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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理費 비싸서, 모델 적어서…국내 폴더블폰 市場 ‘주춤’

修理費 비싸서, 모델 적어서…국내 폴더블폰 市場 ‘주춤’

[IT東亞 金榮宇 記者] 2019年 9月 6日, 三星電子가 ‘갤럭시 폴드’를 出市하면서 畵面을 접을 수 있는 ‘폴더블폰’의 市場이 本格的으로 열렸다. 갤럭시 폴드 出市 數個月 前에 中國의 로욜(Royole)社에서 먼저 폴더블폰을 出市하면서 ‘世界最初’라는 타이틀을 三星電子가 獲得하지는 못했지만 實質的으로 意味 있는 水準의 製品 完成度 및 出荷量을 갖춘 폴더블폰은 分明 갤럭시 폴드가 처음이었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갤럭시 폴드를 발표하는 고동진 당시 삼성전자 대표이사 / 출처=삼성전자
'三星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갤럭시 폴드를 發表하는 高東眞 當時 三星前者 代表理事 / 出處=삼성전자

갤럭시 폴드를 爲始한 初期 스마트폰은 大衆의 關心度가 매우 높았고, 賣場에 體驗龍 샘플을 제대로 具備하기 힘들 程度로 生産量 對比 需要도 많았다. 當時로서는 워낙 破格的인 콘셉트의 製品이라 旣存의 모든 스마트폰을 舊式으로 보이게 할 程度의 ‘威容’을 자랑하기도 했다. 向後 圓滑한 供給이 따라준다면 폴더블폰이 스마트폰 市場의 主流가 될 것이라는 性急한 豫測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5年餘가 지난 只今, 破竹之勢日 줄 알았던 폴더블폰은 國內 市場에서 ‘주춤’하고 있다. 市場調査機關인 韓國IDC가 이달 26日 發表한 報告書에 따르면, 2023年 國內 스마트폰 市場의 出荷量 約 1357萬大衆 폴더블폰이 190萬臺로, 14.0%의 比重을 차지했다. 이는 前年에 비해 6.3%나 減少한 것이다.

2022年 8月 26日에 出市된 ‘갤럭시 Z 폴드4’와 ‘갤럭시 Z 플립4’과 더불어 2023年 8月 11日에 ‘갤럭시 Z 폴드5’와 ‘갤럭시 Z 플립5’가 出市되어 販賣를 이어갔는데도 不拘하고 폴더블폰의 販賣 比重이 相當部分 減少한 것인데, 이에 對한 解釋이 紛紛하다.

2023년형 폴더블폰인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5(왼쪽)’와 ‘갤럭시 Z 플립5(오른쪽)’ / 출처=삼성전자
2023年型 폴더블폰人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5(왼쪽)’와 ‘갤럭시 Z 플립5(오른쪽)’ / 出處=삼성전자

이番 報告書를 發表한 韓國IDC에서는 높은 價格臺 및 限定된 모델 라인업, 修理 費用 問題를 指摘했다. 實際로 폴더블폰의 價格은 相當히 높은 便이다. 삼성전자에서 처음 出市한 폴더블폰人 갤럭시 폴드의 出庫價는 239萬 8000원에서 始作했으며, 最新 製品인 갤럭시 Z 폴드5는 209萬 7700원으로 若干 낮아지긴 했지만 如前히 삼성전자에서 販賣하는 스마트폰 中에서 가장 비싸다. 參考로 폴더블폰이 아닌 一般 三星 스마트폰 中에 가장 비싼 ‘갤럭시 S24 울트라’의 出庫價는 169萬 8400원에서 始作한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畵面을 접을 수 없지만, 프로세서 性能 및 카메라 性能, 배터리 容量을 비롯한 大部分의 仕樣 面에서 갤럭시 Z 폴드5에 비해 優位에 있다.

相對的으로 低廉한 폴더블폰人 갤럭시 Z 플립5(出庫가 139萬 9200원)을 選擇한다면 價格 差異가 相當部分 줄긴 하지만 性能 隔差는 더 커진다. 特히 갤럭시 Z 플립 시리즈의 카메라 性能이나 배터리 容量은 ‘돈 값’을 못한다는 指摘을 받곤 했다. 畵面이 접힌다는 點을 除外하면 ‘價性比’가 相當히 떨어지는 製品이라는 것이 폴더블폰에 對한 現在 消費者들의 視線이다.

