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호스 김중권을 注目하라”|신동아

“다크호스 김중권을 注目하라”

  • 金 行 < 여론조사="" 전문가="" ·="" (주)오픈소사이어티,="" (주)디="" 인포메이션="" 대표="">

    入力 2005-04-19 14:49:00

  • 글字크기 설정 닫기
    • 누가 次期 大統領이 될 것인가. 現在까지의 輿論調査 結果만으로는 推論하기가 寞寞하다. 벌써 몇 달째,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總裁와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最高委員이 ‘誤差範圍 內 接戰’을 繼續하고 있다. 게다가 노무현(盧武鉉) 海洋水産部 長官의 追擊勢도 만만치 않고 김중권(金重權) 民主黨 代表의 急浮上度 注目할 만한 대목이다.
    올해 들어 各 言論社가 實施한 ‘候補 對應別’ 輿論調査 結果를 보면 나름대로 一貫性이 있다(표1 參照). 于先 눈에 띄는 것은 이회창 總裁와 이인제 最高委員의 對決構圖. 이 두 사람의 支持率 差異가 워낙 微微해 아직 “이회창 大勢論”을 樂觀키 어렵다. 또 視線을 끄는 것은 노무현 海洋水産部 長官이나 김중권 代表도 이회창 總裁와 맞설 만하다는 點이다. 只今의 ‘이회창 代 李仁濟 構圖’가 個人에 對한 支持率이라기 보다는 與·野의 代表走者를 向한 各 黨의 固定票 性格이라는 事實이 細部分析에서 드러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盧長官이나 金代表도 與圈候補로 地名만 된다면 現在의 이인제 最高委員이 보여주는 程度의 支持率까지는 單숨에 挽回가 可能하다고 볼 수 있다. 勿論 누가 얼마만큼의 플러스 알파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는 別個의 問題다. 이래저래 大選을 앞두고 與圈候補끼리의 豫選競爭이 熾烈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豫想된다. 또한 野黨候補의 分裂可能性도 있다.

    그렇다면 민주당의 黨內 豫選에선 누가 有利할까. ‘시사저널’李 미디어리서치와 함께 全國의 민주당 代議員 7180名 中 1016名을 對象으로 3月6∼8日에 實施한 輿論調査를 보자. “萬若 來日 민주당 次期 大選候補를 決定하는 全黨大會가 열린다면 누구를 支持할 것인가”라는 質問에 27.2%가 이인제 最高委員을 꼽았다. 김중권 代表는 17.9%로 2位, 한화갑 最高委員이 13.4%로 3位. 이어 櫜鞬 서울市長이 8.1%, 김근태 最高委員이 5.4%, 노무현 長官이 5.0%, 정동영 最高委員과 無所屬의 정몽준議員이 各各 2.8%의 支持率을 얻었다.

    昨年 11月에 實施된 同一한 調査(민주당 代議員 1006名)에서는 이인제 最高委員이 21.8%로 1位였고, 2位는 한화갑 最高委員(10.5%), 그 다음은 櫜鞬 市長(8.7%), 정몽준 議員(6.6%), 김중권 代表(6.5%), 노무현 長官(4.2%) 順이었다. 이番 調査에서 김중권 代表는 無慮 12.4%나 支持率이 올라가는 氣焰을 吐했다. 金代表의 向後 行步를 注目하게 만드는 重要한 調査結果가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어느 누구도 過半數에 近接하는 壓倒的 支持를 받지 못하고 있어, 合從連橫에 따른 地殼變動도 豫想할 수 있다.

    그렇다면 與野를 통틀어 가장 유리한 사람은 누구인가. 現 時點에서 이를 判斷하기엔 豫測不可能한 變數가 너무 많은 것이 事實이다. 本 글에서는 가장 最近에 이루어진 輿論調査 데이터를 中心으로 10가지 觀戰포인트만을 條目條目 짚어보도록 하겠다. 이 10가지 포인트를 綜合해 보면 各 候補 支持率의 虛와 實, 그리고 各 候補陣營이 留念해야 할 포인트가 槪括的으로나마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調査는 오픈소사이어티에서 3月12∼13日 이틀間 全國의 有權者 871名을 對象으로 實施한 것이다. 標本誤差는 95%信賴水準에서 ± 3.32%이다.





