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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용|記者 購讀|東亞日報
민동용

민동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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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寧하세요. 민동용 記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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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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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國民의黨, 새누리 支持層까지 吸收… 交叉投票 威力

    國民의黨이 比例代表 政黨得票에서 開票 初盤 第1野黨인 더불어민주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中央選擧管理委員會 集計에 따르면 14日 0時 半 現在 29.5%가 開票된 가운데 國民의黨이 25.0%의 政黨得票率을 나타내 더민주당의 24.1%에 앞섰다. 國民의黨은 서울에서도 28.4%의 政黨得票를 얻어 더民主黨(26.0%)을 앞섰고, 京畿와 仁川에서도 各各 0.1%포인트, 0.3%포인트 앞서고 있다. 이렇게 되면 國民의黨은 比例代表 最多 14席을 獲得해 더民主黨과 같거나 앞서게 된다. 專門家들은 이를 두고 旣成 政黨에 對한 失望과 厭症을 느낀 有權者들이 戰略的인 交叉投票를 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有權者들이 地域區 投票에서는 自身이 支持하는 政黨(새누리당 또는 더民主黨)의 候補를 찍었지만 政黨投票에서는 意圖的으로 국민의당을 찍었다는 것이다. 政府 與黨의 失政과 行態에 失望한 새누리당 一部 支持層은 政黨得票에서 국민의당을 選擇함으로써 朴槿惠 政權에 警告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政府 與黨에 對한 막판 牽制心理가 發動한 더民主黨 支持層도 代案 野黨의 必要性을 切感하고 있다는 意志를 보여준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野黨 主導權을 놓고 競爭을 벌인 湖南에선 더民主黨 文在寅 前 代表가 選擧日 直前까지 외쳤던 交叉投票는 이뤄지지 않았다. 湖南 全體 28席 가운데 20席 以上을 獲得한 國民의黨은 政黨得票에서도 더民主黨을 壓倒했다. 午後 10時 半 現在 光州에서 國民의黨 政黨得票率은 56.5%로 26.5%의 더民主黨보다 두 倍 以上으로 높았다. 또 全南과 全北에서도 各各 20.5%포인트, 10.2%포인트 앞섰다. 專門家들은 “湖南 民心이 더民主黨으로는 政權 交替를 하기 어렵다는 마음을 確實히 굳힌 것으로 보인다”고 分析했다. 反面 더民主黨 關係者는 “湖南은 於此彼 大選 때는 國民의黨과 더民主黨이 같이 가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큰 意味를 두지 않는다”고 主張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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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經濟活性化 法案 通過냐 沮止냐, 열쇠는 國民의黨 손에

    國會가 20年 만에 3黨 體制로 轉換됐다. 1996年 15代 總選에서 신한국당, 새정치국민회의, 自由民主聯合이 院內交涉團體를 構成한 以來 처음이다. 18代 國會가 쇠망치와 催淚彈으로 象徵되는 ‘몸싸움 國會’였다면 19代 國會는 國會先進化法을 빌미로 對立과 膠着이 點綴된 ‘植物 國會’였다. 國家 運營의 兩大 軸인 經濟와 安保가 危機를 맞고 있는 狀況에서 20代 國會의 成敗는 3黨 體制가 어떻게 運營되느냐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20代 國會의 가장 큰 特徵은 與小野大(與小野大)이긴 하지만 열쇠는 第3黨인 國民의黨이 쥐고 있다는 點이다. 새누리당과 더불어民主黨이 모두 過半 議席을 確保하지 못했기 때문에 法案 處理를 위해서는 與黨이든, 제1야당이든 國民의黨의 도움을 반드시 얻어야 하는 狀況이 됐다. 政府 與黨이 經濟 活性化를 위해 重點 推進 中인 서비스産業發展基本法과 勞動改革 關聯 5個 法案의 處理에도 國民의黨의 顔色을 살펴야 한다. 驛으로 이를 沮止하려는 더民主黨 亦是 國民의黨의 눈치를 봐야 한다. 그동안 국민의당은 이 法案들에 對해 더民主黨과 總論的으로는 비슷한 態度를 取했지만 角論上으로는 協商의 餘地를 남겼다. 總選 以後 改閣을 하게 된다면 國會 認准 投票를 通過해야 하는 國務委員의 人事聽聞會 過程에서도 열쇠는 國民의黨이 쥐게 된다. 19代 國會처럼 兩黨이 날카롭게 對峙해 政局을 梗塞시키기보다는 國民의黨이 ‘야-야(野野)연대’를 基本的으로는 取하면서 事案別로 與野를 넘나들며 聯合할 可能性이 높아진 것이다. 그러나 國民의黨은 여러 系派로 構成돼 있고 構成員들의 理念이나 政策 性向의 스펙트럼도 다양해 이를 하나로 묶어내는 게 關鍵이다. 박명호 동국대 政治外交學科 敎授는 “國民의黨 議員들이 獨自的으로 움직이려는 遠心力과 第3黨으로서 캐스팅보트를 活用하려는 求心力 사이의 均衡을 어떻게 조화시키느냐가 黨 리더십의 가장 큰 役割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칫 두 野黨이 政局 運營의 主導權을 쥐기 爲한 戰略으로 與黨을 向한 鮮明性 競爭을 取하면 20代 國會는 19代 國會 못지않게 極端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指摘도 나온다. 3黨 體制가 20代 國會에서 持續될지에 對한 懷疑的인 視角도 있다. 2017年 大選을 앞두고 두 野黨이 統合한다면 巨大 野黨이 登場할 수도 있다. 15代 國會에서도 總選 이듬해인 1997年 大選 直前 두 野黨인 새정치국민회의와 자민련이 電擊 聯合했다. 김욱 배재대 敎授는 “3黨 體制가 維持되려면 現在의 小選擧區制를 고치고 比例代表制를 强化하는 選擧制度 改革이 先行돼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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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文洙-金富謙, 한名은 政治舞臺 뒤로

    有力 大選走者가 相對的으로 不足한 旅券에 새 피가 輸血될 수 있을까. 層이 두꺼운 野圈 大選그룹에 有力 候補가 追加될 수 있을까. 總選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重量級 與野 候補 中 한쪽은 政治權에서 한동안 또는 永遠히 사라져야 할 運命이다. 大邱 愁城甲의 새누리黨 金文洙 候補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候補가 그中 하나다. 경북고 先後輩 사이인 두 候補는 모두 政治的 生命을 걸고 自身의 首都圈 地域區를 떠나 大邱 壽城甲으로 내려왔다는 共通點이 있다. 다만, 더民主黨 金 候補가 19代 總選 때 먼저 勝負手를 던졌다. 愁城甲은 지난달 31日 公式 選擧運動이 始作되기 前부터 政治權과 言論의 關心을 모았다. 中央選擧輿論調査公正審議委員會에 3月 1日부터 이달 7日까지 登錄된 大邱 地域 輿論調査 59件 中 19件이 두 候補의 激突에 集中했을 程度다. 새누리黨 金 候補가 勝利한다면 TK(大邱慶北)가 京畿知事까지 지냈고 親朴(親朴槿惠)啓導 아닌 金 候補를 酒類 報酬의 赤字(嫡子) 中 하나로 認定한다는 意味가 될 수 있다. 與圈 大選走者로 나설 수 있다는 認證을 TK의 核心 支持 基盤에서 받게 되는 셈이다. 더民主黨 金 候補가 이긴다면 湖南을 基盤으로 한 野黨 候補가 保守의 心臟에서 民主化 以來 처음 當選된다는 歷史的 意味가 있다. 여기에 더해 嶺南의 支持를 받는 野圈 大選候補의 誕生을 뜻할 수도 있다는 解釋이 나온다. 이른바 TK발(發) ‘嶺南候補論’李 된다. 文在寅-安哲秀-朴元淳으로 굳어지는 듯했던 野圈 大選走者 레이스에 작지 않은 龜裂이 생길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敗北하는 쪽은 누구든 깊은 政治的 내상을 입을 수밖에 없다. 서울 鍾路의 새누리당 오세훈 候補와 더民主黨 정세균 候補도 勝者獨食의 血鬪를 치르고 있다. 政治權에서는 吳 候補가 一部 親朴 陣營의 暗默的인 支持를 받으면서 새누리당 김무성 代表의 大權 레이스 對抗馬로 떠오르고 있다는 說이 茂盛하다. 政治的 象徵性이 큰 鍾路에서 勝利한다면 곧바로 與圈 大選走者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觀測이 적지 않다. 동아일보의 1日 創刊 96周年 輿論調査에서도 吳 候補는 與圈 大選走者 支持度에서 潘基文 유엔 事務總長에 이어 2位를 차지했다. 反面 2012年 當時 民主統合黨(現 더民主黨) 大選候補 競選에서 苦杯를 마신 뒤 ‘큰 꿈’을 暫時 접어뒀던 鄭 候補로서는 事實上 마지막 機會다. 吳 候補가 敗北한다면 2017年 大選은 그의 視野에서 멀어질 것으로 보인다. 鄭 候補에게 敗北는 政界隱退가 될 確率이 높다. 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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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親庭 떠난 重鎭’ 李在五-李海瓚-陳永, 政治生命 걸린 接戰

