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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語 全盛時代를 準備하는 사람들|新東亞

中國語 全盛時代를 準備하는 사람들

  • 곽對中 < 자유기고가="">

    入力 2004-11-08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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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巨大한 消費市場, WTO加入에 따른 世界市場 編入, 2008年 베이징올림픽 誘致…. 여기에다 2002 한·日월드컵 中國팀 競技가 모두 韓國에서 열리기로 決定되면서 ‘中國’에 對한 期待感이 한결 커지고 있다. 韓國 演藝人들이 中國에서 人氣를 끌면서 韓流(韓流)라는 造語를 만들어내더니, 最近 韓國에서는 韓流(漢流)烈風이 거세다.
    ”니 짜오 션머 밍쯔? 후이 슈어 잉위麻兒?(이름이 무엇입니까? 英語할 줄 아십니까?)”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午前 7時. 朗朗하면서도 語塞한 中國語 發音이 들려온다. 서울 鍾路에 位置한 時事中國語學院의 ‘實戰 스피드 會話’ 授業. 10餘 坪 남짓한 空間에 20餘 名의 受講生이 가득 차 熱氣가 후끈하다.

    中國人 講師인 破毁이웬氏는 “빠른 時間에 中國語를 마스터하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며 “特히 아침 講義는 職場人들로 滿員을 이룬다”고 요즘 雰圍氣를 傳했다.



    中國語 學院 全盛時代




    같은 時間, 隣近에 있는 高麗中國센터. 10層 建物 中 9個 層을 講義室로 쓰고 있는 이 學院도 이른 아침부터 受講生들로 북적였다. 德澤에 簡單하게 아침食事를 할 수 있는 隣近 食堂과 스낵코너度 덩달아 好況을 누리고 있다.

    1999年 門을 연 이 學院은 처음엔 中國語 基礎, 一般, 專門, 가이드, 통대半 等 모두 13過程 67講座로 始作했다. 그러다 2000年 一般過程 7段階, 專門過程 9個, 考試過程 5個 等 總 116個로 講座 數를 늘렸고, 지난해엔 週末班, 格一般 會話過程, HSK(한어水平考試) 專門課程을 新設해 現在는 154個의 講座를 開設하고 있다.

    學院의 受講 可能 人員은 月 2500餘 名. 2月 受講生 接受를 始作하자마자 4000餘 名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自習室로 쓰던 1個 層을 지난해 末 講義室로 轉換해 受講人員을 500餘 名 늘렸는데도 定員 超過 事態를 빚은 것이다.

    登錄을 하지 못한 1000餘 名은 발길을 돌렸고, 다음달 講義를 豫約할 수 없느냐는 問議電話도 끊이지 않고 걸려오고 있다. “서서 들어도 좋으니 講義를 들을 수 없느냐”고 登錄을 懇請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學院 關係者는 “中國 烈風이 불면서 中國語를 工夫하려는 사람들이 急速度로 늘고 있는데 專門的인 講師陣을 갖춘 學院이 드물어 人氣를 누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不過 2~3年 前만 해도 英語學院을 除外하고는 日本語學院이 가장 많은 人氣를 누렸다. 그런데 最近 中國의 市場價値가 높아지고 中國語에 對한 關心이 높아지면서 中國語가 日本語를 제치고 人氣 2位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 鍾路와 강남역 附近엔 各各 10個 안팎의 學院에 中國語講座가 開設돼 있고, 2~3年 동안 學院街에 中國붐이 불면서 全國的으로 中國語만 가르치는 專門學院 20餘 個가 登錄돼 있다.

    中國語專門學院은 鍾路에 示唆中國語學院, 高麗中國센터를 비롯해 니하오 차이나로, 鍾路中國語學院, 매니아차이나로 等이 있고, 江南驛 隣近에 江南示唆中國語學院, 現代中國語學院, 호야中國語學院, 베이징中國語學院 等이 있다. 또 釜山에 베이징外國語學院, 全州에 中産中國語學院, 忠州에는 베이징外國語學院이 있다.

    이들 學院의 大部分이 最近 門前成市를 이루고 있다. 中國語 專門 C學院의 朴某 院長은 “施設과 講師陣을 갖춘 專門學院의 境遇 最近 20% 以上씩 受講生이 늘고 있다”면서 “有能한 講師를 모셔오기 위한 誘致戰도 熾烈하다”고 말했다.

