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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隱退 後 돈벌이하다 墜落한 맨유, 復活 날갯짓|週刊東亞

週刊東亞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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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隱退 後 돈벌이하다 墜落한 맨유, 復活 날갯짓

[위클리 해軸] 英國 글로벌 化學企業 所有主 짐 랫클리프, 共同 球團主 오른 後 ‘蹴球 投資’ 展望

  • 박찬하 스포티非·KBS 蹴球 解說委員

    入力 2024-02-24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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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蹴球에 큰 關心이 없는 사람이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잉글랜드 球團은 익숙할 것이다. 過去 박지성 選手가 活躍한 德에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優勝을 차지했다는 名聲과 함께 우리에게는 친숙한 팀이다. 이 球團과 떼려야 뗄 수 없는 人物이 알렉스 퍼거슨 監督이다. 1986年부터 2013年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며 리그 13回, FA컵 5回, 리그컵 4回,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2回 等 無數한 優勝 트로피를 안겼다. 蹴球 歷史上 가장 뛰어난 監督이 누군지 묻는 質問에 많은 蹴球 팬이 퍼거슨을 꼽는 理由다.

    퍼거슨 떠난 以後 退色한 ‘맨유 神話’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공동 구단주 짐 랫클리프. [뉴시스]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共同 球團主 짐 랫클리프. [뉴시스]

    하지만 퍼거슨 監督이 隱退한 지도 10年이 넘었다. 그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습을 보면 그의 隱退와 함께 옛 榮光도 退色한 것 아닌지 疑心될 程度다. 지난 10年 동안 臨時 監督을 包含해 8名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指揮棒을 잡았지만 누구도 리그 優勝을 거두지 못했다. 그뿐 아니라 上位圈 팀 尺度인 UEFA 챔피언스 리그 進出도 꾸준하지 않았다. 퍼거슨 監督이 隱退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들어 올린 트로피는 FA컵 1回, 리그컵 1回, FA 커뮤니티 쉴드 1回(直前 시즌 EPL 優勝팀과 FA컵 優勝팀의 맞對決), UEFA 유로파 리그 1回에 不過하다. 이제 球團은 예전 같지 않은 名聲과 더불어 리그 新興 强豪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牙城을 넘보는 處地에 놓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흔들린 理由는 斷然 퍼거슨 監督의 不在 때문이다. 球團 自體라고 할 수 있던 人物이 指揮棒을 내려놓으면서 팀이 뿌리째 흔들린 것이다. 球團 次元에서 巨匠 隱退 以後 計劃이 全無했던 것이 原因이다. 그 結果 ‘오늘만 사는 蹴球팀’으로 轉落해 監督이 바뀔 때마다 相異한 方向으로 路線을 틀었다. 戰略에 連續性과 一貫性이 없으니 큰 起伏이 뒤따랐다. 每年 選手 迎入에 天文學的 金額을 支出했음에도 시즌마다 예전만 못한 成績이 나오자 “選手가 없다”는 辨明만 反復했다.

    이처럼 墜落하는 名聲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如前히 엄청난 經濟的 利益을 創出해낸다. 最近 글로벌 會計·컨설팅業體 딜로이트가 2022~2023시즌 世界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蹴球 클럽 順位를 發表했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約 1兆746億 원을 벌어들여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파리 PSG, 바르셀로나에 이은 世界 5位를 記錄했다. 美國 經濟媒體 ‘포브스’가 選定한 最高 價値 球團 順位에선 레알 마드리드에 이은 2位를 차지했다. 球團 成績이 갈之字 行步를 보이는 것과 別個로 商業 收益은 끄떡없는 것이다. 오히려 蹴球産業의 全般的 成長勢에 힘입어 收益이 늘어나고 있다. 每年 選手 補强에 돈을 펑펑 쓸 수 있는 것도 이런 理由에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所有한 글레이저 家門의 財産도 가파르게 上昇 中이다. 事實 퍼거슨 監督 隱退 後 球團 競技力이 무너진 根本 原因은 글레이저 家門의 運營 方式에 있다. 2005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引受한 맬컴 글레이저는 ‘아버지 부시’ 조지 H. W. 부시 前 美國 大統領이 共同 設立한 石油 企業 ‘자파타코퍼레이션’을 引受해 話題를 모은 美國 事業家다. 放送·醫療·不動産 事業을 바탕으로 資産을 蓄積한 그는 1995年 美式蹴球 下位圈 팀인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를 引受해 슈퍼볼 優勝으로 이끌기도 했다. 스포츠팀 運營에 興味를 붙인 글레이저의 눈에 띈 게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初期 引受資金이 不足했던 그는 갖은 便法으로 球團 引受에 熱을 올렸다. 이때 글레이저를 도운 이가 나중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副會長, 團長을 지낸 投資 컨설턴트 에드 우드워드다.



