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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外 發展 事業에 拍車 收益 創出 爲主로 體質 바꿀 터”|週刊東亞

週刊東亞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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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外 發展 事業에 拍車 收益 創出 爲主로 體質 바꿀 터”

조환익 韓國電力公社 社長

  • 김지은 記者 likepoolggot@empal.com

    入力 2014-03-03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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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발전 사업에 박차 수익 창출 위주로 체질 바꿀 터”
    “오랫동안 公共部門은 非正常的 慣行과 낮은 生産性이 固着化됐습니다. 이 오랜 慣行과 非理가 國家 經濟와 國民 經濟 發展을 더는 발목 잡아서는 안 됩니다.”

    朴槿惠 大統領은 2月 25日 就任 1周年 對國民 談話文에서 公共部門 改革을 첫 番째 課題로 내세웠다. 그는 非正常的 慣行의 核心인 公企業 放漫 經營과 負債 比率, 各種 非理를 剔抉하고 構造的 腐敗와 不公正 行爲의 根本的 꼬리를 끊겠다고 强調했다. 公共部門 革新을 통해 國民 支持를 끌어내지 못하면 任期 內 다른 目標 達成도 어렵다는 判斷에 따른 强力한 意志의 表明이었다.

    올 韓電 目標는 ‘執事匡翼’

    이처럼 公共部門 改革이 政府의 核心 課題로 떠오른 것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公共機關 負債가 韓國 經濟 숨筒을 옥죄는 地境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公共機關 經營情報 公開 시스템 ‘알리오’의 公共機關 經營公示에 따르면 2012年 韓國土地住宅公社(LH), 韓國電力公社(韓電), 예금보험공사 等 12個 公企業 負債는 全體 295個 公共機關 負債의 83.6%를 차지하는 412兆 원으로, 올해 政府 豫算 355兆 원을 훌쩍 뛰어넘는 規模다. 그럼에도 이들 公企業의 福祉費가 最近 5年間 3000億 원을 넘어선 事實이 알려지면서 거센 批判 輿論에 시달려야 했다.

    한전은 負債가 95兆 원에 達해 公企業 改革 輿論에서 決코 自由로울 수 없는 處地다. 그러나 負債와 放漫 經營에서 벗어나 改革的 未來를 向해 가는 길이 決코 쉽지만은 않다. 戰略的 考慮 없이는 改革이 자칫 企業 비전을 縮小하는 일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2月 24日 本社에서 만난 조환익 韓電 社長은 “任職員들이 自發的으로 2年째 賃金 引上分課 成果給을 返納하는 等 自救 努力을 기울이는 한便, 經營 黑字를 위한 다양한 方案을 마련해 實質的 成果를 거두고 있다”며 自信感을 드러냈다.



    ▼ 公企業 改革이 至上課題로 떠올랐다. 한전도 過多한 職員 福利厚生費 等을 指摘받았다.

    “한전이 當面한 課題는 放漫 經營만이 아니다. 公企業 代表性을 띠는 韓電이 언제나 公企業 革新에 앞장서왔다고 自負하는 만큼 올해 韓電 目標는 ‘執事匡翼’, 卽 智慧를 모아 크고 넓은 利益을 얻는 데 있다. 負債 比率을 줄이고 雇傭을 創出하는 等 革新 過程을 거듭해야 하는 때이기 때문이다. 나도 2年째 賃金 引上分課 成果給을 返納하면서 責任 있는 모습을 보이려 애썼고 任職員들도 同參했다. 빠른 時日 안에 負債를 減縮하는 具體的인 計劃을 이미 企劃財政部에 提出한 狀態다.”

    ▼ 負債 減縮을 위한 具體的 計劃은 무엇인가.

    “이미 한전은 經營合理化를 통해 每年 5000億 원 程度를 節減해왔는데 全南 羅州로 本社 社屋을 移轉하면 서울 三成洞 社屋 土地 賣却으로 負債를 追加的으로 減縮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其他 賣却資産과 持分, 株式을 賣却하는 일도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해엔 LG유플러스 持分을 賣却해 1兆 원을 節減했다. 또한 비전 없는 海外 事業을 最大限 自制해 리스크를 줄이면서 收益 創出이 可能한 海外 事業에 拍車를 加할 計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黑字를 통해 負債를 解決하는 데 重點을 둘 것이다. 가장 좋은 方法은 어떻게든 벌어서 갚는 것 아니겠나.”

    ▼ 不必要한 海外 事業과 必要한 海外 事業을 區分하는 基準은 무엇인가.