    안재욱, 송혜교, HOT, 핑클, 베이비복스 等 韓國 演藝人들이 中國에서 人氣를 끌면서 韓流(韓流)라는 新造語를 만들어내더니, 韓國에서는 韓流(漢流), 또는 花柳(華流) 烈風이 거세다.

    15億 人口의 巨大한 潛在市場, WTO 加入에 따른 世界經濟 編入, 2008年 베이징올림픽 誘致에, 最近에는 2002年 韓日 월드컵 中國팀 豫選 競技가 모두 韓國으로 決定되면서 ‘中國’에 對한 期待感이 限껏 부풀고 있다. 新聞과 TV 等 各種 報道媒體는 앞다투어 中國關聯 特輯을 다루고 있고, 書店에서는 中國關聯 書籍이 새삼 人氣를 모으고 있다.

    中國市場 進出을 노리는 企業에선 ‘中國通(中國通)’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觸角을 곤두세우고 있다. 早期留學의 主對象國道 美國, 캐나다, 濠洲, 뉴질랜드 等에서 이제는 中國으로 옮겨가고 있고 英語와 함께 中國語를 가르치는 幼稚園도 늘고 있다.

    지난해 11月15日, 18日 各各 釜山과 서울에서 열린 ‘中國留學博覽會’는 韓流(漢流)烈風을 確認할 수 있는 行事였다. 칭화大學을 비롯해 베이징大學, 런민大學, 베이징中醫藥大學 等 46個 大學이 參與한 留學關聯 行事에 4000餘 名이 몰려들어 關係者들을 놀라게 했다. 2000年 같은 行事에 參與한 人員은 1500餘 名에 不過했다.

    ‘中國붐’을 考慮해 主催側에서 參加人員을 前年보다 500名 程度 늘려 準備했음에도 中國留學을 準備하는 사람들로 行事場은 搖亂했다. 現在 中國에서 留學中인 韓國 學生의 數는 約 3萬名 程度로 推算된다. 1999年 1萬名에서 2倍 以上 增加한 數字다. 또 中國內 韓國留學生 數는 이미 日本人 留學生 數를 넘어선 지 오래다.

    示唆中國語學院에서 만난 受講生 이명용(23·大學生)氏는 지난해 10月 軍隊를 除隊한 後 現在 復學을 準備中이다. 카투사로 軍服務를 마친 까닭에 英語에는 自信 있다는 李氏는 軍服務 期間中 第2外國語로 무엇을 工夫할까 苦悶하다 中國語를 選擇했다고 했다.

    “英語와 中國語를 알면 世界人 70~80%와 對話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英語가 世界公用語라고 하지만 向後 20~30年은 中國語의 影響力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中國語 工夫를 始作했습니다.”

    軍服務 期間中 틈틈이 漢字工夫로 中國語 學習의 基礎를 닦았다는 그는 卒業 前에 HSK 6級을 取得한다는 目標를 세워두고 있다.

    中國語 專門學院 實戰會話班에 登錄해 中國語를 배우고 있는 職場人 변상혁(38)氏. 卞氏는 K大學 중어中文學科 出身이다. 中文科 出身이지만 中國語 實力은 基礎 水準.

    “大學 때 배운 記憶이 남아 있어 남들 보다 中國語가 낯설지는 않지만, 나이 들어 工夫하려니 조금 힘들긴 하네요.”

    그는 最近 會社에서 中國語를 能熟하게 驅使하는 사람들이 待接받는 모습에 中國語 工夫를 始作하기로 決心했다. 會話 實力이 어느 程度 쌓이면 中國 現地法人 勤務를 支援할 計劃이다.

    “過去에는 中國語를 賤視하는 傾向이 있었습니다. 學校에서도 中國語 繪畫는 거의 가르치지 않았어요. 講義 時間의 大部分이 中國文學이나 中國歷史 같은 것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1980年代 까지는 中國이 社會主義圈에 屬해 있었으니 中文學科 出身에 對한 需要도 적었죠. 學校授業과 別途로 學院에 登錄해 特別히 繪畫를 工夫한 親舊들이 있기는 했지만, 中文科를 나왔으면서도 中國語를 못하는 畸形的인 卒業生이 많았습니다.”

