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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聖敏|記者 購讀|東亞日報
박성민

朴聖敏 記者

東亞日報 政策社會部

購讀 37

推薦

政策社會部에서 環境 分野를 取材합니다. ‘原因의 原因의 原因이 뭘까’ 苦悶합니다.

min@donga.com

取材分野

2024-04-23~2024-05-23
社會一般 71%
保健 23%
人事一般 3%
福祉 3%
  • 決定文 곳곳 ‘2000名 增員’ 疑懼心 드러낸 法院 [記者의 눈/朴聖敏]

    16日 서울高等法院 行政7部가 醫大 敎授, 專攻醫, 醫大生 等의 醫大 增員 執行停止 申請을 棄却·却下한 것에 對해 政府에선 一齊히 “歡迎한다”는 反應이 나오고 있다. 한덕수 國務總理는 對國民談話에서 “醫療改革을 가로막던 큰 山 하나를 넘었다. 國民들께 반가운 消息을 傳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自評했다. 李周浩 副總理 兼 敎育部 長官도 “醫大生들이 學業에 復歸할 좋은 契機가 될 걸로 希望한다”고 했다. 그런데 法院 決定文을 仔細히 읽어보면 2月 6日 ‘2000名 增員’ 發表 後 發生한 100日間의 議政 葛藤이 ‘政府의 勝利로 끝났다’고 斷言하기 어려운 대목이 곳곳에 보인다. 裁判部는 執行停止 申請은 안 받아들였지만 政府의 2000名 增員의 根據와 決定 過程에 깊은 疑懼心을 드러냈다. 政府는 “2000名 增員 決定 및 配定 關聯 資料를 提出해 달라”는 法院의 要請에 따라 10日 總 55件, 3414쪽 分量의 資料를 提出했다. 하지만 이를 檢討한 裁判部는 “2000名 增員 決定은 2025學年度부터 2000名을 늘려야 2031年부터 每年 2000名씩, 合計 1萬 名의 醫師가 輩出된다는 算術的 計算일 뿐 ‘2000名’이란 수치의 直接的 根據는 특별한 게 없어 보인다”고 했다. 또 醫師團體와의 論議가 제대로 進行되지 않았다는 點도 指摘했다. 裁判部는 “2000名이란 數値가 提示된 건 增員 發表 直前 保健醫療政策審議委員會(補正審)가 事實上 처음이었다”며 “增員 處分이 高度의 政策的 判斷이란 理由만으로 處分의 適法性이 名백하진 않다”고 指摘했다. 政府는 醫療懸案協議體와 補正審 傘下 醫師人力 專門委員會에서 37次例 論議했다는 資料를 提出했지만 裁判部는 節次的 側面에서 問題가 있다고 본 것이다. 裁判部는 “大規模 增員 後에도 充實한 敎育이 可能하다”는 政府의 主張도 받아들이지 않고 “醫大生들에게 回復하기 어려운 損害가 發生할 憂慮가 있다”고도 指摘했다. 法院은 醫大 增員을 통한 醫療改革이 “公共福利에 該當한다”며 政府의 손을 들어주긴 했다. 그러나 法院이 指摘한 不實한 論議 過程과 科學的 根據, 副作用 憂慮를 勘案하면 政府의 醫大 增員 政策은 겨우 落第點을 免한 水準이다. 國民과 患者들이 100日 동안 醫療空白으로 苦痛받은 걸 勘案하면 政府는 只今이라도 政策 推進 過程을 돌이켜보며 反省할 部分은 反省하고, 改善할 部分은 改善해야 한다. 來年度 醫大 增員은 旣定事實이 됐지만 언젠가 醫師團體가 對話 테이블에 나와 來年度 以後에 對해 論議하자고 할 때 이番 같은 일이 反復되면 안 되기 때문이다. 朴聖敏 記者 min@donga.com}

    •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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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應急醫療 開拓’ 기려… ‘윤한덕홀’ 29日 門연다

    應急醫療 시스템 改善을 위해 獻身하다 2019年 過勞로 殉職한 윤한덕 前 國立中央醫療院 中央應急醫療센터長(死亡 當時 51歲)을 기리는 ‘윤한덕홀’이 생긴다. 尹 前 센터長은 2019年 2月 설 連休를 앞두고 應急醫療 空白을 막기 위해 退勤을 미루고 일하다 過勞로 숨졌다. 國立中央醫療院은 最近 移轉한 서울 中區 中央應急醫療센터 會議室을 윤한덕홀로 명명하고 29日 開所式을 연다고 17日 밝혔다. 윤한덕홀은 最大 80名을 收容할 수 있는 會議室 2個로 構成되며 內部에 尹 前 센터長의 얼굴을 새긴 銅板이 設置됐다. 銅板에는 “瘠薄한 大韓民國 應急醫療를 위해 젊음과 熱情을 다 바친 崇高한 뜻을 기리고자 한다”는 內容이 새겨졌다. 全南大 醫大를 卒業한 尹 前 센터長은 2002年부터 中央應急醫療센터를 이끌며 應急醫療專用헬기(닥터헬기) 導入, 圈域外傷센터 出帆, 國家應急診療情報網(NEDIS) 構築 等 國內 應急醫療 시스템 改善에 앞장섰다. 應急醫學科 醫師들 사이에선 “現在의 韓國 應急醫療 시스템의 기틀을 만든 사람”이란 評價를 받는다. 李國鍾 國軍大田病院腸이 “代替 不可能한 應急醫療의 버팀木”이라고 했을 程度다. 2015年 메르스(MERS·中東呼吸器症候群)가 擴散됐을 때 그는 國立中央醫療院 메르스對策班長을 맡았다. 當時 國立中央醫療院은 메르스 患者 67名을 진료했지만 病院 內 感染이 한 件도 發生하지 않았는데, 尹 前 센터長이 바이러스를 遮斷하는 陰壓 病室을 이틀 만에 만들어낸 德分이었다. 過勞로 殉職한 尹 前 센터長은 2019年 2月 死亡 前까지 4週 동안 週 平均 121時間 37分 勤務한 것으로 나타나 周邊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숨지기 前 1週日 동안에는 無慮 129時間 30分 일했는데 이는 休日도 없이 每日 18時間 30分씩 일한 것이다. 김성중 現 中央應急醫療센터長은 “尹 前 센터長은 韓國 應急醫療가 꼭 記憶해야 할 人物”이라며 “應急醫療에 젊음을 바친 業績을 잊지 않고자 윤한덕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中央應急醫療센터는 29日 開所式을 열면서 센터의 22年 歷史를 담은 冊子도 發刊한다.박성민 記者 min@donga.com}

    •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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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醫大 增員, 豫定대로 간다… 法院, 執行停止 受容 안해

