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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作家) - 위키百科, 우리 모두의 百科事典 本文으로 移動

김세현 (作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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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作家는 1963年 忠淸南道 燕岐郡 에서 태어나 大田에서 幼年時節을 보냈다. 初等學校 先生님이었던 父親을 따라 시골學校에서 자랐던 그는, 아버지의 赴任地에 따라 都市로 나오는 것을 무척 힘들어했다. 當時 都市가 開發되던 時點이라 시골에 비해 어둡고 분주하며 荒廢해 보였기 때문이었다. 成人이 되어서 父母님이 계시는 大田으로 가는 途中에도 어렸을 때 자랐던 시골洞네를 거쳐서 갔다니 當時 그의 抵抗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다. 그렇게 移徙한 집 近處 甓돌工場에서 놀다가 甓돌 工場집 아들이 漫畫를 따라 그리는 것을 보고 그는 처음 그림의 즐거움을 깨닫게 되었다. 以後 漫畫를 통해 그림에 빠져들게 되고, 그림을 그리길 願치 않았던 父母님과 葛藤이 깊어 졌다. 그는 그림을 그리지 못하게 하려고 勸誘받았던 洋弓으로 全國大會에서 優勝한적도 있었지만, 그림에 對한 愛情은 더욱 깊어져갔다고 한다. 高等學校 때, 父親이 市外로 轉勤을 가시자 김세현 作家는 本格的으로 그림에 沒頭한다. 高等學校 美術部에 들어가고, 各種 그림大會에 參加하여 解放感을 맛보며 大學을 美術敎育科로 進學한다. 美術敎育科에서 처음에는 西洋畫를 專攻했으나 軍隊에서 砲兵으로 勤務하며 보던 風景에 影響을 받아 除隊 後 東洋畫를 工夫하기 始作했고, 風景이 動機가 되었지만 作品은 人物畫를 中心으로 作業했다고 한다. 人物에 對한 探究는 主로 民衆志向的人 人物을 中心으로 作業했다. 이러한 그의 作業은 初期 兒童 出版物에 있어서도 잘 나타난다. 主로 平凡한 庶民의 모습에서 그 存在의 崇高한 價値를 그림으로 表現하는 構圖와 클로즈업이 主要 特徵이다. 오랫동안 觀察해온 사람에 對한 關心과 愛情, 삶의 哀歡이 담긴 이야기들이 各各의 이야기를 만나며 表現되었다는 評이다. 1999年 《萬年샤쓰》(方定煥 글, 길벗어린이)가 그의 첫 그림冊이다. 그는 兒童 出版物에 깊이 있는 水墨淡彩, 强烈한 色感과 現代的인 造形美가 돋보이는 水準 높은 韓國化 스타일을 現代的으로 再解釋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보여줌으로써 獨特한 作品 世界를 이루었다. 그는 2004年 第4回 韓國出版美術賞, 2005年 프랑크푸르트圖書展 主賓國 記念 韓國그림冊 100卷에 選定, 2009年 볼로냐國際兒童圖書展 展示 作家에 選定, 2009年 CJ그림冊床 100卷에 選定, 2016年에는 IBBY 그림 部門 어너리스트에 選定되었다. [1]

代表作 [ 編輯 ]

《외딴 마을 외딴 집에》 [ 編輯 ]

《외딴 마을 외딴 집》에 늙은 쥐와 할아버지가 살고 있다. 추운 겨울 밖에는 바람이 불고, 시냇물은 꽁꽁 얼었다. 늙은 쥐는 잘 먹질 못해 털이 꺼칠했고, 할아버지는 親舊가 없어 볼이 축 늘어졌다. 늙은 쥐는 할아버지가 얻어 온 飮食들을 훔쳐 먹으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冊의 이야기는 한 篇의 모노 드라마와 같다. 김세현 作家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흰 종이의 空間을 아무것도 없는 마임의 演劇舞臺와 같이 構成했다. 늙은 쥐와 늙은 할아버지 사이에 있는 낡고 허름할 것 같은 집은 表現되지 않지만, 그들이 이야기를 하며 움직이는 動線의 痕跡을 따라 낡은 집이 그려진다.

