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檢察이 파리바게뜨 製빵技士들에게 民主勞總 脫退를 强要한 嫌疑를 받고 있는 허영인 SPC 그룹 會長을 拘束起訴했습니다.
여기에 連累된 前·現職 任員들도 무더기로 裁判에 넘겨졌습니다.
김세인 記者입니다.
[記者]
檢察이 허영인 SPC 會長과 關係者 等 18名을 무더기 起訴했습니다.
파리바게뜨 製빵技士들 570餘 名을 相對로 民主勞總 脫退를 慫慂한 嫌疑입니다.
犯行 指示는 許 會長을 頂點으로 一絲不亂하게 이뤄졌고. 황재복 代表理事와 專務·常務補 等 任員을 거쳐
各各 8個 事業部長과 人事勞務팀 總務, 製造場과 勞組委員長·勞組代議員 巡으로 내려왔다는 게 檢察 說明입니다.
한 事業部長은 製造場들에게 "민주노총 所屬 記事들 中 강성인 애들은 昇進에서 排除하라"고 露骨的으로 指示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人事權을 武器로 民主勞總 組合員들에겐 昇進 不可한 'D等級'을 준 反面 脫退 組合員들에겐 높은 點數를 提供하는 式이었습니다.
그 結果 2021年 5月 昇進 人事에서 民主勞總 組合員 昇進 對象者 中 6%만이 昇進했습니다.
또 每月 目標 脫退 數字를 定해 8個 事業部長에 내려보내고 事業部 間 脫退 實績을 比較하기도 했습니다.
實績 競爭 壓迫에 現場 管理者들은 "脫退 作業 그만하면 안 되냐"고 묻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허영인 / SPC그룹 會長 (지난 2022年)]
"人間的인 尊重과 配慮의 文化를 정착시켜 信賴받는 企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最善을 다하겠습니다."
SPC는 資産 規模 5兆 원 超過 大企業集團 指定을 앞두고 있는데, 이 程度 規模의 企業이 組織的 勞組 瓦解 嫌疑로 裁判에 넘겨진 건 이番이 처음입니다.
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映像編輯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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