 韓食의 正體性을 잃지 않으면서 그 位相을 드높이려는 韓國人 셰프가 많다. 이 같은 셰프들의 挑戰을 바탕으로 韓食 파인다이닝이 글로벌 美食 트렌드의 核心 軸으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