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視聽者의 提報가 뉴스가 되는 '提報가 뉴스다'입니다.

서울 江南의 한 英語幼稚園이 갑작스레 門을 닫으면서 미리 數個月 치 原費를 낸 學父母들이 돈을 떼이게 생겼습니다.

被害者들은 被害額이 5億 원 넘을 거라고 主張했습니다.

송진섭 記者의 報道입니다.

[記者]
平素 같으면 아이들로 붐빌 平日 午後의 英語幼稚園.

불이 꺼진 채 門이 굳게 잠겨 있습니다.

門 앞에는 아이들의 物件이 담긴 종이가방만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지난 8日 이 幼稚園 理事長은 學父母들에게 갑작스레 弊源을 通報했습니다.

建物 賃貸 延長이 안돼 門을 닫는다는 거였습니다.

[被害 學父母 A]
"荒唐한 일이 發生한 거고요. 正常的으로 運營하던 놀이學校가 아이들 다 下院하고 저녁 6時 程度에 廢業을 決定하겠다고 一方的인 通報文이 왔습니다."

學父母들은 미리 納付한 敎習費를 떼일 處地에 놓였습니다.

이 英語幼稚園의 敎習費는 1年에 1700萬 원 程度로, 通學버스費 等을 합치면 2千萬 원까지 올라갑니다.

最小 單位가 3個月 치인데다, 이番엔 1年値를 現金으로 내면 割引해 준다는 이벤트까지 열어 被害가 커졌습니다.

[被害 學父母 B]
"一週日 동안만 先納割引을 한다. 작은 金額이 아니니까 믿고 맡기는 心情으로 先納을 한 거죠."

院生 90餘 名의 學父母들은 被害額이 5億 원을 넘어갈 것으로 推算했습니다.

職員들도 茫然自失하긴 마찬가집니다.

[幼稚園 職員]
"退職金 精算도 아무것도 못 받고 그리고 (出入門에 認識되는) 우리 指紋도 다 지워버리고 홈페이지도 다 破棄해버리고."

學父母들은 李社長에 對해 團體 刑事告訴狀을 接受할 計劃입니다.

채널A는 理事長에게 여러 次例 連絡을 取했지만 닿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映像取材: 강철규 김래범
映像編輯: 조성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