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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濟元, 親尹 黨權 掌握 밑그림 그리는 킹메이커 되나|신동아

張濟元, 親尹 黨權 掌握 밑그림 그리는 킹메이커 되나

다시 발톱 드러낸 張濟元의 捲土重來

  • 金星坤 이데일리 記者

    skzero@edaily.co.kr

    入力 2022-12-22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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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漢南洞 官邸 晩餐 後 政治 舞臺 全面 登場

    • 尹 新任 再確認… 스피커로서 尹心 傳達

    • 政治的 共同運命體 尹 成功해야 未來 保障

    • 劉承旼 對抗馬 찾기 爲한 戰略 構想할까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2022년 11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행정안전위원회 제10차 전체회의에서 예산안 상정과 관련해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張濟元 國民의힘 議員이 2022年 11月 16日 서울 汝矣島 國會에서 열린 第400回 國會(정기회) 行政安全委員會 第10次 全體會議에서 豫算案 上程과 關聯해 議事進行 發言을 하고 있다. [뉴스1]

    張濟元 國民의힘 議員의 捲土重來는 成功할까. 張 議員은 ‘尹錫悅 大統領 側 核心 關係者’를 뜻하는 尹核關의 一員이다. 檢察總長 辭退 以後 苦心하던 尹 大統領의 政治 入門을 도운 것은 勿論 國民의힘 大選 競選 勝利, 大選 本選에서 네거티브 血鬪를 거쳐 安哲秀 국민의당 候補와의 單一化 幕後 協商을 劇的으로 성사시켰다. 大統領職引受委員會 時節에는 尹 大統領의 絶對的 信任 속에서 當選人 祕書室長을 맡았다. 大統領室과 內閣 人選을 主導하면서 새 政府의 靑寫眞도 그렸다. 大選 以後 世間에는 文在寅 前 大統領에게 ‘楊正哲’이 있다면 尹 大統領에게는 ‘張濟元’이 있다는 評價마저 나올 程度였다. 그야말로 最側近 腹心이었다.

    花無十日紅(花無十日紅)이라고 했던가. 妙하게도 尹錫悅 政府 出帆 以後 스텝이 꼬였다. 크고 작은 惡材가 反復돼 責任論이 불거졌다. 尹核關의 過剩 忠誠과 헛발질이 오히려 大統領을 難處하게 만든다는 評價가 나왔다. 張 議員은 苦心 끝에 2線 後退를 選擇했다.

    尹 大統領과 漢南洞 官邸에서 晩餐을 한 以後 狀況이 달라졌다. 張 議員이 主要 懸案에 다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與圈 안팎에서는 次期 全黨大會와 第22代 總選 勝利를 위해 尹 大統領이 張 議員에게 손을 내밀었다는 觀測이 提起된다. 張 議員에 言行을 들여다보면 尹心(尹心)李 보인다는 말까지 나온다. 다만 張 議員에 덧씌워진 尹核關이라는 否定的 이미지는 오히려 걸림돌로 作用할 것이라는 反論도 없지 않다.

    李俊錫 波動 輿論 惡化에 2線 後退

    “最近 黨의 混亂相에 對해 與黨 重鎭議員으로서, 引受위 時節 當選人 祕書室長을 지낸 사람으로서 無限責任을 느낀다. 系派 活動으로 비칠 수 있는 모임이나 活動 또한 一切 하지 않겠다. 앞으로도 尹錫悅 政府에서 어떠한 任命職 公職을 맡지 않겠다.”

    2022年 8月 末, 張 議員의 2線 後退 消息이 알려졌다. 以後 張 議員은 國會 常任委와 地域區(釜山 史上) 活動에만 專念할 것을 宣言하며 靜中動 行步를 이어갔다. 事實上 中央 政治 舞臺에서 자취를 감췄다. 新聞과 뉴스에서조차 이름을 찾을 수 없을 程度였다. 與圈 一角에서는 內部 파워 게임에 밀렸다는 臆測이 나왔다. 檢察 및 企劃財政部 出身 聯合軍의 牽制에 敗北했다는 것이다. 大統領室의 高强度 監察로 祕書官·行政官 數十 名이 짐을 싼 게 代表的이다.



