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麗靑瓷

高麗靑瓷 (高麗靑磁)는 高麗文宗 (文宗)時代前後에 송 (宋)의 火南浙江省月主要(華南浙江省越州窯)의 影響을 받고 일어난 것으로서 그 變遷은 靑瓷의 發生에서 衰退까지 各期間을 3期, 300年으로 區分하는 것이 가장 妥當한 方法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時代區分과 該當期間中의 靑瓷의 特色과는 密接한 聯關을 갖게 된다. 初期의 靑瓷는 매우 素朴한 데서 出發하여 漸次技術이 熟鍊됨에 따라 睿宗 (睿宗)· 人種 (仁宗) 때에 이르러 이른바 翡色靑瓷時代(翡色靑磁時代)를 이루며 高麗靑瓷의 眞面目을 보이는 象嵌靑瓷를 낳는데 이는 純全히 高麗人의 創意力에 依한 것이다. 이러한 象嵌靑瓷가 다시 同綴機(銅鐵器)에 椄木(接木)되어 銀凍傷感氣(銀銅象嵌器)를 낳고 高麗末期에 이르러 청자는 實質的으로 衰退하여 俗化(俗化)되고 말았다.

高麗靑瓷時代 [ 編輯 ]

中國五月 (吳越, 907年~)의 靑瓷인 月主要(越州窯) 製作技術을 導入하며 10世紀初經高麗에서도 靑瓷가 만들어지기 始作했다. ^[1]^[2] 五月以後宋나라 의 청자는 中國에서 '否塞(秘色)'이라 불렸는데, 高麗에서는 12世紀前半에 分靑色陶器를 生産할 수 있게 되자 分靑色을 '否塞(翡色)'이라 부르기 始作했다.

10世紀後半에는 京畿道始興市 , 黃海南道白川郡等地에서도 靑瓷를 生産하기 始作했다. 이것들은 甓돌을 主材料로 만든 電蓄요에 屬한다. 10世紀에 屬하는 遺品으로는 醇化 3年(992年)名苦杯, 醇化 4年(993年)名缸아리 等이 있다. ^[3]

11世紀高麗의 國力增大와 中央集權體制가 確立되면서 靑瓷小成 가마는 全南强震에 集中되어 官窯的性格을 强化해 갔다. 主要製作地는 全羅南道康津郡 , 全羅北道扶安郡等이다. 土築요가 10世紀에 使用되었던 電蓄요를 代替한다. ^[4]

高麗靑瓷의 最盛期人第2期 1150年~1250年이며 徐兢의 《高麗圖經》의 記錄으로 미루어 象嵌靑瓷의 發生은 大體로 毅宗代(毅宗代 1147-1170年)일 것으로 推測된다. 象嵌技法 이란 自己를 完全히 건조시키기에 앞서 무늬를 陰刻하거나 새김版으로 찍고 그 자국에 白土(白土) 或은 積土(赤土)를 메워 一旦初벌구이(豫磻)韓後靑瓷釉를 발라 굽는 것인데 白土는 純白, 積土는 黑色으로 발색하여 무늬가 나타난다. 이러한 方法은 螺鈿漆器 (螺鈿漆器)에서 힌트를 얻은 듯하며 洞祭容器의 入社法도 같은 時期에 流行한 것으로 推測된다. 象嵌靑瓷에 나타나는 무늬로는 '雲鶴(雲鶴)·楊柳(楊柳)·寶相華(寶相花)·菊花(菊花)·當初(唐草)·石榴' 等 다양한데 特히 雲鶴紋과 菊花門이 가장 많이 쓰였고 菊花文은 朝鮮時代初期까지 쓰이고 있다.

第2基의 象嵌靑瓷의 特色은 象嵌무늬를 全面的으로 쓸 境遇에는 背景으로서의 餘白을 남길 餘裕를 보일 만큼 充分한 空間이 設定되고 있는 點과, 무늬가 單一무늬의 機械的인 反復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性格이 다른 몇 가지 무늬를 統一的으로 配列하여 畫幅(畵幅)과 같은 效果를 내고 있는 點이다. 이 時期에는 象嵌靑瓷外에 無門靑瓷(無文靑磁)나 雜油機(雜釉器)도 만들어지고 있으며 第1期와는 달리 全般的으로 有色(釉色)李 엷고 얕아진 것이 特色인데 이는 象嵌靑瓷의 發明에 따라 表面의 裝飾效果에 關心을 두고 배면(背面)을 等閑히 여긴 때문이라 할 수 있다.

