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逸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監督은 3月 5日(以下 現地 時間)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强 2次戰 SS 라치오前科 3月 9日 리그 25라운드 FSV 마인츠 05錢 選拔에서 김민재를 除外했다. 두 競技 모두 김민재 代身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에릭 다이어가 先發 出戰했다. 特히 라치오戰은 바이에른 뮌헨이 8强 進出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重要 競技였기에 김민재의 先發 除外는 팬들에게 큰 衝擊을 줬다.

김민재 자리 꿰찬 다이어-더리흐트 組合

김민재가 빠진 두 競技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좋은 成果를 거뒀다. 라치오戰은 3-0, 마인츠戰은 8-1로 勝利하며 雰圍氣 反轉에 成功했다. 그 前 5競技 成績이 1勝 1無 3敗, 팀 失點도 5競技 10失點이었던 것을 勘案하면 값진 連勝이다. 더리흐트와 다이어의 센터白 組合은 두 競技에서 좋은 活躍을 펼치며 팀 勝利에 寄與했다.

그렇다면 김민재는 왜 最近 두 競技 選拔에서 除外됐을까. 그 前까지 김민재가 不安한 모습을 보인 것도 아니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SSC 나폴리 時節처럼 넓은 守備 範圍를 뛰어난 피지컬로 커버했고, 빌드업 때도 活潑하게 前進하는 모습을 보이며 技倆을 뽐냈다. 팀은 不振했지만 김민재의 活躍은 만족스러웠던 셈이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갑작스레 先發에서 除外됐고, 정작 그가 빠진 뒤 팀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팬들로선 이런 狀況이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于先 투헬 監督이 다이어를 選好한 理由는 무엇일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時節 다이어는 매우 不安한 守備手였다. 集中力이 不足한 데다, 自身이 막아야 할 相對팀 選手는 神經 쓰지 않은 채 同僚에게 팔로 指示만 하다 失點 빌미를 주기 일쑤였다. 守備 狀況에서의 積極性 不足과 느린 발 때문에 發生하는 뒤 空間 리스크가 每 競技 指摘됐다. 相對가 剛한 壓迫을 試圖할 때면 패스 展開에서도 不安한 모습이 歷歷했다. 그런데 얼마 前 투헬 監督은 “다이어는 選手들에게 말을 많이 한다. 더리흐트와 시너지 效果도 좋다”고 稱讚했다. 卽 토트넘 時節 곧잘 失手로 이어진 다이어의 ‘팔로 同僚에게 指示를 내리는 行爲’가 투헬 監督에게는 팀을 위한 動作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투헬 監督은 바이에른 뮌헨 守備陣에 ‘리딩하는 選手’가 必要하다고 봤다. 또한 다이어가 가진 롱패스 配給 長點을 팀 戰術에서 重要 要素로 여기고 있다. 그런 點에서 京畿 中 말을 많이 하고, 더리흐트와 좋은 關係를 形成한 다이어가 最近 競技에서 必要하다고 본 듯하다. 라치오前科 마인츠戰에서 다이어의 守備 短點도 도드라지지 않았다. 結果的으로 투헬 監督의 바이에른 뮌헨은 두 競技에서 反騰에 成功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다이어의 活躍이 바이에른 뮌헨의 上昇勢에 얼마나 큰 役割을 했을까. 最近 勝利한 두 競技에 모두 出戰한 다이어의 活躍相을 無視할 수 없지만, 最近 바이에른 뮌헨의 雰圍氣 反轉은 戰術的 變化에 起因한 바가 크다. 旣存 바이에른 뮌헨은 센터白의 넓은 커버에 全的으로 依存하는 守備 戰術을 擇했다. 側面 守備手가 攻擊手처럼 위로 前進해 있고, 守備型 미드필더조차 相對 陣營으로 높이 올라가 있어 센터白을 保護하는 選手가 全無했다. 그렇기에 센터白에는 側面과 中央 가리지 않고 넓은 守備 範圍를 틀어막을 수 있는 뛰어난 運動 能力의 選手가 必要했다. 이런 脈絡에서 김민재와 다요 右派메카노가 重用됐고, 이들은 每 競技 넓은 領域을 防禦했다. 팀의 不安한 守備 戰術 탓에 그야말로 生苦生을 했다.

戰術 탓 ‘生苦生’韓 김민재

하지만 最近 두 競技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守備 戰術이 바뀌었다. 미드필더들은 좀 더 내려와서 中央 守備와 間隔을 좁히려고 努力했다. 寮主아 키미히는 守備型 미드필더에서 오른쪽 側面 守備手로 役割을 바꿨다. 키미히는 旣存 側面 守備手보다 좀 더 後方에 자리 잡는 便이다. 그래서 側面 守備手가 中央 守備手를 도와주는 場面이 前보다 늘어났다. 戰術이 바뀌었으니 예전처럼 中央 守備手가 넓은 守備 範圍를 커버해야 할 負擔이 줄었다. 김민재와 右派메카노가 아닌, 다른 센터白들이 機會를 얻을 餘裕가 생긴 것이다. 투헬 監督은 不振한 팀 成跡을 反騰시키고자 旣存 中央 守備陣에 變化를 주기로 決定했고, 다이어가 起用되면서 最近 두 競技에서 좋은 結果를 낼 수 있었다.

國內外 팬들의 關心事는 김민재가 팀에서 다시 좋은 機會를 얻을 수 있을지 與否에 쏠린다. 바이에른 뮌헨의 戰術 變化에 따라 김민재 外에 다른 센터白이 機會를 얻게 된 것은 事實이다. 게다가 다이어-더리흐트 組合이 最近 두 競技에서 좋은 成跡을 낸 만큼 한동안 이들이 先發로 重用될 可能性이 크다. 하지만 그렇다고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危機를 맞았다고 볼 理由는 없어 보인다.

한동안 다이어와 더리흐트가 重用되더라도 그間 김민재가 보여준 活躍相이 무시당하는 일은 없다. 김민재는 시즌 前半期 右派메카노와 더리흐트의 負傷이 이어지는 동안 홀로 팀 中央 守備陣을 지켰다. 투헬 監督의 戰術 不足에도 猛活躍을 떨쳤다. 競爭者들의 最近 흐름이 좋아 暫時 先發에서 빠져 있을 뿐, 올 시즌 더 많은 出戰 時間 동안 가장 큰 印象을 남긴 選手는 結局 김민재다. 무엇보다 김민재의 技倆은 팀에서 如前히 壓倒的이다. 빠른 발과 피지컬은 勿論, 豫測 守備 能力, 공 前進 및 配給 能力을 두루 갖췄다. 結局 팀이 危機에 빠지거나 더 좋은 守備力을 必要로 할 境遇 김민재가 다시 부름을 받을 可能性이 매우 크다. 暫時 달라진 팀 흐름에 흔들리기에는 김민재의 前半期 活躍相이 무척이나 確固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