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마음, 첫 발자국]여우를 만나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의 일이다. 집과 집을 境界 짓는 낮은 灌木 사이에서 여우 한 마리를 보았다. 그 여우가 배가 고파 밤마다 뜰을 파헤치며 球根을 찾아 헤맨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精肉店으로 달려가 主人이 버리는 것들을 얻어왔다. 여우가 고개를 내민 곳 바로 앞에 그릇을 두었다. 分明… 2020-02-10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첫 마음, 첫 발자국]아침의 피아노 《2020年 동아일보 新春文藝 當選者 9名의 에세이를 싣습니다. 作家의 出發線에 선 이들의 글에서 추위를 녹이고 다가올 봄의 싱그러운 내음을 조금 일찍 滿喫하시기 바랍니다.》토요일이나 日曜日 午後에는 아버지를 뵈러 療養病院에 갔다. 仙遊島公園 近處에 있는 그곳에 가기 위해 週末마다 자… 2020-02-06 좋아요 個 코멘트 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