    4線, 5線, 6線을 노리는 與野 重鎭들이 選手(選數)를 더 쌓을지, 政治 新人들에게 발목이 잡힐지 注目된다. 서울 은평乙의 5選 이재오 候補(無所屬)는 國會議員 候補로 처음 나서는 더불어民主黨 강병원, 國民의黨 고연호 候補와 맞서고 있다. 19代 總選 때는 正統민주당이라는 群小野黨의 ‘德’을 보며 辛勝했지만 이番에는 野圈 分裂의 反射效果를 크게 누리지는 못하고 있다. 李 候補 側은 貫祿의 힘으로 勝利를 내다보고 있다. 더民主黨은 姜 候補가 正義黨 候補와 單一化를 한 效果가 나타날 것으로 期待한다. 국민의당은 지난 週末을 起點으로 高 候補가 李 候補와 薄氷 狀況에 접어들었다고 主張하고 있다. 4線으로 더民主黨 院內代表를 지낸 李鍾杰 候補는 京畿 安養萬安에서 새누리당 장경순 候補와 接戰 中이다. 더民主黨은 李 候補의 競合優勢라고 主張하고 있지만 새누리黨은 道議員 出身의 張 候補가 宣傳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亦是 4選인 서울 廣津乙의 더民主黨 추미애 候補는 새누리黨 정준길 候補와 日合을 겨루고 있다. 秋 候補 側은 優勢를 自信하고 있지만 새누리당 側에서는 操心스럽게 鄭 候補의 競合優勢로 보고 있다. 秋 候補로서는 國民宜當 候補가 旅券이나 無黨層 票 못지않게 野圈 票를 蠶食하고 있는 것이 負擔스러운 狀況이다. 3選의 더民主黨 박영선 候補(서울 九老乙)는 19代 때 26.9%포인트 差로 이겼던 새누리黨 강요식 候補와 다시 만났다. 狀況은 過去와 달라졌다. 輿論調査上으로는 江 候補와의 支持率 差가 10%포인트 以上이 난 적이 거의 없다. 一部 調査에서는 誤差範圍 內로 좁혀지기도 했다. 더民主黨은 朴 候補가 無難히 이길 것으로 보고 있다. 反面 새누리당은 姜 候補가 朴 候補와 接戰에 突入했다고 判斷하고 있다. 새누리당에서 脫黨해 더民主黨으로 入黨한 서울 용산의 陣營 候補는 새누리黨 황춘자 候補와 輿論調査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樣相이다. 勝負處에는 巨物級 人士들의 未來도 걸려 있다. 서울 노원丙 國民의黨 안철수 常任共同代表는 새누리黨의 31歲 이준석 候補를 넘어서야 한다. 安 代表가 主張하는 3黨 體制의 完成을 위해서도 그렇고, 總選 以後 自身의 政治 行步를 위해서도 그렇다. 安 代表는 勝利를 自信하며 自身의 地域區보다는 首都圈 국민의당 候補 支援 遊說에 集中하고 있다. 새누리黨은 慇懃히 大逆轉을 期待한다. 서울 麻浦甲에서 새누리당 안대희 候補는 再選의 더民主黨 盧雄來 候補와 激突하고 있다. 새누리당을 脫黨한 無所屬 강승규 候補와 選擧 初盤까지는 與圈 票를 나눠 갖는 듯했다. 이제는 盧 候補와 一對一 對決 構圖를 이뤘다는 自體 評價가 나온다. 大法官과 國務總理 候補者였던 安 候補가 勝利한다면 與圈의 重量感 있는 政治人으로 발돋움할 수도 있다. 世宗의 無所屬 이해찬 候補는 現 野圈 最多인 7線에 挑戰한다. 새누리黨 박종준 候補와 輿論調査에서는 誤差範圍 內에서 뒤지는 걸로 나타나는 境遇가 많았다. 勝利한다면 더民主黨 公薦 排除와 脫黨이라는 政治的 危機를 克服할 발板을 마련하게 된다. 國民의黨 정동영 候補(全北 全州丙)는 더民主黨 金聖柱 候補와 接戰 中이다. 2007年 大選에서 敗北한 뒤 鄭 候補는 補闕選擧를 包含해 國會議員 選擧에서 1勝 3敗를 記錄하고 있다. 鄭 候補가 勝利한다면 국민의당 黨權 競爭에 合流하면서 政治的 立地를 넓힐 수 있다. 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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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選走者 試驗臺’ 서울 鍾路-大邱 壽城甲, 初盤 隔差 좁혀져

    《 12日로 4·13總選을 하루 앞둔 狀況에서도 全體 253個 地域區 中 100餘 곳의 勝負가 豫測不許다. 이곳에서 누가 뒷심을 發揮하느냐에 따라 與野의 總選 成績表가 갈린다. 동아일보는 11日 마지막 勝負處가 될 30곳을 꼽아봤다. 이들 地域區는 253分의 1이 아니다. 한 곳 한 곳이 全體 勝敗 못지않게 重要한 意味를 지니는 選擧區다. 여기서 누가 이기느냐는 總選 以後 與野 內部의 力學關係와 來年 大選 地形에까지 影響을 미친다. 有權者들이 選擇할 ‘異變과 反轉’의 主人公은 누구일까. 》 大韓民國 ‘政治 1番地’로 불려온 서울 鍾路의 位相은 이番 20代 總選에서도 變함이 없다. 이番에는 黨 代表만 세 番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候補와 最近 輿論調査에서 次期 與圈 大選走者 支持率 1位에 오른 새누리당 오세훈 候補 間 빅 매치가 이뤄지고 있다. 鄭 候補는 選擧運動 移轉 “五 候補를 누르고 野圈 大選走者로 다시 발돋움하겠다”는 뜻을 公公然히 밝혔다. 2011年 無償給食 贊反投票 結果에 責任을 지고 서울市長에서 물러난 뒤 5年 만에 復歸한 吳 候補도 內心 ‘큰 꿈’을 꾸고 있다. 各種 輿論調査와 各 黨의 自體 판勢 分析을 綜合해 보면 選擧運動 初盤 吳 候補가 樂勝하리라던 豫測은 選擧日이 다가오면서 자취를 감췄다. 큰 隔差를 보이던 輿論調査 數値는 時間이 갈수록 좁혀졌다. 政治權 一角에서는 吳 候補가 막판 苦戰하고 있다는 診斷도 나온다. 鄭 候補든, 吳 候補든 이番 選擧에서 勝利하는 사람은 黨內 次期 大權走者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大體的인 視角이다. 競技의 關門인 水原은 이番 總選에서 全國 처음으로 地域區가 5個로 늘었다. 그中에서도 水原甲은 初盤부터 줄곧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接戰 樣相이다. 더民主黨 李燦烈 候補와 새누리당 朴鍾熙 候補는 비슷한 點이 있다. 모두 再選을 했고, 손학규 前 더民主黨 常任顧問의 全(朴 候補)·縣(李 候補) 契보다. 다만 손 前 顧問이 지난달 31日 水原甲을 찾았을 때는 이 候補 選擧事務室만 들렀다. 水原甲이 景氣 選擧의 勝負處인 까닭은 이곳에서 이긴 政黨이 水原 나머지 4個 地域區에서도 優勢를 占할 수 있다는 分析 때문이다. 水原의 勝負는 景氣 全域의 各 黨 판勢에도 影響을 미칠 可能性이 높다. 大邱 愁城甲은 우리나라 酒類 保守의 1番地다. 이곳의 勝者는 大邱 慶北의 支持를 받으면서 大權을 向해 한발 나아갈 確率이 매우 높다. 경북고 先後輩인 새누리黨 金文洙 候補와 더民主黨 김부겸 候補가 乾坤一擲의 한판을 벌이고 있다. 只今까지 公開된 輿論調査에서는 더民主黨 金 候補가 새누리당 金 候補를 大部分 誤差範圍를 벗어나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새누리당에서는 操心스럽게 薄氷의 勝負를 豫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民主黨 金 候補 側은 一部 輿論調査 支持率이 50%를 넘었다는 象徵性에 반색은 하지만 選擧 막바지 ‘숨어있는 與圈 票 10%’가 投票場에 모일 수 있다는 點을 警戒하고 있다. 政治權에서는 누가 이기든 ‘51 臺 49’의 勝負가 될 것이라는 觀測이 나온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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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곳 中 7곳꼴 豫測不許… 3黨 서로 “支持層 막판 結集中”