    ▶觀戰포인트 1

    김중권 代表도 重要變數로 浮刻

    세 가지 假想對決 構圖를 假定해 旅券 豫想候補 中 누가 가장 競爭力이 있는지를 調査했다(그림1 參照).

    “다음 大統領 選擧에 한나라당 候補로 이회창氏, 민주당 候補로 이인제氏가 出馬한다면 누구를 支持하겠는가”(시나리오1)라는 質問에는 李會昌 27.2%, 李仁濟 27.4%, 모르겠다 45.4%로 調査되었다. 시나리오2에서는 李會昌 35.8%, 김중권 17.5%, 모르겠다 46.7%였고, 시나리오3에서는 李會昌 33.6%, 盧武鉉 29.0%, 모르겠다 37.4%로 나타났다. 시나리오1과 3의 境遇 誤差範圍를 勘案한다면, 與野 候補의 優劣을 가리기보다는 이회창에 對한 李仁濟·노무현의 競爭力이 엇비슷하다고 分析하는 것이 오히려 妥當할 듯하다.

    反面 김중권의 支持率은 李仁濟나 노무현에 비하면 相當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現在 時點에서 보면 分明 그렇다. 그렇다면 민주당이 選擇할 수 있는 카드는 이인제나 노무현 中 어느 한쪽을 決定하는 것일까. 一旦 答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 김중권이 餘他 두 候補에 비해 支持率이 뒤지게 된 原因은 여러 가지 解釋의 餘地를 남긴다. 金代表가 李最高委員과 盧長官에 비해 눈에 띄지 않는 政治人임은 다른 形態의 質問에서도 잘 드러난다.

    例를 들어 “與圈 政治人 中 野黨候補와 相對할 때 가장 競爭力 있는 候補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경향신문 2月 調査)라는 質問에 對해서도 李仁濟(27.3%), 盧武鉉(12.1%), 櫜鞬(10.8%), 鄭夢準(6.0%), 金鍾泌(4.1%), 鄭東泳(4.0%), 李漢東(3.6%), 한화갑(3.1%), 김중권(2.7%), 김근태(1.4%) 巡으로 金代表는 두드러지는 側面이 없다. 재미있는 것은 競爭力에 있어 이最高委員의 折半에도 못미치는 評價를 받은 盧長官이 막상 이회창氏와 맞對決에서는 莫上莫下의 支持率을 보인다는 點이다.

    게다가 競爭力이 형편없다고 判定된 金代表조차 李總裁 支持率의 折半까지는 따라 붙는다. 따라서 金代表가 大衆政治人으로 浮刻될 수 있는 機會를 더 많이 갖게 된다면 狀況이 달라질 수 있다는 解釋도 可能하다. 한마디로 그에 對한 支持度가 다른 候補들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그가 相對的으로 ‘낯선 人物’이기 때문이다.

    그 根據로 다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는 政黨支持者別 候補支持率에서 찾아볼 수 있다(그림2 參照). 이인제의 境遇 시나리오1에서 民主黨 支持者의 54.8%, 자민련 支持者의 47.5%가 支持意思를 나타냈다. 이때 民主黨 支持者의 33.8%, 자민련 支持者의 27.6%가 ‘모르겠다’고 答했다. 시나리오3 에서 노무현의 境遇 民主黨 支持者의 55.1%, 자민련 支持者의 26.6%가 盧候補를 支持했으며, ‘모르겠다’는 各各 29.7%, 27.8%였다. 이 數値는 이·盧氏 모두 민주당과 자민련 支持者들로부터 相當한 支持 意思를 이미 確保한 狀態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反面 김중권의 境遇 民主黨 支持者의 40.3%, 자민련 支持者의 16.2%만이 支持意思를 밝혀 忠誠度가 相對的으로 떨어진다. 代身 民主黨 支持者의 41.5%, 자민련 支持者의 46.7%가 ‘모르겠다’며 判斷을 留保했다. 이는 金代表가 實際로 與圈候補가 됐을 때 차지할 수 있는 基本 支持率을 아직까지 긁어 모으지 못했을 뿐이라는 分析을 可能케 한다. 그間의 우리나라 選擧結果가 相當한 政派性을 띠고 있었음을 勘案할 때, 萬若 김중권이 與黨候補가 된다면 現在 浮動層에 있는 민주당과 자민련 支持者 相當數가 結局 그를 選擇할 것이라고 豫想할 수 있다. 이렇듯 金代表는 親與圈 有權者들에게도 아직 ‘낯선 人物’이다.