    글레이저 家門 돈벌이 手段 된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경기장 ‘올드 트래퍼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競技場 ‘올드 트래퍼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레버리지’로 불리는 借入買收로 持分을 늘린 글레이저는 2005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完全히 引受했다. 그는 球團 빚으로 自身의 持分을 늘리게끔 設計했고, 그 빚을 얼른 갚는 代身 自己 몫 配當金을 늘리는 經營을 이어나갔다. 팬들이 剛하게 反對해도 全혀 所用이 없었다. 球團 首腦部는 蹴球 門外漢으로 채워지기 始作했다. 그들은 商業的 利得을 最優先으로 했고, 정작 優勝에는 큰 關心을 두지 않았다. 適當한 現象 維持로 最大 利潤을 追求하는 게 球團 目標가 된 것이다.

    실망스러운 球團 運營이 이어지는 渦中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喜消息이 들려왔다. 글레이저 家門이 球團 持分을 販賣하기로 한 것이다. 팬들은 글레이저 家門이 球團을 통째로 賣却해 좋은 主人이 나타나기를 바랐지만, 그들도 黃金알 낳는 거위의 배까지 가를 생각은 없을 테다. 中東 資本이 큰 關心을 보였지만 英國의 글로벌 化學企業 이네오스를 이끄는 짐 랫클리프가 持分 引受戰의 勝者가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月 21日(現地 時間) 公式 홈페이지를 통해 랫클리프가 球團 持分 27.7%를 最終 引受했다고 發表했다. 글레이저 家門이 如前히 主人이지만, 랫클리프가 共同 球團主로서 球團 運營權을 行使하게 됐다. 랫클리프는 英國에서 2番째로 富裕한 人物인데 오래前부터 스포츠, 特히 蹴球에 關心이 많았다. 이미 스위스 蹴球팀 FC 로잔, 프랑스 蹴球팀 OGC 니스를 所有한 랫클리프는 EPL 첼시 引受戰에도 뛰어든 바 있다.

    랫클리프는 持分 引受 後 球團의 基本이라 할 수 있는 ‘蹴球’에 力量을 쏟고 있다. 蹴球 門外漢이 아닌, 축구팀을 運營해본 有能한 側近들을 要職에 配置해 球團 議決 體系를 바꾸고 있다. 이탈리아 유벤투스, 프랑스 PSG를 成功的으로 이끈 스포츠 經營人 張클로드 블랑 같은 人物이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合流했다. 랫클리프가 球團 施設 擴充에 投資할 것이라는 반가운 消息도 들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競技場을 비롯한 訓鍊施設이 落後한 것으로 惡名 높다. 2009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現 사우디 알나스르 所屬)가 2021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돌아왔을 때도 訓鍊場 내 水泳場 타일이 깨진 狀態 그대로였다고 한다. 그間 글레이저 家門이 인프라 構築에 얼마나 關心이 없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最近 팬들 사이에선 1910年 完工된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 全面 리모델링, 或은 새 球場 建設에 對한 期待感이 높아지고 있다. 應援歌 ‘Glory Glory Man United’처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새로운 榮光의 時代가 열릴지 注目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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