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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표의 近代를 걷는다|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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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표의 近代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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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제주 해녀와 항일운동기념탑

    [이광표의 近代를 걷는다]제주 海女와 抗日運動記念塔

    지난해 12月 유네스코 人類無形文化遺産으로 登載된 濟州 海女文化. 登載 直後 몇 篇의 海女 關聯 映像을 보았다. 바닷속 風景은 限없이 아름다웠으나 海女들의 物質은 始終 生死를 넘나드는 悽絶함의 連續이었다. 映像 가운데 가장 印象的인 대목은 海女들의 숨非 소리였다. 物質을 마치고 물 위…

    •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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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연천역 급수탑과 금강산 가는 길

    [이광표의 近代를 걷는다]연천역 給水塔과 金剛山 가는 길

    日帝强占期 때엔 金剛山 觀光이 流行이었다. 學生들의 修學旅行도 많았다. 金剛山 가는 길을 案內하는 地圖나 弘報物이 只今도 많이 傳해올 程度다. 서울에서 金剛山을 가려면 京元線을 타고 연천역, 신탄리役을 지나 철원역에서 내려 金剛山 가는 列車로 갈아탔다. 京畿道 漣川은 金剛山으로 가는 …

    •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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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진천 덕산양조장과 술 익는 마을

    [이광표의 近代를 걷는다]진천 德山釀造場과 술 익는 마을

    側柏나무와 香나무 10餘 그루가 늘씬하게 줄지어 서있고 그 뒤로 單層 合閣지붕 木造建築物이 堂堂하게 버티고 있다. 거무스름한 널빤지 外壁, 오래되어 여기저기 휘어진 오르내리窓, 삐걱 소리가 날 것만 같은 出入門, 처마 밑에 멋스럽게 걸려 있는 나무 看板. 門을 열고 들어서니 높게 트인…

    •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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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대구 청라언덕과 선교사 주택

    [이광표의 近代를 걷는다]대구 청라언덕과 宣敎師 住宅

    ‘봄의 交響樂이 울려 퍼지는/청라언덕 위에 白蛤 필 적에/나는 흰나리꽃 香내 맡으며/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每年 이즈음 자주 듣게 되는 ‘동무생각’. 1922年 誕生한 우리나라 最初의 歌曲이다. 大邱 出身의 作曲家 박태준이 曲을 짓고 詩人 李殷相이 歌詞를 붙였다. 이 曲…

    •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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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옥인동 시범아파트, 그 40년의 흔적

    [이광표의 近代를 걷는다]옥인동 示範아파트, 그 40年의 痕跡

    서울 仁王山 아래. 흔히 西村이라 부른다. 골목길을 따라 仁王山 初入으로 쭉 들어가면 수성동(水聲洞) 溪谷이 나온다. 물소리가 끊이지 않는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 溪谷 公園엔 週末은 勿論이고 平日에도 찾는 사람이 많다. 溪谷 北쪽 언덕길을 오르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놀란다…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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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대전 대흥동 뾰족집의 슬픔

    [이광표의 近代를 걷는다]대전 대흥동 뾰족집의 슬픔

    “따스한 햇살이 들면, 今方이라도 담牆 너머로 少女의 피아노 소리가 들릴 것 같아요.” “童話 속이라고 할까, 내 마음의 집 같은 곳….” 1929年 建築된 2層짜리 木造建物, 大田 中區 대흥동 뾰족집. 사람들은 오랜 歲月 이곳을 背景으로 寫眞을 찍고 追憶을 만들었다. 대흥동 뾰…

    •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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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아사카와 다쿠미와 小盤의 재발견

    [이광표의 近代를 걷는다]아사카와 다쿠美와 小盤의 再發見

    2012年 開封된 韓日 合作映畫 ‘白瓷의 사람―朝鮮의 흙이 되다’. 日帝强占期, 韓國에 살았던 日本人 아사카와 多쿠미(淺川巧·1891∼1931)의 삶을 다룬 映畫다. 그는 兄 아사카와 노리타카를 따라 1914年 韓國에 건너왔다. 韓服을 입었고 韓國말을 했다. 韓國의 山을 푸르게 하는 …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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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의성 성광성냥, 그 불꽃의 흔적

