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中國의 鐵鋼과 알루미늄에 對해 關稅 3倍 引上을 檢討하라고 美國貿易代表部(USTR)에 指示했습니다. 美中 葛藤이 深化되는 가운데 經濟 分野에서도 이른바 '中國 때리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大統領은 16日(現地時刻) 美國 大選의 核心 競合州로 分類되는 피츠버그를 찾아 全美鐵鋼勞組(USW) 所屬 勞動者들 앞에서 "中國 鐵鋼 價格이 不公正하게 낮다. 中國 政府가 巨大 補助金을 支給하니 中國 鐵鋼 會社들이 利潤을 걱정할 피요가 없는데 이는 競爭이 아닌 속임數"라며 中國을 批判했습니다.

 16日 (現地時間) 美國 피츠버그에서 演說을 하는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 (뉴시스)

이어 "中國産 鐵鋼과 알루미늄 製品에 對해 關稅를 3倍 以上 높일 것을 指示했다"고 强調했습니다. 現在 平均 關稅 7.5%를 最高 25% 가까이 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美國 言論들은 바이든 大統領의 '高關稅' 戰略을 두고 11月 大選을 겨냥해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의 戰略을 借用했다고 分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바이든 大統領이 트럼프 前 大統領과 國家가 介入해 自國 産業을 保護하려는 貿易政策人 이른바 保護主義를 選好하는 勞組 有權者 支持를 두고 競爭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즈(NYT)는 "事實上 트럼프 行政府가 처음 賦課한 中國에 對한 關稅"라며 "트럼프 前 大統領과 競爭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바이든 大統領은 全美鐵鋼勞組(USW)를 비롯한 勞組들이 中國의 造船, 海運 分野에서 不公正 慣行이 있다며 USTR에 調査 要求 請願書를 提出한 것도 調査中이라고 밝혔습니다.

 17日(現地時刻) 美國 워싱턴DC 재무부에서 열린 第1次 韓美日 財務長官 會議 모습 (뉴시스)

이런 가운데 17日(現地時刻) 최상목 副總理 兼 企劃財政部 長官과 스즈키 슌이치(鈴木俊一) 日本 財務相, 재닛 옐런 美國 財務長官이 參席한 韓美日 財務長官 會議가 美國에서 처음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도 中國을 겨냥한 警告와 對應 方法들이 論議 됐습니다. 옐런 財務長官은 "彈力的 供給網 擴大와 經濟的 强壓 對應, 制裁 回避 防止 等 核心 目標에서 韓美日의 協力이 더 必要하다"고 說明했습니다. 中國을 直接 擧論하지 않았지만 對應 必要性을 示唆했다는 評價가 나옵니다.

워싱턴=최주현 特派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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