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藥局 販賣 韓藥製劑 原料는 大部分 中國産!|新東亞

藥局 販賣 韓藥製劑 原料는 大部分 中國産!

藥草 栽培農民 목 죄는 製藥會社들

  • 최영철 記者│ ftdog@donga.com

    入力 2012-08-22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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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판매 한약제제 원료는 대부분 중국산!

    예부터 韓藥은 달이는 精誠이 담겨야 藥效가 좋다고 했다. 우리 땅에서 나는 藥材도 아닌 中國産을 몇 t씩 함께 달이면 얼마나 效果가 있을까.(사진은 特定 製品과 관계없음)

    藥局에서 파는 韓藥製劑(生藥, 天然物新藥 包含)의 原料가 中國産이라면 當身은 어떤 選擇을 할 것인가? 健康에 對한 關心이 날로 높아가면서 ‘身土不二’를 넘어 自己가 사는 곳에서 生産된 飮食을 먹자는 ‘로컬푸드’運動까지 일어나는 마당에, 飮食도 아닌 韓方 醫藥品의 原料가 中國産이라면 氣分이 좋을 사람은 別로 없다. 記者는 最近 藥局에서 흔히 販賣되는 韓藥製劑의 原料 大部分이 中國産이라는 ‘不便한 眞實’과 마주했다.

    8月 初 우연한 機會에 韓國醫藥品輸出入協會(醫水協)에서 나온 ‘2011年 原料醫藥品 輸入現況’資料를 接하게 됐다. 醫水協은 完制醫藥品, 原料醫藥品, 韓藥材, 醫藥外品 等의 輸出入 業體로 構成된 社團法人이다. 原料醫藥品은 國內에서 製造되는 醫藥品의 原料가 되는 物質을 가리키는데, 이를 輸入하려는 業體는 食品醫藥品安全廳이 要求하는 資格要件을 갖춰야 한다.

    原料醫藥品 收入現況을 보면 國內에서 市販되는 醫藥品에 어떤 材料가 얼마나 쓰이는지 훤히 알 수 있다. 收入現況 書類를 살피다 生藥抽出物 部分이 눈에 들어왔다. 生藥抽出物이란 甘草, 當歸, 쑥 等과 같은 藥草(韓藥材, 園生藥)를 달이고 졸여낸 整數나 이를 말려 水分을 뺀 建造物, 그것을 다시 빻은 가루 等 원生藥을 1次 加工을 거쳐 濃縮한 것들을 가리킨다.

    거의 完製品 狀態로 輸入

    各 製藥社는 이들 生藥抽出物을 들여와 一部 成分을 더 섞거나 稀釋하는 方法으로 드링크, 精製, 顆粒을 만들어 藥局에 供給한다. 1t의 藥草를 抽出物 狀態로 만들면 全體 부피와 무게가 最大 500分의 1로 줄기 때문에 製藥社는 抽出物을 主로 使用한다. 特히 關稅와 物流費用 等을 크게 줄일 수 있어 製藥社에서 쓰는 韓藥製劑의 原料 輸入品은 100% 抽出物밖에 없다.



    製藥社가 만들어 藥局에 提供하는 韓藥製劑에는 生藥製劑와 天然物新約이 包含된다. 藥事法은 韓藥을 韓方 原理에 따라 配合해 製造한 醫藥品을 韓藥製劑라고 하고, 生藥을 西洋醫學의 原理에 따라 配合해 製造한 醫藥品은 生藥製劑로 區分한다. 이는 藥品 許可上 分類基準이며 韓藥과 生藥의 區分이 曖昧해 藥局에서 販賣될 때는 通稱 ‘藥局用 韓藥’으로 불린다.

    天然物新約은 天然物新藥硏究開發促進法上의 槪念으로 天然物 成分을 利用해 硏究開發한 醫藥品 中 組成 成分, 效能 等이 새로운 醫藥品으로 規定돼 있다. 하지만 現在까지 許可가 난 天然物新藥의 原材料는 大部分 韓藥材이고 組成 成分과 效能도 韓醫學 處方을 借用한 것이 많다. 그런데 무슨 영문인지 韓方의 主人인 韓醫師에겐 處方權이 없고 洋醫師들만 이들 藥을 處方하고 있다. 이 때문에 韓醫師들은 量醫師의 處方權을 없애고 自身들만이 가져야 한다고 主張한다.

    요즘 病醫院에서 받은 處方을 보면 이들 天然物新藥이 끼워 넣기 式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쉽게 發見할 수 있다. 消費者인 患者 立場에서 單純하게 分類하면 藥局에서 파는 韓藥 成分의 一般醫藥品은 韓藥製劑高, 醫師 處方을 받아야 하는 韓藥 成分의 專門醫藥品은 天然物新約이다.

