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伴侶猫 ‘野翁’ 소리에 담긴 갖가지 意味|週刊東亞

週刊東亞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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伴侶猫 ‘野翁’ 소리에 담긴 갖가지 意味

[최인영의 멍냥대백과] 보살핌 받고 만족스러울 때 ‘그르陵’, 뭔가 必要로 할 때 ‘野翁’

  • 최인영 러브펫動物病院腸

    入力 2024-03-20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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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伴侶動物에게도 ‘올바른 養育’이 必要하다. 健康管理부터 問題 行動 矯正까지 伴侶動物을 잘 기르기 위해 알아야 할 知識은 無窮無盡하다. 伴侶動物行動醫學 專門家인 최인영 獸醫師가 ‘멍냥이’ 養育에 關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伴侶猫는 主로 꼬리를 통해 意思疏通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꼬리를 꼿꼿이 세우고 있으면 ‘警戒’ 意味로 解釋되는 게 代表的이죠. 이런 보디랭귀지 外에 伴侶猫가 자주 使用하는 또 다른 意思 傳達 信號는 바로 울음소리인데요. 纖細한 伴侶猫 保護者라면 아마 伴侶猫가 내는 소리의 意味를 모두 區分할 수 있을 겁니다. “밥 주세요” “놀아주세요” “싫어요” 等 울음소리가 各各 다르기 때문이죠. 부드러운 웅얼거림부터 母音이 繼續 이어지는 듯한 소리까지 伴侶猫가 자주 내는 울음소리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반려묘는 울음소리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한다. [GettyImages]

    伴侶猫는 울음소리로 自身의 意思를 傳達한다. [GettyImages]

    새 소리 같은 ‘처핑’

    야옹(meowing)
    伴侶猫가 가장 자주 내지만 그 意味를 가장 알기 어려운 소리가 ‘野翁’입니다. 伴侶猫는 뭔가를 必要로 할 때 야옹 하고 우는데요. 그 뭔가가 먹이인지, 關心인지, 人事인지, 혼자 있고 싶다는 要請인지 알기 위해선 伴侶묘의 몸짓, 姿勢, 周邊 狀況 等을 함께 把握해야 합니다. 또 野翁은 伴侶猫가 사람에게 건네는 말로, 고양이끼리는 야옹 소리로 意思疏通하지 않습니다.

    그르陵(purring)
    保護者 사이에서 흔히 ‘골골송’으로 불리는 울음소리입니다. ‘그르陵’은 後頭部 筋肉과 橫膈膜을 收縮시켜 兩쪽 盛大 사이 좁은 틈인 成大 門을 눌러서 내는 特異한 소리인데요. 一般的으로 伴侶猫가 保護者의 보살핌을 받고 만족스러울 때 이 소리를 내곤 합니다. 다만 意外의 狀況에서도 伴侶猫는 그르陵 소리를 냅니다. 아프거나 두려워 스스로를 달랠 때, 싸움을 걸어오는 相對를 진정시킬 때 等이 그 例입니다. 어미 고양이가 새끼를 낳을 때도 그르陵 소리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소리로 出産의 苦痛을 견디고 새끼와 意思疏通을 하는 거죠. 아직 눈을 뜨지 못한 새끼 고양이는 이 소리를 듣고 어미의 位置를 알아내곤 합니다.

    처핑(chirping)·트릴링(trilling)
    ‘처핑’은 飼料, 間食처럼 뭔가 바라는 것을 곧 얻게 되는 狀況일 때 期待에 차서 내는 부드러운 소리입니다. 그르陵처럼 振動을 同伴하며 짧게 새 소리 같은 高音이 납니다. ‘트릴링’은 처핑보다 더 音樂的인, 멜로디에 가까운 소리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人事할 때, 關心과 愛情을 要求할 때 이렇게 웁니다. 어미 고양이가 새끼를 사랑을 담아 부를 때도 트릴링 울음소리를 냅니다.



    警告할 땐 ‘下顎’ 또는 ‘캭’

    下顎(hissing)·캭(spiting)
    伴侶猫는 威脅的인 相對에게 警告할 때 ‘下顎’ 하고 웁니다. 입을 벌리고 혀를 아래로 동그랗게 구부린 뒤 空氣를 내뿜으며 내는 소리인데요. 相對에게 暴力的인 行爲를 하지 말라고 沮止하는 意味가 담겨 있습니다. 萬若 警告를 듣지 않으면 곧바로 攻擊할 거라는 뜻을 內包하기도 합니다. ‘캭’은 下顎의 짧은 버전입니다. 어떤 것 때문에 깜짝 놀랐거나 怯에 질렸을 때 이 소리를 냅니다.

    으르렁(growing)
    ‘으르렁’은 伴侶묘의 緊張感이 最高潮에 達했을 때 내는 소리 中 하나입니다. 낮게 振動하는 소리가 이어지고 털을 부풀려 몸을 더 크게 보이게끔 합니다. 攻擊하겠다는 意味일 수도 있고, 防禦 態勢를 取하겠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채터링(catering)
    ‘채터링’은 伴侶猫가 齒牙를 위아래로 부딪치며 내는 딱딱 소리입니다. 새나 쥐 같은 사냥감을 보고 興奮했을 때 이런 소리를 내곤 합니다. 伴侶猫 保護者라면 伴侶猫가 窓밖을 내다보면서 채터링 소리를 내는 걸 한 番쯤 目擊한 적이 있을 겁니다. 主로 願하지만 가질 수 없는 뭔가를 봤을 때 이런 울음소리를 냅니다.

    끼아옹(shrieking)
    伴侶猫는 급작스러운 痛症을 느낄 때 ‘끼아옹’ 하고 웁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事例는 암고양이가 交尾 後 내는 소리입니다. 수고양이의 陰莖에는 작은 가시들이 나 있어서 交尾가 끝날 때 암고양이에게 痛症을 주기 때문입니다.

    짝 부르기(mating call)
    發情期에 접어든 암고양이는 2音節, 卽 아기 울음소리 같은 소리로 짝을 부릅니다. 수고양이는 이에 야웅(mowl) 하는 소리로 和答하는데요. 두 소리가 한밤中 洞네에 울려 퍼지면 잠들기 어려울 程度의 騷音이 되곤 합니다.

    최인영 獸醫師는… 
    2003年부터 獸醫師로 活動한 伴侶動物 行動學 專門家다. 現在 서울 永登浦區 러브펫動物病院 代表院長, 서울市獸醫師會 理事를 맡고 있으며 代表 著書로 ‘어서 와 伴侶犬은 처음이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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