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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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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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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꽃의 아이들

    [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꽃의 아이들

    멕시코 原住民 少女가 敬虔하게 무릎을 꿇고 두 팔을 벌린 姿勢로 칼라 꽃다발에 얼굴을 파묻고 있다. 大地의 女神처럼 强靭하고 生命力이 넘치는 이 꽃은 ‘작고 軟弱하고 아름다운 꽃’이라는 우리의 先入見을 깬다. 칼라 꽃은 멕시코 革命의 主役인 民衆을 象徵하기 때문이다. 멕시코 出身의 …

    • 20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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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진짜 농부, 밀레

    [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眞짜 農夫, 밀레

    이 그림은 19世紀 프랑스 畫家인 張 프랑수아 밀레가 그린 것이다. ‘만종’의 畫家로 널리 알려진 밀레는 大衆에게 가장 사랑받는 畫家이며 世上에서 가장 많이 複製된 그림의 原作者로도 有名하다. 美術에 關心이 없는 사람도 밀레의 代表作인 ‘이삭줍기’와 ‘羊치기 少女’의 複製畫는 記憶하고…

    • 201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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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親舊보다 便安하고, 戀人보다 사랑스러운

    ‘그들의 마음 깊숙한 곳에 남아있는 사랑, 大槪는 穩全히 남아 있는 사랑. 그들이 完全히 體驗할 수 없었던 사랑, 或은 받아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타버리지도 못한 사랑. 그들에게 다시 찾아온 사랑. 개는 그 사랑의 化身이다.’ 피에르 슐츠의 ‘개가 주는 慰安’에 나오는 句節을 읽고 …

    • 20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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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하늘사다리 오르기

    ‘밤하늘에 피어난 明瞭한 달빛을 따라 山行한 적이 있습니다. (中略) 멀리 어렴풋이 보이는 山등성이 사이로 붉은 새벽빛이 감돌았습니다. 周圍는 짙은 靑綠色과 붉은色이 어우러져 壯觀을 演出했습니다. 瞬間, 눈물 한 방울이 뚝 흘렀습니다. 글로는 表現할 수 없는 自然의 驚異로움 때문이었습…

    • 20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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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사랑, 그 쓸쓸함에 對하여

    노르웨이 出身의 畫家 페데르 세베린 크罍位에르의 그림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사랑이라는 感情은 홀로그램의 이미지처럼 虛像이 아닐까? 永遠한 사랑, 죽음 以後에도 더욱 强烈해지는 사랑의 神話는 거짓 希望이 빚어낸 아름다운 錯覺은 아닐까? 페데르는 어느 여름밤 아내와 愛犬이 海邊에서 …

    •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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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외로움은 혼자서 견디는 것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느낌으로 더 분명해지는 것이 있다. 외로움이나 마음의 傷處, 絶望, 먹먹함 같은 感情이다. 美國 畫家 에드워드 호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외로움을 그림으로 보여준다. 낯선 호텔房의 寢臺에 혼자 앉아 女子는 便紙를 읽고 있다. 우리는 그림 속 女子의 나이나 職業,…

    •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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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自身을 完成한 女子

    사랑스러운 惡女, 아름다운 與專社, 섹시 女神! 아르헨티나 胎生의 레오노르 피니의 自畫像을 보는 瞬間 떠오르는 單語다. 한눈에도 그女는 잠자는 숲 속의 公主나 白馬 탄 王子를 기다리는 신데렐라型이 아니다. 强烈한 눈빛言語, 華奢한 꽃으로 裝飾한 빨강 머리, 優雅하면서도 堂堂한 몸짓은…

    •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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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나에게로 가는 길

    《 “前 그 當時 가끔은 自殺衝動을 抑制하기 힘들었어요. 人生의 길을 가는 것이 누구에게나 그렇게 힘든 건가요?” “태어나는 것은 언제나 힘든 일이죠. 새는 알껍데기를 깨고 밖으로 나오려고 애쓰지요. (中略) 싱클레어, 運命은 當身을 사랑하죠. 當身이 充實하기만 한다면 運命은 언젠가 …

    •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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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自由보다 切實한 국 한 그릇

    《 저녁이 되어 收容所 門을 通過해 幕舍 안으로 돌아올 때가 罪囚들에게는 하루 中에서 가장 춥고 배고플 때다. 멀건 洋배추 국이라도, 뜨뜻한 국 한 그릇이 가뭄에 단비같이 懇切한 것이다.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單숨에 들이켜게 된다. 이 한 그릇의 洋배추 國이 罪囚들에겐 自由보다 …

    • 201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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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러브 게임

    《 내게 抵抗할 수 있다고 믿었던 그 傲慢한 女子가 結局 정복당했습니다. 이제껏 이런 快樂은 맛본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사랑의 魅力은 아니지요. 쓰라린 戰鬪 끝에 獲得한 戰利品이며 巧妙한 作戰을 통해 決定된 完璧한 勝利입니다… 그 女子를 征服하면서 느꼈고 只今도 느끼고 있는 이 强烈…

    •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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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貪慾의 終末

    맥베스 夫人-다 虛無하고 소용없는 일이다. 欲望이 이루어져도 滿足이 없는 韓銀, 殺人을 하고 얻은 名譽도 이렇게 不安한 기쁨밖에 누리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살해당하는 身世가 더 便하겠구나. 맥베스-아, 내 마음속에는 全蠍들이 우글거리는 것 같소(셰익스피어의 맥베스 第3幕 2張 中에서)…

    • 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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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죽지 마세요, 當身은 누군가의 사랑이니까요

    《‘行動한다는 것은 都大體 뭐지? 그건 목숨을 건다는 거야… 우리는 누군가 自身을 사랑한다는 생각을 絶對로 할 수 없어. 그건 우리가 살기를 願하는 것인데 그러면 죽는 것을 두려워하게 돼. 아니 두려움이라기보다는 우리가 죽게 되면 苦痛받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괴롭다는 거야’ (마누엘 …

    • 201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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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자유를 향한 날개

    [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自由를 向한 날개

    《너는 네 自身이 될 수 있는 自由, 너의 眞正한 自我가 될 수 있는 自由를 가지고 있는 거야. 바로, 只今, 여기에서, 아무것도 너의 길을 妨害할 수는 없어. 그것은 偉大한 갈매기의 法則이야. 바로 存在하는 法則이지.(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 中)》‘갈매기의 꿈’에 나오는 兆나…

    •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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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마음속 원숭이를 잠재우고 싶을 때

    [이명옥의 가슴속 글과 그림]마음속 원숭이를 잠재우고 싶을 때

    映畫로도 만들어진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에세이 ‘먹고 祈禱하고 사랑하라’의 主人公은 安定된 職場, 맨해튼의 高級아파트, 번듯한 男便까지 가진 저널리스트이지만 깊은 內面的 彷徨에 빠진다. 일, 家族, 사랑을 뒤로하고 부서진 靈魂을 修繕하기 위해 1年間 旅行을 떠난다. 두 番째 旅行地인 人…

    • 20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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