    國民의힘은 大選 勝利 以後 畸形的 指導 體制를 維持해 왔다. 大選 勝利와 地方選擧 壓勝에도 李俊錫 前 代表의 去就를 둘러싼 論難이 黨 안팎을 흔들었다. 支持率이 20%臺로 暴落하면서 尹 大統領은 ‘就任 初 레임덕’까지 겪었다. 李明博 前 大統領이 任期 初盤 狂牛病 示威로 어려움을 겪었을 때와 類似했다. 高金利·高物價·高換率 等 經濟 環境 惡化에 北韓의 核미사일 威脅은 勿論 巨大 野黨의 발목雜技와 與圈의 內紛까지 겹치면서 內憂外患의 危機는 날로 極甚해졌다. 倫理委 懲戒에 反撥한 李俊錫 前 代表는 連日 尹核關이 尹心(尹心)을 앞세워 黨을 左之右之한다고 몰아세웠다.

    親尹이 主導해 온 李俊錫 事態는 매끄러운 收拾은커녕 法的 是非로까지 이어지면서 史上 初有의 指導部 空白 事態를 만들었다. 이 過程에서 黨의 內訌을 滿天下에 드러내 尹 大統領도 體面을 구겼다. 事態 收拾과 局面 轉換을 위해 犧牲羊이 必要했다. 輿論 地形圖 無視 못 할 要素였다. 當時 輿論調査에서 “大統領이 ‘尹核關’과 距離를 둬야 한다”는 應答은 73%(8月 25日 엠브레인퍼블릭)에 達했다. 大統領의 最側近 腹心으로 한창 權力을 누렸어야 할 張 議員은 스스로 泣斬馬謖을 選擇했다. 張 議員의 2線 後退 以後 尹核關 그룹 亦是 姿勢를 낮추고 로키(low key) 行步로 一貫했다.

    尹 危機 克服 위해 救援投手 登板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10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마친 뒤 장제원 의원과 인사를 나누며 어깨를 두드려주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尹錫悅 大統領이 2022年 10月 25日 서울 汝矣島 國會 本會議場에서 施政演說을 마친 뒤 張濟元 議員과 人事를 나누며 어깨를 두드려주고 있다. [寫眞共同取材團]

    “審判을 보실 분이 基準을 만드는 건 옳지 않다. 不適切하다.”(당 指導部의 首都圈·MZ世代 代表論 批判) “이상민 長官의 責任부터 묻고 彈劾을 운운한다는 것이 可當키나 한 일인가. 민주당은 이제 尹錫悅 政府를 흔들기 위한 ‘이상민 彈劾 政治쇼’를 終映해야 할 것이다.”(민주당의 李尙玟 長官 彈劾論 批判, 12月 7日 페이스북)

    張 議員은 最近 소리 所聞 없이 汝矣島 政治 正中央 舞臺에 復歸했다. 梨泰院 慘事 後暴風 克服과 尹 大統領을 支援 射擊하기 위해 救援投手로 登板했다. 漢南洞 官邸 晩餐 以後 張 議員의 存在感은 더욱 커졌다. 2線 後退를 宣言한 지 約 100日 만에 키 플레이어로 浮上했다. 國會 行政安全委員長을 맡은 것은 勿論 親尹界 工夫 모임인 ‘國民共感’ 出帆에도 參與했다. 한동안 懸案에 말을 아끼던 것과 正反對였다. 龍山 大統領室의 氣流를 汝矣島에 正確히 傳達하면서 尹 大統領의 스피커를 自處했다. 朱豪英 院內代表에 對한 公開 批判과 李尙玟 行政安全部 長官 更迭 不可論이 代表的이다.