    [이광표의 近代를 걷는다]의성 성광성냥, 그 불꽃의 痕跡

    庇護票(大林성냥), 福票(仁川성냥), 돈票(映畫인촌産業), 飛馬票(朝陽성냥), 아리랑(朝日성냥), 두꺼비票(錦南産業), UN(유엔化學), 非辭表(男性성냥), 香爐(성광성냥)…. 茶房이나 카페에 가면 테이블에 꼭 성냥이 놓여 있던 時節이 있었다. 愛煙家들에겐 너무 當然했고, 젊은 …

    •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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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혜화동 동양서림과 화가 장욱진

    [이광표의 近代를 걷는다]혜화동 東洋書林과 畫家 張旭鎭

    1953年 여름, 6·25戰爭이 끝났다. 畫家 張旭鎭은 釜山 避亂살이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다. 종로구 내수동 집은 砲火로 망가졌고, 그려놓았던 그림은 옆집의 불쏘시개가 되어버렸다. 張旭鎭은 한동안 兄과 畫家 유영국의 집에서 寄宿한 뒤 종로구 명륜동에 자리 잡았다. 窮乏한 時節, …

    •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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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부산의 전차와 동래 온천장

    [이광표의 近代를 걷는다]부산의 戰車와 東萊 溫泉場

    1915年 10月 釜山에 戰車가 開通됐다. 서울에 이어 두 番째였다. 電氣를 利用해 道路 위를 달리는 路面電車. 1899年 5月 서울의 電車 開通이 高宗의 홍릉(當時 청량리에 있던 명성황후 무덤) 參拜를 돕기 위해서였다면 釜山의 電車는 東來溫泉 旅行客을 爲한 것이었다. 그래서 첫 運行…

    •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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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베버 신부와 ‘고요한 아침의 나라’

    [이광표의 近代를 걷는다]베버 神父와 ‘고요한 아침의 나라’

    1973年 봄, 派獨 鑛夫 出身의 留學生 유준영은 獨逸 쾰른대 圖書館에서 ‘韓國의 金剛山에서’란 冊을 읽게 되었다. 獨逸 吳틸리엔 修道院長이었던 노르베르트 베버 新婦(1870∼1956)가 1927年에 쓴 獨逸語 冊. 거기 朝鮮時代 畫家 謙齋 旌善의 그림 3點의 寫眞이 들어 있었다. 한…

    •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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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염천교 구두거리와 서울역

    [이광표의 近代를 걷는다]염천교 口頭거리와 서울驛

    大學에 合格하거나 就職을 하면 正裝 한 벌, 구두 한 켤레 맞추던 時節이 있었다. 洋靴店 洋服店 洋裝店이라는 말이 익숙했던 1960∼80年代. 살림이 좀 어려워도 말끔한 구두 한 켤레는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던 時節. 구두는 品格과 浪漫의 象徵이었다. 서울驛 바로 옆 염천교에 가…

    •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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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옛 부여박물관과 김수근의 건축

    [이광표의 近代를 걷는다]옛 扶餘博物館과 金壽根의 建築

    백제 古都 扶餘. 白馬江을 背景으로 한 扶蘇山과 落花巖은 扶餘의 絶景 가운데 하나다. 扶蘇山에 오르는 길, 그 고즈넉한 初入에 눈에 확 들어오는 建物이 하나 있다. 옛 國立扶餘博物館이다. 設計者는 建築家 김수근. 그는 1965年 35歲의 젊은 나이에 이 建物을 設計했다. 韓屋을 떠올…

    •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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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왜관철교와 전쟁의 상흔

    [이광표의 近代를 걷는다]왜관철교와 戰爭의 傷痕

    1950年 8月, 우리 國軍과 유엔軍은 洛東江까지 밀렸다. 洛東江이 뚫리면 그것으로 끝이었다. 最後의 防禦線 洛東江. 무슨 수를 써서라도 死守해야 했다. 그 切迫함 속에서 美軍 第1起兵師團은 洛東江을 가로지르는 倭館鐵橋의 一部 區間을 爆破했다. 北韓軍의 南進을 막기 위한 不可避한 選擇…

    •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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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진해우체국과 빨간 우체통의 추억

    [이광표의 近代를 걷는다]진해우체국과 빨간 郵遞筒의 追憶

    每年 봄 軍港祭가 열리는 慶南 昌原市 鎭海區 中院로터리. 고즈넉한 그 한便에 오래된 郵遞局이 있다. 1912年 지어진 러시아風 木造建物 鎭海郵遞局. 現存하는 우리나라 郵遞局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다. 映畫 ‘클래식’에서 손예진이 電報를 보내던 곳이기도 하다. 鎭海郵遞局은 흰色 톤에 올…

    •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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