    서울 鍾路의 한 中國留學원에서 子女의 留學問題로 相談을 하고 있던 K氏는 中學校 2學年과 初等學校 3學年 子女를 두고 있다. 그는 現在 中國市場을 對象으로 貿易業을 하고 있는데, 家族과 함께 中國으로 건너가 事業할 計劃이다.

    K氏는 “具體的인 事業計劃부터 收支打算까지 緻密하게 分析해 中國에서 자리잡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失敗는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事業 準備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K氏 家族은 모두 學院에 登錄해 中國語를 배우고 있고, 韓國에 滯留中인 中國同胞에게 課外修業도 받고 있다.

    지난해 이 留學院을 통해 中國 學校에 進學한 學生은 53名으로 2000年의 25名에 비해 2倍 以上 增加했다.

    初等學校 4學年인 최민(11)君은 學院에서 만난 受講生 中에 가장 나이가 어린 學生이다. 崔君은 來年에 中國으로 留學을 떠날 豫定이라고 했다.

    崔君을 가르치는 中國語 講師는 “中國語 工夫를 始作한 지 6個月밖에 되지 않았지만 言語習得 能力이 聖人보다 높아 2~3倍 程度 進度가 빠르다”고 말했다. 崔君은 “英語보다 中國語가 훨씬 재미있다”면서 “英語는 工夫라는 생각이 들어 짜증이 나는데 中國語는 發音이 神奇해서 좋다”고 말했다. 漢字가 어렵지 않느냐는 質問엔 “처음에는 漢字 때문에 怯을 먹었지만 只今은 新聞도 읽을 수 있다”고 자랑했다.

    中國語를 工夫하고 있는 어린이들 가운데 崔君보다 나이가 어린 境遇도 많다. 江南의 H幼稚園. 이 幼稚園은 올해부터 英語와 함께 午後에 1時間씩 中國語를 가르친다. 幼稚園 K院長은 學父母들의 要求가 빗발쳐 中國語 學習 時間을 마련했다고 한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幼兒를 對象으로 한 中國語 敎材가 出市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습니다. 中國語 敎師도 不足하고요. 다른 幼稚園에서 中國語를 가르친다는 소리를 듣고 學父母들의 問議電話가 이어졌습니다.”

    幼稚園에서는 簡單한 中國語 繪畫를 할 수 있는 敎師가 中國語로 놀이를 進行하고 있었다. 敎師 周圍에 모여 앉은 아이들은 니하오, 씨에씨에, 짜이찌엔 같은 人事말을 따라 하는 中이었다.

    지난해 12月 서울 瑞草洞에는 幼兒를 相對로 中國語를 가르치는 專門學院이 門을 열었다. K院長은 “幼稚園까지 불어온 中國語 바람은 中國語로 成功한 極히 一部의 얘기를 마치 一般的인 것처럼 報道하는 言論報道와 우리 아이만 뒤처지면 안된다는 學父母들의 欲心이 만들어낸 現象인 것 같다”고 말했다.

    中國語 烈風은 올해 2002學年度 大學入試에도 고스란히 投影돼 있다. 特定 外國語의 人氣를 가늠할 수 있는 尺度 中 하나가 한국외대의 學科別 志願 結果. 2002學年度 한국외대 中國語과는 18名을 뽑는 典型에 710名이 몰려 33.44代 1을 記錄해 大學內 最高競爭率을 記錄했다. 이는 中國語科가 開設된 以後 最高의 競爭率이다.

    漢陽女大의 境遇 大學 平均 競爭率은 10.9對 1이었는데 中國語과는 平均競爭率의 2倍에 이르는 19.2對 1을 記錄했다. 漢陽女大가 中國語科 學生을 募集한 以來 最高의 競爭率이다. 仁川大 중어中國學部는 15名 募集에 160名이 志願해 10.67對 1의 競爭率을 記錄했다.

    國語國文學科에서 4名, 亞太語文學部와 유럽語文學部에서 各各 8名 等 20名의 定員을 줄여 올해 처음 중어中國學部를 設置한 인천대는 東北亞通商大學院도 設置해 中國과 東北亞로 통하는 길을 열어놓을 豫定이다. 이처럼 거의 모든 大學에서 中國語과는 開設 以後 最高의 競爭率을 자랑하는 ‘特需(特需)’를 누렸다.