    地域別 支持度에서 둘째 根據를 찾을 수 있다. 이인제와 노무현은 湖南 有權者의 55.3%, 47.8%가 支持하고 있지만 金代表는 이보다 적은 34.2%의 支持를 받았다(그림3 參照). 그러나 本對決에서 이회창 候補와 맞붙었을 때 湖南 有權者票가 어디로 갈 것인가. 大多數가 김중권候補를 選擇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忠淸圈 有權者들은? 次期 大選에서도 DJP 共助가 維持된다면 그中 相當數는 結局 金代表를 支持할 것으로 豫測할 수 있다.

    셋째 根據는 이회창을 相對하는 候補가 바뀔 때마다 與圈 支持者들이 보여준 態度 變化를 分析해보면 나타난다(그림4 參照). 與黨候補가 이인제일 境遇 김중권 支持者의 65.7%, 노무현氏 支持者의 57.8%가 이인제를 支持하겠다고 했다. 이 比率은 盧武鉉이 與黨候補가 됐을 境遇도 비슷하다(이인제 支持者의 61.3%, 김중권 支持者의 65.0%).

    그러나 김중권이 與黨候補가 됐을 境遇는 李仁濟 支持者의 42.1%만이 김중권을 選擇했으며 39.4%는 ‘모르겠다’고 應答했다. 노무현 支持者들도 39.7%만이 김중권을 支持하겠다고 했고, 43.7%는 ‘모르겠다’는 態度였다. 그러나 이 境遇에도 留保的인 態度를 보인 與黨候補 支持者들이 이회창과 김중권의 맞對決이 成事될 때는 金代表를 選擇할 確率이 더 높다고 본다. 候補가 바뀌었다고 해서 與黨候補 支持者가 野黨候補 支持者로 돌아서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結果 數値는, 김중권氏가 與黨候補로 最善의 카드는 아닐지라도, 無條件 버리는 카드로만 보기도 어렵다는 것을 意味한다. 結局 只今의 輿論調査 結果는 세 候補 中 누가 與黨候補로 더 競爭力이 있는가에 對한 資料라기보다는 어느 候補가 與黨支持者들에게 더 친숙한가를 보여주는 尺度로 解釋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分析은 緋緞 김중권 代表 뿐만 아니라 櫜鞬, 鄭夢準, 김근태氏 等에게도 適用할 수 있는 것이다. 只今처럼 이회창 總裁의 支持率이 一定線에서 固着되어 있는 狀態에서는, 누구든 與黨候補로 나서기만 하면 接戰이 可能한 基本 支持率은 올릴 수 있다는 얘기다. 勿論, 相當한 事前作業과 危險을 甘受해야 한다.

    ▶觀戰포인트 2

    當選可能性에서 가장 유리한 走者는

    當選可能性도 세 가지 시나리오로 質問했다.(그림 5 參照)

    “來年 大統領 選擧에서 이회창氏와 이인제氏가 出馬한다면 00님의 支持와는 相關없이 어느 候補가 當選될 것으로 보는가”(당선가능성 시나리오1)에 對해 이회창 45.6%, 李仁濟 15.5%, 모르겠다 38.9%였다. 이회창과 김중권을 對決시켰을 때는(당선가능성 시나리오2) 李會昌 52.3%, 김중권 10.6%, 모르겠다 37.1% 였다. 盧武鉉과의 境遇(當選可能性 시나리오3)에는 李會昌 52.0%, 노무현 14.1%, 모르겠다 33.9%였다.

    歲 시나리오에서 모두 이회창의 當選可能性이 壓倒的으로 높았으며 與黨候補의 當選可能性은 10%代였다. 이 數値를 ‘이회창 大勢論’으로 連結시키는 것은 無理가 있으나, 有權者의 辭表防止 心理를 勘案할 때 最小限 이회창 候補 支持者들의 凝集力을 높이는 데는 相當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當選可能性이 높은 候補를 支持해 政權을 바꿔보자는 牽制心理가 充分히 發動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이에 反해 민주당候補 支持者들의 境遇, 自身이 支持하는 候補를 통한 政權再創出에 對한 確信이 相對的으로 매우 弱하다. 이런 點에서 보면 이회창 總裁 쪽에서는 ‘大勢論’을 繼續 밀고 나가 當選에 對한 確信을 流布하는 것이 得票에 相當한 도움이 될 것이다. 그間의 選擧調査 經驗에 따르면 當選可能性에서 높은 評價를 받은 候補가 實戰에서 지는 境遇는 찾아보기 어렵다.