    醫大 敎授와 專攻醫(인턴, 레지던트), 醫大生 等이 醫大 增員 節次를 中止해 달라며 政府를 相對로 申請한 執行停止 申請에서 抗告審 法院이 政府 손을 들어주며 27年 만의 醫大 增員이 現實化됐다. 政府가 올 2月 6日 ‘2000名 增員’을 發表한 지 꼭 100日 만이다. 다만 專攻醫 사이에선 “돌아갈 理由가 없어졌다”는 말이 나오고 醫大 敎授 사이에선 社稷과 休診이 擴散될 것으로 보여 醫療 空白이 한層 深化될 수 있다는 憂慮가 나온다. 서울高法 行政7部(部長判事 구회근)는 16日 1審과 달리 醫大生에게는 執行停止를 申請할 資格이 있다고 認定했다. 하지만 “執行停止를 引用하면 公共福利에 重大한 影響이 미칠 憂慮가 있다”며 請求는 棄却했다. 公共福利에 미칠 影響으로는 “必須醫療·地域醫療 回復 等을 위한 必須的 전제인 醫大 定員 增員에 莫大한 支障을 招來할 憂慮가 있다”고 했다. 醫大 敎授, 專攻醫, 醫大 準備生에 對해선 1審과 마찬가지로 執行停止를 申請할 資格이 없다며 請求를 却下했다. 2000名 增員의 根據가 없다는 原稿 側 主張에 對해선 “一部 未備하거나 不適切한 狀況이 엿보이기는 하나 政府가 醫大 定員 擴大를 위해 一定 水準의 硏究와 調査, 論議를 持續해 왔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裁判部는 增員 規模에 對해선 “來年度부터 每年 2000名씩 增員할 境遇 醫大生 學習權이 深刻하게 侵害받을 餘地도 없지 않다”며 大學이 自體的으로 定한 規模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法院 決定으로 全國 醫大 40곳의 募集人員은 올해 3058名에서 來年도 4547∼4567名으로 늘게 된다. 醫大 定員이 늘어나는 大學은 이달 31日까지 增員이 反映된 隨時 募集要綱을 發表해야 한다. 受驗生들은 募集要綱에 따라 9月 隨時典型을 始作으로 本格的인 入試 日程을 進行하게 된다. 한덕수 國務總理는 法院 決定 後 對國民 談話에서 “오늘 決定으로 政府가 推進해 온 醫大 增員과 醫療 改革이 큰 고비를 넘어설 수 있게 됐다”며 “더 以上 混亂이 없도록 大學入試 關聯 節次를 迅速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醫師團體는 卽刻 再抗告 意思를 밝혔다. 하지만 法曹界에선 大法院에서 서두르더라도 決定이 나오려면 1, 2個月 以上 걸리는데 이때는 이미 募集要綱 發表가 마무리된 다음이어서 더 以上 增員을 돌이키긴 어려워졌다는 觀測이 많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醫協) 會長은 “(이番 決定으로) 專攻醫들이 못 돌아오면서 大韓民國 醫療 시스템이 完全히 망가질 것”이라고 말했다.법원 “醫大 增員, 學習權 侵害 餘地 있지만 公共福利 더 重要” 執行停止 申請 却下-棄却敎授-專攻醫 等 申請資格 認定안해韓총리 “醫療改革 큰 山 넘었다”의사단체는 卽刻 再抗告 뜻 밝혀… 敎授들 自律 休珍島 擴散될 듯 서울高法이 16日 醫大 增員 執行停止 申請을 받아들이지 않고 政府 손을 들어준 건 增員 時 豫想되는 醫大生의 學習權 被害보다 增員 中斷에 따른 公共의 被害가 더 크다고 判斷했기 때문이다. 裁判部는 “規模나 速度는 別個로 하더라도 醫大 增員의 必要性은 否定하기 어렵다”고도 했다. 하지만 同時에 “每年 2000名을 增員할 境遇 憲法 等에 保障된 醫大生들의 學習權이 深刻하게 侵害받을 餘地도 없지 않다”며 增員 規模에 對해선 異見을 드러냈다.● “醫大 增員 中斷 公共福利에 重大한 影響” 서울高法 行政7部(部長判事 구회근)는 이날 醫大 敎授와 專攻醫(인턴, 레지던트), 醫大生 等 18名이 保健福祉部와 敎育部 長官을 相對로 낸 ‘醫大 增員 處分 執行停止 申請’에서 1審과 마찬가지로 敎授와 專攻醫, 受驗生은 醫大 增員과 直接的 利害關係가 없는 第3者로 判斷해 執行停止 申請 資格을 認定하지 않았다. 다만 1審 裁判部와 달리 醫大生의 學習權은 ‘法律上 保護되는 利益’에 該當한다고 判斷했다. 또 “醫大生에게 損害가 發生할 憂慮가 있고, 이는 回復하기 어려운 性質”이라며 “이를 豫防하기 위해 緊急한 (救濟) 必要性이 있다고 보인다”고 했다. 執行停止의 세 要件인 △申請人 適格性 △損害를 豫防할 緊急한 必要 △公共福利에 重大한 影響을 미칠 憂慮 없음 中 앞의 두 가지를 充足한다고 본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 要件을 充足하지 못했다며 執行停止 申請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裁判部는 “醫師의 適切한 需給이 이뤄지지 않아 必須·地域醫療가 相當한 어려움에 處해 있고, 이는 醫師 人力을 再配置하는 것만으로는 쉽게 解決할 수 있다고 斷定하기 어렵다”며 醫大 增員을 中斷할 境遇 公共福利에 重大한 惡影響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裁判部는 “憲法 等에선 醫大生의 學習權과 大學의 自律性을 保障하고 있다”며 各 大學이 增員分의 最大 50%를 減縮해 來年度 募集人員을 自律的으로 定하게 한 것처럼 以後에도 大學 側 意見을 尊重해 自體 受容할 수 있다고 判斷한 數字를 넘지 않도록 措置할 必要가 있다고 했다.● “定員 柔軟하게 論議” vs “大法院에 再抗告” 政府는 裁判部 決定을 歡迎했다. 한덕수 國務總理는 決定 直後 對國民談話에서 “오늘 法院 決定으로 國民과 政府는 醫療改革을 가로막던 큰 山 하나를 넘었다”며 “(法院의 指摘대로) 醫療界가 統一된 合理的 意見을 提示한다면 언제라도 (2000名) 庭園에 얽매이지 않고 悠然하게 論議하겠다”고 말했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도 “法院에서 政府가 適法 節次를 갖춰 進行했다는 判斷을 내린 것”이라며 “앞으로 醫師團體와의 對話 努力 및 專攻醫·醫大生에 對한 說得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醫師團體는 “卽刻 再抗告하겠다”며 强하게 反撥했다. 최창민 全國 醫大敎授 非常對策委員會(全義非) 委員長은 “政府가 提出한 허술한 根據 資料를 보고도 裁判部가 棄却 決定을 내린 것이 失望스럽다”고 했다. 醫大 敎授들의 休診과 辭職이 더 擴散될 것이란 展望도 나온다. 當場 全義費는 論議를 거쳐 ‘一週日 休診’ 等 豫告했던 措置를 取할지 決定하기로 했다. 김성근 가톨릭대 醫大 敎授 非常對策委員長은 “專攻醫 復歸가 더 어려워진 만큼 疲勞度가 높아진 敎授들의 自律 休診이 擴散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決定이 나온 執行停止 申請을 包含해 醫大 增員 關聯으로 醫師團體와 醫大生 等이 政府나 大學 總長 等을 相對로 낸 執行停止, 假處分 申請은 總 16件에 達한다. 하지만 이番을 包含해 法院이 醫師들 손을 들어준 적은 한 番도 없다. 金聖柱 韓國重症疾患聯合會長은 “이番 司法府의 決定으로 醫療空白이 終熄되길 促求한다”며 “醫師들은 죽어가는 患者들을 위해 이제는 病院으로 돌아와 달라”고 呼訴했다.조유라 記者 jyr0101@donga.com김자현 記者 zion37@donga.com박경민 記者 mean@donga.com朴聖敏 記者 min@donga.com최미송 記者 cms@donga.com李相憲 記者 dapaper@donga.com}

    •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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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子女 둘이면 年金 1.5倍”… “육육육 데이로 育兒集中”

    “일과 育兒에 모두 充實할 수 있도록 靈幼兒期 子女의 父母가 午前 또는 午後만 일할 수 있는 制度가 생기면 좋겠어요.” 서울의 한 公企業에 다니는 김지은 氏(38)는 最近 1, 3歲 男妹를 키우는 워킹맘으로서의 經驗을 바탕으로 경북도의 ‘低出生 克服 아이디어 公募展’에 이같이 提案했다. 金 氏는 “賃金이 削減되더라도 勤務 時間을 줄여 아이에게 더 充實하고 싶은 女性이 많다”고 理由를 說明했다. 지난달 15日부터 이달 3日까지 경북도가 進行한 公募展에 모두 1147件의 低出産 克服 아이디어가 接受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가 審査를 거쳐 本選에 오른 提案 120件을 들여다보니 政府가 귀 기울일 만한 提案도 적지 않았다.● “子女 數 많으면 年金-稅金 惠澤을” 公募展에 接受된 提案 中에는 子女가 있는 家口에 經濟的 支援을 늘려야 한다는 提案과 일·家庭 兩立을 支援해 달라는 注文이 가장 많았다. 李某 氏(35)는 “國民年金 需給額을 子女가 둘이면 1.5倍, 셋 以上은 2倍로 늘려주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둘째 以上 子女 出産 時 年金 加入 期間을 追加로 認定해주는 ‘出産크레딧’ 制度가 있긴 하지만 보다 큰 惠澤이 必要하다는 것이다. 李 氏는 提案書에서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되면 稅金과 年金保險料를 내며 老人을 扶養하게 되는 만큼 多子女 家口에 年金 惠澤을 늘리자는 趣旨”라고 說明했다. 子女 數가 많으면 稅金을 깎아주는 헝가리 方式을 導入하자는 意見도 있었다. 김승민 氏(27)는 “첫째를 낳으면 所得稅를 10%, 둘째를 낳으면 30%, 셋째를 낳으면 50% 減免해주자”고 提案했다. 父母가 일과 家庭에 모두 忠實할 수 있도록 支援해야 한다는 提案도 많았다. 朴某 氏(40)는 “育兒가 業務에 支障을 주면 안 된다는 企業 雰圍氣가 出産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子女 就學 前까지 每달 6日씩 6時間만 일하며 ‘育兒’에 集中하는 ‘육육육 데이’를 導入하자”고 했다. 金某 氏(41)는 “10年 以上 아이를 키우다가 就業하려니 일할 곳이 없다”며 “公共機關 契約職 採用 時 經歷斷絶 女性을 于先 採用하자”고 提案했다.● “健康檢診 때 卵巢-精子도 檢事瑕疵” 地方에서도 아이를 쉽게 키울 수 있도록 交通·醫療 인프라를 改善해야 한다는 提案도 있었다. 金某 君(18)은 “大衆交通이 不便해 車가 없으면 病院 가기도 어렵다. 妊娠 때부터 子女가 初等學校에 入學하기 前까지 한 番에 100원만 내면 利用할 수 있는 ‘아이幸福 택시’를 導入하자”고 했다. 姜某 氏(44)도 “아이가 아프면 大都市 病院까지 가야 하는 만큼 農漁村 保健所에 小兒靑少年科 醫師를 配置하자”고 提案했다. 難妊에 미리 對備할 수 있도록 國家健康檢診에 卵巢 및 精子 檢査를 包含시키자는 意見도 있었다. 올해 ‘低出生과의 戰爭’을 宣布한 경북도는 이 中 60件을 優秀 政策 아이디어로 選定하고 總 600萬 원의 賞金을 傳達할 方針이다.박성민 記者 min@donga.com}

    •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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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0名 增員 提案 누구” 身上 터는 醫師들… 義俠會長, 座標찍고 “醫療事故-脫稅 提報를”

