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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世代 함박웃음, ‘總 賞金 1億’ 알까기 全州 大會 500餘 名 參加 ‘盛況’|週刊東亞

週刊東亞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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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世代 함박웃음, ‘總 賞金 1億’ 알까기 全州 大會 500餘 名 參加 ‘盛況’

  • 배수강 記者

    bsk@donga.com

    入力 2024-04-17 16: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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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打2피’ ‘論介’ ‘개미地獄’ 作戰…强攻 vs 빗장 守備

    • 이상기?홍현주 選手 優勝…서울 王中王行

    • (協)吏批티에스?(寺)코미디언協會 開催, 演藝人들 ‘큰 웃음’



    4月 13日 午前 全北 全州市 全州大體育館. 數百 名의 觀衆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中年의 男女가 바둑板 앞에 마주 앉았다. “반드시 優勝하겠다”는 이상기 選手와 “優勝 讓步는 없다”는 장영숙 選手의 悲壯한 覺悟가 腸內 울려 퍼지자 觀衆들의 歡呼聲이 터져 나왔다.

    4월 13일 전북 전주시 전주대체육관에서 열린 ‘시니어와 함께하는 돌아온 알까기’ 대회 모습. [홍중식 기자]

    4月 13日 全北 全州市 全州大體育館에서 열린 ‘시니어와 함께하는 돌아온 알까기’ 大會 모습. [홍중식 記者]

    이날은 吏批티에스(ebts)協同組合(理事長 이승원)과 (寺)韓國放送코미디언協會(會長 김학래)가 마련한 ‘시니어와 함께하는 돌아온 알까기’ 첫 大會가 열린 날.

    午前(組合員리그), 午後(一般人리그)로 나눠 열린 이날 大會는 이른 아침부터 選手와 家族들이 三三五五 競技場을 찾으며 體育館 觀覽席(스탠드)은 일찌감치 萬石이 됐다.

    事前 參加 接受를 한 滿 55歲 以上 시니어 選手들은 競技場 入口에서 身分 確認을 한 뒤 出戰症을 交付 받았고, 64名의 審判들은 가로세로 1m인 各自 競技場 앞에 서서 出戰 選手들을 맞았다.



    우인수 大會 進行委員長이 △韓 손으로 攻擊하기 △알은 손가락으로 튕겨서 움직이기 △相對 알을 두 番 以上 손을 댈 境遇 失格處理 等 競技 規則을 說明하고 64强戰 始作을 알리자 128名의 選手들은 옷소매를 걷어붙이며 다양한 戰術을 펼쳐보였다.

    ‘알까기 대회’ 시작 전 ‘가위바위보’로 경기 순서를 정하는 선수들. [홍중식 기자]

    ‘알까기 大會’ 始作 前 ‘가위바위보’로 競技 順序를 定하는 選手들. [홍중식 記者]

    選手들은 强力한 오른손 엄지 攻擊으로 相對 알을 깨뜨리며 氣勢를 올리는가 하면, 알을 바둑板 가장자리로 옮겨 相對 失手를 誘導하는 ‘개미地獄 作戰’을 펼치는 ‘守備型 選手’도 눈에 띄었다. 不利한 傳貰를 逆轉시키기 위해 相對 두 알을 同時에 ‘쿠션 攻擊’ 하거나, 優勢한 傳貰를 굳히려고 相對 돌과 함께 樂(落)하는 ‘論介 作戰’을 펼치기도 했다.

    雙方 ‘7알錢’으로 치러진 競技는 32强, 16强 等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强力한 攻擊과 빗장 守備가 激突했고, 競技場 곳곳에서는 觀衆들의 應援 소리와 함께 웃음과 歎息이 터져 나왔다.

    김성철(흑), 이상기(百) 選手가 激突한 組合員리그 4强戰은 이날의 하이라이트. 鶴翼陣(鶴翼陣) 진형으로 初盤 探索戰을 펼치던 金 選手가 갑자기 强力한 ‘빗겨 치기’ 攻擊을 펼치자 競技場에는 팽팽한 緊張感이 감돌았다. 各各 3알이 樂(落)하고, 가로 42cm, 세로 45cm 바둑板에는 比較的 넒은 空間이 생기자 이 選手는 自身의 알 間隔을 벌리며 알을 가장자리로 配置했다. 살짝만 맞혀도 相對 알이 떨어질 것 같은 가장자리 끝에 百돌이 늘어서자 金 選手는 10cm 以上 强力한 ‘롱 킥’ 攻擊을 試圖하며 反擊에 나섰다. 그러나 黑돌은 伯咄을 살짝 빗겨 맞으며 떨어졌고, 觀衆席에서는 “白衣 誘引 作戰이 通했다”는 解釋이 흘러나왔다.

