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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力市場 中心에 선 라이더, "年俸 1億은 거짓말"|週刊東亞

週刊東亞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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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力市場 中心에 선 라이더, "年俸 1億은 거짓말"

하루 30~40件 配達하면 月收入 250萬 원 程度

  • 김유림 記者

    mupmup@donga.com

    入力 2020-10-06 14: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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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앱 사용 증가로 라이더가 인력시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올랐다.

    配達앱 使用 增加로 라이더가 人力市場의 새로운 中心으로 떠올랐다.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의 擴散으로 內需 景氣가 얼어붙은 가운데 새벽 人力市場의 雰圍氣는 더 없이 스산하다. 서비스·建設 景氣 等이 萎縮되면서 일감이 날로 줄어드는 탓이다. 反面 日傭職 勞動者들 사이에서 새롭게 뜨는 職群이 있다. 바로 라이더(配達員)다. 

    最近 들어 人力市場의 中心이 配達員으로 옮겨가고 있다. 勿論 라이더는 個人事業者 身分이라는 點에서 差異가 있다. 또 오토바이를 運轉하고, 라이더 呼出 機械도 다뤄야하는 半熟鍊 勞動者라는 點에서도 日傭職 勞動者와 區分된다. 

    最近 몇 年 사이 飮食 配達 애플리케이션(앱) 使用者가 늘어나면서 라이더 需要도 急增하고 있다. 特히 올 初 코로나 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李 擴散되면서 社會的 距離두기 强化로 配達飮食 需要가 急增했다. 이에 配達專門 業體들 間의 라이더 確保 爭奪戰 또한 熾烈하다. 

    앱 分析서비스業體 와이즈앱에 따르면 8月 配達의民族, 요기요, 配達桶, 푸드플라이 等 配達입의 決濟 金額 推定値가 1兆2050億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前 達人 7月(9940億 원)과 比較해도 約 28% 늘었다. 利用客 數로 따져도 優雅한兄弟들이 運營하는 ‘配達의 民族(1006萬 名)’과 딜리버리히어로가 서비스하는 ‘요기요(531萬 名)’가 全體 配達앱 市場의 97% 以上을 차지한다. 

    後發 走者인 쿠팡이츠, 위메프오 等의 利用者도 크게 늘었다. 모바일 앱分析 業體 아이지에이웍스가 分析한 ‘8月 쿠팡이츠 月刊 筍利用子’는 70萬 名으로 1年 前 17萬 名에 비해 4倍 以上 늘었다. 위메프오 月刊 純利用者도 지난해 8月 2萬3000名에서 올해 8月 17萬 名을 突破했다. 最近에는 地自體까지 配達앱 서비스에 뛰어들었다. 서울市는 9月 16日 小商工人이 配達 注文을 받을 때 配達앱에 支拂하는 手數料 負擔을 덜어주겠다는 趣旨로 配達앱 ‘띵동’을 비롯, 中小 配達 7곳을 묶은 ‘제로配達 유니온’을 出帆시켰다.



    配達 需要 急增에 라이더 爭奪戰 熾烈

    配達 앱 市場이 가파르게 成長하면서 飮食을 配達해 줄 라이더 需要는 大幅 늘었다. 配達의民族은 7月 初 2000餘 名 水準이던 라이더를 最近 3000名까지 늘렸다. 하지만 供給이 需要를 따라가기 힘든 狀況이다. 最近 配達代行業體 바로고는 5000餘 名의 라이더 採用公告를 냈지만 實際 支援者 數는 10分의 1程度 밖에 되지 않았다. 오토바이를 活用하는 專業 라이더 數가 制限돼 있어 短期間에 새 人力을 確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라이더가 不足하다 보니 配達 時間이 遲延되기 일쑤고, 이는 消費者나 飮食店注意 不滿으로 이어진다. 配達 業體들이 ‘라이더 모시기’에 血眼이 될 수밖에 없는 理由다. 

    配達市場은 消費者→配達注文業體(配達앱)→飮食店→配達代行業體(바로고·생각대로·부릉 등)→配達代行代理店→라이더→消費者 順으로 連結된다. 消費者가 配達앱을 통해 飮食을 注文하면 食堂에서 이를 接受해 配達 代行業體에 配達 要請을 하고 配達代行業體 本社와 契約을 맺은 全國의 支社는 各 地域에서 注文을 接受한다. 知事 所屬 라이더는 食堂에서 飮食을 받아 消費者에게 傳해준다. 이때 라이더에게 가는 配達費는 各 地域의 知事가 決定한다. 知事는 注文量과 라이더 供給量을 考慮해 件當 配達費를 定하고 이를 라이더와 나눠 갖는다. 配達費가 3000원이면 普通 知事는 300원, 라이더는 2700원 程度를 가져간다. 