    新律 명지대 政治外交學科 敎授는 “政治라는 건 서로의 必要에 依해 움직인다”며 “YS(김영삼 前 大統領)나 DJ(김대중 前 大統領)에게는 가신 槪念이 있었는데 3金 以後 사라졌다. 張 議員이 尹 大統領의 不足한 面을 채울 수 있다. 戰略的 同盟關係”라고 規定했다. 다만 “張 議員의 境遇 尹核關 이미지가 剛해지면 向後 自己 政治를 하기 힘들다”며 “長期的 觀點에서 政治的 홀로서기 努力도 竝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MB政府 時節 박영준 前 知識經濟部 次官이나 文在寅 政府 時節 楊正哲 前 民主硏究院長이 駐軍人 大統領을 위한 參謀型 戰略家였던 데 反해 張 議員은 現役 重鎭이라는 點을 考慮해야 한다는 것이다.

    張 議員은 與圈 最高 實勢로서 다시 기지개를 켰다. 張 議員의 2線 後退는 尹 大統領과의 校監 속에서 이뤄진 戰略的 後退라는 解釋도 可能하다. 張 議員은 大選 局面에서도 類似한 일을 겪었다. 大選캠프 狀況室長으로 選擧戰을 陣頭指揮하다가 아들 問題로 잠깐 물러난 뒤 單一化 幕後 主役으로 華麗한 照明을 받으며 當選人 祕書室長으로 復歸한 바 있기 때문이다.

    左衝右突의 불도저 스타일인 張 議員은 尹 大統領이 直面한 難局을 打開할 最側近이다. 野黨 또는 言論과 舌戰을 마다하지 않는 맷집과 戰鬪力, 판을 읽고 뒤흔드는 戰略家로서의 스타일을 두루 갖췄다. 本人의 政治的 未來를 위해서도 尹 大統領의 成功的 國政 運營은 必須條件이다. 이 때문에 張 議員의 政治 舞臺 全面 登場은 尹 大統領의 끈끈한 信任을 再確認한 것이라는 評價다.

    匿名을 要求한 한 與圈 關係者는 “尹 大統領과 張 議員의 關係는 汝矣島 好事家들의 입방아와는 달리 實際 關係는 매우 敦篤하다”며 “張 議員은 尹 大統領의 스피커 以上이다. 尹 大統領의 成功이 本人의 政治的 未來를 擔保한다는 點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고 評價했다.

    尹 大統領의 信任을 보여주는 具體的 事例는 한둘이 아니다. 2022年 9月 25日 豫算案 施政演說을 위해 國會를 訪問한 尹 大統領은 張 議員의 어깨를 두드리고 귀엣말을 한 場面이 捕捉됐다.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尹 大統領이 意圖的으로 張 議員을 激勵한 것이다. 같은 해 11月 23日 尹 大統領이 尹核關 4人坊으로 불리는 權性東·張濟元·李喆圭·尹漢洪 議員과 夫婦同伴으로 非公開 晩餐 會同을 가진 것도 象徵的이다. 尹 大統領이 如前히 尹核關 그룹을 信賴한다는 徵標다.

    事實 歷代 政府에서도 自他가 公認하는 大統領 腹心의 完全한 2線 後退는 없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所長 亦是 “張 議員은 表面的으로 2線 後退였을 뿐 水面 아래서는 實質的인 政治活動을 다 해왔다”며 “尹 大統領의 信任 與否는 如前하다”고 評價했다.

    親尹 黨權 掌握 위한 밑그림 그린다?

    張 議員의 政治的 步幅은 國民의힘 內部 政治 地形과도 맞닿아 있다. 親尹(親尹) 臺 肥潤(非尹)의 파워 게임 前哨戰의 불꽃이 튀고 있기 때문이다. 李俊錫 前 代表 辭退 以後 國民의힘은 迂餘曲折 끝에 鄭鎭奭 非常對策委員會 體制를 出帆시켰지만 어디까지나 限時的 性格의 臨時 指導部다. 次期 全代를 통해 構成되는 새 指導部는 尹錫悅 政府 任期 2·3年次를 뒷받침한다. 게다가 總選 公薦과 勝利라는 莫重한 責任感을 지게 된다.