《준치가시》 [ 編輯 ]

《준치가시》는 1957年 白石의 童話詩集 《집게네 네 兄弟》에 실린 詩로, 준치가 가시가 많은 理由에 對한 由來談을 百席 詩人만의 生命에 對한 따뜻하고 익살스러운 視線으로 느낄 수 있는 詩이다. 김세현 作家에게 《준치가시》 그림冊 作業은 特別하다. 그의 作業의 스타일이 이 作品의 以前과 以後로 나뉘기 때문이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준치가시》는 내 그림의 分岐點이다. ‘再現’ 다음의 雜草 茂盛한 땅을 發見했으니.” 그는 當時 韓國畫의 美感과 特質을 現代的 스타일로 表現하여 익숙하지만 낯선 經驗을 선보이려고 汨沒하던 때였다. 그는 無慮 7年에 걸쳐 苦悶한 끝에 이 冊의 그림을 完成했다. 오랫동안 써 왔던 水墨과 水墨淡彩 等 여러 韓國化 스타일로 그리기를 試圖했지만 마음에 차지 않았다. 그는 民畫의 大膽함과 자유로움을 自身의 그림에 表現하길 苦悶하며 百席 作家의 익살과 諧謔을 直觀的으로 傳達하는 데 힘썼다. 이렇게 나온 이 冊은 글로 어린이들이 다가서기 어려웠던 諧謔의 맛을 그림이 더해져 한層 다가가기 쉬워졌다는 評을 얻었다. [2]

《꽃그늘 환한물》 [ 編輯 ]

이 作品은 정채봉 作家가 1989年 發表한 정채봉 作品集 《꽃 그늘 환한 물, 어른을 위한 童話》에 실렸던 短篇으로, 법정스님의 삶을 모티브로 쓴 이야기이다. 깊은 山 속 庵子에 사는 눈이 큰 스님은 맑은 개울물보다 많은 눈으로 熱心히 佛供을 드리고 自然을 벗 삼아 살고 있었는데, 어느 눈 많이 내린 겨울에 무를 놓아 배고픈 山짐승들과 먹거리를 나누고, 酷毒한 추위를 이기지 못할 이끼를 거두어 겨우내 함께 지내다가 이듬해 봄에 다시 이끼가 있던 자리로 돌려 보내주었다는 이야기로, 작은 生命들과 나누고 사는 素朴한 삶과 意味를 돌이켜 보는 內容이다.

《平岡公主와 바보溫達》 [ 編輯 ]

三國史記의 列傳에 실린 온달에 關한 說話이다. 줄거리는 옛날 高句麗에 가난한 溫達이 살았는데, 사람들이 그를 바보 온달이라고 했다. 이 바보 溫達이 울보 公主를 만나 훌륭한 將軍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全體的으로는 오래된 壁畫 느낌을 現代的으로 解釋한 컨셉으로 결이 있는 韓紙에 물감을 漆하거나 찍어내어 콜라주 소스를 製作했다. 實際로 作家는 高句麗壁畫처럼 글이 아닌 그림의 記錄처럼 疏通을 試圖했다. 또한 判型과 타이포그라피, 構圖와 演出 等 全體的인 디자인 要素를 모던하게 풀어내어 時代的 雰圍氣가 나는 콜라주 소스들과 妙한 衝突效果를 노렸다. 中間에 말風船에 記錄된 記號들은 그런 作家의 試圖를 잘 보여준다. 特有의 膽大하고 힘있는 構成과 콜라주의 絶妙한 組合은 典型的인 옛이야기 그림冊의 틀에서 벗어난 現代的 옛이야기 그림冊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아기장수의 꿈》 [ 編輯 ]

이 冊은 1993年 散文集 《광대의 家出》과 2006年 童話集 《사랑의 손가락》에 실은 李淸俊 作家의 童話로, 悲劇的 英雄敍事의 傳承談이다. 이야기는 아이를 몹시 바라던 平凡한 父母에게서 凡常치 않은 기운의 아이가 태어나며 始作한다. 이 이야기는 旣成世代가 새로운 世代에 加하는 抑壓과 旣得權에 對한 批判을 담은 殘酷說話로, 李淸俊 作家가 옛이야기 選集을 만들 때에도 어린이 讀者를 考慮해 選集에서 뺐던 內容이다. 작게는 父母와 아이의 關係이지만, 크게는 旣成世代와 新世代 間의 權力關係를 比喩하고 있다. 김세현 作家가 이 글을 받았을 때 마침 세월호 事件이 터졌다. 權力과 資本이 癒着해 생긴 腐敗한 管理體系에 高等學生과 一般人 305名이 犧牲당한 事件이다. 數年 間 未收拾者를 찾고, 事件의 全貌를 밝히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努力했으며, 이런 뜻에 同參한다는 뜻으로 사람들은 노란色 리본을 달았다.

各州 [ 編輯 ]

參考 [ 編輯 ]

作家硏究資料집 2018, KBBY國際兒童靑少年圖書協議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