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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파리 생제르맹 챔피언스리그 優勝 所願 이뤄줄까|주간동아

週刊東亞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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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파리 생제르맹 챔피언스리그 優勝 所願 이뤄줄까

[위클리 해軸] 마크롱까지 나서 移籍 막았던 ‘次世代 蹴球 皇帝’… 올여름 마드리드行 有力

  • 박찬하 스포티非·KBS 蹴球 解說委員

    入力 2024-04-06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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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는 2017年 여름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 入團한 後 5次例나 리그 優勝을 記錄했으나 유럽 頂上에는 오르지 못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氣勝을 부리던 2020年 8月 처음으로 유럽蹴球聯盟(UEFA) 챔피언스리그 決勝에 올랐지만 獨逸 바이에른 뮌헨에 아쉽게 敗하고 말았다. 現在까진 이때가 유럽 頂上에 오를 처음이자 마지막 機會였다. 음바페가 리오넬 메시(現 美國 인터 마이애미 CF), 네이마르(現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SFC)와 PSG에서 함께 뛴 지난 두 시즌은 16强이 終着地였다.

    ‘판타스틱 3’ 組合에도 챔스 優勝 不發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GETTYIMAGES]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GETTYIMAGES]

    메시까지 迎入하면서 유럽 頂上에 한 발 다가선 듯했지만 막상 세 選手는 한데 뭉치지 못했다. 이들 셋이 同時 出戰하면 제各其 活動量과 機動性, 守備 加擔이 問題로 떠올랐다. 그래도 세 選手의 技倆은 팀 危機 때 使用할 수 있는 最後 堡壘였다. 問題는 지난 시즌 16强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敗할 當時 네이마르가 負傷으로 빠졌고, 메시와 음바페度 이렇다 할 活躍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판타스틱 3’ 시너지 效果를 期待한 球團의 選擇은 水泡로 돌아갔다.

    1998年 12月生인 음바페는 次世代 蹴球 皇帝 자리를 일찌감치 豫約한 슈퍼스타다. 이제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時代가 지나고, 음바페 時代가 열린다고 봐도 無妨하다. 暴發的 스피드와 좁은 空間을 瞬息間에 通過하는 드리블, 空間을 찾아 들어가는 感覺, 빠른 타이밍에 兩발에서 터지는 剛하고 精巧한 슛 等 表現이 不足할 程度로 여러 長點을 지녔다.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프랑스로 移民 온 음바페의 아버지는 아들의 天賦的 才能을 일찌감치 發見했다. 洞네 蹴球敎室 監督이던 아버지로부터 蹴球를 배운 그는 클레르퐁텐(프랑스 國立蹴球센터)을 거쳐 幼少年 時節부터 여러 프랑스 蹴球클럽과 레알 마드리드,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等 海外 球團이 앞다퉈 데려가고 싶어 하는 才能의 所有者였다.

