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日(現地時間) 유엔 對北制裁委 專門家패널 任期 延長을 위한 決議案이 常任理事國인 러시아의 反對로 通過되지 못했다. 寫眞은 바실리 네벤子 유엔 駐在 러시아 大使가 지난 22日 安保理 會議에서 發言하는 모습. 寫眞=AP/뉴시스
北韓에 對한 유엔 制裁 決議 履行을 監視하는 對北制裁委員會 專門家 패널 活動이 15年 만에 終了하게 됐습니다.
유엔 安保理는 28日(現地時刻) 美國 뉴욕 유엔本部에서 會議를 열고 對北制裁委 專門家패널 任期 延長을 위한 決議案을 票決했지만 常任理事國인 러시아가 反對하면서 통과시키지 못했습니다.
現在 任期는 來달 30日까지입니다. 올해 任期延長 決議案이 否決되면서 事實上 解散 手順을 밟게 됐습니다.
對北制裁委 專門家패널은 2009年 北韓 2次 核實驗 直後 유엔 安保理 決議에 따라 設置됐습니다.
美國 白堊館은 이날 브리핑에서 "北韓 核開發 等 挑發行爲에 對應하기 위한 國際社會의 制裁가 毁損됐다"며 "北韓은 이를 契機로 制裁 違反에 더욱 大膽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