    “積極 投票層에서 뒤집어졌습니다.” 4·13總選 서울 江北 地域에 出馬한 한 새누리黨 A 候補는 20日 “우리 地域의 票心은 野圈으로 기울고 있는 雰圍氣”라며 이같이 憂慮했다. 그는 “現在로선 흐름을 막을 뚜렷한 戰略이 없는 狀況”이라면서 “(8, 9日) 事前投票에서도 友好的인 것 같지 않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A 候補 地域區는 애初부터 野黨勢가 講한 地域. 그럼에도 지난주 中盤까지만 해도 野黨 候補를 줄곧 앞서 왔지만 事前投票가 始作된 8日을 起點으로 野圈의 積極 投票層이 結集하고 있다는 것이다. 反面 京畿 地域의 더불어民主黨 B 候補는 “새누리당의 막판 安保 이슈 提起와 더불어 組織이 움직이기 始作하면서 與黨 쪽으로 票心이 移動하는 것 같아 걱정이다”라고 했다. 地域區 253곳 中 122곳이 있는 首都圈은 最大 勝負處답게 地域마다 混戰 樣相을 보이고 있다. 서울에 出馬한 國民의黨 C 候補는 “바닥이 꿈틀댄다. 遊說車를 타고 가면 손 흔들어 주는 有權者가 부쩍 늘었다”고 했다. 反面 京畿의 새누리黨 D 候補는 “經濟 및 安保 危機 속에 過半 議席을 確保하지 못할 境遇 國政이 相當히 어려워진다는 點을 有權者들이 判斷하는 것 같다”고 主張했다. 各 黨 選對委의 分析에 따르면 10日 現在 首都圈에서 競合 優勢 地域을 합쳐 與野 어느 쪽도 勝利를 豫測할 수 없는 選擧區는 77곳에 達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은 49個 地域區 中 28곳, 京畿는 60곳 中 39곳, 仁川은 13곳 中 10곳이 接戰 中이라는 것. 이 中 一部는 投票日이 臨迫하면서 票心 移動이 感知되고 있지만 地域마다 달라 全體 흐름의 輪廓을 잡기가 쉽지 않은 狀況이다. 다만 새누리黨은 서울과 京畿에서 各各 14곳, 4곳이 優勢 또는 競合 優勢 地域으로, 仁川 2곳과 京畿 1곳은 열세 地域으로 各各 돌아섰다는 自體 分析을 한 것으로 傳해졌다. 全體的으로 與野가 主張하는 首都圈 판勢 分析을 綜合하면 △새누리黨 優勢 22곳, 競合 優勢 43곳 △더民主黨 優勢 22곳, 競合 優勢 23곳 △國民의黨 優勢 1곳, 競合 또는 競合 優勢 7곳이다. 더民主黨과 國民의黨은 首都圈 票心이 서로 自身에게 支持를 보낼 것이라고 主張하고 있다. 더民主黨은 選擧 當日 ‘記號 2番’에 野圈 支持層이 結集될 것으로 보고 있다. 鄭長善 總選企劃團長은 國會 記者懇談會에서 “어느 政黨에 투표해야 (그 政黨이) 受權政黨으로 갈 수 있는지 判斷하리라 期待한다”며 “意外로 (서울) 江南乙과 松坡 全 地域區에서 宣傳하고 있다”고 말했다. 反面 國民의黨은 野圈 票心이 記號 2番(더民主黨)李 아니라 競爭力 있는 2位(국민의당·記號 3番)에 集中될 거라고 主張했다. 李泰珪 戰略弘報本部長은 記者懇談會에서 서울 관악甲, 京畿 安養常綠을 等을 言及하며 “變化에 對한 國民的 期待를 바탕으로 綠色(국민의당 色) 바람이 全 地域과 全 階層으로 擴散되고 있다”고 强調했다. 서울 地域의 D 候補 側도 “最近 上昇勢를 타고 있다”며 “結局 새누리당 候補와 1∼2%포인트 싸움이 될 것”이라고 主張했다. 比例代表 候補를 뽑는 政黨 投票 結果를 놓고 一角에선 國民의黨이 交叉 投票(地域區 候補는 다른 政黨을, 政黨 投票는 국민의당을 選擇하는 것)의 惠澤을 볼 것이라는 展望도 나온다. 國民의黨 이 本部長은 “(現在의 政黨 支持率로만 놓고 봐도) 比例代表는 10席까지 可能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交叉 投票 傾向이 擴大되면 그 以上도 期待할 수 있다”고 말했다. 當初 期待한 6, 7席에서 더 많은 議席이 可能하다고 본 것이다. 더民主黨 鄭 團長도 “與黨에 失望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 이番 選擧는 (더民主黨에) 쉬울 수 있었는데 이들이 (政黨 投票에서는) 2番이 아닌 3番으로 간다”고 했다. 다만 鄭 團長은 “交叉 投票로 (記號 3番인) 國民의黨이 一部 올라가는 게 事實이라 생각하지만 比例代表 한두 席을 더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호 記者 sungho@donga.com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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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選擇 4·13 總選/總選 D-2]首都圈 80곳 薄氷… “한票라도 더” 亂打戰

    全體 地域區 253곳 中 122곳이 몰린 首都圈은 選擧 사흘을 남긴 10日까지도 ‘競合’ 地域과 各 黨이 勝負를 壯談할 수 없는 ‘競合 優勢’ 地域을 包含해 約 80곳에서 混戰이 벌어지고 있다.영호남 等 大部分의 地域은 票心이 어느 程度 가닥을 잡은 狀況에서 首都圈이 이番 總選에서도 勝敗의 열쇠를 쥔 것이다. 이 때문에 選擧 前 마지막 休日인 이날 與野 指導部는 一齊히 首都圈에서 熾烈한 攻防을 벌였다. 새누리당 김무성 代表는 더불어민주당을 運動圈 政黨으로 規定하며 安保에 脆弱하다고 主張했다. 金 代表는 午前 서울 강동갑 신동우 候補 支援遊說에서 “이番에 새누리당에 火가 나서 찍지 않으면 運動圈 政黨을 도와주는 꼴”이라며 “(野黨은) 相對가 죽어야 내가 산다는 鬪爭論理만으로 政治를 하다 보니 19代 國會가 最惡이 됐다”고 主張했다. 그러면서 “더民主黨 文在寅 前 代表가 蔚山의 더民主黨 候補들을 說得, 辭退시켜서 (解散된) 통합진보당 出身이 (2名) 出馬하게 했다”며 “또다시 文 前 代表가 統進黨 從北 勢力과 손잡아 連帶했다”고 했다. 더民主黨은 金鍾仁 非常對策委員會 代表가 이날 ‘經濟審判論’에 集中한 反面 文在寅 前 代表가 나서 새누리당을 ‘不正選擧 集團’으로 規定하며 攻勢 水位를 높였다. 서울 麻布乙 孫惠園 候補 支援遊說 現場에서 文 前 代表는 “새누리당은 ‘北風(北風)’을 일으킨다거나 돈을 뿌린다거나 하는 不正選擧 (같은 것을) 많이들 하지 않느냐”라고 했다. 文 前 代表는 11, 12日 이틀間 다시 湖南을 訪問해 主要 接戰地를 돌며 支援 遊說를 하기로 했다. 國民의黨 안철수 常任共同代表는 兩黨을 싸잡아 批判했다. 安 代表는 서울 관악甲 김성식 候補 支援遊說에서 “덩칫값도 못하고 國民의黨의 綠色바람에 떨고 있는 낡은 政治는 제발 똑바로 精神 차리시오”라고 했다. 한便 8, 9日 實施한 事前投票 投票率은 12.19%로 2013年 始作된 以來 가장 높았다. 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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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野 텃밭 ‘浮動層의 叛亂’

    4·13總選이 8日로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與野 ‘텃밭’이 밑바닥부터 요동치고 있다. 大邱 慶北에서는 ‘與黨 警告론’李, 湖南에서는 ‘代案 野黨論’이 힘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與野의 核心 支持 基盤에서 일고 있는 물결이 首都圈 等 다른 地域에 어떤 影響을 미칠지 注目된다. 東亞日報와 時代精神硏究所가 6日 大邱 慶北 및 光州 全羅 地域 有權者 各各 1028, 1143名을 相對로 한 意識調査 結果 大邱 慶北에서 ‘國政 安定을 위해 與黨 候補를 支持해야 한다’에 同意한 應答은 38.9%에 그쳤다. 反面 ‘地域 未來政治를 위해 無所屬 候補도 支持해야 한다’(29.3%), ‘人物이 괜찮으면 野黨 候補도 支持해야 한다’(25.4%)는 應答者도 적지 않았다. 無所屬이나 野黨 候補를 支持해야 한다는 應答(54.7%)이 ‘與黨 候補 支持’보다 15.8%포인트 높게 나타난 것이다. 大邱 慶北의 與黨 候補 支持率은 새누리당 支持率(57.0%)보다 18.1%포인트나 낮았다. 그동안 特히 大邱의 一部 地域 輿論調査에서 나타난 새누리黨의 政黨 支持度와 候補 支持度의 큰 隔差가 地域 全體에서도 立證된 셈이다. 湖南에서는 國民의黨의 政黨 支持率이 49.5%를 나타냈다. 더불어民主黨은 그 折半을 조금 넘는 25.5%였다. 應答者의 30.6%는 ‘더民主黨으로는 政權 交替가 不可能하다’에 同意했고, ‘國民의黨은 野圈 分裂 勢力’이라는 應答이 28.1%였다. 이날 發表된 리얼미터 調査에서도 國民의黨 湖南 支持率은 50.8%를 記錄했다. 與黨 警告論과 代案 野黨論의 흐름이 漸漸 더 굳어질지, 막판 調整을 거치며 變化할지는 各 黨의 選擧 戰略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7日 現在 새누리黨은 151席, 더民主黨은 110席, 國民의黨은 40席을 目標로 잡고 있다. 엄경영 時代精神硏究所長은 “大邱 慶北發(發) 與黨 警告論은 隣接한 釜山 蔚山 慶南의 與黨 候補들에게 影響을 미칠 수 있다”고 展望했다. 湖南의 國民의黨 强勢에 對해서는 “野圈 分裂의 責任이 있다면서도 黨 支持率은 上昇했다”며 “首都圈에서 2位 候補에게 野圈 票가 集中되면서 政黨 投票는 국민의당에 쏠릴 可能性이 높다”고 分析했다. 한便 總選에는 처음 導入된 事前投票가 8, 9日 實施된다. 이番 調査는 自動應答電話(ARS)를 통한 有線電話 100%로 實施했다. 응답률은 4.9%, 標本誤差는 95%의 信賴水準에서 ±2.9%포인트다.민동용 mindy@donga.com·우경임 記者}