    “假令 過去 한전에서 進行했던 資源開發 事業이나 海外 不動産 投資 같은 것이 代表的인 不必要한 海外 事業이라 할 수 있다. 勿論 長期的으론 資源開發 事業이 必要하지만, 現 時點에선 短期的으로 收益 構造를 빨리 創出하는 事業 爲主로 進行하는 것이 重要하다. 한전은 1995年 以後 지난 20餘 年間 持續的으로 海外 事業을 推進한 結果 安定的인 收益 基盤을 다졌는데, 一般的으로 20~30年間 電力販賣를 保障받는 PPA 契約(Power Purchase Agreement·電力販賣契約)李 隨伴되는 海外 發展事業 特性上 앞으로도 長期的이고 安定的인 收益을 期待할 수 있을 것이다.”

    11月 羅州 移轉 順調롭게 進行

    ▼ 海外 事業 現況을 具體的으로 알려달라.

    “2013年 海外 事業 賣出額은 3兆 원에 達하며, 2014年 2月 現在 全 世界 22個國에서 總 39個 프로젝트를 進行 中이다. 特히 最近에는 東南아시아를 넘어 中東과 아프리카, 南美 等으로 舞臺를 넓히고 있다. 필리핀 一理韓 事業의 境遇 필리핀 政府가 國策事業으로 推進하는 大規模 프로젝트이자 韓電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方式을 처음 導入한 事業으로, 總事業費의 約 75%를 차지하던 借入金이 4月 全額 相換될 豫定이어서 韓電의 海外 事業 收益 擴大에 크게 寄與할 것으로 豫想된다. 3月 2日에는 멕시코 火力發電所 竣工式이 豫定돼 있는데 이때 政府 人士를 비롯한 電力 部門 人士들을 만나 새로운 受注 機會를 엿볼 생각이다.”

    ▼ 아랍에미리트(UAE) 原子力發電所(原電) 建設 進行 事項은 어떤가.

    “當初 計劃된 日程에 따라 順調롭게 進行하고 있다. 事業 初期에는 規模도 規模지만, 各國 勞動者가 한데 모여 일하다 보니 言語問題를 비롯해 建設 方式 差異로 龜尾 專門家들과 트러블이 생기는 等 크고 작은 問題가 있었다. 하지만 只今은 그 모든 것이 調律돼 UAE 側도 相當히 만족해하고 있다.”

    ▼ 密陽 送電塔 建設 現場에서 勞動者 事故死가 發生했고, 一部 住民의 反對도 如前한 것 같다.

    “이番 勞動者 事故死는 作業者의 不注意와 墜落防止用 그물網 設置 狀態 未洽 等 複合的인 原因으로 發生한 안타까운 事故였다. 事故 直後 該當 工具의 作業을 中斷하고 安全點檢과 敎育을 施行하는 等 再發 防止 措置를 取했다. 現在 密陽市 4個 面 全體 30個 마을 가운데 25個 마을이 送電塔 建設에 合意한 狀態며, 個別 補償과 關聯해서도 全體 2206家口의 82%인 1811家口가 個別支援 約定書를 提出했다. 就任 以後 30番도 넘게 密陽에 내려가 住民들과 만났다. 過去에는 用役을 쓰기도 했다는데, 只今은 우리 職員이 10~15名씩 常住하며 住民들과 끊임없이 對話를 試圖하고 있다.”

    ▼ 就任 後 사내 文化는 좀 바뀌었나.

    “就任 當時 目標價 S.O.S, 卽 ‘Soft, Open, Speedy’ 이렇게 세 가지였다. 就任辭에서도 한전을 改革하러 온 게 아니라 사랑하러 왔다고 말할 程度로 社內 雰圍氣를 부드럽게 바꾸려고 努力했다. 또한 韓電의 內的 葛藤을 拂拭하고 對外的인 疏通을 强化하려고 오픈마인드를 强調하면서 透明 經營에도 힘썼다. 그 德에 勞使關係도 宏壯히 좋아져 勞動組合에서도 肯定的으로 評價해주고 있다.”

    ▼ 本社 移轉 問題는 順調롭게 進行되나.

    “11月 以前을 目標로 하고 있다. 建物 工事는 80% 以上 進行된 狀態다. 羅州로의 移轉은 政府 施策 履行 그 以上의 意味를 지닌다. 한전뿐 아니라 韓電KPS, 韓電KDN, 電力去來所 等 關聯 業體와 協力業體까지 大擧 羅州로 移轉하기 때문에 羅州는 앞으로 大韓民國 에너지밸리, 에너지 産業의 허브로 育成될 것이다. 勿論 地域經濟 活性化에도 크게 寄與하지 않겠나. 地方化時代를 여는 布石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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