    最近에는 企業마다 中國語를 잘하는 新入社員을 찾지 못해 안달이다. 인터넷 採用情報業體 인쿠르트(www. incruit.com)가 企業 및 個人會員을 對象으로 調査한 結果에 따르면 지난해 11月 末까지 中國語 可能人力을 採用하려는 公告 數는 273件으로 2000年 같은 期間 51件보다 4倍 以上 늘었다. 그러나 中國語를 工夫하려는 사람은 많지만 能通한 사람은 드물어 ‘豐饒속 貧困’ 現象을 빚고 있다.

    연세대 就業情報室 關係者는 “지난해부터 中國語 可能者를 優先한다는 求人依賴가 부쩍 늘었다”며 “하지만 學部課程만으로 中國語에 能熟하기는 힘들고, 中國語를 배우려는 烈風이 最近 始作된 만큼 企業에서 要求하는 人力이 排出되려면 3~5年의 時間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事情이 이렇다보니 各 企業마다 社員들에게 中國語를 敎育하고 中國語 學習을 奬勵하는 各種 프로그램을 앞다투어 實施하고 있다. 가장 먼저 이러한 制度를 導入한 企業은 三星그룹. 지난해 李健熙 會長이 베이징을 訪問한 자리에서 “앞으로 中國語를 하지 못하면 就業할 생각을 말라”고 말했을 程度다.

    三星SDI는 지난해 9月, 2005年까지 中國專門家 500名을 養成한다는 計劃을 發表했다. 現在 사내는 中國語 工夫로 熱氣가 후끈하다. 社內 TV 放送을 통해 하루 4回 10分 分量의 中國語 會話放送을 내보내고 있으며, 外部講師를 招聘해 中國語를 學習하는 中國語半 2個를 開設해 每日 90分 동안 授業을 進行하고 있다.



    “中國語 모르면 就業할 생각 말라”


    삼성생명은 中國市場 進出을 위한 情報蒐集, 人脈 確保를 위해 中國 칭화大學 卒業者들을 現地法人 人力으로 充員했고 社員들을 對象으로 한 中國語 講座도 開設했다. 이밖에도 三星은 系列社別로 5個月 過程의 中國專門家 養成 프로그램을 마련해 任職員에게 中國語를 集中 敎育하고, 中國地域 硏修프로그램 參加 人員도 大幅 늘리기로 했다

    LG그룹은 最近 ‘인터넷을 통해 中國을 배우자’는 趣旨에서 사내 인터넷 사이트에 ‘러닝 넷 차이나(Learning Net China)’라는 온라인 硏修院을 開設했다. 當場은 힘들겠지만 中國專門家를 自體 育成해 보겠다는 뜻이다. 現在 이 프로그램에 參加하는 任員만 200名에 達한다. LG電子 平澤硏修院은 이런 熱氣를 反映해 職員 敎育課程에 ‘中國의 理解’ 講座를 開設했다.

    SK는 中國語能力試驗 優秀者에게 人事考課 加算點을 주고 있고 全職員의 30% 以上이 中國語를 工夫하고 있다. 金壺는 6個月 코스의 中國 關聯 講座를 開設, 每日 아침 1時間씩 任職員에게 中國語를 가르치고 있다.

    中國 現地에 中國事業本部를 新設한 한솔製紙度 中國 進出을 擴大하기 위해 2005年까지 中國 專門家 100名을 養成하기로 했다. 扞率은 每年 20名의 中國語專攻子 또는 中國專門家를 採用해 敎育中이다. 현대종합상사도 社內에 中國語 會話班을 運營하고 있다. 현대종합상사는 中國語 長期 育成對策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中國語 專門家를 養成하고 있다. 每週 月·數·金曜日 午後 6時부터 7時까지 中國語 特別授業이 進行된다.

    公務員들도 中國語 烈風에서 例外가 아니다. 서울 鍾路와 江南에 있는 中國語專門學院 아침班 受講生의 70% 以上이 職場人. 이中 3分의 1假量은 公務員이다. 지난해 中央·果川·大田 等 3個 政府廳舍에서 實施한 外國語 敎育에서 中國語를 擇한 公務員은 402名으로 2000年의 324名에 비해 30% 程度 늘었다.

    企劃豫算處는 庭園 248名 中 10%가 넘는 26名이 自體的으로 中國語半을 만들어 每週 3次例 授業을 進行하고 있다. 初級班과 高級班으로 나눠 運營하다 進度가 빨라지자 最近엔 屬性半度 만들었다.