    配達앱과 라이더가 直接 契約을 맺기도 한다. 代表的으로 配民의 ‘配民라이더스’와 요기요의 ‘요기요플러스’, 쿠팡이츠의 ‘쿠리어’를 들 수 있다. 이 境遇 配達費는 各 配達앱에서 決定하는데, 配達 需要가 많거나 氣象 惡化로 配達 環境이 좋지 않은 날에는 ‘프로모션’이라는 이름으로 配達 手數料를 더 높게 쳐준다. 쿠팡이츠는 最近 라이더에게 支給되는 手數料를 件當 最大 2萬 원까지 주겠다는 프로모션을 내세워 라이더 確保 戰爭에 나섰다. 그러자 旣存 配達代行業體들도 서울 江南圈 等 配達 需要가 많은 地域을 中心으로 手數料를 連鎖的으로 引上하고 나섰다. 

    지난해 5月 登場한 쿠팡이츠는 처음부터 配達費를 最少 5000원으로 策定해 라이더들을 募集했다. 쿠팡이츠는 注文量과 配達 時間, 距離 等을 考慮해 彈力料金制를 適用하는데 最近에는 平均 約 1萬7000원을 支給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配民라이더스는 新規 라이더 1名當 最大 100萬원의 프로모션 費用을 支給하고, 요기요는 新規 라이더에 最大 200萬원의 보너스를 支給하고 있다. 配達代行業體에서도 配達앱으로 넘어가려는 記事를 막기 爲해 一時的으로 手數料를 引上하기도 했다. 그 結果 라이더들의 收益은 조금씩 올라가는 趨勢다. 

    지난해 配達의 民族은 年平均 約 4800萬원, 上位 10%는 7500萬 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이츠가 公開하는 ‘高收益 라어더 順位’에 따르면 하루에 40~60件을 配達해 40萬~50萬원을 버는 라이더들도 있다. 이 境遇 年 1億2000萬원을 번다는 計算이 나온다. 最近 話題가 된 ‘라이더 年俸 1億’도 이렇게 해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이는 極히 一部의 얘기일 뿐 大多數는 “年俸 1億 원은 蜃氣樓”라고 입을 모은다. 프로모션 費用이 없다면 月 300萬·400萬원 以上의 收益은 期待하기 힘들다는 것. 配達代行業體 所屬 技士 金某 氏는 “하루에 12時間씩 30~40件을 配達해야 250萬 원 程度를 손에 쥘 수 있다”며 “‘누가 더 많이 벌었다’하는 소리를 들으면 競爭心에 交通信號도 無視하면서 빨리 달리느라 라이더들만 危險해진다”고 말했다.

    自轉車 타는 女性 라이더 登場

    라이더 수익성이 높아지면서 배달업에 뛰어드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라이더 收益性이 높아지면서 配達業에 뛰어드는 女性들이 늘고 있다.

    새로운 人力市場의 中心으로 떠오른 라이더 世界에서는 手數料에 따라 여러 業體를 옮겨 다니는 라이더들도 적지 않다. 또 副業삼아 配達業에 뛰어드는 女性 라이더들도 생겨나고 있다. 오토바이가 아니어도 自轉車, 킥보드 또는 걸어서도 配達이 可能해졌기 때문이다. 願하는 時間에 일할 수 있다는 點도 女性들, 特히 主婦들에게 魅力的인 파트타임 機會로 認識되고 있다. 配達앱 關係者는 “라이더하면 大部分 20~30代 男性을 떠올리지만 最近에는 女性과 老年層 比率이 크게 增加했다”고 말했다. 

    새 人力 市場이 急速히 膨脹하고 있는 만큼 從事者들의 處遇 改善에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配達勞動者團體 라이더유니온 박정훈 委員長은 “配達費가 10年 째 件當 3000원 水準에 머물러 있다”며 “合當한 水準으로 올라가야 飮食店 社長님도, 消費者도 適當한 價格의 手數料를 내고 飮食을 注文해 먹을 수 있게 된다”고 强調했다. 그래야만 配達 從事者가 늘어날 環境이 造成되고, 手數料 引上도 適切하게 制限될 것이라는 게 朴 委員長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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