폴더블폰 製品 選擇의 幅이 매우 좁은 것도 事實이다. 글로벌 市場에서는 그나마 구글, 모토로라, 샤오미, 오포, 화웨이를 비롯한 比較的 다양한 除朝辭의 폴더블폰이 出市되어 팔리고 있지만 韓國에서는 三星電子의 갤럭시 Z 시리즈를 除外하면 事實上 그 外의 選擇肢를 찾기 힘들다. 昨年 8月 28日에 모토로라의 폴더블폰人 ‘레이저40 울트라’가 國內에 出市되긴 했지만 브랜드 選好度가 낮고 製品 弘報도 그다지 하지 않아 存在感이 稀薄하다. 選擇할 만한 製品의 種類가 적으면 다양한 趣向의 消費者를 만족시키기 어렵다.

작년 8월 23일 국내 시장에도 출시된 모토로라의 ‘레이저40 울트라’ / 출처=모토로라
昨年 8月 23日 國內 市場에도 出市된 모토로라의 ‘레이저40 울트라’ / 出處=모토로라

호되게 비싼 修理費도 폴더블폰의 購買를 꺼리게 하는 理由다. 폴더블 畵面의 價格 自體가 높은데다, 畵面을 접거나 펴는 過程에서 損傷이 發生하는 境遇도 있다. 그리고 製品의 內部 構造 亦是 一般 스마트폰과 크게 다르다 보니 一般的이지 않은 特別한 辭讓의 部品이 쓰이는 境遇가 많은 것도 修理費를 높이는 要因이 되고 있다.

實際로 三星電子 서비스에서 案內하는 畵面 修理費를 살펴보면, 갤럭시 S23은 16萬 2000원, 갤럭시 S23 울트라는 25萬 9000원인데 비해, 갤럭시 Z 플립5는 36萬 4000원, 갤럭시 Z 폴드5는 69萬원에 이른다. 미리 保險을 들어두면 修理費 負擔을 相當部分 덜 수 있긴 하지만 갤럭시 Z 시리즈와 같은 폴더블폰은 保險料도 確然히 높은데다 一部 保險會社에선 폴더블폰을 保險 加入 對象에서 除外하기도 한다.

그 外에도 폴더블폰에 對한 國內 消費者들의 ‘幻想’李 예전만 못한 것이 根本的인 原因이라고 指摘하는 목소리도 있다. 갤럭시 폴드가 처음 登場한 2019年 즈음에는 單純히 畵面이 접히는 폰을 가지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부러움의 對象이 될 수 있었지만, 只今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앞서 指摘한 것처럼, 現在의 폴더블폰은 畵面이 접히는 것을 除外하면 價性比나 修理費, 開城 面에서 魅力이 不足한 스마트폰 中의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狀況을 克服하기 위한 業界의 움직임이 없는 건 아니다. 노태문 三星電子 MX事業部長은 지난 20日 열린 第55次 定期株主總會에서 畵面을 둘둘 말 수 있는 ‘롤러블폰’의 硏究를 進行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22日 美國의 IT 專門媒體인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올해 內에 價格을 한層 낮춘 普及型 폴더블폰人 ‘갤럭시 Z 폴드6 FE(假稱)’를 出市해 製品 選擇의 幅을 넓힐 것이라는 展望도 傳했다.

무엇보다 關心을 끄는 건 애플의 폴더블폰 市場 進出 與否다. 애플에서 公式的으로 밝힌 바는 없지만, 애플이 폴더블폰을 開發하고 있다는 主張은 多數의 專門家 및 媒體를 통해 나온 바 있다. 다만 製品 出市 時期가 빨라야 2025年은 되어야 할 것이라는 展望이 支配的이라 ‘접히는 아이폰’의 輪廓을 確認하기 위해서는 좀 더 時間이 必要할 것 같다.

글 / IT東亞 金榮宇(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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