    政府가 法院에 提出한 資料가 公開되고 中級病院 經營者 團體가 ‘醫大 3000名 增員’을 提案한 事實이 알려지면서 이 團體 任員들이 醫師들의 標的이 되고 있다. 一部 醫師들은 個人情報를 公開하며 ‘身上털기’에 나섰고 대한의사협회(醫協) 會長은 病院 이름을 摘示하며 “法 違反 事項을 提報해 달라”고 했다. 14日 醫療界에 따르면 醫師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大韓綜合病院協議會 任員 實名과 所屬 病院 等이 包含된 글이 퍼지고 있다. 이 團體는 올 1月 政府에 “5年間 每年 3000名씩 總 1萬5000名을 增員해 달라”고 提案했는데 前날(13日) 政府가 法院에 提出한 資料가 公開되며 이 事實이 드러났다. 協議會는 中級 規模 綜合病院 院長들이 主軸이 돼 지난해 8月 出帆했는데 “醫師 人件費가 天井不知로 올랐다” 等의 理由로 政府에 醫大 定員을 1500名, 醫學專門大學院 定員을 1000名 늘리고 海外 醫大 卒業生을 每年 500名씩 活用하자고 提案했다. 實際로 政府가 法院에 提出한 ‘醫師 人力 賃金 推移’에 따르면 2016年 以後 6年 동안 醫師 平均 年俸은 每年 6.4%씩 올랐다. 2022年 基準 醫師 平均 年俸은 3億100萬 원으로 3億 원을 처음 넘었고 眼科醫師(開院의)의 境遇 年俸이 平均 6億1500萬 원에 達했다. 하지만 一部 醫師들은 增員을 贊成했다는 理由로 協議會 任員들에 對한 攻擊에 나섰다. 임현택 醫協 會長은 協議會長이 運營하는 病院을 公開하며 “醫療法, 勤勞基準法 違反이나 醫療 事故, 租稅 逋脫 等 事例를 提報해 달라”고 했다. 이를 두고 專攻醫(인턴, 레지던트)와 醫大生이 病院과 學校를 떠났을 때 남은 이들을 索出해 攻擊한 것처럼 政府 方針에 同調하는 少數의 醫師들을 攻擊하는 行態가 되풀이되고 있다는 指摘이 나온다. 協議會 關係者는 “地域 必須醫療를 위해 平生 獻身한 元老 病院長들에게 過度한 批判은 自制해 달라”고 했다. 朴敏秀 保健福祉部 2次官은 이날 中央事故收拾本部 會議에서 “醫師團體에서 醫大 增員 贊成 意見을 낸 人士들을 攻擊하고 壓迫하는 行爲가 이뤄지고 있다”며 “團體의 생각과 다르다는 理由로 相對方을 壓迫·攻擊하는 一部 慣行은 卽時 中斷돼야 한다”고 말했다.박성민 記者 min@donga.com}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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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政府 “法院에 낸 資料公開는 裁判 妨害” 醫師들 “醫療壟斷 드러나”

    “(資料 公開는) 輿論戰을 통해 裁判部를 壓迫해 공정한 裁判을 妨害하려는 意圖다.”(한덕수 國務總理) “세 文章裏面 끝나는 根據에 驚愕을 禁치 못했다. 이 같은 醫療壟斷, 國政壟斷은 다시는 없어야 한다.”(김창수 全國醫大敎授協議會長) 政府가 法院에 提出한 醫大 增員 및 配定 關聯 資料를 醫師團體가 13日 公開한 것을 두고 議政은 各自 브리핑을 열어 相對를 거칠게 批判했다. 醫師團體는 “公開 檢證을 통해 2000名 增員 및 配定 決定에 根據가 없다는 事實이 드러났다”고 主張했지만 政府는 “科學的 方法論을 통해 增員을 決定했고 大學別 敎育 與件을 確認해 配定했다”며 反駁했다.● “增員-配定 根據 疏明” vs “密室 野合 論議” 兩側의 主張이 가장 크게 엇갈리는 건 2000名 增員 決定에 根據가 있는지다. 朴敏秀 保健福祉部 2次官은 13日 中央災難安全對策本部(中對本) 브리핑에서 “科學的 方法論에 依한 硏究報告書 3個가 모두 2035年 醫師 1萬 名 不足을 豫測했다”며 “이를 土臺로 增員 時期와 方式을 政策的으로 決定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發表 前 500名부터 3000名까지 增員 規模 推定値가 報道되는 狀況이라 2000名 增員은 豫測 可能했다”고도 했다. 反面 이날 政府 資料 檢證 結果를 發表한 金 會長은 “수많은 會議를 했다고 主張하는데 2000名은 올 2月 6日 保健醫療政策審議委員會(補正審)에서 唯一하게 言及됐다”며 “國家 重要 大計는 呪術의 領域이 아닌데 都大體 어디서 나온 數字인가”라고 反駁했다. 이에 복지부는 “當時 補正審 委員 23名 中 19名이 2000名 增員에 贊成했고 醫師 3名을 包含해 4名이 反對했지만 이들도 增員 趣旨에는 同意했다”고 說明했다. 大學別 定員 配定 過程을 두고도 兩側은 對立했다. 檢證에 參與한 김종일 서울대 醫大 敎授協議會長은 “學校別 調査는 매우 形式的이었고, 配定 過程은 密室에서 根據 없이 進行됐다”며 “몇十 分 만에 實査를 마친 境遇도 있었다”고 말했다. 醫大 40곳 中 26곳은 現場 實査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도 했다. 이에 敎育部와 복지부는 이날 午後 緊急 合同브리핑을 갖고 “學校別 申請 規模를 基盤으로 現在 敎育 與件, 向後 投資計劃, 地域必須醫療 寄與度 等을 綜合的으로 檢討해 增員 規模를 定했다”고 强調했다. 現場實査를 省略한 理由에 對해선 “資料가 充實히 왔기 때문에 資料와 非對面 인터뷰를 통해 計劃을 確認했고 샘플링해 一部만 訪問한 것”이라고 했다.● 16, 17日 中 抗告審 結果 나올 듯 政府는 假處分 申請人의 資格에 對해서도 問題를 提起했다. 政府는 法院 提出 資料에서 “申請人은 서울對 敎授, 연세대 專攻醫, 부산대 學生, 受驗生인데 서울대 연세대는 增員이 안 이뤄졌고 부산대는 來年度 募集人員이 38名 늘어 在學生 學習權을 侵害한다는 根據가 없다. 受驗生은 個別 醫大에 入學하지도 않았다”고 指摘했다. 反面 醫師團體 側에선 “增員으로 利益이 생기는 大學 總長이 訴訟을 提起할 理 없다. 敎授, 專攻醫, 醫大生이 原稿 資格이 없다면 누가 極端的 政策 推進을 막을 수 있겠느냐”며 反駁했다. 抗告審 決定은 16, 17日頃 나올 것으로 豫想되는데 裁判部가 어떤 決定을 내리든 混亂은 不可避할 展望이다. 假處分 申請이 認容되면 政府가 推進하던 醫大 增員은 當分間 中斷된다. 朴 次官은 “引用 決定이 나면 卽時 抗告해 大法院 判決을 求하겠다”고 했지만 法曹界에선 大法院 判決까지 2, 3年은 所要될 것으로 본다. 棄却 時에는 27年 만의 醫大 增員이 確定된다. 이 境遇 病院을 離脫한 專攻醫 復歸 可能性이 더 稀薄해지면서 來年 專門醫 排出 中斷 等 後暴風이 이어질 것으로 豫想된다.박성민 記者 min@donga.com박경민 記者 mean@donga.com김자현 記者 zion37@donga.com}

    •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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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2000名 增員 衝擊的” 一部 參席者 反對에도… 福祉長官 發表 强行

    政府가 10日 法院에 提出한 醫大 2000名 增員 및 配定 關聯 資料를 入手해 分析한 結果 70%假量이 報道資料나 聲明書, 言論 記事 等 旣存에 公開된 資料인 것으로 나타났다. 醫師團體는 “아무리 뜯어봐도 2000名 增員이 決定된 科學的 根據를 찾을 수 없었다”며 이番 週 豫定된 醫大 增員 執行停止 抗告審에서 假處分 申請이 받아들여질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反面 政府는 “裁判部가 要請한 資料를 忠實히 提出했다”며 棄却을 自信하는 모습이다.● “衝擊的” 反撥에도 “記者들 기다린다”며 發表 强行 政府는 10日 執行停止 抗告審을 心理 中인 서울高法에 總 55件의 資料를 提出했다. 동아일보가 이들 資料를 入手해 分析한 結果 이 中 38件(69.1%)은 이미 公開된 資料로 나타났다. 種類別로 보면 保健福祉部의 醫大 增員 報道資料를 包含해 報道資料·報道參考資料가 14件으로 가장 많았다. 醫大 增員을 支持하는 市民團體의 聲明書 等 聲明·브리핑이 10件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勤務 中 쓰러져 死亡한 看護師를 다룬 記事를 包含해 記事 6件도 提出했다. 醫大 增員 및 配定을 論議한 4個 會議體 關聯 資料는 4件 提出됐는데 會議錄이 提出된 건 法的으로 作成 義務가 있는 2月 6日 保健醫療政策審議委員會(補正審) 會議錄뿐이었다. 補正審 會議錄에 따르면 參席者 23名 中 4名이 “宏壯히 衝擊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2018年 廢校한) 西南大 같은 學校를 20個 以上 만드는 것” 等의 發言을 하며 反對했다. 하지만 委員長인 曺圭鴻 保健福祉部 長官은 “記者들이 많이 기다린다”며 1時間 만에 會議를 끝내고 2000名 增員을 發表했다.● 專門委員 多數 “1000名 以下가 바람직” 朴敏秀 福祉部 2次官은 10日 브리핑에서 “補正審 傘下 醫師人力 專門委員會(專門委) 會議錄度 提出할 豫定”이라고 했지만 實際로 提出된 건 會議 內容을 整理한 文書였다. 또 5次 專門委가 열린 지난해 10月 17日에는 增員 規模를 提示한 委員 8名 中 6名이 1000名 또는 그 以下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結局 公式 發表 前 2000名 增員이 明示된 건 補正審 會議錄이 唯一했다. 大學別 定員 配定을 論議한 醫大 學生 定員 配定委員會(配定위)와 關聯해서도 醫師團體 等에서 要求한 名單과 會議錄은 公開되지 않았다. 朴 次官은 10日 브리핑에서 “匿名 處理를 하되 醫大 敎授인지 部處 公務員인지 알 수 있도록 提出할 豫定”이라고 했지만 實際로는 회의당 4페이지 分量의 會議 結果 要約만 提出됐다. 敎育部는 “委員들 個人 情報 事項은 非公開한다는 立場에 따른 것”이라고 解明했다. 大學別 實務點檢에서 “多少 無理한 計劃을 提出하거나 具體的이지 못한 大學도 있다” 等의 指摘이 나왔지만 政府가 配定을 强行한 事實도 드러났다. 政府가 2000名 增員의 根據로 提出한 건 旣存에 알려진 報告書 3個 外에 醫師 數 需給 推計 資料, 統計廳 高齡者 統計 等이었다. 金昌洙 全國醫大敎授協議會(全義敎協) 회장은 “提出 資料 大部分이 政府나 市民團體가 旣存에 發表한 것”이라며 “各種 會議體는 이미 定해진 政策에 同意하는 役割만 했을 뿐”이라고 指摘했다. 전의교莢果 대한의학회는 13日 記者會見을 열고 政府 資料 檢證 結果를 發表한다. 反面 政府는 裁判部에 提出한 資料에서 “大學別 醫大定員 配定은 行政府의 高度의 判斷이 要求되는 領域”이라며 假處分 棄却을 要請했다. 福祉部 關係者는 “2000名 增員 決定은 政策的 判斷이며 그 根據와 過程 等 裁判部가 要請한 資料를 充分히 提出했다”고도 했다. 裁判部는 來年度 入試 日程 等을 勘案해 13∼17日 中 假處分 認容 與否를 決定할 方針이다.박성민 記者 min@donga.com박경민 記者 mean@donga.com최예나 記者 yena@donga.com}

