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韓 “韓美日, 宇宙軍事化祈禱…自衛的宇宙開發拍車”

뉴시스
入力 2023年 11月 21日 17時 5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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偵察衛星 3次發射 앞두고 名分 쌓기
우리 軍偵察衛星計劃에 "危險千萬挑發行爲"

北韓이 軍事偵察衛星 3次發射를 豫告한 21日 “美國과 그 追從勢力들의 無分別한 宇宙軍事化祈禱는 우리 國家로 하여금 軍事偵察衛星開發을 비롯한 自衛的宇宙開發事業에 더욱 拍車를 加할 것을 要求하고 있다”고 밝혔다.

3次發射를 앞두고 韓國, 美國, 日本을 싸잡아 非難하면서 偵察衛星開發正當性을 主張하는 것으로 解釋된다.

北韓은 이날 朝鮮中央通信에 公開된 國家航空宇宙技術總局硏究士 리성진의 論評을 통해 “우리와 周邊나라들의 戰略的對象들에 對한 衛星監視體系를 完備하려는 美國과 그 追從勢力들의 宇宙軍事化策動이 더욱 本格化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國防部가 오는 30日美國 캘리포니아州 반덴버그 空軍基地에서 最初의 軍事偵察衛星을 스페이스X의 ‘팰컨9’에 搭載해 發射할 計劃임을 言及했다.

리성진은 “傀儡들 自體가 公認한 것처럼 이番偵探衛星發射는 從心 깊이에 있는 우리의 戰略的對象들에 對한 監視能力을 提高하고 一旦有事時先制打擊을 加할 目的 밑에 敢行되는 極히 危險千萬한 軍事的挑發行爲의 一環”이라고 主張했다.

또 南韓이 “偵探衛星發射가 ‘킬 체인’의 先制打擊能力을 大幅强化하는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客氣를 부리고 있다”며 “이로써 傀儡들이 開發하여 運用하게 될 偵探衛星網이 그 누구의 ‘美싸일 威脅’에 對處한 防禦用이 아니라 저들의 侵略戰爭實現을 위한 길잡이龍, 攻擊用이라는 것이 더욱 明白해졌다”고 우겼다.

2029年까지 情報蒐集用人工衛星을 現在 5基에서 9期로 늘리기로 한 日本의 計劃도 擧論하면서 韓日의 이런 決定이 “美國의 積極的인 庇護斗頓” 下에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年內稼動을 準備中인 韓美日間 미사일 警報情報共有體系와 關聯해선 “地域 나라들에 對한 情報蒐集能力을 强化하여 美싸일 防衛體系의 效果性과 信賴性을 提高함으로써 우리와 中國, 로씨야(러시아)에 비한 戰略的優勢를 차지”하려는 意圖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效果的인 宇宙基盤偵察監視能力을 保有하는 것이야 말로 戰爭抑制力을 보다 確實하게 行使하고 地域에서 戰略的安全均衡을 圖謀하기 위한 重要한 方道”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