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前 京畿知事는 15日 汎與圈의 代表的 支持 基盤인 光州를 訪問해 湖南圈 歲(勢)몰이에 나섰다.
孫 前 知事는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自身의 支持 모임인 先進平和聯合 光州·全南本部 出帆式에서 “작은 差異를 덮고 큰 틀로 大同團結하는 게 大統合의 基本精神이 돼야 한다”고 强調했다. 最近 汎與圈에 ‘無條件 大統合하라’는 메시지를 傳達한 金大中 前 大統領의 意中에 符合하려는 發言으로 비친다.
孫 前 知事 側은 “湖南에서 比較優位를 先占하게 되면 競選 局面에서 首都圈 改革性向 支持者들의 結集을 期待할 수 있기 때문에 各別히 功을 들였다”고 했다. 孫 前 知事는 “汎與圈 統合은 國民 大統合의 첫 단추이고 첫걸음”이라며 “다만 汎與圈 統合이 旣存 與圈을 얼기설기 再構成하는 것이라면 國民에게 感動을 주지 못하므로 더 큰 틀의 大統合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特定 人士 排除論’을 撤回하고 一部 한나라당 離脫 勢力까지 받아들여야 한다는 點을 念頭에 둔 發言이라는 分析이다.
그는 또 “光州는 우리의 時代精神”이라며 각별한 愛情을 表示한 뒤 “守舊勢力, 腐敗勢力의 回歸를 막고 갈라진 民主改革未來勢力의 總團結을 위해서는 光州가 다시 일어나야 한다. 光州에서 새로운 政治의 希望이 솟구쳐야 한다”고 말했다.
2000餘 名이 參席한 이날 行事에는 열린우리당 金星坤 最高委員과 統合민주당 崔人氣 最高委員을 비롯해 열린우리당 脫黨派인 안영근 신학용 한광원 議員 等 汎與圈 人士들이 大擧 參席해 孫 前 知事에 對한 支持를 呼訴했다. 特히 光州 地域區 7곳 中 4곳의 現役인 김태홍 金東喆 지병문 강기정 議員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한便 最近까지 鄭東泳界, 김근태系로 分類됐던 汎與圈의 首都圈과 湖南 出身 議員 20餘 名이 早晩間 손 前 知事에 對한 支持를 宣言할 것으로 알려졌다.
調印職 記者 cij19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