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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노트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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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版의 揷畵

파리의 노트르담 》( 프랑스語 : Notre-Dame de Paris )은 프랑스의 作家 빅토르 위고 1831年 에 發表한 小說이다. 15世紀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大聖堂 을 背景으로 노트르담 聖堂과 얽힌 여러 人物들의 運命과 15世紀 프랑스 社會相을 描寫하고 있다.

줄거리 [ 編輯 ]

1482年 의 狂人節날, 파리裁判所의 대광실(大廣室)에서 劇作家 그랭舊아르의 우의극(道德劇)李 열렸다. 그러나 樞機卿과 플랑도프 使臣들의 訪問으로 因해 寓意劇은 망치게 되고, 狂人 敎皇 選出大會가 始作된다. 凶測한 얼굴로 因해 노트르담 大聖堂의 鐘지기, 콰지모도가 狂人 敎皇에 選出된다. 그랭舊아르는 絶望에 빠진체 파리市內를 彷徨하다가 '라 에스메랄다'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집시아가씨를 보게되고, 밤거리에 그女를 쫓아간다. 그러다 콰지모도와 한 男子가 집시 女子를 劫奪할려는 것을 目擊하고, 콰지모도는 그랭舊아르를 氣絶시킨다. 그러나 집시아가씨는 憲兵隊에게서 救出되고, 콰지모도는 붙잡힌다. 그 뒤 그랭舊아르는 집시들의 巢窟인 天宮으로 갔다가 붙잡히고 死刑을 받기 直前에 라 에스메랄다와 結婚儀式을 치르면서 목숨을 救한다. 귀머거리인 콰지모도는 劫奪罪로 귀머거리 判事에게 裁判을 받게되고, 罪人 共時代에서 매를 맞게 된다. 콰지모도는 목마름에 물을 哀願하지만 사람들은 비웃기만 했다. 그러한 콰지모도의 모습을 본 라 에스메랄다는 憐憫을 느껴 共時代 위에 올라와 콰지모도에게 물을 먹여준다.

라 에스메랄다는 自己를 콰지모도에게서 求해다 준 憲兵 中隊長 '페뷔스 르 데 꽁티'를 사랑하게 되고, 페뷔스와 집시아가씨는 허름한 집의 다락房에서 만나기로 約束한다. 한便 라 에스메랄다를 콰지모도와 함께 劫奪하려한 犯人, 콰지모도의 主人이자 노트르담의 副主敎人 클로드 프롤로는 에스메랄다의 사랑을 받는 페뷔스를 嫉妬해, 約束場所로 가는 페뷔스를 따라갔다. 페뷔스는 漫醉狀態여서 副敎主를 警戒하지 않고 함께 同行한다. 페뷔스가 집시女子가 기다리고 있는 다락房으로 올라간 뒤,副主敎는 옆房에서 狀況을 지켜보다가 둘이서 나누는 愛情行脚을 보고 憤怒하여 門을 부수고 페뷔스를 短刀로 찔러 죽인 後 窓門을 통해 江으로 뛰어들어 逃亡간다.

그 뒤 라 에스메랄다는 프롤로 副敎主 代身 邪惡한 魔法으로 페뷔스를 殺害하려고 했다는 罪로 絞首刑을 宣告받는다. 絞首刑을 받기 前, 노트르담 大聖堂에서 公開處刑를 할 때 갑자기 콰지모도가 나타나 軍士들이 함부로 侵犯할 수 없는 聖堂안으로 라 에스메랄다를 안고 달아난다. 하지만 프롤로 副主敎는 라 에스메랄다를 살리고 싶어서 그랭舊아르에게 집시들이 노트르담 大聖堂을 攻擊하도록 說得하라고 한다. 結局 그랭舊아르의 說得으로 노트르담 大聖堂을 包圍 攻擊하고, 콰지모도는 라 에스메랄다를 죽이려고 온 軍事인줄 알고 집시들과 맞서 싸운다. 그틈에 副主敎와 그랭舊아르는 라 에스메랄다를 聖堂에서 빼낸다. 이윽고 그랭舊아르는 라 에스메랄다의 염소를 求하러가고, 副敎主와 라 에스메랄다 單 둘이서만 남게 된다. 副敎主는 죽음과 自己 自身 中 하나를 選擇하라고 하고, 라 에스메랄다는 副敎主를 拒否한다. 그러자 副敎主는 平素에 집시女子를 憎惡하던 귀뒬테목사에게 맡기고 憲兵隊를 부른 다음 떠나버린다. 귀뒬테牧師는 라 에스메랄다를 죽이려고 했다가 自身이 잃어버렸던 딸임을 깨닫고, 感動的인 再會를 한다. 그때 副主敎가 보낸 憲兵隊가 오자, 귀뒬은 딸을 숨기고 거짓말을 하지만, 結局엔 들통이나 라 에스메랄다는 絞首刑에 處해진다. 콰지모도는 노트르담의 塔 위에서 라 에스메랄다의 죽음을 웃으면서 지켜보고 있는 副敎主를 보고, 憤怒하여 그를 밀어뜨려 죽인다.

