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選을 앞두고 與野 大選走者들 사이에서 相對方을 낙인찍는 이른바 ‘프레임 戰爭’이 벌어지고 있다.

더불어民主黨(民主黨)에서는 李在明 京畿道知事의 ‘百濟’ 發言과 關聯해 ‘地域主義’ 論難이 提起됐다. 이 知事는 7月 22日 言論 인터뷰에서 지난해 全黨大會 當時 李洛淵 前 代表와의 面談을 言及하며 “韓半島 5000年 歷史에서 所謂 百濟, 湖南 이쪽이 主體가 돼 韓半島 全體를 統合한 例가 單 한 番도 없었다. 李 前 代表가 (大選에) 나가서 이긴다면 歷史다”라고 말했다.

全南 榮光이 故鄕인 이 前 代表 大選 캠프에선 ‘湖南 不可論’을 내세우는 것이냐는 指摘이 나왔다. 李 前 代表도 7月 26日 페이스북을 통해 “적어도 민주당 候補라면 어떠한 狀況에서도 묻어두어야 할 것이 地域主義”라며 “脈絡이 무엇이든 그것이 地域主義를 召喚하는 것이라면 言及 自體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指摘했다.

慶北 安東 出身인 이 知事는 페이스북에 “地域感情을 누가 助長하는지, 李洛淵 候補님 側 主張이 黑色宣傳인지 아닌지 直接 듣고 判斷해 달라”며 인터뷰 全文과 錄音파일을 모두 公開하며 맞섰다.

앞서 故(故) 盧武鉉 前 大統領 彈劾과 關聯해 ‘背信者’ 프레임이 登場했다. 이 知事는 7月 22日 國會에서 記者會見을 마친 뒤 “當時 寫眞들을 보니 (李 前 代表가) 票決을 强行하려고 物理的 行事까지 했던 것으로 記憶하는데 最近에는 反對票를 던졌다고 하니 納得이 잘 안 된다”며 “政治人들은 國民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主張했다.



李 前 代表는 彈劾 票決에 對해 “反對했다”고 밝혔다. 그는 7月 26日 “(2004年 當時 彈劾을 主導했던) 새千年民主黨에서 저를 包含해 몇 사람을 背信者로 看做하고 黜黨을 擧論하지 않았느냐”며 “그런 狀況을 겪으면서 다시 統合했고, 大選을 세 番 치렀다”고 强調했다.

“主人 뒤꿈치 무는 것보다 더한 悖倫”

民主黨 大選走者인 金斗官 議員은 野圈 大選走者인 尹錫悅 前 檢察總長을 向해 ‘悖倫’을 言及했다. 金 議員은 7月 25日 페이스북을 통해 “自身이 몸담았던 政權을 向해 正統性을 말하는 것은 主人의 뒤꿈치를 무는 것보다 더한 悖倫에 가까운 것”이라고 批判했다.

尹 前 總長은 金慶洙 前 慶南道知事가 實刑을 宣告 받은 이른바 ‘드루킹 事件’과 關聯해 文在寅 大統領을 言及하며 “責任져야 한다”고 主張했다. 尹 前 總長은 文在寅 政府를 ‘腐敗하고 無能한 勢力’으로 規定했다. 그는 6月 29日 出馬 宣言을 하며 “우리는 腐敗하고 無能한 勢力의 執權 延長과 國民 掠奪을 막아야 한다”며 “반드시 政權交替를 이뤄내야 한다”고 强調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