    •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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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政府가 提出한 ‘2000名 根據’, 報道資料·聲明書가 3分의 2였다

    政府가 10日 法院에 提出한 醫大 2000名 增員 및 配定 關聯 資料 3件 中 2件이 報道資料나 聲明書, 言論 記事 等 旣存에 公開된 資料인 것으로 나타났다. 醫師團體는 “2000名이란 增員 規模가 決定된 科學的 根據를 찾아볼 수 없다”며 이番 週 豫定된 醫大 增員 執行停止 抗告審에서 假處分 申請이 받아들여질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反面 政府는 “裁判部가 要請한 資料를 忠實히 提出했다”며 棄却을 自信하는 모습이다.● 政府 “내겠다”던 會議錄, 名單 安 內政府는 10日 執行停止 抗告審을 心理 中인 서울高法에 總 55件의 資料를 提出했다. 이 中 37件(67.3%)은 이미 公開된 資料였다. 種類別로 보면 保健福祉部의 醫大 增員 報道資料를 包含해 報道資料·報道參考資料가 13件으로 가장 많았다. 醫大 增員을 支持하는 市民團體의 聲明書 等 聲明·브리핑이 10件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勤務 中 쓰러져 死亡한 看護師를 다룬 記事를 包含해 記事 6件도 提出했다.의대 增員 및 配定을 論議한 4個 會議體 關聯 資料는 5件 提出됐는데 會議錄이 提出된 건 法的으로 作成 義務가 있는 保健醫療政策審議委員會(補正審) 會議錄뿐이었다. 朴敏秀 保健福祉部 2次官은 10日 브리핑에서 “專門委 會議錄度 提出할 豫定”이라고 했지만 實際로 提出된 건 ‘專門委 會議 結果’ 文書였다. 福祉部 關係者는 “該當 文書에 會議錄에 準하는 水準으로 會議 內容을 담고 있다”고 解明했다.대학별 定員 配定을 論議한 醫大 學生 定員 配定委員會(配定위)와 關聯해서도 醫師團體 等에서 要求한 名單은 公開되지 않았다. 朴 次官은 10日 브리핑에서 “配定位 名單 實名 公開는 안 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도 “匿名 處理를 하되 醫大 敎授인지 部處 公務員인지 等은 알 수 있도록 提出할 豫定”이라고 했다. 하지만 提出된 ‘2025學年度 醫大 學生 定員·募集人員 配定 結果’ 等을 閱覽한 醫師團體 關係者는 “配定委員 名單도 없고 具體的인 會議 內容도 없었다”고 했다. 論難이 되자 敎育部는 “委員들 個人情報 事項은 非公開한다는 旣存 立場에 따른 것”이라고 解明했다.● 醫師團體 “科學的 根據 없고 再湯 資料 大部分”政府는 2000名 增員의 根據로 旣存에 알려진 報告書 3個 外에 醫師 數 需給 推計 資料, 統計廳 高齡者 統計 等을 政府에 提出했다. 하지만 資料를 分析한 醫師團體 關係者는 “2000名의 科學的 根據라고 할 만한 內容은 없었다. 또 大部分 政府나 市民團體가 旣存에 發表한 資料”라고 平價切下했다.정부 提出 資料를 閱覽한 醫師團體 關係者는 “醫大別 庭園 配分을 위해 現場을 訪問했다고 하는데 가서 進行한 實態調査 內容이 없다”며 “어떤 醫大는 現場調査에서 敎育 過程과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걸로 評價됐는데 10名 未滿이 配定됐고 어떤 醫大는 總長 面談 爲主로 進行했는데 70, 80名이 配定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敎育 與件이 檢證되지 않은 채 주먹九九式으로 配定이 이뤄졌다는 意味다. 金昌洙 全國醫大敎授協議會(全義敎協) 會長도 “各種 會議體는 이미 定해진 政策에 同意하는 役割만 했을 뿐”이라고 指摘했다. 전의교莢果 대한의학회는 13日 記者會見을 열고 政府 資料를 土臺로 2000名 增員 過程을 檢證한 結果를 發表할 方針이다. 反面 福祉部 關係者는 “2000名 增員 決定은 政策的 判斷이며 그 根據와 過程 等 裁判部가 要請한 資料를 充分히 提出했다”며 醫師團體 主張을 反駁했다.재판부는 來年度 入試 日程 等을 勘案해 13~17日 中 假處分 認容 與否를 決定할 方針이다. 法院이 假處分 申請을 引用하면 來年度 入試에선 醫大 增員이 事實上 不可能해진다. 反面 棄却할 境遇 各 醫大가 申請한 募集 人員대로 來年度 醫大 定員이 1489~1509名 늘게 된다.박성민 記者 min@donga.com박경민 記者 mean@donga.com최예나 記者 yena@donga.com}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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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老年-靑年 年金 分離’ ‘스웨덴式 確定寄與型’ 等 代案도

    國民年金 改革案이 21代 國會에서 與野 間 異見으로 通過되지 못하고 공을 다음 國會로 넘겼다. 與野는 내는 돈(保險料率)을 現在 所得의 9%에서 13%로 올리는 方案에는 同意했지만 받는 돈(所得代替率)을 現在의 40%에서 얼마나 올릴지를 두고 合意를 이루지 못했다. 國民의힘은 財政을 考慮해 43%까지만 올려야 한다는 立場인데, 더불어民主黨은 45%까지는 올려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與野 間 論議의 바탕이 된 건 國會 年金改革特別委員會 公論化委員會에서 市民代表團 500名이 討論을 거쳐 過半(56%)李 支持한 保險料率 13%, 所得代替率 50% 안이다. 하지만 이 안은 未來世代의 負擔을 오히려 늘린다는 點에서 專門家 사이에서 ‘改惡’이란 評價를 받았다. 國會 年金特委에 따르면 與黨案은 豫想 基金 消盡 時點을 2064年으로, 野黨案은 2063年으로 現行 制度를 維持할 때(2055年)보다 8, 9年 미루는 效果가 있다. 2093年까지 累積赤字는 與黨案을 擇할 境遇 4318兆 원 減少하고, 野黨案을 擇할 境遇 2766兆 원 줄어든다. 基金 消盡 뒤 豫想되는 保險料率은 2078年 基準으로 各各 37.5%, 39.1%에 이른다. 只今 태어나는 世代는 50代가 되면 月給의 40% 가까이를 年金 保險料로 내야 하는 것이다. 專門家 中에는 이番 國會에서 年金改革案 通過가 霧散된 만큼 다음 國會에선 未來世代의 負擔을 덜어줄 수 있는 劃期的인 年金改革案이 ‘第3의 代案’으로 論議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第3의 代案 中 하나는 올 2月 韓國開發硏究院(KDI)李 提案한 ‘新(新)國民年金’이다. 現在 國民年金과 分離해 未來世代를 위한 別途의 年金을 만들어 運用하자는 提案이다. 旣成世代는 낸 돈보다 훨씬 많이 받는 反面, 未來世代는 낸 돈보다 적게 받게 되는 問題를 年金 分離로 解決하자는 趣旨다. 신연금은 納付한 保險料와 積立 基金의 運用收益을 給與로 돌려주는 一種의 確定寄與型(DC) 年金이다. 年金 加入 履歷에 따라 나중에 받을 給與가 미리 定해지는 現行 確定給與型(DB)과는 다르다. KDI 報告書는 新國民年金을 導入할 境遇 保險料率을 所得의 15.5%로만 定해도 所得代替率 40% 水準은 保障할 수 있다고 展望했다. 與黨에서도 未來世代의 負擔을 덜어주는 ‘큰 그림’이 必要하다는 主張이 나온다. 國民의힘 羅卿瑗 當選人은 最近 페이스북에 “조금 더 내고 더 많이 받는 魔術은 없다”며 “KDI의 신연금 改革案을 積極的으로 檢討해야 한다”고 했다. 安哲秀 國民의힘 議員은 自身의 페이스북에서 “未來世代를 위해 스웨덴式 確定寄與型으로 改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公務員, 敎員 等 特殊職 年金과 國民年金을 一元化하는 ‘同一年金制’를 提案했다.박성민 記者 min@donga.com}

    •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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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低出生部 設置, 朴正熙式 컨트롤타워 맡길것”