    暴發的 스피드부터 精巧한 슛까지

    그中에서도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는 남다른 求愛 作戰으로 음바페 마음을 사려 했다. 特히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偶像인 지네딘 지단과 호날두를 涉外에 앞세우기까지 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賢明하게도 自國 리그 AS 모나코 行을 擇했다. 어린 나이에 海外 進出을 하거나 빅클럽으로 바로 가기보다 出戰 機會를 많이 얻을 수 있는 現實的 選擇을 한 것이다. 그의 計劃은 的中했다. 음바페는 2015年 12月 1군 競技에 出戰하면서 모나코 歷史上 가장 어린 1軍 選手(當時 16歲 347日)가 됐고, 이듬해 2月 트루아戰에서 골을 터뜨리며 球團 最年少 得點者로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는 그야말로 暴發的 速度로 成長했다. 2016~2017시즌 리그에서만 15골을 넣었고, 챔피언스리그 16强·8强·準決勝까지 猛活躍하며 프랑스 耳目을 집중시켰다. 言論과 팬들이 음바페를 바라보는 視線도 單純한 有望株에서 當場의 核心 戰力(戰力)으로 바뀌었다. 그 結果 2017年 3月 음바페는 18歲 나이로 프랑스 代表팀 데뷔戰을 치르게 됐다. 以後에도 디디에 데샹 代表팀 監督은 어린 음바페에게 꾸준히 機會를 줬고, 2018 러시아월드컵 16强에서 아르헨티나를 相對로 2골을 터뜨리며 單숨에 攻擊 에이스로 負傷했다. 처음 出戰한 월드컵에서 4골을 넣고 優勝까지 차지한 음바페의 活躍은 20歲 選手라고는 믿기지 않을 程度였다. 이것도 始作에 不過했다. 음바페는 2022年 카타르월드컵에서도 두 大會 連續 決勝 舞臺를 밟았다. 甚至於 1956年 잉글랜드 代表팀 제프 허스트 以後 첫 決勝戰 해트트릭度 記錄했다. 敗色이 짙던 後半 挽回 골을 始作으로 일찌감치 祝杯를 들려 했던 아르헨티나 代表팀 메시의 ‘라스트 댄스’를 멈추게 만든 活躍이었다. 1962年 브라질을 마지막으로 어느 나라도 해내지 못한 월드컵 連續 優勝의 꿈이 눈앞까지 찾아온 瞬間이었다. 프랑스의 월드컵 連續 優勝은 勝負차기에서 虛無하게 막히긴 했지만, 決勝戰에서 보여준 음바페의 活躍은 다음 世代 蹴球의 戴冠式과도 같았다.



    PSG는 음바페를 일찌감치 팀 에이스로 落點했다. 2011年 카타르 資本에 引受된 以後 巨額 移籍料를 投資하는 데 망설임이 없던 PSG는 2017年 1億8000萬 유로(藥 2600億 원)에 음바페를 迎入했다. 當時 PSG는 이미 네이마르 迎入에 2億2200萬 유로(約 3200億 원)를 쓴 狀態였는데, ‘1年 賃貸’ 方式이라는 便法을 쓰면서까지 음바페를 데려왔다. 여기서 드러나는 球團의 計劃은 明確해 보였다. 유럽 蹴球의 現在와 未來인 음바페, 네이마르를 앞세워 頂上에 오르겠다는 것이다. 음바페는 實力으로 球團의 選擇이 옳았음을 證明했다. 첫 시즌 21골을 始作으로 2018~2019시즌 39골, 2019~2020시즌 30골, 2020~2021시즌 42골, 2021~2022시즌 39골, 2022~2023시즌 41골을 터뜨리며 에이스다운 面貌를 보였다.

    다만 球團과 음바페 모두 優勝을 懇切히 바랐던 챔피언스리그 成跡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앞서 言及한 시즌을 除外하고서도 2018年은 16强에서 레알 마드리드, 2019年은 16强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21年은 準決勝에서 맨체스터 시티, 2022年 또다시 16强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苦杯를 마셔야만 했다. 음바페 컨디션이 絶頂이었으나 負傷으로 準決勝 2次戰에 缺場한 2021年이 決勝에서 敗한 2020年만큼이나 큰 아쉬움을 남겼다.

    어쩌면 이番이 음바페가 PSG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일지 모른다. 每年 그랬던 것처럼 여름이 되면 다시 레알 마드리드 移籍說이 點火될 것이다. 음바페의 移籍 所聞은 벌써 몇 年째 世界 蹴球界에서 돌고 있다. 올여름에는 正말 프랑스를 떠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 걸까. 그間 風聞은 여러 次例 돌았으나 올해만큼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行이 現實化될 듯한 雰圍氣가 演出된 적도 없었다. 2022年 여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大統領까지 나서 음바페의 스페인 移籍을 가로막았다. 그때 맺은 再契約이 끝나는 時點이 바로 올여름이다. 음바페가 1年 延長 옵션을 拒否하면 公式的으로 自由契約選手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음바페와 PSG 모두 이番 시즌 챔피언스리그 優勝이 어느 때보다 懇切하다. 그가 PSG 유니폼을 입고 유럽 頂上에 올라서는 일이 파리에서 마지막 挑戰이 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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