預金은 ‘홀쭉’ 積金은 ‘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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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2年 12月 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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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低金利에 人氣 엇갈려

低金利基調가 이어지면서 定期預金需要는 줄어드는 代身相對的으로 金利가 높은 積金의 人氣가 높아지고 있다.

5日金融圈에 따르면 지난달 30日現在 KB國民 우리 宸翰 하나은행의 積金殘額은 28兆2544億 원으로 10月末(27兆5730億 원)보다 2.47%(6814億 원) 늘었다. 같은 期間 이들 4大市中銀行의 總受信은 658兆6380億 원에서 659兆1095億 원으로 0.07%(4715億 원) 增加에 그쳤다.

定期預金은 減少勢를 보이고 있다. 10月末 368兆3480億 원이던 4代銀行의 定期預金殘額은 지난달 末 367兆4328億 원으로 0.25%(9152億 원) 줄었다.

年末마다 나오는 特販定期預金에 顧客을 뺏기던 積金이 上昇勢를 보이는 것은 올해 들어 두 次例實施된 基準金利引下에 따른 定期預金金利의 持續的下落이 原因이다. 韓銀에 따르면 10月定期預金平均金利(新規取扱額基準)는 年 3.08%로 定期積金平均金利(年 3.47%)보다 0.39%포인트 낮았다. 올 初만 해도 定期預金金利가 3.76%로 積金(3.75%)에 비해 0.01%포인트 높았다.

이에 따라 預金과 積金의 金利差는 2010年 12月(0.40%포인트) 以後最大値로 벌어졌다. 顧客들의 積金需要가 持續的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狀況이다. 新韓銀行이 2010年 10月 내놓은 ‘宸翰月複利積金’은 올 5月加入計座數가 100萬個를 넘어섰다. 지난달 末까지 總 105萬600計座에 걸쳐 3兆7800億 원이 몰렸다. 이 商品은 最大年 4.27%의 金利를 받을 수 있다. 3年間 돈을 넣으면 最大年 4.6%의 金利를 쳐주는 KB국민은행의 ‘KB 첫 財테크 積金’도 이달에만 30萬計座를 突破할 것으로 豫想될 程度다.

市中銀行關係者는 “잇단 基準金利引下로 定期預金金利가 2%臺로 떨어지면서 低金利時代가 本格化되고 있다”며 “銀行들이 내놓는 特販預金도 金利가 年 3%臺가 大部分이어서 年 4%臺積金商品의 人氣는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상운 記者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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