2年 뒤, 몽포라콩에서 사람들은 두個의 遺骨을 發見하는 代, 하나는 女子 遺骨이었고 하나는 등뼈가 구부러져있는 不具의 男子 遺骨이었다. 목의 椎骨이 안 부러져 있는 걸 봐서는 그 屍身의 主人은 絞首刑으로 죽은 것이 아니라, 여기 와서 죽은 것이 분명했다. 그가 껴안고 있는 송장에서 그를 떼어내려고 하자, 그것은 먼지가 되어버렸다.

作品 解說 [ 編輯 ]

이 作品은 얼핏보면 아름다운 집시女人 에스메랄다를 놓고 흉칙한 얼굴을 했지만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콰지모도와, 겉으로는 聖스러운 聖職者이지만 마음 속에는 온갖 惡으로 가득찬 프롤로 副主敎가 벌이는 三角關係로 보인다. 하지만 이 作品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純粹하고 깨끗한 이미지로서의 에스메랄다에게 死刑宣告를 내리면서 이루어진다. 卽, 다시말해서 當時 프랑스 社會에 蔓延해 있던 支配階層의 腐敗와 大衆들의 群衆心理로 인한 잘못된 判斷 [1] 으로, 潔白한 에스메랄다를 희생시킴으로써, 作品이 가지고 있는 社會와 個人의 對立을 한層 더 强調했다고 할 수 있다. [2] 그래서 이 作品을 支配하고 있던 로마 가톨릭교회와 支配層 僞善과 醜惡함을 痛烈히 諷刺한 作品이라고 보는 것은 作品이 創作되는 時代相을 理解하지 않고 읽는, 皮相的 所見이라 보는 것이다. 빅토르 위고가 프랑스式 啓蒙主義를 이끌던 한 사람으로 본다면, 이 作品은 單純한 癡情小說이 아닌, 支配層에게는 '노블리스 오블리주'와 같은 責任感과 그 前까지 했던 恥部에 對한 反省을, 被支配階層이었던 大衆들에게는 旣存의 惡習과 偏見, 固定觀念을 버리라는 것을 알리려는 것으로 보는 것이 妥當하다. 要컨대 이 小說을 통해서 '그 前까지의 退敗的이고 어두웠던 時期를 넘어서 새로운 變化를 追求 하려면, 支配階層 뿐만이 아니라 우리 自身들부터가 바뀌어야 한다', 이렇게 빅토르 위고가 披瀝하고 있는 것이다. [3] 이 作品으로 로마 가톨릭교회는 빅토르 위고의 모든 作品을 禁書 目錄에 올려 놓았지만, 그 當時 時期的으로 볼 때 빅토르 위고의 冊들을 그 當時 知識人層들이 보지 못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하지만 禁書 目錄에 들어갔다는 하나만으로도 大多數의 사람들이 읽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小說 亦是 프랑스 啓蒙主義를 이끄는 커다란 核心 軸인 빅토르 위고의 作品이라는 點과, 作品 內의 時期 및 여러 裝置들을 볼 때 그 意味가 깊다. 그리고 그 當時 프랑스 小說들의 背景은 主로 15,16世紀였으며, 그 當時 華麗했지만 內部는 醜惡하고 더러웠던 프랑스의 暗鬱한 過去를 그리는 作品들이 大多數였으므로, 위고가 딱히 意圖한대로 넣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主要 登場人物 [ 編輯 ]

各州 [ 編輯 ]

  1. 時期的이나 作品 내 背景으로나 全體的으로 비슷한 背景인 三銃士(알렉상드르 뒤마-李 사람도 빅토르 위고와 같이 프랑스式 啓蒙主義의 한 部分으로 보는 見解도 있다. 作, 1844年 3月부터 7月까지 新聞 Le Siecle에 連載)를 보면, 프랑스 社會의 支配階層이 어떠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實際로 三銃士 내 背景과 같이, 15,16世紀 프랑스는 프랑스 로마 가톨릭 大主敎가 自身의 直屬 바티칸 首都에 있는 로마 가톨릭과 싸우는 等, 프랑스의 權益을 위해 活動하는 하나의 外交官의 位置였으며, 相當한 權力도 쥐고 있었다. 中世時代가 始作됨과 同時에 로마 가톨릭 敎會의 힘은 宗敎的 首長 함께 漸漸 强化되어 終局에는 하나의 勢力을 이룰 程度로 强盛해졌다. 이렇게 莫强하다보니 여러 가지 問題點들이 생겨나기 始作했으며, 여러 채의 큰 聖堂을 지으면서(성 베드로 聖堂 等) 돈이 不足해진 로마 가톨릭 敎會가 免罪符를 發刊하기 始作하며 結果的으로는 16世紀 中盤 宗敎界혁이 實施되는 背景이 되었다.
  2. 여기서의 對立은 콰지모도와 프랑스 社會로 보는 것 보다는, 에스메랄다와 프랑스 社會로 보는 것이 맞다
  3. 啓蒙主義 自體가 特定 思想이나 見解를 뜻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 啓蒙主義는 매우 綜合的인 하나의 時代 흐름이었으며, 旣存에 存續했던 惡習, 虛禮意識, 市民意識(비록 當時에 이 用語가 存在하지는 않았지만 大衆의 普遍的 儀式이라는 點에서 이렇게 본다.)에 對한 批判的 思考, 卽 새로운 變化의 바람이라는 것이 가장 큰 意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