    優勢를 占한 이 選手는 相對와 自身의 알을 同時에 떨어뜨리는 ‘論介 作戰’으로 굳히기에 들어갔다. 2알(흑)과 3알(百)李 남은 終盤戰. 黑을 쥔 金 選手는 會心의 검指 攻擊을 펼쳤다. 그러나 黑돌은 發射角이 맞지 않은 채 데굴데굴 바둑板 밖으로 벗어났고 勝負의 均衡錘는 急激히 기울었다. 競技場에는 “아~”하는 歎息이 터져 나왔고, 結局 競技는 0 對 3 이 選手의 勝으로 끝났다. 競技 直後 이 選手는 “한 달間 山에서 訓鍊한 보람이 있었다”며 決勝 競技場으로 向했다.

    이어진 決勝戰은 장영숙 選手와의 男女 對決. 4알(흑) 臺 6알(百) 狀況에서 氣勢가 오른 이 選手는 相對 黑蛾 두 알을 同時 攻擊해 떨어뜨리는 ‘1打 2피’ 攻擊을 선보이며 깔끔히 競技를 마무리했다. 結果는 0 對 6 이 選手의 完勝.

    이 選手는 “平素 바둑을 자주 두면서 바둑돌 感覺을 익힌 게 奏效했다”며 “서울 왕중왕戰에 出戰해 全國 大會 優勝컵을 가져오겠다”고 所感을 밝혔다.

    김학래 “中壯年 일자리 創出 趣旨 共感…應援할 것”

    午後 열린 一般人리그의 熱氣도 이날 낮 全州의 水銀柱(27度)만큼 뜨거웠다. 不利한 狀況에서 ‘쓰리쿠션 戰略’으로 단박에 逆轉勝한 選手는 두 주먹을 불끈 쥐었고, 또 다른 選手는 相對 알 하나만 떨어뜨리면 16强에 오르는 2알 臺 1알 狀況에서 갑자기 ‘손 떨림’ 現象이 나타나 沒數敗(制限時間 10分 經過 時 沒數敗)를 當하기도 했다. 沒數敗를 當한 李某 選手는 “많은 觀衆이 지켜보고 코미디언이 바로 옆에서 競技를 解說하니 緊張이 돼 갑자기 手顫症이 생겼다”며 안타까워했다. 一般人리그는 始終一貫 自身의 感情을 드러내지 않은 채 特有의 ‘無心(無心)打法’으로 相對 失手를 誘導한 홍현주 選手가 優勝을 차지하며 서울行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합원리그 우승자 이상기 선수가 코미디언 이용근, 허둥 씨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일반인리그 우승자 홍현주 선수의 경기 모습(오른쪽). [이비티에스협동조합]

    組合員리그 優勝者 이상기 選手가 코미디언 이용근, 허둥 氏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一般人리그 優勝者 홍현주 選手의 競技 모습(오른쪽). [吏批티에스協同組合]

    競技는 熾烈했지만, 勝者와 敗者, 觀衆 等 모든 參加者들은 한바탕 크게 웃으며 즐긴 하루였다. 競技場에는 放送코미디언協會 김학래 會長과 이용근 事務總長을 비롯해 지영옥, 便牙營, 허둥 等 會員들과 김호영, 한태일 等 탤런트 10餘 名이 參席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才致 있는 競技 解說과 漫談, 祝賀公演을 펼치며 參加者들에게 웃음과 追憶을 膳物했다.

    대회장에서 경기를 해설하는 코미디언 이용근 씨와 팬들과 사진촬영을 하는 탤런트 김호영 씨(왼쪽부터). [홍중식 기자]

    大會場에서 競技를 解說하는 코미디언 이용근 氏와 팬들과 寫眞撮影을 하는 탤런트 김호영 氏(왼쪽부터). [홍중식 記者]

    대회 중간중간 코미디언 허둥, 지영옥 씨 등 연예인들이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흥을 북돋았다. [홍중식 기자]

    大會 中間中間 코미디언 허둥, 지영옥 氏 等 演藝人들이 公演을 펼쳐 參加者들의 興을 북돋았다. [홍중식 記者]

    김학래 會長은 “中壯年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이들의 第2의 人生을 돕는다는 大會 趣旨에 共感해 行事에 參與했다”며 “시니어世代들이 모처럼 크게 웃고 에너지를 充電할 수 있도록 남은 다른 地域大會에도 꾸준히 參加해 應援할 計劃”이라고 말했다.

    알까기 大會는 이날 全州 大會를 始作으로 △光州(28日 南區반다비體育센터) △蔚山(5月 5日 蔚山東區體育會 花亭體育館) △慶南 昌原(10日 昌原施設工團 室內體育館) △慶北 慶山(21日 慶山室內體育館) △慶北 龜尾(28日 朴正熙體育館) △釜山(8日 동아대 體育施設) △慶北 浦項(13日 浦項室內體育館)에서 잇따라 열린다. ‘王中王 決勝戰’은 6月 15日 서울 上巖洞 채널A 로비에서 열린다.

    仔細한 內容은 大會 알림 記事(weekly.donga.com/society/article/all/11/4873942/1) 參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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