    與黨의 東進, 成果를 거둘 것인가

    現在로서는 次期 大選에서도 嶺湖南 對決構圖가 그대로 溫存할 展望이다. 이때 嶺南과 湖南의 有權者 比率은 전 有權者의 28.0% 臺 11.6%이다(2000년 1月31日, 16代總選 有權者數 基準). 따라서 서울과 中部圈이 與野 候補에게 비슷한 比率로 半分된다면 嶺南에서 支持받는 候補가 絶對的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회창候補가 유리한 것은 當然하다. 與圈에서 잊을 만하면 ‘嶺南候補論’李 反復해서 나오는 것은 이런 背景이다.

    흥미로운 것은 與圈 豫想候補들 中 慶北出身인 김중권의 嶺南圈 支持率이 가장 낮다는 點이다(대구·경북 3.6%, 釜山·慶南 8.6%). 구태여 따지자면 李仁濟(大邱·慶北 5.9%, 釜山·慶南 15.2%)보다는 盧武鉉의 嶺南圈 支持率(大邱·慶北 6.5%, 釜山·慶南 23.9%)이 多少 앞선다는 程度다.

    整理하면 李仁濟나 盧武鉉의 現 支持率로 보건대 이들 두 政治人은 지난 大選 때 김대중 候補가 嶺南圈에서 받았던 程度의 票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嶺湖南 對決構圖가 尖銳해질 될 때 가장 打擊을 받을 候補는 정작 慶北 出身인 김중권氏日 것으로 豫見된다. 한마디로 그는 自身이 與黨 代表로 變身하기까지의 過程을 嶺南 有權者들에게 說得하는데 失敗한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與野 候補間 地域對決 構圖가 뚜렷해질수록 忠淸圈을 차지하는 人物이 與圈候補들 中 가장 競爭力을 갖게 되는 것은 不問可知이다. 嶺湖南의 有權者 不均衡을 메울 수 있는 唯一한 空間이 忠淸이기 때문다. 忠淸道는 有權者의 10.0%를 차지하고 있으며 中部圈의 忠淸出身 有權者까지 合치면 15% 內外가 될 것으로 推定된다. 그렇다면 忠淸圈에서의 候補支持率은 어떠한가. 李會昌 代 이인제일 境遇는 18.5% 對 31.6%로, 忠淸地域 緣故를 主張하는 兩 이(李) 가운데 이인제의 支持率이 相當히 높다.

    李會昌 對 김중권日 때는 36.7% 臺 18.5%로, 金代表가 忠淸圈을 奪還하기는 相當히 버거워 보인다. 李會昌 對 노무현의 境遇는 32.2% 臺 29.0%로 誤差範圍內의 對決이다. 嶺湖南이 於此彼 地域바람에 依해 판가름난다고 假定하고 萬若 忠淸圈까지 이에 加勢한다면 與圈 候補 中에선 이인제가 가장 유리할 것이다. 成功만 한다면 지난 大選 때의 DJP共助와 비슷한 結果를 보일 수도 있다. 이 境遇 量 李間의 對決은 數十萬 票로 勝負가 갈리는 아슬아슬한 構圖가 될 것이다. 單 忠淸圈의 바람이 이인제氏에게 順風으로 作用할지, 逆風으로 作用할지는 ‘JP 變數’의 움직임을 지켜볼 일이다.



    ▶觀戰포인트 4

    首都圈 누가 掌握할 것인가

    有權者 45.9%를 차지하는 首都圈(서울·京畿·仁川)에서 優位인 候補가 勝利할 것이라는 點은 疑心할 수 없는 事實이다. 97年 大選에서 이회창 候補의 敗北는 李仁濟 變數가 作用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首都圈에서 김대중 候補에게 밀린 탓도 있었다.

