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持株社 體制로 鐵鋼 一邊倒 벗어나

• 唯一 兩極財·陰極材 國內 生産 ‘포스코퓨처엠’

• 核心 鑛物 리튬 確保 異常 無

• 廢배터리·全固體 배터리 事業도 눈여겨볼 만

포스코그룹의 氣勢가 尋常치 않다. 雰圍氣가 몹시 활기차다고 해도 無理가 아니다. 온갖 株價浮揚策에도 큰 움직임이 없었던 포스코홀딩스 株價 亦是 高空 行進하고 있다. 理由는 2次電池에서 찾을 수 있다. 지난해 初까지만 해도 鐵鋼週로 分類돼 低評價 꼬리票를 달고 있었으나 1年 사이 位相이 달라졌다.

持株社 體制로 轉換하면서 鐵鋼會社 이미지를 벗어냈다. 事業會社 포스코가 本業인 鐵鋼 事業에 集中하는 사이 持株社 포스코홀딩스는 2次電池 事業으로 빠르게 領域을 擴大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兩極財와 陰極材 原料 事業부터 中間 原料 事業, 最終 製品 生産까지 直接 關與하는 垂直 系列化를 進行하고 있다. 지난해 持株社 出帆 當時 鐵鋼, 2次電池 所在, 리튬·니켈, 水素, 에너지, 建築·인프라, 食糧 等을 7代 核心 事業으로 提示했다. 이 가운데 2次電池 所在와 素材 原料로 쓰이는 리튬·니켈에 優先的으로 力量을 集中하는 模樣새다.

2次電池 所在 事業으로 萬年 低評價 脫皮

포스코그룹 株價는 最近 가파른 上昇勢를 보이고 있다. 現在 포스코그룹 6個 上場社의 時價總額 合計는 70兆 원 안팎을 오가고 있다. 4月 末 暫時 주춤하는 듯했지만 全般的으로 上昇勢를 탄 것만큼은 確實해 보인다. 年初 40兆 원臺였던 그룹 時價總額 合計는 70兆 원臺로 增加했다. 올해 들어 2次電池 關聯 企業 株價가 急騰했는데, 上場社들이 2次電池 關聯株로 分類되면서 수혜를 고스란히 누렸다.

特히 포스코홀딩스의 株價 上昇勢를 注目할 만하다. 포스코홀딩스 株價는 지난해 末 27萬6500원에서 올해 40萬 원臺까지 急騰했다. 株價가 急騰한 原因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이뤄진 持株社 體制 轉換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3月 포스코그룹의 持株社 포스코홀딩스가 公式 出帆했다. 旣存 포스코가 持株社 포스코홀딩스와 事業會社 포스코로 나뉘었고 存續法人人 포스코홀딩스가 再上場했다. 當時 내세운 名分은 株主價値 提高였다.



當時 포스코 株主들 사이에서는 勿論 포스코 內部에서도 株式이 市場에서 低評價되고 있다는 共感帶가 形成됐다. 2010年 일찌감치 2次電池 所在 事業을 始作해 以後 投資를 늘리며 事業을 擴張했지만 鐵鋼會社라는 이미지에 가려 成長性과 潛在力을 認定받지 못하고 있다는 데 異見이 없었다. 이는 포스코그룹이 創立 54年 만에 처음으로 支配構造 改編을 推進한 背景이 됐다. 結果는 그 나름대로 成功的이다. 配當 擴大, 自社株 消却 等에도 꼼짝 않던 株價가 빠르게 움직이기 始作했다.

포스코퓨처엠 亦是 빼놓을 수 없다. 19萬 원臺로 새해를 맞았으나 40萬 원臺를 찍더니 이젠 35萬 원臺 안팎을 오가고 있다. 2次電池 事業을 하고 있지 않은 포스코DX 株價도 가파른 上昇勢를 보였다. 그룹에서 2次電池 關聯 事業을 빠르게 擴大하면서 이들 系列社에 IT 솔루션 等을 提供하는 포스코DX의 實績 改善을 놓고 期待感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밸류체인 核心 ‘포스코퓨처엠’

