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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명의 프리킥|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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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문명의 프리킥]대한민국 모욕한 이우환 화백

    [허문명의 프리킥]大韓民國 侮辱한 李禹煥 畫伯

    최명윤 先生(69·명지대 美術史學科 客員敎授)을 다시 만난 건 10年 만이었다. 첫 만남은 美術記者로 일하던 2005年 서울옥션 競賣에 나온 李仲燮 作品 4點을 두고 僞作 是非가 일었을 때였다. 現在 大法院 心理 中인 이 事件에 對해 1, 2審 法院이 모두 僞作 判定을 내리기까지 先生…

    •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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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문명의 프리킥]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손잡는 꿈

    [허문명의 프리킥]三星電子와 現代車가 손잡는 꿈

    “中國 電氣車 會社의 韓國 內 版權을 위해 中國 會社들과 接觸했지만 이미 여러 中國 會社들이 獨自的으로 韓國에 支社를 세우거나 韓國 파트너와 契約 中이라고 했다.” 首都圈 外國系 自動車 딜러로부터 들은 말이다. 電氣車 突風을 일으키고 있는 美國 테슬라는 最近 韓國法人을 세우고 홈…

    • 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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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문명의 프리킥]R&D에 돈 펑펑 쓰고도 노벨상 못 타는 이유

    [허문명의 프리킥]R&D에 돈 펑펑 쓰고도 노벨賞 못 타는 理由

    그제 生物學硏究情報센터 브릭(BRIC) 사이트에 서울대 醫大 生理學敎室 호원경 敎授의 글이 올라왔다. 최양희 未來創造科學部 長官에게 國家硏究費 支援 시스템을 改革하라고 하는 內容이다. 그의 글은 照會數가 금세 數千 件에 이를 程度로 關心을 끌었다. 그를 直接 만났다. 扈 敎授는 …

    •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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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문명의 프리킥]롯데 수사, 검찰의 칼끝이 향하는 곳은?

    [허문명의 프리킥]롯데 搜査, 檢察의 칼끝이 向하는 곳은?

    “政治的 意圖가 없는 財閥 搜査는 본 적이 없다. 롯데 搜査도 結局 政治權을 向하게 될 것이다.” 只今은 政治權에 몸담고 있는 判事 出身 人士의 말이다. 롯데에 對한 世間의 評價가 곱지 않은 理由는 閉鎖的인 文化, 皇帝 經營, 家族의 內紛 等도 있지만 그룹 成長史가 政經癒着死因 …

    •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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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문명의 프리킥]대통령 사진사, 주치의, 그리고 다시 윤창중

    [허문명의 프리킥]大統領 寫眞師, 主治醫, 그리고 다시 윤창중

    2日子 本報 社會面 KT&G(옛 담배人蔘公社) 納品非理 搜査 記事에서 大統領 寫眞師 朴某 氏가 눈에 확 들어왔다. 2012年 大選 캠프에서 박근혜 候補 專擔 寫眞師였던 그는 그해 12月 交通事故로 숨진 大統領 側近 이춘상 補佐官과 같은 車를 타고 가다 重傷을 입었다. 回復 後 …

    •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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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문명의 프리킥]박원순 시장의 두 갈래 길

    [허문명의 프리킥]朴元淳 市長의 두 갈래 길

    “‘生活 市場(市長)’으로서 훌륭한 사람이다. 冊도 많이 보고 아이디어도 많고 생각한 대로 成果를 만들어내는 成果 追求型 리더다.” “公務員들과 더불어 일할 줄 아는 팀플레이 能力과 꼼꼼하고 實務的인 行政能力을 兼備한 行政가다.” 서울市와 서울市議會 周邊에서 들은 朴元淳 市長에 臺…

    • 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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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문명의 프리킥]살기 힘든 건 ‘여자’ 때문이 아니다

    [허문명의 프리킥]살기 힘든 건 ‘女子’ 때문이 아니다

    엄마 곰과 새끼는 必死的으로 도망치지만 力不足이다. 마지막 抵抗이라도 하겠다는 듯 엄마 곰이 뒤돌아서 아빠 곰을 밀쳐 보지만 所用없다. 수컷 北極곰은 새끼를 한입에 집어삼켜 버렸다. 地球 溫暖化로 얼음이 줄어 먹이를 求하기 힘든 北極곰이 이런 極端的인 方式으로 生存을 追求하고 있다며 …

    •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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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문명의 프리킥]대만 첫 여성 총통과 박 대통령