    세 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首都圈에서의 候補別 支持率을 살펴보면, 于先 이회창 代 이인제는 서울에서 25.5% 臺 28.7%, 仁川·京畿에서는 27.7% 臺 30.7%로 誤差範圍 內의 팽팽한 角逐을 벌인다. 李會昌 對 김중권 構圖에서는 서울 33.6% 臺 21.0%, 仁川·京畿 37.3% 臺 19.4%로 김중권이 相當히 밀리는 樣相을 보여준다. 李會昌 對 노무현의 對決에서는 서울 31.3% 臺 34.8%, 仁川·京畿 34.9% 臺 28.5%로 엇비슷한 판勢다.

    結局 首都圈에서는 李仁濟나 盧武鉉이 싸울 境遇 接戰이 可能할 것으로 推定된다. 비록 現 時點에는 형편없는 首都圈 支持率을 보이는 김중권이지만, 與黨 候補로 確定되면 民主黨 支持者들이 金代表를 選擇할 確率은 이회창과 接戰이 可能한 水準까지 갈 수 있다고 判斷된다. 政黨支持率의 境遇,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支持率이 서울에서 28.7% 臺 31.6%, 仁川·京畿에서는 27.7% 臺 28.9%로 팽팽하기 때문이다. 結局 候補間 首都圈 支持率의 均衡이 깨져 한쪽으로 몰리기 始作하는 時點에 大勢가 決定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 따라서 首都圈의 勝者가 누구인지는 選擧期間 내내 點檢해야 할 重要한 觀戰포인트다.

    ▶觀戰포인트 5

    20·30臺와 40·50代 以上

    20·30臺와 40·50代 有權者 比率은 約 6對 4쯤 되지만 大選의 境遇 實際 投票率을 勘案하면 約 5代 5程度로 비슷한 規模가 된다. 現在까지의 輿論調査 結果를 보면 20·30代에서는 與黨候補가, 40·50代 以上에서는 野黨候補가 앞서는 傾向이 뚜렷하다. 이회창과 이인제의 構圖에서 20代는 22.4% 臺 33.6%, 30代는 21.9% 臺 27.8%로 이인제가 앞서고, 40代에서는 35.7% 臺 21.4%, 50代 以上에서는 31.1% 對 25.3%로 이회창이 앞선다.

    이 趨勢는 이회창과 盧武鉉의 對決構圖에서도 마찬가지다. 20代는 32.9% 臺 31.6%, 30代는 30.6% 臺 37.1%로 盧武鉉이 相對的으로 유리하고, 40代는 38.2% 臺 27.1%, 50代 以上에서는 33.8% 臺 19.9%로 이회창이 유리해진다. 現在까지는 20·30代 有權者와 40·50代 以上 有權者들의 兩分된 選擇이 무너지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어느 瞬間 이인제 候補나 노무현 候補의 支持率이 40代에서도 이회창氏와 엇비슷해지거나, 反對로 이회창 候補의 支持率이 30代 以下 年齡層에서도 與黨候補와 견줄 만해지면 有權者의 年齡帶別 勢力의 均衡은 一擧에 무너지게 된다.

    이 時點을 눈여겨보는 것도 重要한 觀戰포인트이고, 各 候補陣營은 이 時點을 앞당기기 위해 總力을 다할 것이다. 김중권의 境遇엔 全 年齡層의 支持率이 李會昌에게 밀리고 있으나, 20代 年齡層에서는 相對的으로 競爭力을 갖고 있다는 點은 눈에 띄는 部分이다(이회창 對 김중권의 境遇 36.8% 臺 21.2%). 30代에선 33.4% 臺 17.1%, 40代에선 41.2% 對 13.9%, 50代 以上層에선 33.3% 對 17.1%로 金代表의 競爭力이 相當히 떨어진다. 結局 金代表에게 주어진 課題는 젊은 層의 與圈性向을 充分히 살려내는 것이고, 그 成功與否가 勝敗를 가를 것이다.

    이회창 總裁 支持率의 虛와 實

    이회창 總裁의 支持率은 野圈候補 中 不動의 1位이고 與黨의 어느 候補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는 强點이 있으나, 뚜렷한 限界點도 同時에 갖고 있다. “이회창 總裁가 野黨候補로서의 役割을 잘 遂行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質問에 不過 17.7%만이 ‘잘하고 있는 便’이라고 答한 것이 바로 限界點이다. 김대중 大統領의 現在 支持率이 就任 初와 比較해 相當히 떨어졌는데도, 大統領職 遂行에 對한 評價에서 29.0%가 ‘잘하고 있는 便’이라고 答하는 것과 對比되는 部分이다.