    월드컵 組抽籤이 完了되면서 中國팀의 競技가 치러지는 地域의 公務員들은 中國語를 배우는 데 더욱 熱心이다. 光州市는 最近 中國語 必須會話 50文章을 選定해 廳內 인터넷에 띄우는 等 ‘中國語 50文章 말하기’ 運動을 展開하고 있다. 3月부터는 全南大 言語敎育院에 公職者 委託敎育을 依賴하고 講義를 듣는 公務員에게 13萬원의 受講料를 支援키로 했다.

    釜山市는 英語와 中國語, 日本語 授業을 願하는 公務員 246名을 選拔해 2月부터 月 5萬원씩 6個月間의 受講料를 支援하고 있고, 廳舍에 外國語講座를 開設해 英語와 中國語班을 運營하고 있다.

    中國語의 토익, 토플로 通하는 ‘HSK’는 한어水平考試(Hanyu Shuiping Kaoshi)의 略字로, 中國語를 母國語로 하지 않는 사람들의 中國語 能力을 評價하기 위해 만들어진 試驗이다. 中國 敎育部의 한어水平考試委員會에서 實施하고 合格者에게는 ‘한어水平證書’를 授與한다. 試驗은 基礎와 初中級, 高級으로 나누어지며 實力을 細分化하여 11等級으로 標示한다. 初級은 3~5級, 中級은 6~8, 高級은 9~11級.

    重級試驗에 合格하면 中國에서 大學授業까지 消化할 수 있는 實力을 갖고 있는 것으로 評價된다. 9級 以上은 中國 大學院에 入學할 水準이 되는 實力으로 中國語가 相當히 流暢해야 獲得할 수 있다. 現在 大企業에서는 HSK 9級 以上의 高級人力을 要求하고 있지만 이러한 實力者는 찾기 어려운 實情이다.

    인쿠르트 關係者는 “過去 舊 蘇聯이 崩壞하고 러시아가 開放되던 때에 반짝 러시아語 붐이 인 적은 있지만 最近의 中國語 붐은 이와 根本的으로 다르다”며 “只今부터라도 中國語를 배워두는 것이 就業이나 昇進에 容易하며 HSK 等級을 獲得하는 것이 重要하다”고 强調했다.

    中國語 烈風이 불면서 HSK 凝視者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한어水平考試에는 5月에 3000餘 名, 10月에 3500餘 名이 支援하는 等 모두 6500餘 名이 志願했다. 이는 2000年 5000餘 名에 비해 25%程度 늘어난 數値. 올해엔 試驗回數를 年 3回로 늘리고 試驗場所度 旣存의 서울·釜山에서 光州까지 3個 都市로 擴大했다.

    한便 中國語 투어가이드 試驗도 應試者가 暴走해 지난해 試驗回數를 2回로 늘렸다. 韓國觀光能力開發院이 主管하는 中國語 투어가이드 試驗은 2000年 254名을 選拔했고 올해는 461名을 뽑았다.

    사이버 空間에서도 韓流(漢流)와 中國語 배우기 烈風이 거세다. 國內의 代表的 포털사이트 ‘다음(www.daum. net)’에는 中國關聯 카페(인터넷 同好會)가 2002年 2月 現在 1200餘 個에 이른다. 中國語 關聯 카페만 250餘 個. 이中 ‘配偶者 中國語’로 門牌를 單 카페는 會員이 2萬5000餘 名으로 每日 100餘 名 以上의 會員이 加入하고 있다.

    카페 運營者 L氏는 “會員이 暴走해 正常的으로 카페를 運營하고 會員管理를 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프리첼(www.freechal.com)’에도 30餘 個의 中國關聯 同好會가 活動中이다. ‘中國留學을 準備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온라인 同好會가 가장 눈에 띈다.

    한국언론재단에서 運營하는 新聞記事 檢索 專門사이트 ‘카인즈(www. kinds.or.kr)’는 每週 人氣檢索語를 發表하는데, ‘中國’은 最近 몇 個月 동안 5位圈 內에 繼續해서 進入해 있다. 檢索엔진 네이버(www.naver.com)와 라이코스(www.lycos.co.kr)에도 演藝人 게임 關聯 檢索語를 除外하면 ‘中國’이 最高의 人氣檢索語로 꼽힌다.