포스코그룹은 2次電池 밸류체인에 幅넓게 발을 걸치고 있다. 2次電池 밸류체인은 2次電池 製造會社, 2次電池 所在 製造會社, 2次電池 所在 原料(鑛物) 供給會社 等으로 分類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2次電池 所在 製造를 포스코퓨처엠이 맡고, 2次電池 所在 原料 供給은 포스코홀딩스가 擔當하는 構造를 갖추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의 成長性이 높게 評價된다. 포스코퓨처엠은 兩極財·陰極材 모두를 國內에서 生産하는 唯一한 會社다. 일찌감치 2次電池 事業의 成長性을 엿보고 市場에 뛰어들어 最近 몇 年 사이에는 果敢한 投資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1分期 賣出 1兆1352億 원, 營業利益 203億 원을 記錄했다. 分期 基準으로 史上 最大 賣出이다. 營業利益은 直前 分期에 비해 515% 늘었다. 2次電池龍 兩極財와 陰極材를 販賣하는 에너지素材事業部가 賣出 7799億 원, 營業利益 167億 원을 거두며 全體 實績을 책임졌다. 成長 軌道에 確實히 安着한 模樣새다.

受注 實績 亦是 獨步的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들어서만 三星SDI와 40兆 원 規模의 하이니켈·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兩極財 供給 契約을 締結한 데 이어 LG에너지솔루션과는 30兆2595億 원 規模의 하이니켈 NCM,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兩極財 供給 契約을 締結했다. 現在 兩極財 累積 受注金額은 92兆 원에 達한다. 포스코퓨처엠의 30年値 賣出에 該當하는 規模다.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그룹에서 가장 먼저 2次電池 事業을 始作한 곳이다. 旣存에는 母會社인 포스코에 耐火物과 生石灰 等을 納品하는 事業을 主로 했으나 그룹 次元에서 2次電池 所在 事業을 新成長動力으로 定하며 陰極材와 兩極財 事業에 進出했다. 2010年 LS엠트론으로부터 陰極材 事業을 引受했고, 2019年 4月 포스코ESM을 吸收合倂하며 兩極財 事業도 本格的으로 始作했다.

지난해 發效된 美國 인플레이션減縮法(IRA) 亦是 포스코퓨처엠에는 好材다. 補助金을 받으려면 中國 素材 比重을 낮춰야 하는데 포스코퓨처엠이 그 條件을 充足하고 있기 때문이다. 美 財務部의 IRA 細部 指針을 보면 電氣車用 2次電池에 美國 또는 美國과 自由貿易協定(FTA)을 맺은 國家, 日本 等에서 採掘·加工한 核心 鑛物의 40% 以上을 使用해야 補助金을 支援받을 수 있다. 이 比率은 每年 올라 2027年이면 80%를 充足해야 한다.

IRA가 定義하는 核心 鑛物은 兩極財와 陰極材에 들어가는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等이다. 中國 等 海外 憂慮 國家에서 生産된 核心 鑛物은 惠澤 對象에서 除外된다. 이 規定이 適用되는 時期는 2025年이다. 그前에 完成車, 2次電池 業界는 供給網 體系를 再編해야 한다.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홀딩스로부터 核心 鑛物을 調達받는데 大部分 IRA 要件을 充足한다. 올 들어 이어지는 포스코퓨처엠의 受注 잭팟은 IRA 以後 달라진 位相의 傍證이라고 評價된다.

豫想보다 事業 擴張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포스코퓨처엠은 每年 生産 目標를 ‘새로고침’하고 있다. 最近 目標는 2030年까지 兩極財 61萬t, 陰極材 32萬t 生産能力을 갖추는 것이다. 投資金 確保와 財務健全性 維持 사이 줄타기는 課題로 남아 있다. 1分期 포스코퓨처엠의 負債比率은 100%를 넘어섰다. 負債比率이 100%를 넘어선 건 2020年 以後 처음이다. 絶對的 數値가 높은 건 아니지만 最近 有償增資로 1兆2600億 원을 調達하며 負債比率을 60%까지 낮췄었다는 點을 考慮하면 負債比率이 오르는 速度가 꽤나 빠른 便이다.