    이회창 總裁의 딜레마가 바로 여기에 있다. 野黨 總裁職 遂行에 對한 評價가 與黨이 惡材를 量産하는 時點에도 10%臺를 맴돈다는 事實이 李總裁側을 안타깝게 하는 것이다. 李總裁의 政治的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嶺南圈에서도 役割 遂行에 對한 支持度는 大邱·慶北 22.4%, 釜山·慶南 24.1%로 低調하다. 結局 只今의 競爭力은 ‘代案不在 狀況’에서 나왔을 뿐이라는 게 李總裁의 아픈 部分이다.

    게다가 役割 遂行에 對한 肯定 評價가 한나라당에 對한 支持度(28.9%)보다도 10% 포인트 假量 낮다. 實際로 한나라당 支持者 中 38.2%만이 李總裁가 ‘野黨 總裁 노릇을 잘한다’고 했을 程度로 인색하다. 이러한 虛點이 여러 與圈候補들에게 自信感을 불어넣는 要素이자 同時에 한나라당에 對한 確固한 掌握力도 어렵게 하는 決定的인 걸림돌이다.



    ▶觀戰포인트 7

    이인제 最高委員 支持率의 虛와 實

    이인제 候補가 現 與圈候補들 中 가장 堅固한 支持層을 갖고 있다는 것은 各種 輿論調査에서 確認된 事實이다. 게다가 代議員 輿論調査에서도 가장 높은 支持率을 記錄했다. 그러나 그의 가장 큰 短點은 嶺南圈의 비토 勢力이 뚜렷하다는 點이다. 때문에 忠淸圈에서 確實한 支持基盤을 갖추지 못할 境遇, 首都圈에서 優位라는 事實에 期待 選擧를 勝利로 이끌기는 힘든 構圖다. 忠淸圈에서의 好意的인 輿論을 더욱 유리하게 鼓吹하는 戰略만이 이인제의 살 길이다.

    또 다른 難關은 有權者들이 보는 그의 當選可能性이 너무 낮다는 點이다. 이회창과 이인제가 맞붙었을 때 45.6% 臺 15.5%로 나왔을 程度로, 이인제의 當選可能性은 미덥지 못한 것이 事實이다. 이회창 支持者들의 77.5%가 이회창의 當選을 確信하는 反面, 李仁濟 支持者들은 折半도 못되는 42.5%만이 이인제의 當選 可能性을 믿고 있을 뿐이고 나머지 25.7%는 이회창氏가 當選될 것을 豫見했으며, 31.8%는 ‘모르겠다’며 留保的인 態度를 보였다. 選擧에서 自身이 支持하는 候補의 當選을 確信하지 못하는 有權者들을 投票場으로 끌어내기는 如干 어려운 일이 아니다.



    ▶觀戰포인트 8

    노무현 長官 支持率의 虛와 實

    盧武鉉의 큰 資産은 잇단 突出發言에도 不拘하고 最近의 各種 輿論調査에서 相當한 大衆的 人氣를 누리고 있다는 點이다. 特히 노長官3 서울(이회창 25,4%, 盧武鉉 40.1%)에서 人氣가 높다. 與野 豫想候補를 통틀어 가장 높다. 또한 釜山·慶南圈에서도 與圈候補들 中 가장 높은 支持率을 받고 있다(이회창 53.0%, 노무현 22.1%). 有權者들의 年齡帶別 支持도 分析을 보자.

    이인제의 境遇 投票率이 가장 낮은 20代(이회창 22.4%, 李仁濟 33.6%)에서 相對的으로 人氣가 더 높은 反面, 노무현은 投票率이 相對的으로 安定的인 30代(이회창 30.6%, 盧武鉉 36.7%)에서 人氣를 누리고 있다는 點이 無視못할 强點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長點이 無色하게 盧長官 亦是 낮은 當選可能性이라는 덫에 발목이 잡혀있으며, 脆弱한 黨內基盤 또한 큰 負擔이 되고 있다.