    尹錫悅 大統領은 9日 記者會見에서 “低出生 高齡化를 對備하는 企劃 部處인 ‘低出生對應企劃部’(低出生部)를 設置해 더 攻擊的으로 强力한 컨트롤타워 役割을 맡기려 한다”며 “低出生部 長官이 社會副總理를 맡게 해 敎育 勞動 福祉를 아우르는 政策을 樹立하고 (低出生 對應이) 國家 어젠다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尹 大統領은 “低出生 問題는 時間을 두고 進行할 問題가 아니고 (現在는) 國家 非常事態라고 할 수 있다”며 “朴正熙 大統領 때 旣存 部處로는 곤란하다고 해 經濟企劃院을 만들고 컨트롤타워 役割을 하면서 高度 成長을 이끌었다”고 背景을 說明했다. 尹 大統領의 低出生部 新設 方針에는 只今의 大統領 直屬 低出産高齡社會委員會(저高位)가 제 役割을 못 하고 있다는 判斷이 깔려 있다. 尹 大統領은 저考位에 對해 “委員會는 諮問的 性格이 剛하고, 議決하고 强制하는 機能은 없다”고 評價했다. 政府 內에선 2月부터 저考位를 맡고 있는 주형환 副委員長이 長官을 맡을 可能性이 크다는 觀測이 나온다. 다만 低出生部를 만들려면 國會에서 政府組織法 改正案이 通過돼야 한다. 尹 大統領도 이날 “國會의 積極的 協力을 要請드린다”고 했다. 이에 對해 朴贊大 더불어民主黨 院內代表는 “低出生은 深刻한 問題이며 尹 大統領이 專擔 政府機構를 만들겠다고 한 것에 贊成한다”며 “野黨으로서 協助할 일이 있는지, 低出生 問題 解決을 위해 함께할 일이 있는지 前向的으로 함께 檢討하겠다”고 밝혔다. 低出生部 長官이 社會副總理를 맡을 境遇 現在 敎育部 長官이 맡고 있는 社會副總理 役割도 調整할 必要가 있다. 김정석 韓國人口學會長은 “豫算이나 實行力을 갖춘 獨自的인 組織이 必要하지만 敎育部, 保健福祉部 等 關聯 部處와의 業務 調整이 매끄럽게 이뤄질 수 있을지가 關鍵”이라고 말했다.박성민 記者 min@donga.com최예나 記者 yena@donga.com}

    •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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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醫大 增員 關聯 會議 때마다… 錄取水準 會議錄 作成-홈피 公開

    “地方은 共工科 民間 領域 모두 醫師가 不足합니다. 小兒科, 産婦人科가 없는 地域에선 젊은이들이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간노 마사히로 前 日本病院協會 副會長) “그동안 醫大 定員을 늘려 왔지만, 敎育 現場이 疲弊해진 側面도 있습니다. (增員된) 定員을 維持하려면 敎育 環境 改善이 必要합니다.”(기타무라 기요시 도쿄大 醫學敎育國際硏究센터 敎授) 이는 2015年 12月 10日 日本 厚生勞動省 傘下 醫師需給分課委員會에서 오간 對話다. 2007年 7625名에서 올해 9403名까지 醫大 定員 1778名을 段階的으로 늘린 日本은 이 委員會를 통해 增員 效果와 向後 政策 方向 等을 論議하고 있다. 定員 擴大 및 配定을 論議한 會議 記錄을 公開하지 않는 韓國 政府와 달리 日本은 2022年까지 進行된 委員會 會議錄과 參考資料를 홈페이지에 모두 公開한다. 會議錄은 主要 內容을 要約한 程度가 아니라 錄取錄 水準으로 參加者의 發言을 모두 담고 있다. 委員會 22名 中 16名이 醫師 또는 醫師 出身 公務員이다. 나머지 6名은 看護師, 法學者, 經濟學者, 患者團體 代表 等으로 構成돼 있다. 강주현 대한의사협회 醫療政策硏究院 硏究員은 “會議錄을 透明하게 公開하니 政策 決定의 信賴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委員들은 政府 資料를 깐깐하게 檢證하고 必要한 意見을 提示한다. 후쿠이 쓰구야 세이지카 國際病院長은 2015年 첫 會議에서 “(必要 醫師 數를 推計할 때) 高齡 醫師의 勞動力을 젊은 醫師의 몇 퍼센트 水準으로 計算할지도 考慮해야 한다”고 했다. 같은 會議에서 모리타 아키라 國立社會保障人口問題硏究所長은 “人口 減少가 當初 豫測보다 빨리 일어날 수 있으므로 未來 醫療 需要를 愼重하게 推算해야 한다”고 말했다. 會議錄과 함께 資料도 公開되다 보니 政府는 最大限 科學的이고 客觀的인 資料를 提示하기 위해 努力한다. 2019年 27次 會議에서 政府 關係者는 地域 및 診療科別 醫師 偏重을 分析하기 위한 基準으로 △地域別 人口 構成 差異 △地域 人口 流入 및 流出 動向 △地域 醫師 性·年齡 構成 等을 提示했다. 委員會는 未來 醫師 需要 展望도 다룬다. 2022年 1月 40次 會議에선 “銃 醫師 數는 2029年 36萬 名假量으로 需給 均衡을 이룰 것으로 展望된다. 다만 (醫師들의 勤勞時間 短縮 等) 일하는 方式이 改善될 可能性을 考慮해 醫師 推計를 原點에서 再檢討해야 한다” 等의 論議가 進行됐다. 定進行 前 서울대 醫大 敎授協議會 非常對策委員長은 “日本은 地域 醫大 定員을 늘렸을 때 大都市 流出 可能性까지 꼼꼼히 硏究해 醫大 增員을 決定했다”며 “醫師 規模는 社會에 미치는 影響이 크기 때문에 意思決定 過程과 根據를 透明하게 公開해야 한다”고 말했다.박성민 記者 min@donga.com여근호 記者 yeoroot@donga.com}

    •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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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地方 大學病院들 “빚 많아 ‘마通’도 못써”… 職員 折半 無給休職, 給與 削減도 檢討

    “서울 大型病院들은 經營을 위해 마이너스 通帳을 만든다는데, 저희는 負債 比率이 높아 그마저도 안 되는 狀況입니다.” 嶺南圈의 한 大學病院 關係者는 6日 東亞日報와의 通話에서 “지난달 醫師를 除外한 職員 1500餘 名 中 700餘 名이 無給休職에 들어간 狀態”라며 이렇게 하소연했다. 專攻醫(인턴, 레지던트) 離脫로 인한 醫療 空白이 12週째 이어지면서 地域 大學病院의 財政難이 갈수록 惡化되는 모습이다. 首都圈 大型病院들은 自體 積立金과 貸出로 어느 程度 버틸 수 있지만 地方 病院의 境遇 그마저도 如意치 않다 보니 醫療界에선 “여름을 못 버티고 倒産하는 病院이 나올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온다. 全國 大學病院 88곳 中 가장 狀況이 深刻한 곳은 嶺南圈의 한 私立大 病院이라고 한다. 이 大學病院은 專攻醫들이 病院을 떠난 2月 末 以後 入院 및 手術 患者가 各各 30%, 40%假量 줄면서 每달 30億∼50億 원씩 赤字를 내고 있다. 카드 貸出을 받아 藥값 代金만 艱辛히 支拂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備品 費用은 아예 못 주고 있다. 이 病院 關係者는 “無給休職을 하지 않은 職員도 各種 手當은 抛棄하고 基本給만 받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다른 私立大 病院 敎授는 “現 狀態가 한두 달 더 이어지면 給與를 30% 削減할 거란 말이 들린다”고 했다. 地方 國立大 病院도 經營이 어려운 건 마찬가지다. 全南大病院은 200億 원 限度인 마이너스 通帳이 거의 바닥을 드러냈다고 한다. 釜山大病院은 지난달까지 職員 1100餘 名이 無給休暇를 다녀왔다. 專攻醫 離脫 後 病床 稼動率이 50% 水準에 그치면서 하루 約 5億 원씩 損失이 나는 狀況이다. 釜山大病院 關係者는 “專攻醫 比率이 40%에 이르다 보니 離脫로 인한 診療 및 手術 減少 幅이 크다”고 했다. 地方 大學病院들은 3月부터 政府에 無利子 貸出 및 旣存 貸出 金利 引下 等을 要求했지만 政府는 月 1800億 원假量의 非常診療體系 支援金을 주고 있다는 理由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한 私立大 病院長은 “實習施設 等 敎育科의 聯關性이 認定돼야 敎育部 承認을 받아 貸出을 받을 수 있다. 一部 病院들은 急한 불을 끄려면 500億∼1000億 원假量 貸出이 必要한데 承認 條件이 까다로워 엄두를 못 내고 있다”고 했다. 신응진 大韓病院協會 政策委員長은 “健康保險 診療費 先支給 等 病院 倒産을 막기 爲한 追加 對策이 時急한 狀況”이라고 말했다.박성민 記者 min@donga.com여근호 記者 yeoroot@donga.com}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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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應急室 찾는 輕症患者 增加 兆朕… 政府 “利用 自制” 當付

    專攻醫(인턴, 레지던트)들의 病院 離脫 以後 大型病院 應急室을 찾은 輕症 患者가 줄었지만, 最近 다시 增加할 兆朕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輕症임에도 救急車를 타고 應急室에 가서 診療를 要求하면 診療를 볼 수 있다는 等의 말이 퍼지는 影響 等으로 풀이되는데 政府는 應急室 混雜을 막기 위해 輕症 患者의 大型病院 應急室 利用을 自制해 달라고 當付했다.3일 中央災難安全對策本部에 따르면 醫師들의 集團行動이 始作되기 前인 2月 첫 週 全國 圈域應急醫療센터 應急室 患者 中 應急에 該當하는 1, 2等級 患者 比重은 하루 平均 13%였다. 專攻醫 離脫로 非常診療體系가 稼動돼 主要 病院 應急室이 重症 및 應急患者 中心으로 運營되자 1, 2等級 患者 比重은 2月 넷째 週 15.8%, 3月 셋째 週엔 17.3%까지 올랐다. 輕症 患者의 應急室 利用이 줄어들면서 重症 患者 受容 比率이 올라간 것이다.그러나 지난주 하루 平均 患者 3093名 中 1, 2等級 患者 比率이 16.5%(509名)로 다시 낮아졌다. 勤勞者의 날(1日) 重症 患者는 全州 하루 平均 對比 9.2% 줄어든 反面, 輕症 患者는 35.3% 急增했다. 中等症(重症과 輕症 中間) 患者도 前週 對比 4.6% 늘었다. 이에 對해 朴敏秀 保健福祉部 2次官은 “勤勞者의 날 休務에 따른 影響이 있는 것으로 分析되지만, (大型病院 應急室을 利用하는) 輕症 患者가 다시 增加하는 趨勢로 접어드는 것은 아닌지 綿密히 點檢할 必要가 있다”고 말했다. 2日 基準 全國 應急室 408곳 中 393곳(96%)은 病床 縮小 없이 運營되고 있다. 中央應急醫療센터 綜合狀況板에 眼科, 産婦人科, 外科 等 一部 重症應急疾患에 對한 診療制限 메시지를 밝힌 醫療機關은 16곳으로 電柱보다 1곳 줄었다.박성민 記者 min@donga.com}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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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政府 “最近 專攻의 一部 돌아와” 生活苦-專任醫 取得 遲延에 一部 復歸