    尹 大統領과 張 議員은 事實上 政治的 共同運命體가 될 수밖에 없다. 肥潤 그룹이 次期 黨權을 掌握하는 것은 想像租借하기 싫은 惡夢이다. 與圈 核心部에서는 李俊錫 前 代表와 劉承旼 前 議員의 끝없는 ‘內部 銃질’ 탓에 就任 100日을 虛費했다는 뼈아픈 自省이 있다. 事實上의 大選 不服 狀態에서 現 政府의 발목을 잡아온 민주당을 批判하기보다는 오히려 敵과의 同寢을 選擇하면서 尹 大統領을 正照準해 온 肥潤 勢力의 黨權 掌握만은 막아야 한다는 論理다.

    尹 大統領의 任期 中盤 安定的인 國政 運營은 次期 全代와 密接하게 맞닿아 있다. 盧武鉉 前 大統領은 非盧(非盧)·反盧(反盧)가 得勢한 任期 中盤 以後 事實上의 레임덕에 시달렸다. 李明博 前 大統領 亦是 한나라당의 黨權을 左之右之했던 박근혜 前 大統領의 影響力으로 位相이 弱化됐다. 朴槿惠 前 大統領도 任期 中盤 以後 非朴系의 負傷에 政治的 影響力을 잃고 國政壟斷과 彈劾이라는 不幸한 事態를 겪었다. 反對로 文在寅 前 大統領의 境遇 任期 末 支持率이 40%臺를 維持하면서 레임덕 없는 大統領으로 물러났다. 黨權을 確固하게 掌握했기 때문이다.

    專門家들은 肥潤의 黨權 掌握 可能性을 一蹴했다. 신율 敎授는 “大統領 支持率이 國民의힘 支持率보다 相對的으로 높은 趨勢를 考慮하면 親尹 臺 肥潤 파워 게임 自體는 成立하기 힘들다”고 斷言했다. 최진 大統領리더십硏究所長 亦是 “現在 國民의힘에는 過去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時節 親이 臺 親朴과 같은 勢力으로서의 系派 葛藤은 없다”고 評했다.

    問題는 마땅한 親尹 走者가 없다는 代案 不在 狀況이다. 오죽하면 大衆的 人氣가 높은 한동훈 法務長官 差出說마저 登場할 程度다. 이는 各種 輿論調査에서 不動의 1位를 달리는 劉承旼 前 議員의 對抗馬가 時急하기 때문이다. 勿論 兪 前 議員은 黨員 支持度가 낮아 異變이 어렵다는 視角이 支配的이다. 다만 몸을 낮춘 李俊錫 前 代表가 靑年黨員을 大擧 確保해 全代에 影響力을 行使하면 狀況은 複雜해질 수 있다. 親尹系의 발걸음은 多急해질 수밖에 없다. 親尹 候補 單一化가 뜨는 理由다. 境遇에 따라 張 議員이 親尹의 黨權 掌握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킹메이커로 活動할 수도 있는 것이다.

    果然 張 議員이 이러한 戰略을 構想하고 實現해 낼 수 있을까. 尹 大統領의 굳건한 信任과 張 議員의 政治的 突破力을 考慮하면 實現 可能性이 높다는 視角이다. 反面 李俊錫 波動 當時 많은 傷處를 입었다는 點에서 制限的 效果에 그치리라는 意見도 있다. 최진 所長은 國民의힘 全代 局面에서 張 議員의 行步와 關聯해 “歷代 어느 大統領이든 最側近 親衛 部隊는 반드시 있었고 必要했다. 尹錫悅 政府는 特別한 系派가 없는 가운데 尹核關이 그나마 最側近이다. 張 議員의 政治的 未來는 尹 大統領의 成功에 달려 있다”고 했다. 이어 “尹 大統領을 向한 로열티뿐만 아니라 民心을 加減 없이 傳達하는 게 大統領도 돕고 本人도 사는 一石二鳥의 길”이라고 診斷했다.



    신동아 1월호 표지.

    신동아 1月號 表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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