    • 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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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의 無理手? “光州에 三星 未來車 誘致”

    더불어민주당이 4·13總選을 一週日 남겨 두고 光州에 三星 未來車 産業을 誘致하겠다는 公約을 내걸었다. 野黨 텃밭인 光州에서 국민의당에 밀리자 戰勢 挽回를 爲한 特段의 措置를 取한 것이다. 그러나 實現性 與否를 놓고 ‘안 되면 그만 式 公約’이 아니냐는 論難도 일고 있다. 더民主黨 金鍾仁 非常對策委員會 代表는 6日 午前 國會 黨 代表室에서 ‘光州 經濟 살리기’ 記者會見을 열고 “三星 未來車 産業의 光州 誘致를 中央黨 次元의 公約으로 昇格하고 總力 支援하겠다”고 밝혔다. 金 代表는 이어 “三星 戰場(電裝·自動車 電子部品裝備)産業 核心事業部를 光州에 誘致하면 5年間 일자리 2萬 個를 創出할 수 있다”며 三星 戰場産業도 誘致하겠다고 强調했다. 金 代表는 이 公約과 關聯해 三星과 事前에 論議했느냐는 質問에 “梁香子 候補가 三星 側과 若干의 協議를 했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光州 西乙에 出馬하는 兩 候補는 삼성전자 常務 出身이다. 黨 核心 關係者는 “兩 候補와 三星 未來戰略室이 檢討해 본 結果 (誘致) 可能性이 있다는 걸로 들었다”고 主張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더民主黨과) 投資 計劃을 協議하거나 檢討한 바 없다”고 否認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戰場産業은 이제 事業性 有無를 摸索하는 段階로 具體的 推進 方案과 投資 計劃은 아직 檢討한 바 없다”고 公式 立場을 發表했다.민동용 mindy@donga.com·김지현 記者}

    • 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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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민동용]異種交配의 可能性

    國民의黨 안철수 常任共同代表가 더불어민주당을 脫黨하기 한 달쯤 前이니 지난해 11月의 일이었다. 安 代表와 文在寅 前 代表(當時 代表)는 分裂이냐, 盆唐이냐를 놓고 팽팽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었다. 둘 사이에서 仲裁 努力을 하던 한 議員은 두 사람을 各各 만난 뒤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李 議員은 먼저 安 代表를 만났다. 安 代表는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한다. “文 代表에 對한 저의 信賴는 제로(0)입니다.” 뒤이어 文 前 代表를 만났다. 그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제가 安 代表와 만나서 생기는 일이 있겠습니까.” 이미 두 사람은 건널 수 없는 江을 건넜던 것이다. 以後 벌어진 일들은 後日談에 不過했을지도 모른다. 지난해 두 사람이 몇 次例 會同을 한 뒤에 서로 밝힌 內容들이 달랐다. 그러자 黨內에서는 ‘火星에서 온 文在寅, 金星에서 온 安哲秀’라는 말이 돌았다. 두 사람이 그만큼 서로를 信賴하지 않을뿐더러 말도 통하지 않는다는 뜻이었다. 함께할 수 없는 사람들이 같은 黨에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4·13總選이 中盤戰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野圈 有力 大選 走者인 두 사람의 異質感은 如前히 解消되지 않고 있다. 文 前 代表는 野圈 候補單一化를 줄곧 主張했고, 安 代表는 地域別 候補 個人의 單一化는 막지 않겠다는 原則만 强調했다. “그러게 나간다고 할 때 좀 더 매달렸어야지…”라는 文 前 代表에 對한 歎息과 “大選 바라보고 나간 사람이 總選 神經 쓰겠어”라는 安 代表에 對한 푸념이 野圈 內에서 交叉하고 있다. 文 前 代表는 野圈 統合을 高貴한 目標로 삼고 있는 듯하다. 總選에서 새누리당이 壓勝했을 때 野圈 敗北의 責任을 安 代表에게 돌리기 위한 布石이라고 解釋하는 사람도 없지 않다. 그러나 野圈 統合이 執權을 위해 반드시 必要한 前提條件은 아니다. 野圈이 大選에서 勝利한 1997年과 2002年을 想起해 보자. 다른 여러 承認이 있었겠지만 共通點은 野圈 統合이 아니라 異種交配로 勝利했다는 點이다. 김대중(DJ) 前 大統領은 金鍾泌(JP) 前 國務總理의 自由民主聯合과 DJP 聯合을 했다. 盧武鉉 前 大統領은 國民統合21 정몽준 候補와 單一化를 했다. 두 番 모두 민주노동당 권영길 候補가 大選을 完走했다. 좀 거칠게 一般化를 하자면 野圈은 異質的인 勢力과 합쳐야만 大選 勝利를 保障받았다. 同種交配로는 2012年 文 前 代表가 얻은 1469萬 票가 最大値라는 게 政治權의 定說이다. 總選이 끝나지 않았지만 現在 野圈이면서 野圈 性向이 도드라지지 않은 勢力은 安 代表의 國民의黨이다. 過去의 例를 따른다면 野圈의 2017年 勝利를 위해서는 國民의黨이 더 異質的으로 進化해야 한다. 그런 點에서 6日 安 代表를 겨냥해 “DJ가 아니라 JP의 길을 圖謀하고 있다”며 비아냥댄 親文(親文在寅) 人士 曺國 서울대 法學專門大學院 敎授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것 같다. DJ 大統領은 JP가 만들어줬다. 민동용 政治部 次長 mindy@donga.com}

    • 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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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圈 票 나뉜 15代, 與黨票 蠶食 14代

    이番 4·13總選에서 서울 地域 選擧 結果는 14代 總選과 비슷할까, 15代 總選과 비슷할까. 1992年 14代 總選과 1996年 15代 總選, 그리고 이番 20代 總選은 野圈에 重量感 있는 第3勢力이 登場해 一與多野(一與多野) 構圖를 만들었다는 共通點이 있다. 14代 總選에서는 與黨인 民主自由黨, 野黨인 민주당의 兩者 構圖에 當時 정주영 現代그룹 會長이 大選을 겨냥하며 創黨한 통일국민당이 挑戰狀을 내밀었다. 統一國民黨은 當時 서울 44個 全體 地域區 中 41곳에 候補를 냈고 2席을 얻었다. 當選者 2名을 除外한 候補들은 最小 4.6%, 最大 31.8%로 平均 20% 안팎의 得票率을 보였다. 그럼에도 當時 서울 選擧 結果는 민주당이 25席을 차지했고 민자당은 16席에 그쳤다. 통일국민당이 野黨이긴 했지만 內容的으로는 與圈 分裂이었다는 얘기다. 當時 統一國民黨에 參與했던 政治權 人事는 5日 東亞日報와의 通話에서 “理念 性向으로 보면 只今 國民의黨보다 좀 더 오른쪽에 있었고, 與圈 性向 支持層이 더 많았다”고 말했다. 1996年 4月 總選은 第1野黨이던 統合민주당에서 議員들이 大擧 脫黨해 새정치국민회의로 옮겨가 새로운 第1野黨을 이루면서 野圈이 갈라졌다. 새정치국민회의는 1995年 政界에 復歸한 金大中 前 大統領이 創黨했다. 國民의黨이 더불어민주당을 나온 議員들로 이뤄진 것은 새정치국민회의와 비슷하지만 議席數로 보면 統合민주당과 恰似하다. 통합민주당은 서울 47個 全體 地域區에 모두 候補를 냈지만 1席을 얻는 데 그쳤다. 勝者는 27席을 얻은 與黨 신한국당이었다. 새정치국민회의는 18席에 그쳤다. 事實上 처음으로 旅券에 서울을 내준 選擧였다. 統合민주당이 蠶食한 野圈票가 勝負를 가름한 地域區가 많았다. 20代 總選에서 國民의黨이 14代 統一國民黨과 같은 結果를 낳을지, 15代 統合민주당의 效果를 나타낼지, 아니면 第3의 存在感을 誇示할지는 未知數다. 가장 큰 變數는 好男이다. 14代 때 민주당과 15代 때 새정치국민회의는 서울 選擧 結果와 相關없이 湖南을 席卷했다. 민주당은 湖南 37席 中 36席을, 새정치국민회의는 湖南 39席 中 37席을 가져갔다. 하지만 現在 湖南에서는 第1野黨인 더民主黨이 아니라 國民의黨이 優勢하다는 게 政治權 共通의 評價다. ‘議題와 戰略 그룹 더모아’ 윤태곤 政治分析室長은 “湖南의 탄탄한 支持 基盤을 選擧日까지 維持한다면 國民의黨이 서울에서 意外의 結果를 낼 可能性이 있다”고 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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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형 “막말論難 謝過?… 난 할말없어”