    2月 末부터 석 달째 病院을 離脫 中인 專攻醫(인턴, 레지던트) 中 一部가 病院으로 復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中 相當數는 復歸 遲延으로 인해 修鍊 期間이 늘어나 專門의 資格 取得이 늦어지는 것을 憂慮해 病院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一部는 生活苦를 견디지 못해 復歸를 決心한 것으로 보인다. 李尙玟 行政安全部 長官은 3日 中央災難對策本部 會議 모두發言에서 “最近 專攻의 一部가 患者 곁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專任醫 契約率도 조금씩 增加하고 있다”고 말했다. 會議 後 朴敏秀 保健福祉部 2次官도 브리핑에서 “復歸하는 專攻醫 數字가 많지는 않지만, 少數 復歸者가 있다”고 說明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2日 基準 修鍊病院 所屬 레지던트 約 9900名 中 590餘 名이 勤務 中인 것으로 集計됐다. 지난달 30日보다 約 20名 늘어난 數字다. 實際로 首都圈의 한 大學病院은 지난달 專攻의 10餘 名이 復歸한 것으로 나타났다. 復歸한 專攻醫들은 來年 3月 公衆保健醫 勤務나 軍醫官 入隊가 不可能해질 것을 憂慮해 復歸를 決心한 것으로 傳해졌다. 復歸가 늦어지면 來年 3月 以後까지 追加 修鍊을 받아야 하고, 이 境遇 公報의나 軍醫官 服務를 1年 미뤄야 한다.일각에선 이달 末까진 一部 專攻醫들이 더 復歸할 수 있다는 展望도 나온다. 레지던트 마지막 해인 專攻醫의 境遇 이달 末까지 復歸해야 來年 2月 專門醫 試驗에 應試할 수 있기 때문이다. 專攻의 修鍊期間 規定 上 追加 修鍊을 받아야 하는 期間이 3個月을 超過하면 每年 2月에 있는 專門의 試驗에 應試할 수 없다. 5月 以後 復歸할 境遇 專門醫 取得 時點이 1年 遲延되는 것이다. 首都圈 大學病院의 4年 次 레지던트는 “只今도 마이너스 通帳으로 生活하는 專攻醫들이 있다. 一部는 이달 中 復歸를 苦悶하고 있다”고 傳했다. 그러나 相當數 專攻醫들은 如前히 復歸를 考慮하지 않는 것으로 傳해졌다. 政府가 醫療界의 ‘增員 原點 再檢討’ 要求를 事實上 拒否한 狀態에서 復歸할 理由가 없다는 것이다. “長期戰으로 갈 수밖에 없으니 1年쯤 쉬겠다”는 專攻醫들도 적지 않다. 非首都圈 大學病院 辭職 專攻醫는 “政府가 增員 規模에 對한 前向的인 態度를 보여야 復歸를 考慮할 수 있다. 周圍엔 復歸하려는 專攻醫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專攻醫들과 함께 契約을 抛棄하며 病院을 떠났던 專任醫들은 漸次 病院으로 復歸하는 趨勢다. 政府는 公報의 召集解除와 軍醫官 全域과 맞물려 復歸率이 올라간 것으로 보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2日 現在 100個 修鍊病院의 專任醫 契約率은 65.8%로 지난달 30日 61.7%보다 3.9%포인트 올랐다. 5代 大型病院 專任醫 契約率은 68.2%로 더 높았다. 朴聖敏 記者 min@donga.com이지운 記者 easy@donga.com}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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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會議 5日만에 醫大 增員 ‘깜깜이’ 配定… 法廷서 公開 與否 觸角

    法院이 政府에 醫大 入學定員을 2000名 늘리고 이를 各 大學에 配分한 根據 資料 提出을 要求하면서 醫師團體에선 “醫大 配定 審査委員會 資料가 提出될 境遇 密室에서 짜맞추기 式으로 大學別 增員이 이뤄졌음이 밝혀질 것”이란 觀測이 나온다. 醫師團體는 庭園 配分 當時 配定 審査委 첫 會議 前에 國立大 增員 規模가 報道되고, 첫 會議 後 5日 만에 大學別 定員이 決定된 걸 두고 “心思가 形式的으로 이뤄졌을 것”이라고 疑心하고 있다. ● 첫 會議 5日 만에 定員 配分 發表 지난달 30日 서울高法 行政7部(部長判事 구회근)는 政府에 2000名이란 增員 規模가 나온 根據와 함께 제대로 實査하고 配定이 이뤄졌는지에 對한 資料를 要求했다. 裁判部는 增員 決定으로 定員이 2倍, 3倍 以上 되는 學校들을 擧論하며 “高等敎育法에 따라 人的 物的 施設 調査를 한 것인지 궁금하다. (醫大生들의) 學習權 侵害를 어떻게 支援하겠다는 것인지도 밝혀 달라”고 했다. 政府의 ‘2000名 增員’ 方針은 올 2月 6日 發表됐다. 以後 3月 4日까지 大學別 希望 增員 規模를 提出받은 敎育部는 같은 달 15日 첫 配定 審査위를 열었다. 하지만 첫 會議 前날 이미 ‘地方 國立大 醫大 7곳 定員을 200名으로 늘릴 것’이란 報道가 나왔다. 또 첫 會議로부터 5日 만인 3月 20日 政府가 大學別 定員을 發表했다. 政府는 當時 “지난해 11月 需要調査 以後 現場 點檢을 包含해 (充分한) 資料가 蓄積돼 있고 審査委員들이 짧은 期間 세 次例 會議를 열어 深度 있게 論議했다”고 說明했다. 하지만 醫師團體는 政府가 미리 定員을 配分한 後 形式的으로 配定 審査를 進行하고 審査委員들은 ‘擧手機’ 役割만 한 것으로 疑心하고 있다. 醫師團體와 國會는 ‘깜깜이’ 配定 審査의 實體를 밝혀야 한다며 여러 次例 審査委員 名單과 會議錄 等을 要求했지만 敎育部는 “公正性을 해칠 수 있고 公開로 얻을 수 있는 利益이 적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40곳 中 14곳만 現場 實査 醫師團體 等은 地域別, 醫大別 與件이 다른데 地方 主要 國立大 200名, 首都圈 主要 私立大 120名 等으로 一括 配定한 것도 제대로 審査가 進行되지 않은 結果라고 보고 있다. 施設 및 敎授 確保 計劃 等을 제대로 點檢했다면 충북대처럼 庭園이 49名에서 200名으로 4倍 以上이 되는 事例는 생길 수 없다는 것이다. 原稿 側 李秉喆 辯護士는 “醫大別 定員을 몇 가지 基準에 따라 一括 配分하고 以後 自律 減縮하게 한 건 庭園 配分 基準이 非合理的이었다는 걸 政府 스스로 認定한 것”이라고 主張했다. 하지만 政府는 “各 大學이 申請한 定員을 바탕으로 地域 優先 配定, 據點 國立大病院 育成 等 政策的 判斷 基準에 따라 審査委員들이 配分한 거라 問題가 없다”는 立場이다. 醫師團體에선 醫大 40곳 中 14곳만 現場 實査를 했다는 點도 問題 삼고 있다. 政府는 지난해 需要調査 後 26곳에 對해선 書類 檢討나 非對面 會議로 現場 實査를 代替했다. 오세옥 부산대 醫大 敎授協議會長은 “韓國醫學敎育評價院이 敎育 與件을 審査할 때 評價委員 7, 8名이 一週日 以上 常住하며 檢證한다. 書類와 非對面 會議로 했다는 건 檢證을 안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對해 복지부 關係者는 “大學이 가진 資源에 政府 支援을 더하면 配定된 人員을 敎育하는 데 問題가 없다고 判斷했다. 이 같은 點을 裁判部에 充分히 疏明하겠다”고 했다.박성민 記者 min@donga.com}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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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깜이’ 配定審査位 論難 法廷으로… 醫療界 “拙速 審査” vs 政府 “政策的 決定”

