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 太祖 4年(1395年)에 造成된 漢陽都城(私的 10號)은 1910年까지 서울을 둘러싼 都城으론 가장 오랜 期間 首都 城郭 役割을 했다. 以後 壬辰倭亂과 丙子胡亂 等을 겪으며 首都 防衛를 强化하기 위해 肅宗 37年(1711年) 北漢山城(私的 162號)과 湯춘大姓(서울有形文化財 33號)을 새로 만들어 ‘漢陽都城-湯춘大姓-北漢山城’을 잇는 都城 防禦體系가 完成됐다. 北漢山城은 王과 都城 住民 20萬 名이 함께 들어가 戰爭을 치를 수 있도록 造成됐다. 湯춘大姓은 漢陽都城과 北漢山城을 잇는 城郭이다. 홍성덕 京畿道 文化遺産課長은 “漢陽都城, 北漢山城, 湯춘大姓은 朝鮮時代 城壁 築造 技術의 發展 過程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歷史的 價値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世界遺産 優先登載目錄 選定京畿道는 最近 열린 文化財廳 文化財委員會 世界遺産分課委員會 審議에서 漢陽都城, 北漢山城, 湯춘大姓이 世界遺産 優先登載目錄 對象으로 最終 選定됐다고 29日 밝혔다. 登載 申請은 京畿道, 서울市, 京畿 고양시가 지난해부터 함께 準備했다. 京畿道 關係者는 “18世紀 朝鮮王朝 首都 防禦 施設의 類型과 築城 技術의 特徵을 象徵的으로 보여준 點이 높은 評價를 받았다”고 說明했다. 世界遺産 登載를 申請하려면 暫定目錄과 優先登載目錄, 登載申請候補, 登載申請對象 等 네 段階 國內 審議를 거쳐야 한다. 優先登載目錄은 暫定目錄 中 相對的으로 準備가 잘된 遺産을 選定하는 段階다. 現在 國內에서 暫定目錄에 오른 것은 13件이며 그中 優先登載目錄에 오른 건 ‘漢陽都城, 北漢山城, 湯춘大姓’과 ‘大谷川 巖刻畫群’ 2件이다. 最終 登載 申請 對象이 되면 유네스코에 登載申請書를 提出하고, 1年間 유네스코 諮問機構 國際記念物遺跡協議會(ICOMOS)의 現場實査 等 여러 次例 評價를 거친다. 以後 世界遺産委員會 定期總會를 통해 登載 與否가 最終 決定된다.○ 京畿·서울·高陽 共同 登載 推進京畿道, 서울市, 高陽市는 2026年까지 世界遺産에 登載시킨다는 目標를 세웠다. 地自體들은 來年 上半期(1∼6月) ‘漢陽都城, 北漢山城, 湯춘大姓의 유네스코 世界遺産 共同 登載’를 爲한 業務協約을 締結할 豫定이다. 當初 地自體들은 漢陽都城과 北漢山城의 世界遺産 登載를 各自 推進했다. 그러나 漢陽都城은 2012年 暫定目錄에 오른 뒤 2017年 進行된 諮問機構 審査에서 ‘登載 不可’ 判定을 받았다. 北漢山城은 2018年 文化財委員會 暫定目錄 登載 審議에서 否決됐다. 이에 地自體들은 지난해 文化財廳 勸告에 따라 漢陽都城, 北漢山城, 湯춘大姓을 하나로 묶어 世界遺産 登載를 共同 推進하기로 했다. 以後 地自體와 경기문화재단 硏究委員 等 專門人力 17名이 ‘首都城郭과 防禦山城 世界遺産 登載 태스크포스(TF)팀’을 構成한 뒤 協力을 本格化했다. 올 9月 30日에는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世界遺産 登載 必要性을 알리기 위해 ‘首都城郭 防禦體系와 軍事遺産’을 主題로 國際學術 討論會도 開催했다. 박현욱 京畿文化財硏究院 選任學藝社는 “來年 上半期 世界遺産 登載 推進委員會를 發足할 豫定”이라며 “世界遺産에 登載되면 該當 城郭에 對해 保護體系가 갖춰지고 觀光名所化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期待했다.이경진 記者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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