安定的 核心 鑛物 需給體系 構築

포스코홀딩스는 兩極財와 陰極材에 들어가는 리튬과 니켈 等 核心 鑛物을 確保하기 위해 積極的으로 움직이고 있다. 2018年 아르헨티나에 位置한 染戶를 引受하며 韓國 企業 가운데 最初로 아르헨티나 리튬 商業化에 나섰다. 該當 鹽湖 隣近에서는 수酸化리튬 生産 工場을 演算 2萬5000t 規模로 建設하고 있다.

이 밖에 같은 해 濠洲 鑛山業體 필바라미네랄스 持分 2.76%를 保有해 리튬을 供給받고 있다. 또 子會社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을 통해 安定的인 鑛石리튬 需給 體系도 構築했다. 니켈 亦是 SNNC, 포스코, RNO 等 系列社를 통해 直接 生産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030年까지 年間 리튬 30萬t, 니켈 22萬t 生産體系를 構築한다는 計劃을 세워뒀다.

앞으로는 2次電池 自體보다 2次電池 所在와 核心 鑛物을 擔當하는 會社의 몸값이 더 높아질 것이란 觀測이 나온다. 2差電池를 만들려면 兩極財와 陰極材, 리튬과 니켈 等 核心 鑛物 調達이 重要하기 때문이다. 이미 兩極財에 들어가는 리튬을 確保하기 위한 競爭이 熾烈해지고 있다. 배터리業界는 勿論 完成車業界 等 글로벌 企業마다 리튬 確保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해 10月 SK온은 濠洲의 資源開發 企業 레이크리소스 持分 10%를 사들였다. 同時에 來年부터 10年間 레이크리소스에서 리튬 23萬t을 長期 供給받는 契約을 맺었다. LG化學도 美國 鑛山開發 企業 피드몬트리튬과 20萬t 規模의 리튬정광 購買 契約을 締結했다. LG에너지솔루션도 지난해 美國의 資源開發 企業 컴퍼스미네랄로부터 2025年부터 6年間 約 1萬1000t 規模의 탄산리튬을 供給받기로 했다.

未來 時代의 Key, 廢배터리·全固體 배터리

廢배터리 事業도 눈길을 끈다. 近來 電氣車 市場이 急速度로 成長하며 廢배터리 市場에 對한 關心이 높아지는 模樣새다. 글로벌 電氣車 廢배터리 市場 規模는 2019年 1兆6500億 원에서 2050年 最大 600兆 원으로 擴大될 것으로 展望된다.

廢배터리 事業은 再活用(re-cycling)과 再使用(re-use)으로 나뉜다. 再使用은 말 그대로 再使用, 再活用은 배터리 셀을 分離해 리튬, 니켈 같은 鑛物을 抽出하는 것을 意味한다. 後者는 技術的으로 難度가 높은 代身 附加價値가 더 크다. 電氣車 한 臺의 배터리에서 나오는 니켈, 코발트, 리튬 等 核心 鑛物의 價値는 總 100萬 원 水準에 이르는 것으로 여겨진다.

포스코그룹은 回收된 廢배터리를 解體한 뒤 粉碎해 ‘블랙 파우더’로 만드는 ‘PLSC’를 폴란드에 竣工했다. 全南 光陽엔 PLSC 等에서 供給받은 블랙 파우더에서 리튬과 니켈, 코발트 等을 抽出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을 세웠다. 지난해 10月엔 포스코홀딩스와 GS에너지의 合作法人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를 出帆했다. GS에너지가 廢배터리 再使用 與否 等을 判斷하면 포스코그룹이 배터리 素材를 抽出하는 方式으로 運營된다.

포스코그룹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全固體 배터리 時代 準備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2月 全固體 배터리用 固體電解質을 만드는 ‘精管’과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을 設立했다. 持分率은 포스코홀딩스가 40%, 定款이 60%다. 지난해 10月 工場을 竣工해 年間 24t의 固體電解質 生産能力을 갖추게 됐다. 固體電解質은 全固體 배터리에 使用되는 核心 素材다. 電池의 兩極과 陰極 사이에 位置한 液體電解質을 代替해 安全性과 에너지 密度를 높이는 役割을 한다.

[+映像] 2023年 여름 이끌 主導株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