    法院이 政府에 醫大 入學定員을 2000名 늘리고 이를 各 大學에 配分한 根據에 對해 資料 提出을 要求한 걸 두고 醫師團體에선 “政府가 公開를 拒否하던 醫大 配定 審査委員會 資料가 提出될 境遇 密室에서 짜맞추기 式으로 大學別 增員이 이뤄졌다는 事實이 밝혀질 것”이라고 期待하고 있다. 醫師團體는 庭園 配分 當時 配定 審査委 첫 會議 前에 國立大 增員 規模가 報道되고, 첫 會議 後 5日 만에 大學別 定員이 決定된 걸 두고 “心思가 形式的으로 이뤄졌을 것”이라고 疑心하고 있다. ●첫 會議 5日 만에 定員 配分 發表지난달 30日 서울高法 行政7部(部長判事 구회근)는 政府에 2000名이란 增員 規模가 나온 根據와 함께 제대로 實査하고 配定이 이뤄졌는지에 對한 資料를 要求했다. 裁判部는 增員 決定으로 定員이 2倍, 3倍 以上이 되는 學校들을 擧論하며 “高等敎育法에 따라 人的 物的 施設 調査를 한 것인지 궁금하다. (醫大生들의) 學習權 侵害를 어떻게 支援하겠다는 것인지도 밝혀 달라”고 했다.정부의 ‘2000名 增員’ 方針은 올 2月 6日 發表됐다. 以後 3月 4日까지 大學別 希望 增員 規模를 提出받은 敎育部는 같은 달 15日 첫 配定審査위를 열었다. 하지만 첫 會議 前날 이미 ‘地方 國立大 醫大 7곳 定員을 200名으로 늘릴 것’이란 報道가 나왔다. 또 첫 會議로부터 5日 만인 3月 20日 政府가 大學別 定員을 發表했다.정부는 當時 “지난해 11月 需要調査 以後 現場 點檢을 包含해 (充分한) 資料가 蓄積돼 있고 審査委員들이 짧은 期間 세 次例 會議를 열어 深度 있게 論議했다”고 說明했다. 하지만 醫師團體는 政府가 미리 定員을 配分한 後 形式的으로 配定審査를 進行하고 審査委員들은 ‘擧手機’ 役割만 한 것으로 疑心하고 있다. 醫師團體와 國會는 ‘깜깜이’ 配定審査의 實體를 밝혀야 한다며 여러 次例 審査委員 名單과 會議錄 等을 要求했지만 敎育部는 “公正性을 해칠 수 있고 公開로 얻을 수 있는 利益이 적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40곳 中 14곳만 現場 實査醫師團體 等은 地域別, 醫大別 與件이 다른데 地方 主要 國立大 200名, 首都圈 主要 私立大 120名 等으로 一括 配定한 것도 제대로 審査가 進行되지 않은 結果라고 보고 있다. 施設 및 敎授 確保 計劃 等을 제대로 點檢했다면 충북대처럼 庭園이 49名에서 200名으로 4倍 以上이 되는 事例는 생길 수 없다는 것이다. 原稿 側 李秉喆 辯護士는 “醫大別 定員을 몇 가지 基準에 따라 一括 配分하고 以後 自律 減縮하게 한 건 庭園 配分 基準이 非合理的이었다는 걸 政府 스스로 認定한 것”이라고 主張했다. 하지만 政府는 “各 大學이 申請한 定員을 바탕으로 地域 優先 配定, 據點 國立大病院 育成 等 政策的 判斷 基準에 따라 審査委員들이 配分한 거라 問題가 없다”는 立場이다.의사단체에선 醫大 40곳 中 14곳만 現場 實査를 했다는 點도 問題를 삼고 있다. 政府는 지난해 需要調査 後 26곳에 對해선 書類 檢討나 非對面 會議로 現場 實査를 代替했다. 오세옥 부산대 醫大 敎授協議會長은 “韓國醫學敎育評價院이 敎育 與件을 審査할 때 評價委員 7, 8名이 一週日 以上 常住하며 檢證한다. 書類와 非對面 會議로 했다는 건 檢證을 안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對해 복지부 關係者는 “大學이 가진 資源에 政府 支援을 더하면 配定된 人員을 敎育하는 데 問題가 없다고 判斷했다. 이 같은 點을 裁判部에 充分히 疏明하겠다”고 했다.박성민 記者 min@donga.com}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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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法院, 2000名 增員 決定 첫 會議錄-醫大施設 調査 內容 提出 要求

    法院이 政府와 韓國大學敎育協議會(대교협)를 向해 “5月 中旬까지 大學別 募集人員을 最終 承認하지 말라”며 關聯 資料 提出을 要求하면서 速戰速決로 增員 節次를 마무리하려 했던 政府의 苦悶이 깊어지고 있다. 政府는 “資料를 提出하면 別問題가 없을 것”이란 立場이지만 政策的 判斷의 領域에 司法府가 介入하려는 것에 당혹스러운 雰圍氣다. 裁判部는 醫大 2000名 增員을 決定한 最初 會議의 資料와 會議錄 等을 具體的으로 要求한 狀態다. 反面 醫師團體는 “提出 資料를 통해 주먹九九式으로 增員했다는 事實이 드러날 것”이라고 期待하고 있다.● “‘2000名 增員’ 첫 會議 資料 내라” 法曹界에선 政府의 ‘2000名 增員’李 合理的인 判斷이었는지가 가장 重要한 爭點이 될 것으로 展望했다. 裁判部는 政府에 “10日까지 2000名 增員에 對한 根據가 있는지 會議錄 等을 提出하라”고 要求했다. 具體的으로는 △2025學年度 醫大 庭園이 어떤 節次로 언제 最終 確定되는 것인지 △增員 數를 決定한 最初 會議 等의 會議資料나 會議錄 △角 大學의 人的·物的 施設에 對한 調査 內容 △‘學習權 侵害 論難’ 關聯 支援 方案 與否를 書面으로 提出해 달라고 밝혔다. 또 13∼18日 結論을 내겠다면서 “法院 結論 前 最終 承認이 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醫大 增員 人員을 2000名으로 決定한 政府 政策의 根據를 仔細히 따져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政府는 “裁判部가 納得할 수 있도록 資料를 提出하겠다”며 自信感을 보이고 있다. 政府 高位 關係者는 “醫師 數 不足을 推計한 韓國保健社會硏究院 等의 세 報告書를 바탕으로 (2000名 增員이란) 政策的 判斷을 한 것이며 會議錄 等 根據 資料는 充分히 提供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醫師團體는 세 報告書는 이미 裁判部에 提出됐으며 報告書 著者들도 2000名 增員과 다른 意見을 냈다는 點을 들며 “會議錄 等이 提出되면 얼마나 주먹九九式으로 增員이 決定됐는지 밝혀질 것”이란 立場이다. 최창민 全國 醫大敎授 非常對策委員長은 “政府가 ‘늘려도 問題없다’는 總長 말만 듣고 無理한 增員을 推進했는지 資料를 통해 確認될 것”이라고 했다.● 醫大生 等도 增員 當事者 認定 可能性 裁判部가 醫大生 等을 ‘第3字 資格要件’에 該當되는 것으로 認定할지도 主要 爭點이다. 醫大 增員과 關聯해 그동안 提起된 執行停止 申請 8件 中 7件은 醫大生과 專攻醫(인턴, 레지던트) 等이 直接的 利害 當事者가 아니라는 理由로 却下됐고 나머지 1件은 進行 中이다. 醫大 定員 增員과 같은 政府 政策의 當事者는 醫大를 保有한 大學의 總長이기 때문에 敎授나 專攻醫, 醫大生은 처음부터 訴訟을 提起할 資格이 없다는 趣旨였다. 하지만 지난달 30日 서울高法 行政7部(部長判事 구회근)는 境遇에 따라 醫大生 等에게도 當事者 適格性을 認定할 수 있다는 解釋을 내놨다. 裁判部는 “定員이 늘면 直接 當事者인 大學 總長이 法的 다툼을 할 可能性이 없어 보인다. 그러면 醫大 定員을 늘리는 境遇 다툴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인가”라며 疑問을 提起했다. 또 “모든 行政 行爲는 司法 統制를 받아야 한다. 最近 判例를 보면 第3者의 原稿 資格을 擴大하는 傾向이 있다”고 强調했다. 醫大生이나 醫大 敎授도 增員 關聯 利害 當事者에 包含될 수 있는 可能性을 열어둔 것이다. 裁判長을 맡은 丘 部長判事는 지난해 11月 이용수 할머니 等 日本軍 慰安婦 被害者와 遺族 17名이 日本 政府를 相對로 提起한 損害賠償 請求訴訟 抗訴審에서 1審 法院의 却下 決定을 뒤집고 被害者들의 손을 들어주는 判決을 내린 바 있다. 한便 定員이 늘어난 大學 32곳 中 醫學專門大學院이라 대교협 申請 對象이 아닌 車醫科大를 除外하고 31곳이 1日까지 來年度 募集人員을 提出했다. 車醫科大와 申請 規模를 非公開韓 順天鄕大가 大部分의 私立大처럼 配定된 定員을 모두 選拔할 境遇 來年度 醫大 募集人員은 1509名 늘게 된다.박성민 記者 min@donga.com최미송 記者 cms@donga.com최예나 記者 yena@donga.com}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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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醫師-政府 平行線에 “2000名 根據 뭐냐” 法院이 물었다