    證券業界에서 ‘돈키호테’로 통했던 더불어민주당 朱震亨 國民經濟狀況室 副室長이 1日 또다시 새누리당 강봉균 選擧對策委員長을 겨냥해 “이분은 煙幕戰術用”이라며 날 선 批判을 쏟아 냈다. 그는 最近 姜 委員長을 向해 “完全 허수아비”, “집에 앉은 老人” 等의 人身攻擊性 막말을 해 論難을 일으켰다. 막말 批判이 일자 崔運烈 國民經濟狀況室腸이 지난달 31日 會議에서 “앞으로 더 愼重히 表現하겠다”며 ‘代理 謝過’를 했지만, 바로 옆에 앉아 있던 州 副室長은 “前 特別히 할 얘기가 없다”며 直接 謝過나 遺憾 表明을 하지 않았다. 그랬던 그가 ‘狀況室 一日經濟 브리핑’을 하면서 “뜬금없이 大企業 硏究開發(R&D) 惠澤을 준다든지, 資金 支援을 해서 靑年 일자리를 만들자는 얘기가 나오는데 어디서 갑자기 나타나신 분이 얘기를 하니 與黨이 唐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姜 委員長은 3年 前에 이미 增稅 없는 福祉는 말도 안 된다고 했다”며 “같은 얘기를 유승민 議員이 하니 黨 正體性을 해친다고 쫓아내면서, 똑같은 얘기를 하는 분은 選對委員長으로 모셨다. 그래서 이분은 煙幕戰術用”이라고 主張했다. 더민주당의 한 黨職者는 “週 副室長이 브리핑할 때마다 率直히 조마조마하다”고 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1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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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年엔 15%P以上 이겼는데”… 野, 安心할 곳 없는 首都圈

    ‘2012年 19代 總選 때의 壓勝에 醉해 있을 時間이 없다.’ 4·13總選 公式 選擧運動이 始作된 31日 더불어民主黨에서 나온 自己 警告의 메시지다. 19代 總選 當時 首都圈에서 2位와의 得票率 隔差를 15%포인트 以上 내며 大勝한 地域들도 最近 輿論調査에서 接戰을 벌이는 곳이 많다. 이른바 首都圈 野黨 텃밭이라 할 수 있는 곳에서 衝擊的인 結果를 接할지도 모른다는 憂慮가 黨 안팎에서 나온다.○ 一與多野+‘候補 疲勞度’ 19代 總選에서 더民主黨(當時 民主統合黨)을 包含해 野圈이 차지한 首都圈 68席(當時 全體 112席) 中 15%포인트 以上의 得票率 差로 樂勝한 地域은 서울 5곳, 仁川 1곳, 京畿 7곳으로 모두 13곳이다. 이 가운데 最近 輿論調査가 實施된 地域 6곳에서 競技 華城乙을 除外한 5곳이 誤差範圍 內 接戰이거나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9代 總選 때 26.9%포인트로 野圈이 首都圈 最多 得票率 次 勝利를 했던 서울 구로乙에서 더民主黨 박영선 候補(3線)와 새누리黨 강요식 候補의 隔差가 한 자릿數(7.5%포인트·3月 31日 朝鮮日報)로 좁혀졌다. 이 調査에서 국민의당 候補가 가져간 9.8%를 더해도 隔差는 17.3%포인트다. 지난 總選 때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빠졌다. 서울 廣津乙度 비슷하다. 더民主黨 4選 議員인 추미애 候補는 直前 總選에서 16.2%포인트 差로 이겼다. 그러나 이날 같은 調査에서는 새누리黨 정준길 候補에게 0.2%포인트 앞서는 걸로 나왔다. 국민의당 候補가 가져간 8.6%를 勘案해도 8%포인트 가까이 隔差가 줄어든 셈이다. 서울 노원丙은 19代 때 野圈連帶 結果로 當時 統合進步黨 盧會燦 候補가 17.6%포인트 差로 樂勝했다. 2013年 4·24補闕選擧 때는 無所屬 安哲秀 候補(現 國民의黨)가 27.7%포인트 差로 이겼다. 그러나 지난달 29日 SBS 調査에서 국민의당 安 候補와 새누리당 이준석 候補의 隔差는 5.3%포인트였다. 더民主黨과 正義黨 候補의 支持率을 합친 17.1%포인트를 勘案해도 4·24補選 때 得票率 車에 미치지 못한다. 亦是 19代 때와 候補가 바뀌긴 했지만 京畿 水原程度 마찬가지다. 더民主黨 現役 議員인 朴洸瑥 候補와 새누리당 박수영 候補의 隔差(3月 13日 경기일보)는 2.4%포인트. 19代 때 더民主黨 金振杓 候補의 22.1%포인트와는 큰 差異다. 이런 結果는 于先 一與多野(一與多野) 構圖에서 起因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野圈 候補들의 支持率을 모두 더해도 19代 總選 때 得票率에 못 미치는 地域은 다른 要因이 있다는 指摘이 나온다. ‘議題와 戰略 그룹 더모아’ 윤태곤 政治分析室長은 “茶筅 議員에 對한 地域 有權者의 疲勞度가 作用한 것 같다”고 했다. 尹 室長은 “野圈의 候補 單一化가 더딘 狀況에서 ‘박근혜 審判論’도 바람을 일으키지 못한다면 超接戰 樣相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86그룹도 ‘白兵戰’ 더民主黨 現役 86그룹(1980年代 學番, 1960年代 出生 運動圈)도 相當數가 苦戰하고 있다. 禹相虎(서울 西大門甲), 李仁榮(서울 구로甲) 等 10餘 名의 現役 86그룹 候補 中 折半 以上이 接戰을 치르고 있다는 게 各種 輿論調査에서 나타난다. 于 候補는 다섯 番째 맞붙는 새누리당 이성헌 候補에게 誤差範圍 內에서 뒤지고 있는 輿論調査(3月 23日 聯合뉴스·KBS)가 나왔다. 李仁榮 候補도 3月 28日 韓國日報 調査에서 새누리당 김승제 候補를 0.3%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全南 高興-보성-長興-康津의 黨 競選에서 敗北하고 구로갑으로 方向을 튼 國民의黨 김철근 候補의 表 잠食道 負擔이다. 京畿 城南 中原에 나선 殷秀美 候補는 같은 調査에서 새누리당 신상진 候補에게 誤差範圍 밖에서 뒤졌다. 서울 江西乙 陳聲準 候補는 國民宜當 候補와의 單一化를 促求하는 ‘每日 108倍(拜)’를 31日부터 始作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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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집힌 野 比例 順番… 金 “내이름 빼” 反擊

    ‘셀프 公薦’ 波動 餘波로 黨務를 拒否했던 더불어民主黨 金鍾仁 非常對策委員會 代表가 22日 非對委에 參席해 比例代表 名單에서 自身의 이름을 빼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金 代表의 辭退 可能性이 提起되자 禹潤根 議員 等 一部 非對委員은 이날 밤 金 代表의 서울 종로구 구기동 自宅을 찾아 밤늦게까지 說得했고, 金 代表는 一旦 23日 午前 非對委 會議에 參席해 公薦 關聯 業務를 處理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金 代表는 自身의 辭退 與否에 對해선 明確한 立場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金 代表를 만난 자리에서 禹潤根 朴映宣 表蒼園 金炳官 非對委員은 이番 事態에 對한 責任을 지고 辭意를 表明했다. 다른 4名의 非對委員도 23日 辭意를 밝힐 豫定이다. 앞서 金 代表는 이날 午後 國會에서 열린 非對委 會議에 參席해 서울 江南甲 等 全國 8個 地域 公薦者를 認准했다고 金性洙 代辯人은 밝혔다. 그러나 金 代表는 親盧(親盧武鉉)·運動圈이 主軸인 中央委員會가 順番을 뒤집고 金 代表 推薦 人士를 뺀 比例代表 名單에 對해선 “알아서 하라”며 再嫁를 하지 않았다. 金 代表는 中央위가 自身을 比例 2番에 올린 것도 拒否했다. 鄭長善 總選企劃團長은 東亞日報와의 通話에서 “金 代表가 自身을 比例代表에서 除外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禹潤根 非對委員도 “代表가 辭退를 言及하지는 않았지만 (黨을) 나갈 수도 있다는 걸 그렇게 表現한 것 같다”고 했다. 金 代表는 非對委에서 自身의 去就에 對해 “하루 더 苦悶해 보겠다”고 했다. 當初 自身이 만든 比例代表 名單을 黨 中央위가 뒤바꾼 데 對해 金 代表가 ‘辭退 카드’로 反擊하는 것 아니냐는 解釋이 나오고 있다. 이날 午前 金 代表 側은 言論에 “金 代表가 辭退 決心을 했다”고 밝혔다. 金 代表의 한 側近은 “公薦이 거의 完了되자 非對委와 中央委員會가 本色을 드러내며 親盧의 黨으로 가기 위해 代表를 굴복시키려 한다고 느끼고 있다. 金 代表가 頑强하다”고 말했다. 事態가 緊迫하게 돌아가자 文在寅 前 代表는 急히 上京해 金 代表 自宅을 찾았다. 文 前 代表는 50餘 分間 金 代表를 面談한 뒤 記者들에게 “끝까지 黨을 책임지고 우리 黨의 看板으로서 이番 選擧를 이끌어 野圈의 總選 勝利를 만들어 달라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金 代表는 “여태까지 名譽를 지키기 위해 산 사람인데 그런 式으로 날 욕보이는 것은 絶對로 容納할 수 없다”고 했다. 민동용 mindy@donga.com·차길호 記者}

    • 201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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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鍾仁-黨主流 ‘벼랑끝 對峙’