    [허문명의 프리킥]臺灣 첫 女性 總統과 朴 大統領

    며칠 前 臺灣 外交部 사람들과 만났다. 韓國에 對해 묻기 前 日本에 對해 먼저 물었다. ―50年이나 支配받았는데 日本을 親近하게 생각하는 理由는 무엇인가. “原住民 虐殺 같은 못된 짓도 했지만 發電所 道路 學校 病院을 지어 近代化의 基盤을 닦아주었다. 歷史에서 좋은 것 나쁜 것…

    •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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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문명의 프리킥]대통령은 국정원부터 바로 세우라

    [허문명의 프리킥]大統領은 國精院부터 바로 세우라

    平素 잘 알고 있는 前職 서울 駐在 美國 情報機關 高位 官吏와 最近 나눈 對話다. ―北韓이 미사일을 쏘면 軌跡을 어떻게 追跡하나. “駐日美軍 駐韓美軍과 괌의 情報資産, 人工衛星 等이 立體的으로 共同作戰을 한다.” ―韓國 情報機關도 獨自的으로 追跡할 수 있는 能力을 갖고 있나…

    •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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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문명의 프리킥]어린이가 곧 하늘… 사상가 방정환

    [허문명의 프리킥]어린이가 곧 하늘… 思想家 방정환

    서울 鍾路區 교동초등학교 건너便 天道敎 수운회관 建物 왼쪽에는 눈여겨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돌 記念碑가 하나 서 있다. ‘世界 어린이運動 發祥地’라는 큰 題目 아래 다음과 같은 小波 方定煥(方定煥·1899∼1931)의 글이 새겨져 있다. ‘어른이 어린이를 내리누르지 말자/삼…

    • 201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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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문명의 프리킥]대한민국, 김정은의 ‘핵 인질’ 될 수 있다

    [허문명의 프리킥]大韓民國, 金正恩의 ‘核 人質’ 될 수 있다

    美國 大選 공화당 候補 指名에 성큼 다가선 도널드 트럼프가 27日 내놓은 外交政策은 毛骨이 悚然할 程度로 緊張感을 준다. 駐韓美軍 撤收, 韓日 核武裝論, 核雨傘 無用論 같은 그의 ‘危險한’ 主張을 마냥 흘려들을 수만은 없게 됐다. 더 重要한 것은 그의 主張의 옳고 그름을 넘어 美國이 …

    •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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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문명의 프리킥]구마모토 지진… 뿌리가 같은 형제의 아픔

    [허문명의 프리킥]구마모토 地震… 뿌리가 같은 兄弟의 아픔

    韓國과 日本 사이에는 獨島나 慰安婦 問題처럼 우리의 民族感情을 擊發시키는 雷管 같은 懸案이 한둘이 아니다. 人類 平和를 위해서는 民族感情이나 國家 間의 理解 中心으로 보는 國際政治學的 앵글도 必要하지만 文化人類學的 接近도 有用하다. 우리 먼 祖上들도 數千 年 前 北方에서 東으로, 東으…

    •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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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문명의 프리킥]테슬라 전기차 돌풍, 현대차의 운명은?

    [허문명의 프리킥]테슬라 電氣車 突風, 現代車의 運命은?

    選擧에 精神이 팔린 中에 最近 두 가지 뉴스가 와 닿았다. 하나는 ‘김정은이 “地上, 空中, 海上, 水中 等 任意의 空間에서 核 攻擊을 할 수 있게 準備해야 한다”고 말했다’(11일 朝鮮中央通信)는 記事였다. 현대 武器에서 가장 威脅的이라는 潛水艦發射彈道미사일(SLBM) 實驗을 包含해…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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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문명의 프리킥]“한국의 안보는 한국인들이 책임져라”

    [허문명의 프리킥]“韓國의 安保는 韓國人들이 責任져라”

    美國의 大統領選擧는 6日 위스콘신 州 競選에서 힐러리 클린턴(民主)과 도널드 트럼프(공화)가 敗하면서 大勢몰이에 다시 制動이 걸렸다. 19日 뉴욕 競選에선 어떤 뒤집기가 나올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狀況이다. 트럼프의 ‘理由있는 突風’ 70代 나이의 워싱턴 아웃사이더 트럼프와…

    • 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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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문명의 프리킥]4·13총선의 시대정신은 ‘절망’

    [허문명의 프리킥]4·13總選의 時代精神은 ‘絶望’

    지난 歷史에서 選擧는 한 時代를 갈음하고 새 時代를 여는 民心의 噴出場이었다. 韓國의 現代 政治史는 政治的 抑壓과 經濟的 不平等에 對한 國民의 抗拒가 選擧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맞물리며 自由民主主義를 擴張해 온 歷史다. 經濟가 高度의 壓縮成長을 이룬 것처럼 政治도 짧은 期間 力動的으로 …

    •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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