    醫水協 生藥抽出物 收入現況 資料에는 우리가 平素 즐겨 먹거나 取材를 통해 알게 된 有名 韓藥製劑가 櫛比했다. 西洋 生藥人 허브로 分類되는 몇 個 品目을 除外하고는 大部分이 中國産이었다. 感氣藥으로 有名한 葛根湯부터 마시는 消化劑인 가스名手(까스명수), 살 빼는 藥으로 有名해진 防風通船山(살사라진 等)까지 있었다. 우리가 藥局에서 사 먹는 藥局 韓方製劑 原材料의 大部分이 輸入現況 目錄에 들어 있었다.

    韓醫學 醫書(醫書)에 나오는 主要 處方名만 列擧해보면 四物湯(月經不順, 不妊症 治療), 十全大補湯(健康增進), 半夏私心탕(消化不良, 區域, 嘔吐), 加味逍遙山(更年期, 스트레스), 補中益氣湯(健康增進), 加味歸脾湯(貧血, 不眠症), 半夏白朮千魔湯(어지러움, 頭痛), 反하후박탕(頭痛, 便祕, 肥滿), 當歸작약산(月經不順, 月經痛, 更年期障礙) 等 數十 種에 達한다. 이들은 아예 中國 工場에서 여러 韓藥材를 購入해 섞은 後 抽出物을 만든 境遇다. 事實上 醫藥品을 만들어 들여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나머지는 人蔘, 쑥, 當歸, 吉慶, 半夏 等 單一品目을 抽出物 狀態로 들여오는 境遇다. 이들 抽出物은 藥局에서 韓方製劑 包裝單位 그대로 팔리거나 顆粒劑의 境遇 藥師가 한 抛 單位로 包裝해 파는 境遇도 있다.

    5100萬 달러어치 輸入

    약국 판매 한약제제 원료는 대부분 중국산!

    ‘신동아’가 入手한 韓國醫藥品輸出入協會의 2011年 生藥抽出物 輸入 現況 資料.

    醫師의 處方이 必要한 天然物新藥도 例外는 아니다. 一部 國産 韓藥材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大部分이 中國産 韓藥材 抽出物을 原料로 쓴다. 主要 韓藥材는 抽出物 狀態로 들여오고 여기에 一部 國産 韓藥材를 添加하는 式이다.

    2011年까지 市販許可가 난 天然物新約은 모두 7種으로 이 中 이탈리아産 奉讀을 輸入해 쓰는 아피톡신 注射를 除外하고 먹는 天然物新約은 모두 6種. 骨關節炎 治療劑인 N製藥의 S製品은 全量 中國産을 쓰고 있으며, 胃炎과 機能性 消化不良症 治療에 各各 쓰이는 D製藥의 S製品, M製品의 境遇, 主材料는 中國産을 輸入해 쓰고 一部만 國內産 韓藥材를 添加하고 있다. 나머지 3個 製品도 이와 비슷한 狀況이다.

    各 製藥業體가 輸入하는 生藥抽出物의 量은 엄청나다. 지난 한 해 678t을 輸入했다. 金額으로는 5100萬 달러. 이는 2010年 藥用韓藥材 總輸入 金額인 8100萬 달러의 60%를 以上을 차지한다. 全體 藥用韓藥材 總 輸入量은 1萬7569t에 達하지만 이 中에는 무게가 많이 나가는 植物 狀態의 원生藥이 많아 輸入 生藥抽出物과는 算術的인 比較가 어렵다. 한 韓藥材 輸入商은 “10t 分量의 원生藥을 엑기스로 만들면 20kg 들이 드럼桶 折半이 조금 넘게 찬다. 生藥抽出物은 어떤 形態로 加工했느냐에 따라 무게와 부피가 懸隔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園生藥果는 事實上 比較가 不可能하다”고 밝혔다.