    분당 事態 以後 安定을 찾는 듯했던 더불어민주당이 4·13總選 比例代表 公薦을 둘러싸고 破局 一步 直前에 몰렸다. 金鍾仁 非常對策委員會 代表의 黨務 拒否에 第1野黨 더民主黨은 21日 하루 終日 右往左往했다. 더民主黨 非對委는 이날에만 金 代表를 爲한 ‘仲裁案’을 두 次例나 만들어 提案했지만 金 代表는 모두 受容하지 않았다. 前날 한 次例 延期돼 이날 午後 3時 열릴 豫定이었던 黨 中央委員會는 두 次例나 延期돼 午後 8時에 열렸지만 跛行을 거듭했다. 金 代表는 21日 午前 記者들과 만나 “霸權을 하려면 잘하라고 해. 그 따위로 霸權 行使하려고 하지 말고…”라며 親盧(親盧武鉉) 陣營에 直擊彈을 날렸다. 金 代表의 거센 反撥에도 黨은 마땅한 對應策을 찾지 못했다. 金 代表를 除外한 非對委員들은 이날 저녁 서울 汝矣島 某處에서 非公開 會議를 열고 金 代表에게 7名을 戰略公薦할 수 있도록 하고 나머지 比例代表 順番은 中央委員會에서 票決로 決定하도록 하는 새로운 調停案을 마련했다. ‘7名 戰略公薦’ 方案은 1∼14番 사이의 當選 安定圈 내 番號를 指定하고 金 代表가 候補를 決定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金 代表는 受容 意思를 밝히지 않았다. 게다가 이날 밤늦게까지 이어진 中央위에서도 金 代表에게 比例 2番은 주더라도 7名 戰略公薦 權限을 주는건 問題가 있다며 激論을 벌였다. 親盧 側 中央委員들은 “比例代表 候補 中 物議를 일으키거나 指導部를 貶毁한 사람들은 걸러내야 한다”며 正體性 問題를 集中 擧論한 것으로 傳해졌다. 結局 葛藤의 本質은 金 代表에게 2番을 주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當選圈 比例代表 候補를 누가 主導權을 쥐고 어떤 性向의 人物들로 配置할 것이냐인 셈이다. 앞서 이날 午後에는 非對委가 金 代表가 不參한 가운데 會議를 열고 金 代表의 比例代表 順番을 2番에서 14番으로 變更하는 內容을 담은 1次 調停案을 ‘議決’했다. 非對委 會議 直後 李鍾杰 院內代表는 서울市內 호텔에서 金 代表를 만나 1次 調停案을 傳達했지만 金 代表는 受容을 拒否했다. 特히 金 代表는 이 院內代表가 自身을 만나기도 前에 調停案이 言論에 公開된 데 對해 大怒한 것으로 알려졌다. 金 代表는 鄭長善 總選企劃團長 等 一部 非對委員에게 電話해 “이런 式으로 言論플레이를 할 거면 그만두자”며 逆情을 낸 것으로 傳해졌다. 黨 一角에서는 金 代表의 ‘벼랑 끝 政治’에 끌려갈 수밖에 없는 黨의 處地를 自嘲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黨 關係者는 “여기까지 와서 金 代表가 眞짜 물러난다면 總選은 事實上 끝”이라며 “어떻게든 金 代表를 안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민동용 mindy@donga.com·차길호 記者}

    •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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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親金鍾仁 그룹’ 꿈틀… 救援投手가 붙박이 되나

    4·13總選 公薦 作業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더불어民主黨 內 勢力 版圖가 요동치고 있다. 親盧(親盧武鉉) 對 非盧(非노무현) 構圖는 事實上 瓦解됐다. ‘올드 親盧’의 公薦 排除(컷오프)가 이어지면서 親盧의 한 軸은 무너졌고, 大擧 脫黨으로 非盧 陣營도 消滅하고 있다. 總選에서 더民主黨이 現在(17日) 議席 105席 以上을 獲得한다면 金鍾仁 非常對策委員會 代表를 中心으로 한 새로운 勢力이 形成될 可能性도 있다. 그렇게 되면 總選 以後 더民主黨은 親金(親金鍾仁)과 親文(親文在寅)을 中心으로 再編될 것으로 보인다. ○ 親金 登場 金 代表는 16日 寬勳클럽 招請 討論會에서 總選 結果 現在 議席 以上 얻지 못하면 黨을 떠나겠다고 했다. 役으로 그 以上을 얻으면 黨에서 自身의 役割이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非對委員人 이용섭 前 議員도 17日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金 代表가) 本人이 願하면 全黨大會를 나갈 수 있고 黨員들의 信任을 받으면 代表가 될 수 있다”고 했다. 金 代表를 ‘總選用 救援投手’쯤으로 생각하던 黨內 認識에 變化가 오는 것이다. 黨 안팎에서는 現在 非對委 및 選擧對策委員會 所屬 議員과 比例代表를 中心으로 親金 陣營이 形成될 可能性이 높다는 分析이 나온다. 20年 넘게 親分 關係를 維持해온 박영선 議員을 비롯해 이 前 議員, 卞在一 박범系 議員 等이다. 梁承晁 우원식 議員의 合流도 占쳐진다. 金 代表 側 關係者는 “金 代表가 黨에 들어올 때 같이 일할 만한 사람으로 兩, 于 議員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음 週 公開될 比例代表 候補도 ‘親金’의 主力 部隊가 될 수 있다. 金 代表는 比例代表 候補 選定과 關聯된 黨規, 施行細則을 改正해 事實上 全權을 쥐었다. 주진형 總選公約副團長, 孫惠園 弘報委員長, 이수혁 前 6者會談 大使 等이 金 代表의 助力者로 擧論된다. 19代 總選 때 比例代表도 大部分 親盧 人事로 채워져 文在寅 前 代表의 支持臺 役割을 했다. 黨 關係者는 “金한길 朴趾源 議員의 脫黨으로 求心點이 없어진 非盧 議員 相當數도 金 代表 곁으로 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 親文 擡頭 李海瓚 文喜相 李美卿 유인태 議員 等 元老 親盧와 전병헌 姜琪正 崔宰誠(不出馬) 오영식 等 汎親盧 重鎭이 컷오프되면서 올드 親盧는 事實上 舞臺에서 사라졌다. 親盧의 分化가 不可避하다. 黨內에서는 “비로소 親文이 前面에 나설 時點이 됐다”는 展望이 나온다. 親文 議員들은 大部分 살아남았고, 院外의 ‘英 親盧’들도 多數가 公薦을 받았다. 지난해 2·8全黨大會에서 勝利한 뒤 文 前 代表 周邊에서는 “이제는 親盧 代身 親文을 앞세워야 한다”는 意見이 있었지만 門 前 代表는 同意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總選 以後에는 親盧가 親文으로 탈바꿈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만 來年 大選을 앞두고 潛在的인 大選走者로 꼽히는 安熙正 忠南知事를 中心으로 한 親顔(親安熙正) 陣營이 本格 나타날 것이라는 觀測도 있다. 只今은 朴洙賢 김윤덕 議員 程度이지만 親文으로 옮겨가지 않는 親盧가 加勢할 可能性도 排除할 수 없다. 86(1980年代 學番, 1960年代 出生 運動圈 出身)그룹도 이番 公薦 過程에서 比較的 많이 生存했다. 李麟榮 우상호 兪銀惠 等 10餘 名의 86그룹이 生還한다면 朴元淳 서울市長과 結合해 親朴(親朴元淳) 陣營이 생겨날 수도 있다. 側近 그룹이 公薦 過程에서 많이 탈락한 朴 市場으로서는 過去 서울市長 選擧를 도왔던 86그룹과 提携하면 黨內 基盤이 마련된다. 仁川 桂陽乙에 出馬한 송영길 前 仁川市長이 獨自的인 勢力化를 꾀할 수도 있다. 反面 非盧 陣營은 親盧의 分化와 함께 消滅하면서 主要 勢力으로 離合集散할 可能性이 크다. 湖南의 區(舊)민주系도 總選 以後 野圈 統合 與否에 달려 있긴 하지만, 20代 國會에선 存在感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展望된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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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記者의 눈/민동용]몸 舍利는 文在寅… ‘내 맘대로’ 金鍾仁