    온라인 敎育市場에도 中國語 講座가 續續 登場하고 있다. 인터넷 敎育포털 사이트인 배움닷컴(www. baeoom.com)은 지난해 生活會話 中心의 旣存 中國語 講義를 大幅 强化해 ‘비즈니스 中國語 課程’을 開設했다. 비즈니스 中國語 過程은 基礎 發音에서 日常會話 및 簡單한 비즈니스 構文을 學習하는 過程으로 總 8週 동안 30講義로 進行된다.

    플래시를 利用한 狀況再現, 電子漆板, 陰性講義 等 尖端技術을 椄木해 지루하지 않은 講義를 提供하고 있다. 배움닷컴은 노래로 배우는 中國語, CCTV 聽取 等 高級過程도 開設하고 있다. 배움닷컴 임춘수 社長은 “現在 우리나라에서 使用되는 인터넷을 活用한 中國語 敎育 시스템은 걸음마段階에 不過한 實情”이라며 “시스템을 보다 더 專門化하고 高級化하는 것이 앞으로의 課題”라고 밝혔다.

    中國 專門 사이트인 ‘差異넷(www. chinet.co.kr)’은 中國語 講座는 勿論 通·飜譯 서비스를 提供하고 있다. 差異넷은 最近 어린이 中國語 敎育을 위한 ‘키드差異넷(www.kidchinet.com)’을 開設해 別途로 運營中이다. 敎育포털 이캠퍼스(www.e-campus.co.kr)도 다양한 中國語 講義를 마련하고 있다. 이캠퍼스는 漢字 익히기부터 中國과 關聯된 事業情報와 文化까지 紹介하는 비즈니스 中國語, 狀況別로 폭넓은 會話文章 活用을 익힐 수 있는 狀況中國語 等 總 16個의 講座를 進行中이다.

    스터디彼我(www.studypia.com)는 中國語 一般에서 文法, 繪畫 等의 講座를 열어놓고 있다. 中國語의 聲母와 韻母, 聲調 等을 基礎부터 學習할 수 있는 ‘中國語 發音’ 等 10餘 個의 中國語 講座가 準備돼 있다. 아이빌소프트度 最近 企業對象의 사이버 硏修院인 ‘셀프業(www.selfup.com)’에 ‘비즈니스 中國語 課程’을 開設했다. 이 過程은 初·中·高級으로 나뉘어 學習者가 水準에 맞는 過程을 選擇할 수 있도록 했고 音聲, 動映像 等 다양한 멀티미디어 支援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中國語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터넷 사이트가 꽤 많다. ‘차이니즈스터디(www.chinesestudy.com)’는 中國에서 流行하는 노래와 드라마, 漫畫 等을 活用한 中國語 學習 코너를 運營하고 있고, ‘네오차이나’(www.neochina21.com)에서는 中國歌謠, 中國語 學習 서비스를 提供하고 있다.

    中國語 배우기 烈風은 初·中·高等學生의 早期留學에도 影響을 끼치고 있다. 1月20日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선 G留學院이 開催한 留學說明會가 있었다. 이 行事에는 約 500餘 名의 學父母들이 參席했는데, 參與한 사람들의 70% 程度가 子女들의 中國留學에 關心을 갖고 있었다.

    中國留學이 最近 學父母들의 關心을 끌고 있는 데는 中國의 低廉한 物價와 學費 탓도 있다. 韓國 學生들이 가장 많이 入學한다는 베이징 55中學이나 19中學의 境遇 한 學期 學費가 約 1500달러로, 美國이나 캐나다 等地에 早期留學을 보내는 警備의 5分의 1 程度다.

    또한 韓國으로부터 比較的 가깝기 때문에 學父母가 자주 드나들면서 子女들을 챙길 수 있고 같은 東洋文化圈으로 學生들이 쉽게 適應할 수 있는 것도 長點으로 꼽힌다. 英語로 가르치는 中國學校에 入學하면 英語와 中國語를 함께 배울 수 있기 때문에 中國留學을 選好하는 傾向도 있다. 中國의 潛在的인 成長 可能性을 考慮하면 但只 言語를 習得하고 돌아온 것만으로도 損害 볼 게 없다는 것이다. 初等學生의 境遇 1~2年만 工夫하고 돌아와도 中國語를 제법 驅使할 수 있다고 한다.