    이와 關聯해 韓藥製劑 製造社 側은 “中國産 抽出物 原液을 中國 工場에서 輸入해 쓰는 건 맞다. 하지만 中國 韓藥材 抽出物의 境遇 契約栽培에서 抽出物을 만드는 工程에 이르기까지 食藥廳의 許可下에 優秀醫藥品 品質管理基準(GMP)에 따라 製藥社가 直接 管理하고 있어 品質과 安全性에는 問題가 全혀 없다. 오히려 國內産보다 더 優秀하다”고 解明한다. 오히려 天然物新藥 製造會社인 N制約側은 “現在 各 藥材 抽出物을 따로 輸入하고 있지만 賣出이 擴大되면 中國에 GMP 管理 基準에 맞는 契約栽培地와 抽出物 工場을 마련할 計劃”이라고 說明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그동안 이들 韓藥(生藥)製劑의 主原料가 中國産이라는 事實을 모르고 있었던 것일까. 理由는 簡單하다. 菜蔬나 과일, 쇠고기, 돼지고기 甚至於는 健康機能食品(健機食)에 이르기까지, 모든 食品에 對해서는 原産地標示制가 實施되고 있지만 醫藥品에는 原料의 輸入地를 밝혀야 하는 義務條項이 全혀 없기 때문이다. 甚至於 같은 中國産 原料로 만들었지만 包含된 抽出物의 容量에 따라 健機食과 韓藥製劑로 出市되는 製品의 境遇 健機食에는 原産地標示를 한 反面, 醫藥品에는 하지 않은 異常한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大韓藥師會 關係者는 “製藥社가 供給하는 韓藥製劑에 原産地가 쓰여 있지 않기 때문에 藥師들은 藥의 原料로 어느 나라 것이 쓰였는지 實際 알 수가 없다. 韓藥製劑의 原料 大部分이 中國産이라는 것은 藥師들도 잘 모르던 事實이다. 衝擊的이다”고 말했다. 反面, 韓醫院과 韓方病院에 供給되는 中國産 韓藥材는 供給業者가 包裝紙에 原産地를 標示해 納品하고 있다. 輸入産을 쓰고 안 쓰고는 韓醫師의 良心에 달려 있는 셈이다. 韓醫院 中에는 飮食店처럼 自身들이 쓰는 主要 韓藥材의 原産地를 標示해둔 곳도 있다.

    輸入禁止 韓藥材도 輸入

    各 製藥社의 中國産 韓藥材 使用으로 가장 큰 被害를 보는 곳은 國産藥草 栽培 農家다. 中國産 韓藥材의 汎濫으로 가뜩이나 설자리를 잃은 마당에 各 製藥社가 韓藥製劑(天然物新藥 包含)의 原料 購入處를 中國으로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生藥 生産者 聯合團體인 韓國生藥協會 남기철 회장은 “製藥社가 만드는 韓藥製劑에 中國産이 많이 들어간다는 所聞은 들었지만 이 程度일지는 몰랐다”며 “製藥會社의 中國産 韓藥材 輸入 現況을 보다 正確하게 把握한 後 積極的으로 對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韓醫院과 韓方病院에 供給되는 韓藥材의 境遇 中國産의 無差別 輸入을 막기 위해 制度的으로 需給調節品目이라도 두고 있지만 製藥社의 輸入 韓藥材에는 이런 制限措置度 없어 束手無策인 狀況”이라고 憂慮했다. 需給調節品目이란 政府가 國産 韓藥材를 保護하기 위해 輸入禁止 品目을 指定하는 制度로, 1989年부터 實施해오고 있지만 해마다 그 數가 줄어 1993年 70個 品目이던 것이 2006年부터는 14個 品目으로 줄었다.

    시호, 麥門冬, 黃金, 백수오, 枸杞子, 當歸, 山茱萸, 五味子, 芍藥, 地黃(生健), 天宮, 天馬, 澤瀉, 黃芪 等이 그것이다. 政府는 藥草 栽培 農家의 强力한 反撥에도 不拘하고, 國內 生産量이 줄었다는 理由로 올해 백수오와 諡號를 需給調節品目에서 除外하고, 2013年에는 宅舍와 黃金을, 2014年에는 麥門冬, 地黃, 天馬를 除外키로 했다. 2014年이 되면 需給調節品目이 7個로 줄어들게 되는 셈이다.

    약국 판매 한약제제 원료는 대부분 중국산!
    問題는 製藥社가 輸入하는 韓藥材에는 法的으로 이런 制限規定이 全혀 없다는 點이다. 實際로 義手協議 生藥抽出物 收入現況 資料에 따르면 各 製藥會社는 2011年 1年 동안 韓藥材 需給調節品目에 該當하는 14個 韓藥材를 總 14t(藥 26萬 달러, 單一 藥材 抽出物 基準)假量 輸入했다. 萬若 여러 韓藥材가 한데 섞인 湯藥抽出物에 들어간 것까지 합치면 輸入物量은 엄청나게 늘어난다.

    生藥抽出物 輸入 許可를 擔當하는 食藥廳 關係者는 “韓藥製劑의 市販 許可 當時 現地 園生約 栽培農家, 加工 輸入業體에 對한 徹底한 檢證을 거쳤기 때문에 中國産이라고 해도 安全性과 有效性엔 別問題가 없다. 製藥社로 들어가는 原料醫藥品에 對한 品目 輸入 制限과 原産地標示 問題는 政策的 判斷의 部分이라 뭐라 말을 할 수가 없다”고 解明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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