    《 有權者와 候補는 오간 데 없고 黨內 系派 間 複雜한 利害關係와 權力 다툼만 亂舞하고 있다. 與黨은 “國民에게 公薦權을 드리겠다”며 上向式 公薦을 原則으로 定했지만 事實上 물거품이 됐다. 公薦管理委員長은 大統領과 特定 系派의 ‘그늘’ 아래서 原則도 基準도 없이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 野黨도 前·現職 代表 間 ‘役割分擔論’ 속에 온갖 公薦 雜音이 끊이지 않고 있다. 》 16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前 代表의 이름이 외나무다리에 마주 선 두 사람의 입에서 同時에 擧論됐다. 4·13總選 公薦에서 排除(컷오프)된 이해찬 議員과 그를 排除한 金鍾仁 非常對策委員會 代表가 그들이다. 前날 脫黨 後 無所屬 出馬를 宣言한 이 議員은 이날 午前 10時 世宗市에서 記者懇談會를 열고 自身의 컷오프에 對해 黨 發表 前날 文 前 代表와 相議했다고 했다. 그는 “(門 前 代表가) 自己도 努力하고 있다. 不當한 公薦은 容納할 수 없다고 말했다”며 “文 前 代表도 多方面으로 非常對策委員(들)에게 自身의 意思를 傳했는데 金 代表가 元體 頑强했다고 하더라”고 主張했다. 같은 時間 서울에서는 寬勳클럽 招請 討論에 나온 金 代表가 李 議員의 컷오프 前날 文 前 代表와 商議를 했느냐는 質問을 받았다. 金 代表는 “通話는 했다”면서 “(門 前 代表가) 어떻게 할 것이냐고 質問을 하기에 나한테 맡겨 놓고 더 以上 얘기하지 말자고 했다”고 答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에서는 이番 公薦 過程에서 文 前 代表가 取한 態度를 엿볼 수 있다. 李 議員에게 “不當한 公薦은 容納할 수 없다”고 했다는 發言은 記者에겐 一般論처럼 들린다. 文 前 代表가 金 代表에게 李 議員 救濟를 要求했다는 얘기는 어디서도 들리지 않는다. 文 前 代表는 李 議員이 “金 代表에게 뒤통수를 맞았다”며 날을 세운 이날도 아무 立場을 밝히지 않았다. 그의 트위터나 페이스북에도 李 議員 컷오프와 關聯된 言及은 없었다. 文 前 代表와 가까운 한 議員은 “周邊에서 文 前 代表에게 沈默을 지키는 게 낫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傳했다. 黨 關係者는 “文 前 代表는 湖南 有權者를 끌어오기 위해 親盧(親盧武鉉)의 象徵性이 큰 이 議員을 컷오프할 수밖에 없다는 걸 理解하는 것 같다”고도 했다. 黨 一角에서는 親文(親文在寅) 議員들은 大部分 살아남고 犯(汎)親盧, 올드 親盧만 大擧 탈락한 이番 公薦 結果를 놓고 “文 前 代表가 自己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또다시 自身의 責任을 남에게 미룬 것 아니냐”고 指摘한다. 지난해 4·29 再·補闕選擧 敗北로 危機에 빠졌을 때 김상곤 前 京畿道敎育監을 불러 革新委員會를 만들어 責任을 謀免한 것처럼 이番에는 金 代表를 불러 ‘물갈이’를 代身하게 했다는 것이다. 文 前 代表가 正말 借刀殺人(借刀殺人·南의 칼을 빌려 사람을 죽임)을 했는지, 아니면 金 代表에게 ‘뒤통수’를 맞은 것인지는 總選 以後에 드러날 것 같다.민동용·정치부 mindy@donga.com}

    • 201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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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민동용]眞實의 瞬間

    더불어民主黨 金鍾仁 非常對策委員會 代表 리더십의 가장 重要한 要素는 ‘恐怖’다. ‘차르’(러시아 絶對君主)라고 불리듯 公薦의 專權을 손아귀에 쥐고 휘둘렀기 때문만은 아니다. ‘議題와 戰略 그룹 더모아’ 윤태곤 政治分析室長은 “더民主黨에 利害關係도 없고 아쉬운 것도 없고 수틀리면 언제든지 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點이 恐怖의 根源”이라고 說明한다. 金 代表가 “그래, 너희 마음대로 해”라며 떠나버리는 瞬間 黨은 難破船이 되고 選擧 結果는 最惡이 될 수밖에 없으며 議員들의 未來는 暗鬱할 것이라는 恐怖다. 金 代表가 親盧(親盧武鉉) 核心인 이해찬 議員을 컷오프(公薦 排除)해도 親盧 議員 한두 名이 소셜미디어에서 툴툴대는 걸로 抵抗은 끝났다. 金 代表가 民主勞總에 찾아가 “勞組가 勤勞者 權益 向上보다 너무 社會的인 問題에 執着한다”고 쓴소리를 해도 平素에는 民主勞總 눈치를 보던 國會 環境勞動委員會 所屬 强勁派 議員들은 조용하다. 北核 問題나 開城工團 閉鎖 問題에 對해서도 金 代表의 主張에 토를 다는 議員은 없다. 進步를 自身의 正體性처럼 여기던 한 86그룹(1980年代 學番, 1960年代 出生) 運動圈 出身 議員은 아예 禹(右)클릭이 必要하다고까지 했다. 徹底한 順從이다. 恐怖를 바탕으로 한 金 代表의 이 같은 말과 行動은 黨의 外延 擴張을 爲해서로 보인다. 이미 1月 文在寅 前 代表가 迎入 提案을 했을 때 金 代表는 自身이 ‘外延 擴張’을 맡을 테니 文 前 代表는 ‘집토끼 掌握’을 맡으라고 했다. 黨의 總選 勝利를 위해서는 그렇게 해야 한다는 判斷에서였다. 金 代表가 이른바 ‘올드(old) 親盧’를 컷오프해도 門 前 代表가 沈默을 지키는 한, 집토끼는 도망가지 않는다는 事實을 진즉에 把握한 것이다. 總選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只今까지는 金 代表의 恐怖 리더십이 먹히는 듯하다. 問題는 總選 以後다. 100%에 가까운 生存率을 보인 ‘陣門(眞짜 文在寅)’ 議員들과 大部分 公薦에서 살아남은 86그룹 運動圈 議員들이 選擧에서 살아 돌아온다면 金 代表에게서 어떤 恐怖를 느낄까. 그들은 自身의 生存이 金 代表가 外延 擴張에 힘쓴 德이라고 생각할까. 安保 問題에서, 北核 問題에서, 勞動 問題에서, 經濟 問題에서 總選 前 金 代表의 方向 設定이 옳았기 때문에 이겼다고 認識할까. 그러니까 總選 以後에도 黨의 正體性은 그 方向으로 繼續 가야 한다고 믿을까. 率直히 “글쎄올시다”다. 金 代表는 總選 以後 自身의 行步에 對해 具體的인 言及을 하지 않고 있다. 13日 東亞日報와의 인터뷰에서는 “여기 있는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受容하지 않겠다고 하면, 黨의 多數가 反旗를 들겠다고 하면 내가 여기 있겠어”라고 反問했다. 金 代表가 2012年 大選 以後 朴槿惠 大統領에게 ‘背信’을 當했다면, 다음 달 13日 以後 自身이 살려준 사람들에게 背信을 當할 수도 있다. 恐怖 리더십의 ‘眞實의 瞬間’이 다가오고 있다. 민동용 政治部 次長 mindy@donga.com}

    • 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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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土曜版 커버스토리]與野 ‘저승使者’