    華僑學校, 幼稚園에 子女를 입학시키려는 學父母가 늘고 있는 것도 最近의 現象이다. 京畿道의 한 華僑 幼稚園에는 20名 募集 定員에 韓國 어린이만 80名이 志願書를 提出했다. 新入 園兒를 選拔하고 나서도 入學 可能 與否를 묻는 學父母들의 電話가 끊이지 않았다. 幼稚園 關係者는 “寄附金을 낼테니 入學을 許可해달라는 電話도 많았다”고 말했다.

    初等學校 以上의 華僑學校는 韓國人 學生의 入學이 原則的으로 禁止돼 있다. 中國人이거나 外國에서 5年 以上 居住한 經驗이 있는 境遇에만 華僑學校 入學이 可能하다. 現在 國內에는 4곳의 華僑 中高等學校와 韓國의 初等學校에 該當하는 27곳의 小學校가 있다.

    아파트團地 周邊 補習學院과 百貨店 文化센터 等에도 初等學生 中國語半이 雨後竹筍처럼 開設되고 있다. 서울 M百貨店 상계店, S百貨店 江南店, L百貨店 安山店 等이 어린이 中國語半을 運營中이다.

    서울 江南의 S語學院, B語學院 等도 初等學生 中國語半을 開設했다. 特技適性敎育으로 中國語 講座를 開設한 初等學校도 있다. 서울 請願初等學校는 學父母들의 希望에 따라 지난해부터 中國語 特技適性敎育을 始作했다. 中國語半의 學年別 定員은 10名인데 受講 競爭이 熾烈하다.

    이처럼 中國語 烈風은 幼稚園 初等學生에까지 불어오고 있다. 中國語 早期敎育 烈風에 對한 憂慮의 목소리도 높다. 言語環境이 제대로 造成되지 않은 狀態에서 無酌定 2個의 外國語를 한꺼번에 학습시키는 것은 오히려 言語能力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指摘이다. 한국외국어대 中國語科 박재우 敎授는 “言語習得에 있어 早期敎育의 成果는 無視할 수 없지만 어릴 때 無理하게 外國語를 學習하면 言語障礙 等의 여러가지 副作用을 招來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묻지마 中國語 烈風’


    지난해부터 불기 始作한 中國語 烈風에 對해 韓國人의 ‘냄비根性’을 탓하는 見解도 만만찮다. 現實的으로 가장 큰 問題는 實力 있는 講師가 不足한 狀況에서 各種 中國語學院이 亂立하고 있는 것이다.

    C中國語通譯學院의 崔某 課長은 “最近에 새로 만들어진 隣近 中國語學院을 보면 施設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은 勿論이고 講師들의 實力 또한 檢證되지 않은 境遇가 많다”고 말했다.

    이른바 ‘묻지마 中國語 烈風’ 속에 곁가지로 생겨난 不實 學院이 많다는 것이다. 最近 인터넷 賞엔 直接 中國人에게 맨투맨式 課外를 받을 수 있다고 廣告하는 業體가 많다. 이들中 相當數가 虛僞 誇張廣告다. 中國語는 方言끼리 意思疏通이 되지 않을 程度로 사투리가 많고, 聲調도 다양해 잘못된 言語를 배울 可能性이 높다.

    中國의 市場價値에 對해 批判的인 視角도 있다. 最近 S企業의 東北亞팀 中國擔當으로 特採된 H氏는 中國專門家 임에도 中國市場의 展望을 肯定的으로 評價하지 않는다. H氏는 “只今은 中國이 값싼 勞動力을 基盤으로 製造業 分野에서 頭角을 나타내고 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거품이 빠지게 될 것”이라고 展望했다.

    中國은 現在 世界 商品 交易量 5位를 자랑하는 ‘아시아의 巨人’이다. 지난해 輸出現況 集計結果에 따르면 日本을 제치고 中國이 美國에 이어 韓國의 第2代 交易國으로 負傷했다.

    지난해 韓國企業의 中國投資는 4億달러에 이른다. 韓國과 中國은 歷史的으로나 文化的으로도 뗄 수 없는 關係다. 最近의 韓流(漢流)烈風이 韓流(寒流)가 될지 亂流(暖流)가 될지는 더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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