第2基의 象嵌靑瓷로 年代가 確實한 作品은 明宗 지릉(明宗智陵, 1202年)에서 나온 靑瓷象嵌石榴紋완·청자상감국화문혈이 있고 文氏墓(文氏墓, 1159年沒)에서 나온 靑瓷象嵌菊花文穴·靑瓷象嵌보상화문완 等이 있다. 한便繪畫的인 性格이 뚜렷한 象嵌靑瓷로는 靑瓷象嵌죽문病(靑磁象嵌竹紋甁梨大所藏)과 靑瓷象嵌모란問病이 있고 亦是形態나 詩文이 뚜렷한 靑瓷象嵌韻學무늬梅甁等을 들 수 있다.

衰退期의 靑瓷 [ 編輯 ]

高麗靑瓷가 衰退하는 第3期(1250年-1350年)로서 그 期間은 1世紀로 보나 몽골 이 侵入한 14世紀後半부터 始作한다면 實際로는 1世紀半이나 된다. 이른바 國家의 末期的인 症狀이 美術에도 反映되어 靑瓷器의 退潮를 보이는데 中國自體도 원 (元)의 支配를 받게 되면서 傳統的인 靑瓷가 消滅되며 그러한 變化는 高麗靑瓷에도 미친다. 靑瓷의 表面이 黃綠色條를 띠거나 比色(翡色)을 잃으면서 上監의 무늬도 散漫하고 粗雜해지며 같은 무늬를 反復使用하는 等無意味한 圖案으로 바뀐다. 畸形은 呆病(梅甁)李 줄어드는 代身 접시類가 늘고 待接은 안이 깊어지고 側面이 平平한 鑛區臺(廣口臺), 바닥이 좁아진 變形된 呆病等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眞사(辰砂)·畫靑瓷(畵靑磁) 같은 特殊한 象嵌靑瓷가 만들어지는 外에 鐵彩瓷器(鐵彩磁器)가 登場하기도 한다. 무늬는 時代가 내려갈수록 干和(簡化)되고 朝野(粗野)해지면서 朝鮮時代初期의 粉靑沙器 및 鐵畫白瓷 와 連結된다.

種類 [ 編輯 ]

靑瓷의 種類는 大體로 세 가지로 나뉜다.

純靑瓷(純靑磁) －靑瓷一色의 無紋·陽刻·陰刻·象形·透刻門等의 靑瓷로서 上監이나 花紋청자는 除外된다.
象嵌靑瓷(象嵌靑磁) － 그릇이 마르기 前 무늬를 先覺(線刻)하고 白土나 黑土로 메워 初벌구이 한 다음 釉藥을 바르고 구운 것인데 間或眞사(辰砂＝酸化銅)를 섞어서 밝은 紅色을 내게 한 것도 있다. 또 黑土上監(黑土象嵌)의 背景 위에 넓은 花瓣(花瓣)의 白土上監(白土象嵌)을 한 모란·寶相華紋을 두어 黑白의 輪廓을 印象的으로 浮刻시킨 것도 있고 必要한 무늬는 靑瓷色으로 그냥 두고 背景만 깎아 白土로 메워 무늬를 露出시키는 剝地紋(剝地紋)이라고 불리는 役上監法도 있다.
畫靑瓷(畵靑磁)－무늬를 그리고 釉藥을 발라 굽는 琉璃畫(釉裏畵) 有表面卽光澤 위에 무늬를 집어넣는 遊標化(釉表畵)의 두 가지로 區分된다. 白土나 黑土 또는 鐵絲(鐵砂)·進士로 胎土 위에 무늬를 그리고 그 위에 釉藥을 바르는 琉璃畫가 太半을 이루며 이것은 中國의 陶器요(宋:修武窯, 元:磁州窯) 等에서 받은 影響으로 믿어진다. 또 白土나 黑土로 그렸을 境遇 그 彩料(彩料)를 붓에 듬뿍 묻혀 무늬가 두드러지게 한 것은 堆花紋(堆花紋)이라고 한다. 때로는 胎土前面에 瓷土를 발라 背景을 黑一色으로 하고 그 위에 무늬를 白土로 그리고 靑瓷釉를 씌운 鐵彩瓷器(鐵彩磁器)가 末期에 와서 生産되었는데 이것은 姑息(古式)의 黑白役上監을 花紋으로 나타내려는 意圖에서 나온 듯하다. 遊標化에 있어서는 金니(金泥)로 그릇 表面에 花紋을 그리는 것인데 이는 實用이라기보다 奢侈를 目的으로 한 特殊機로 쓰여졌고 數量도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