    누구도 이들을 막을 수 없다. 4·13總選의 公薦 칼자루를 쥔 새누리黨 이한구 公薦管理委員長(71)과 더불어民主黨 김종인 代表(76), 國民의黨 전윤철 公薦管理委員長(77) 等 百戰老將 3人放의 ‘無限疾走’에 汝矣島가 떨고 있다. 이들의 손끝에 向後 4年間 大韓民國 國會의 未來가 달렸다. ‘最惡의 19代 國會 淸算’이란 時代的 課題를 떠안은 韓國 政治의 저승使者들이다. 이 委員長은 김무성 代表와의 衝突에 눈 하나 깜짝 안 한다. 一角에선 公薦 內戰 狀況에서 中心을 잡기보다 系派 葛藤을 擴大 再生産하고 있다는 批判도 나온다. 金 代表는 野黨의 DNA를 송두리째 바꾸겠다고 나서며 새로운 全盛期를 누리고 있다. 與圈은 그의 거침없는 行步에 唐慌한 氣色이 歷歷하다. 前 委員長은 難破 危機에 놓인 ‘安哲秀號’의 甲板에서 孤軍奮鬪하고 있다. ▼ “一貫性이 밥 먹여주나”… 콕콕 降水 두는 ‘차르’ ▼“代案 있으면 내놔 보라고 해.” 더불어民主黨이 鄭淸來 議員을 비롯해 現役 議員 5名의 公薦 排除를 發表한 10日 午後 金鍾仁 非常對策委員會 代表는 이렇게 말했다. 代表 周邊에서 “言論이 ‘親盧(親盧武鉉) 核心은 못 건드리고 邊죽만 두드린다’고 할지 모른다”고 얘기하자 던진 말이었다.차르 黨에 온 뒤 金 代表는 親盧(親盧武鉉) 霸權主義 淸算과 運動圈 政黨文化 克服 意志를 여러 次例 드러냈다. 文在寅 前 代表 時節의 ‘議員 評價 下位 20% 컷오프(公薦 排除)’에 더해 追加 精密調査를 통한 2次 컷오프 推進을 밝혔다. 黨 안팎에선 이를 親盧와 86그룹(1980年代 學番, 1960年代生) 現役 議員 물갈이用으로 解釋했다. 그랬기에 10日, 11日 發表한 두 次例의 2次 컷오프 內容은 充分치 않다는 輿論이 생길 수 있었다. 하지만 金 代表는 그런 意見을 한마디로 一蹴했다. 金 代表는 지키지 못할 約束을 한 것일까. “아니다. 그동안 金 代表 發言을 다시 읽어 봐라. 公薦에 對해서는 언제나 當選 可能性을 가장 强調한다고 했다.” 11日 黨 關係者가 한 얘기다. 그는 “金 代表는 ‘代替할 資源이 있어야 代替할 것 아니냐. 野黨의 人的資源은 豐富하지 못하다’고 말해 왔다”고 했다. 金 代表는 實際 여러 次例 言論 인터뷰에서 “무엇보다 當選 可能性이 1次的 課題다”, “물갈이는 人爲的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議員을 公薦) 排除만 하고 代替할 사람이 없으면 選擧區 하나를 空짜로 넘겨주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에겐 물갈이라는 名分보다 總選 勝利라는 實利가 앞선다. 理念보다 實用을 强調하는 金 代表의 特性이 그대로 드러난다. “一貫性이 무슨 밥 먹여 주는 줄 아느냐”, “이 黨의 正體性이 뭐냐고 물었더니 아무도 對答하지 못하더라”라며 더민주당의 아픈 데를 콕콕 찌른다. 金 代表가 就任한 뒤 黨 안팎에서 가장 많이 나온 말은 ‘거침없다’는 表現이다. 말과 行動 모두 그렇다. 金 代表는 한 言論 인터뷰에서 “나는 率直히 얘기하는 게 좋다. 옛날에 大統領을 모실 적에도 直說話法으로 얘기했지 間接的으로 돌려 얘기한 적 없다”고 했다. 그동안 보지 못하던 類型의 政治人이 汝矣島에 登場한 셈이다. “누가 얼굴마담 하러 온 줄 아느냐”며 一喝했던 金 代表가 漸漸 ‘차르(皇帝)’가 되어 간다.알파고 더民主黨은 1日 테러防止法 ‘毒素條項’ 修正을 要求하며 始作한 필리버스터(合法的 議事進行 妨害·無制限 討論)를 멈췄다. 金 代表가 李鍾杰 院內代表에게 “4·13總選 敗北하면 院內代表가 책임질 거냐”며 事實上 中斷을 指示했다. 金 代表를 向한 野黨 積極 支持層의 反撥과 非難이 페이스북 같은 소셜미디어床에서 거세게 일었다. 그 다음 날 午前 金 代表는 突然 野圈 統合을 提案했다. 필리버스터 이야기는 쑥 들어갔다. 金 代表의 豫想치 못한 한 數에 國民의黨은 右往左往하다 破局에 直面하고 있다. “어…, 어…” 하다 局面은 完全히 바뀌었다. 비슷한 場面을 우리는 10日 이세돌 9段과 알파고의 바둑 第2局에서 目擊했다. 끝내기에서 알파고의 한 數에 프로 9段인 放送 解說家는 “분명한 敗着”이라고 했다. 그러나 아니었다. 알파고는 勝負處에서 鬼神과 같은 反轉 實力을 보이며 勝利했다. 金 代表도 마치 알파고와 같은 行步를 하고 있다. 더民主黨 內에서는 그의 野圈 統合 提案 ‘한 數’를 보고 “金 代表는 政治 9段 DJ(김대중 前 大統領), YS(김영삼 前 大統領), JP(김종필 前 國務總理)를 넘어서는 政治 10段 같다”는 歎聲이 나왔다. 變則과 失手처럼 보인 알파고의 한 首가 數千萬 番의 演算과 學習의 結果였듯 金 代表의 ‘한 數’도 緻密한 計算에서 던진 會心의 數였다. 野圈 統合 提案을 하기 直前 열린 非公開 非常對策委員會(非對委) 會議에서 金 代表는 提案의 背景과 展望을 얘기했다고 한다. 한 非對委員은 “金 代表는 이 提案으로 國民의黨은 風飛雹散 날 것이라는 趣旨의 말을 하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金 代表의 ‘뜻대로’ 11日 國民의黨은 黨이 갈라질 危機에 놓였다.금수저 金 代表가 가장 尊敬하는 人物은 그의 祖父 街人 金炳魯 先生(1887∼1964)이다. 初代 大法院長을 지냈고, 靑年 時節부터 인촌 金性洙, 古下 宋鎭禹, 海公 申翼熙 先生 等과 交遊하며 韓國 野黨 政治史에 한 劃을 그은 人物이다. 金 代表는 1963年 歌人이 民政黨, 國民의黨 創黨을 잇달아 主導하며 野圈 統合과 野圈 大選候補 單一化에 注力할 때 그의 祕書室長 役割을 했다. 當代의 政治人들이 佳人의 집을 드나들며 政局을 構想했고 金 代表는 그 자리에서 政治를 배웠다. 金 代表가 “나도 選擧를 50年 동안 내 나름대로 分析한 사람”이라고 自身 있게 말할 수 있는 根源이 거기에 있다. 金 代表는 데이터를 信奉한다. 더民主黨 公職選擧候補者推薦管理委員會를 構成할 때 輿論調査 專門家로 野圈에 알려진 김헌태 全 社會輿論硏究所腸을 부른 것도 그였다. 한 黨職者는 “金 代表는 그동안 黨에서 이뤄진 輿論調査 結果를 信賴하지 않는 듯했다”고 말했다. 金 代表는 金 前 所長을 情勢分析室長으로도 앉힌 뒤 公薦을 위한 事前 輿論調査 作業을 그에게 모두 맡겼다. 그 結果를 土臺로 2次 컷오프가 이뤄졌다. 그러나 金 代表는 最近 記者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뜻밖의 말을 했다. “내가 輿論調査만 專門的으로 3年을 硏究했지만 내가 믿는 것은 감(感)이오. 내 감에서 틀린 적은 1988年 總選 때 冠岳 選擧밖에 없어요.” 1988年 總選에서 金 代表는 민정당 候補로 나섰지만 평민당 이해찬 候補에게 졌다. 그의 감에 따르면 이番 4·13總選에서 野黨은 悲觀的이지 않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내가 이길 自信 있으니 悲觀하지 말자는 것이다”라고 豪言했다. 金 代表의 感은 어쩌면 非合理的이다. 그러나 政治는 非合理的이다. 野圈에서는 金 代表를 국민의당 김한길 全 常任選擧對策委員長과 比較하는 사람들이 間或 있다. 둘 다 차곡차곡 데이터를 모으고 緻密하게 計算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決定的으로 다른 點이 있다. 金 前 委員長은 2013年 민주당(더民主黨 前身) 代表가 되고 난 뒤 이른바 ‘親盧 淸算’을 着手하지 못했다. 國家情報院 댓글 事件 等 環境的 要因이 컸지만 決定을 내릴 때까지 이것저것 變數를 꼼꼼히 따지다 보니 타이밍을 놓쳤다는 分析이 있다. 反面 金 代表의 決定은 非合理的으로 보일 程度로 빠르다. 국민의당 關係者는 “金 代表는 韓國 政治의 金수저라 볼 수 있다. 그래서 남 눈치 보지 않고 果敢히 勝負를 걸 수 있다”고 解釋했다.어젠다 8日 끝날 것이라던 더民主黨 2次 컷오프(公薦 排除)는 時間이 더 걸리고 있다. 이르면 13日 밤 或은 14日 午前에야 마지막 公薦 排除 對象을 發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親盧 霸權主義와 運動圈 政黨文化 克服’李 總選用으로 쓰이기에 이番 公薦 結果는 未洽한 水準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經濟民主化’라는 武器가 있다. 經濟民主化는 朴槿惠 政府의 經濟 實情을 審判하는 論據日 뿐만 아니라 代案의 性格도 갖고 있다. 그는 黨 안팎 傳統的 支持層의 憂慮를 一蹴하며 주진형 前 한화투자증권 社長, 김현종 前 通商交涉本部長을 迎入했다. 政府 與黨의 ‘安保몰이’도 氣勢가 예전만 같지 않다고 判斷한다. 金 代表는 이미 “經濟 政策에 失敗한 朴槿惠 政府를 向한 戰爭”을 宣布했다. 李哲熙 戰略弘報本部長은 “金 代表의 强點은 政治的 리더십이 아니라 ‘어젠다 리더십’이다. 黨이 政治政黨이 아닌 經濟政黨으로 바뀌었다”며 “그의 登場은 더民主黨이 政治道德的 이슈가 아닌 먹고사는 問題에 集中하겠다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金鍾仁, 그는 ‘眞짜’가 될 수 있을까. 4·13總選 結果가 그 答을 줄 것이다.이재명 記者 egija@donga.com·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1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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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民主, ‘丁世均界’ 전병헌-오영식 公薦 排除…107곳 發表

    더불어民主黨은 11日 院內代表와 最高委員을 지낸 3線 전병헌 議員(서울 동작갑)과 亦是 最高委員을 지낸 3線 오영식 議員(서울 江北甲)을 公薦 排除했다. 더民主黨 金性洙 代辯人은 이날 午前 國會에서 두 議員 地域을 戰略公薦檢討 地域으로 選定한 것을 비롯해 107個 地域의 公薦 結果를 發表했다. 이날 午前 더民主黨은 非常對策委員會-選擧對策委員會 連席會議를 열고 現役議員 單數推薦 地域 28곳, 現役議員 競選 地域 11곳, 院外 單數推薦 地域 56곳, 院外 競選 地域 12곳을 決定했다. 前 議員과 五 議員의 公薦 排除 決定에는 非對委員, 選對委員 間의 激論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豫定보다 2時間餘 늦은 午前 11時半에 結果 發表가 이뤄졌다. 前 議員은 政治資金法 違反 等의 嫌疑로 實刑이 宣告된 前職 保佐陣 때문에, 五 議員은 地域은 野圈性向임에도 競爭力이 낮다는 理由로 各各 컷오프 됐다고 더民主黨 關係者는 傳했다. 이들은 黨內에서 丁世均 系로 알려져 있다. 이로써 더民主黨 現役 議員 107名 가운데 李海瓚(世宗市) 李美卿 (서울 恩平甲) 薛勳(京畿 富川 원미乙) 徐瑛敎(서울 重浪甲) 정호준 (서울 中區) 全海澈 (安山 상록甲) 박혜자(光州 鉏甲) 金起式(比例代表)을 除外하고 모든 議員의 公薦 與否가 決定됐다. 더民主黨은 日曜日까지 公職選擧候補者推薦委員會를 열어 이들 여덟 名 議員의 公薦을 包含해 나머지 62個 地域의 公薦을 決定할 豫定이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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