    ▶觀戰포인트 9

    김중권 代表 支持率의 虛와 實

    與黨候補로서 김중권 代表가 갖는 競爭力은 李仁濟나 盧武鉉과 견주면 相當히 떨어진다. 그러나 그의 支持率이 代表로 就任한 지난해 12月21日을 前後로 相當히 달라졌다는 點은 注目할 만하다. 12月21日前까지만 해도 김중권은 各種 大權 對決構圖 輿論調査에 名銜도 내밀 수 없었다. 또한 代表로 任命된 直後, 與圈 高位層에서 實施한 嶺南出身 政治人 支持率 調査에도(영남지역 有權者 500名 對象) 結果는 金代表에게 매우 失望스러웠다. 應答者의 12.8%가 노무현 長官을 1位로 指目했고, 정몽준 議員(11.0%), 박근혜 議員(9.0%), 강삼재 議員, 김혁규 慶南道知事 等이 擧論된 뒤에야 겨우 3.6%를 얻어 6位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 들어 눈에 띄는 變化가 생겼다. 아직 李總裁의 對抗馬로는 力不足이지만 各種 輿論調査에서 可能性 있는 豫備走者로 인정받기 始作하면서 不過 2∼3個月 만에 李總裁의 折半까지는 따라잡게 되었다. 與黨 代表라는 프리미엄을 最大限 謳歌하고 있는 셈이다.

    ▶觀戰포인트 10

    浮動層의 最終選擇

    現在 大權構圖와 關聯된 各種 輿論調査에서 40% 假量이 無應答이다. 흥미롭게도 이들 無應答層은 서울과 仁川, 京畿, 講院 等 地域感情이 比較的 엷은 地域에 몰려있다. 따라서 이들의 向方을 無視한 채 大權構圖를 觀戰한다는 것은 無意味하다. 結局 이들은 選擧戰이 本格化되는 來年 中旬 以後에나 支持候補를 決定할 可能性이 높다. 이들은 組織力과 資金力을 包含한 選擧戰과 TV討論, 主要 이슈 等에 影響을 받게 된다. 選擧에서 ‘이미 잘 만들어진 候補’와 ‘잘 만들어질 可能性이 있는 候補’ 中 어느 쪽이 더 좋다고 豫斷하기 어렵다. 候補의 이미지는 選擧期間에 얼마든지 새로 만들어지고, 또 무너지기도 하는 것이다.

    以上을 綜合해 보면 앞서 集中 擧論된 네 候補 모두가 長點과 短點을 同時에 갖고 있다. 이회창의 境遇 嶺南圈에 確實한 支持基盤과 中·壯年層의 높은 選好度가 큰 强點이다.

    그러나 野黨 總裁로서 支持勢力을 構築하지 못한 狀態에서 地域基盤과 保守層에만 기댄다는 것은 그의 立地가 흔들릴 수 있는 危險要素다. 萬若 2002年 劈頭부터 始作될 輿論調査에서 豫備 與黨 候補들과 比較해 確實한 優位를 占하지 못할 境遇, 政界 改編이나 黨內 獨占的 地位權 喪失 等 안팎의 惡材에 시달릴 可能性도 排除하기 어렵다.

    이인제 候補는 現在까지 擧論되는 與圈候補들 中 가장 支持率이 단단하고, 代議員들에게도 일정한 基盤을 갖고 있다. 그러나 嶺南圈에 確實한 비토勢力이 있는 그로서는 忠淸圈에 求愛해 成功하는 것이 必須的이다. 그래서 次期 大選까지 JP와 어떤 關係를 맺을지에 關心이 集中되는 것이다. 노무현氏는 自發的 支持者들의 支持率이 높다는 點이, 김중권氏는 現在의 支持率에 채울 만한 餘白이 남아 있고 앞으로의 可能性이 높다는 點이 큰 長點이다.

    次期大權과 關聯해 當場 明確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 與野에서 先頭를 달리고 있는 이회창 總裁나 이인제 最高委員의 支持率도 알고 보면 個人 候補에 對한 支持率이라기보다는 各 政黨 代表走者에 對한 固定標的 性格이 剛하다. 남은 1年 10個月 餘 동안 너무도 많은 變數가 도사리고 있다. 萬若 旅券이나 野圈이 分裂한다면, 그래서 選擧가 三巴戰, 社巴戰 혹는 그 以上으로 展開될 境遇 只今까지의 판勢分析은 無意味할 뿐이다.



    댓글 0
    닫기

    매거진東亞

    • youtube
    • youtube
    • youtube

    에디터 推薦記事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