    法院이 政府와 韓國大學敎育協議會(대교협)를 向해 “5月 中旬까지 大學別 募集人員을 最終 承認하지 말라”며 關聯 資料 提出을 要求하면서 速戰速決로 增員 節次를 마무리하려 했던 政府의 苦悶이 깊어지고 있다. 政府는 “資料를 提出하면 別問題가 없을 것”이란 立場이지만 政策的 判斷의 領域에 司法府가 介入하려는 것에 당혹스러운 雰圍氣다. 反面 醫師團體는 “提出 資料를 통해 주먹九九式으로 增員했다는 事實이 드러날 것”이라고 期待하고 있다.●의대생 等도 增員 當事者 認定 可能性法曹界에선 裁判部가 醫大生 等을 ‘第3字 資格要件’에 該當되는 것으로 認定할지가 첫 番째 爭點이라고 보고 있다.의대 增員과 關聯해 그동안 提起된 執行停止 申請 8件 中 7件은 醫大生과 專攻醫(인턴, 레지던트) 等이 直接的 利害 當事者가 아니라는 理由로 却下됐고 나머지 1件은 進行 中이다. 醫大 定員 增員 等 政府 政策의 當事者는 醫大를 保有한 大學의 總長이기 때문에 敎授나 專攻醫, 醫大生은 처음부터 訴訟을 提起할 資格이 없다는 趣旨였다.하지만 지난달 30日 서울高法 行政7部(部長判事 구회근)는 境遇에 따라 醫大生 等에게도 當事者 適格性을 認定할 수 있다는 只今까지와는 다른 解釋을 내놨다. 裁判部는 “定員이 늘면 直接 當事者인 大學 總長이 法的 다툼을 할 可能性이 없어 보인다. 그러면 醫大 定員을 늘리는 境遇 다툴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인가”라며 疑問을 提起했다. 또 “모든 行政 行爲는 司法 統制를 받아야 한다. 最近 判例를 보면 第3者의 原稿 資格을 擴大하는 傾向이 있다”고 强調했다.재판장을 맡은 丘 部長判事는 지난해 11月 이용수 할머니 等 日本軍 慰安婦 被害者와 遺族 17名이 日本 政府를 相對로 提起한 損害賠償 請求訴訟 抗訴審에서 1審 法院의 却下 決定을 뒤집고 被害者들의 손을 들어주는 判決을 내린 바 있다.●“2000명 根據 判斷할 것”醫大生 等이 當事者로 認定될 境遇 다음 爭點은 政府의 ‘2000名 增員’李 合理的인 判斷이었는지가 될 展望이다.재판부는 政府에 “10日까지 2000名 增員에 對한 根據가 있는지 會議錄 等을 提出하라”고 要求했다. 또 13~18日 結論내겠다면서 “法院 結論 前 最終 承認이 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醫大 增員 人員을 2000名으로 決定한 政府 政策의 根據를 仔細히 따져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정부는 “裁判部가 納得할 수 있도록 資料를 提出하겠다”며 自信感을 보이고 있다. 政府 高位 關係者는 “醫師 數 不足을 推計한 韓國保健社會硏究院 等의 세 報告書를 바탕으로 (2000名 增員이란) 政策的 判斷을 한 것이며 會議錄 等 根據 資料는 充分히 提供할 수 있다”고 했다.하지만 醫師團體는 세 報告書는 이미 裁判部에 提出됐으며 報告書 著者들도 2000名 增員과 다른 意見을 냈다는 點을 들며 “會議錄 等이 提出되면 얼마나 주먹九九式으로 增員이 決定됐는지 밝혀질 것”이란 立場이다. 최창민 全國 醫大敎授 非常對策委員長은 “政府가 ‘늘려도 問題 없다’는 總長 말만 듣고 無理한 增員을 推進했는지 資料를 통해 確認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定員이 늘어난 大學 32곳 中 醫學專門大學院이라 대교협 申請 對象이 아닌 車醫科大를 除外하고 31곳이 1日까지 來年度 募集人員을 提出했다. 車醫科大와 申請 規模를 非公開韓 順天鄕大가 大部分의 私立大처럼 配定된 定員을 모두 選拔할 境遇 來年度 醫大 募集人員은 1509名 늘게 된다.교육부는 法院이 이달 中旬 假處分 申請을 棄却하면 이달 末 豫定대로 各 大學이 變更된 定員을 公告하고 大入銓衡을 進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萬若 法院이 假處分 申請을 引用하면 各 大學은 醫大 增員 決定 前 募集人員에 따라 隨時 募集要綱을 發表하게 된다.박성민 記者 min@donga.com최미송 記者 cms@donga.com최예나 記者 yena@donga.com}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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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低出産 政策 效果보다 豫算 따는데만 急急한 公務員들 [記者의 눈/朴聖敏]

    政府와 低出産 關聯 論議를 해본 專門家들은 “中央部處 公務員에게 低出産 政策은 달갑지 않은 業務”라고 입을 모은다. 各 部處가 내놓는 單發性 政策이 出産率을 反騰시키는 건 現實的으로 不可能하고 그런 만큼 成果에 對한 補償을 期待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政策 推進과 效果 사이 時差도 크다. 올 2月까지 約 1年 동안 低出産高齡社會委員會(저高位) 副委員長을 지낸 김영미 동서대 社會福祉學科 敎授는 “每日 最善을 다했지만 低出産 政策이 效果를 發揮해 누군가 아이를 갖기로 決心해도 出産까지는 9個月이 더 걸린다”며 지난해 出産率 下落을 自身의 責任으로 돌리는 걸 抑鬱해했다. 政府 關係者는 “低出産 政策의 컨트롤타워라곤 하지만 公務員들은 저考位에 派遣 가는 것도 꺼리는 雰圍氣”라고 傳했다. 中央部處 公務員이 低出産에 關心을 가질 때는 1年에 한 番, 豫算을 따낼 때뿐이다. 低出産 對應 豫算이라고 하면 企劃財政部와 國會 豫算 審議를 通過하기 쉽다 보니 온갖 事業에 ‘低出産’ 꼬리票를 붙여 가져오는 것이다. 金 敎授는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政府도 ‘豫算을 덜 쓴다’는 非難이 겁나 이것저것 끼워 넣어 왔다”며 “넓게 보면 人口와 關聯 없는 豫算이 어디 있겠느냐”고 했다. 國土交通部는 一般 靑年을 新婚夫婦보다 더 많이 支援하면서 둘을 합쳐 低出産 豫算으로 分類했다. 敎育部는 學校 施設 改善 事業을, 國防部는 軍人 및 軍務員 人件費를, 放送通信委員會는 不法 有害情報 遮斷 事業을 低出産 豫算으로 分類했다. 錯視 效果로 가득한 豫算을 18年 동안 380兆 원 投入한 結果가 지난해 合計出産率 0.72名이다. 그러면서 自體 事業을 低出産으로 包裝하는 것엔 熱心이지만, 低出産 政策 自體에는 關心이 없는 逆說的 狀況이 公職社會에 日常化됐다. 金 敎授도 “在任 中 低出産 對策을 各 部處 政策 優先順位 윗段으로 끌어올리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賤덕꾸러기가 된 低出産 政策은 部處 間에는 勿論 部處 안에서도 떠넘기기 對象이 되다 結局 타이밍을 놓치고 死藏되는 境遇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出産率 世界 꼴찌인 韓國은 더 以上 물러설 곳이 없다. 이제라도 大統領室을 筆頭로 모든 部處가 低出産 對策을 1順位로 올려놔야 한다. 그리고 錯視 效果를 불러온 허수를 걷어낸 뒤 가장 效果가 높은 政策에 豫算을 集中 投資해야 한다. 동아일보가 低出産 專門家 20名을 對象으로 調査한 結果 兒童手當 對象 年齡 擴大 및 育兒休職給與 上限 印象 等이 優先 順位로 擧論됐다는 點을 參考할 수 있을 것이다.박성민 記者 min@donga.com}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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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째 낳을지 망설이는 夫婦, 低出産 政策 最優先 타깃 돼야”

    忠北 제천시에 사는 성원석(45) 최윤희(39) 夫婦는 5月에 넷째 아이 出産을 앞두고 있다. 이미 中學校 1學年인 큰아들과 初等學校 4學年인 雙둥이 아들을 둔 夫婦에게 넷째는 생각지 못한 ‘깜짝 膳物’이었다. 性 氏는 “아이를 더 낳고 싶어도 經濟的 負擔에 出産을 꺼리는 夫婦에겐 意味 있는 膳物”이라며 제천시의 出産 支援金 政策을 評價했다. 제천시는 셋째 아이부터는 住宅資金 3800萬 원이나 出産支援金 3000萬 원 中 하나를 골라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專門家들은 性 氏 夫婦처럼 넷째까진 아니더라도 靑年들의 ‘多子女 出産 意志’가 사라진 건 아니라고 보고 있다. 東亞日報와 公共調査 네트워크 ‘公共義昌’이 올 2月 韓國社會輿論硏究所(KSOI)에 依賴해 進行한 19∼39歲 對象 設問에서도 未婚 男女의 45.6%가 ‘向後 子女 計劃이 있다’고 答했다. ‘잘 모르겠다’는 32.8%였고 ‘子女 計劃이 없다’는 答辯은 21.6%에 不過했다. 또 子女 計劃이 있다는 答辯者 4名 中 3名은 希望하는 子女 數를 ‘2名 以上’이라고 했다. 問題는 結婚과 出産을 하고 싶어도 첫 단추인 住居 問題에 막혀 못하는 境遇가 많다는 것이다. 公務員 조청훈 氏(33)는 “周邊을 보면 安定的으로 살 수 있는 집을 마련할 수 있는지에 따라 結婚 與否가 갈린다”며 “제대로 된 집을 못 求해 同居만 하는 親舊도 있다”고 말했다. 住居의 境遇 新婚夫婦, 아이가 하나인 家口, 多子女家口 等에 따라 願하는 規模와 地域이 다르기 때문에 政策 타깃을 明確하게 定하고 그에 맞는 支援을 해야 效果가 있다. 하지만 政府는 最近까지도 量的인 供給 實績에만 매달리느라 需要者의 눈높이에 어긋난 政策을 내놓는 境遇가 많다. 多子女家口 特別供給으로 15坪(藥 49㎡) 住宅을 供給했다가 未分讓이 생기는 等의 일이 反復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누구를 優先的으로 支援할지도 整理가 안 된 狀態다. 동아일보가 進行한 低出産 專門家 20名 設問에선 8名(40%)이 ‘結婚 後 첫째를 망설이는 夫婦’가 低出産 政策의 最優先 타깃이 돼야 한다고 指摘했다. 양재진 연세대 行政學科 敎授는 “希望 子女가 둘 以上이더라도 첫 出産이 늦으면 둘째를 抛棄하는 境遇가 많다. 結婚과 첫 出産을 遲延시키는 걸림돌을 치워줘야 한다”고 指摘했다. 올해 처음 施行된 新生兒 特別供給을 擴大할 必要가 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擧論된 優先順位는 ‘둘째를 망설이는 夫婦’였다. 정익중 이화여대 社會福祉學科 敎授는 “첫 出産 後 經歷 斷絶이나 經濟的 負擔을 體感하고 둘째를 抛棄하는 夫婦가 많다. 이들이 둘째를 가질 勇氣가 생기도록 맞춤型 住居 支援과 함께 일·家庭 兩立 等의 支援을 强化해야 한다”고 말했다.박성민 記者 min@donga.com}

    •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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