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民의힘 하면 富者를 爲한 正當, 自由 같은 프레임이 떠오른다. 反面 더불어民主黨(民主黨)은 착하고 正直하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最近 민주당은 이 이미지가 깨진 것 같다. 새 이미지를 構築할 수 있는 人物이 必要한데 只今까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總選을 앞두고 兩黨이 ‘運動圈이 어쩌니’ 하며 싸우는데, 市民 立場에서는 먹고사는 걱정이 큰 만큼 이런 것까지 따질 餘力이 없다.”

서울 성동구에서 붕어빵을 파는 地域 住民 金 某 氏(39)가 1月 31日 “兩黨의 主要 政策에 對해 떠오르는 것이 없다”며 記者에게 한 말이다. 서울 中·成東甲은 ‘任鍾晳 臺 尹喜淑’ 빅매치가 展望되는 狀況이지만 地域 住民들 反應은 날씨만큼이나 차가웠다. “政治權 有名 人士들이 地域區에 出馬하려 한다는 事實 自體는 肯定的으로 본다”면서도 “公約 等을 發表하지도 않은 만큼 더 時間을 두고 봐야 알 것 같다”는 反應도 나왔다.

變化 氣流 이어질까

서울 中·成東甲 地域區는 親文在寅(親文)系 核心인 임종석 前 大統領祕書室長과 國民의힘 尹喜淑 前 議員의 對陣이 展望되면서 政治權 耳目이 쏠리고 있다. 林 前 室長은 全國大學生代表者協議會(전대협) 3期 議長을 지내 ‘586 運動圈’의 象徵으로 여겨진다. 反面 尹 前 議員은 韓國開發硏究院(KDI) 出身 經濟 專門家다. 事實上 運動圈 代 經濟通 對陣이 펼쳐지는 셈이다. 國民의힘 한동훈 非常對策委員長은 1月 29日 “任鍾晳과 尹喜淑, 누가 經濟를 살릴 것 같은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두 政治人이 맞붙는 서울 中·成東甲은 민주당 强勢 地域으로 꼽힌다. 이 地域區는 20代 總選을 앞두고 新設됐는데, 以後 치른 두 次例 總選에서 모두 民主黨 洪翼杓 院內代表가 保守 政黨 候補를 큰 隔差로 따돌리고 當選했다. 特히 2020年 21代 總選에선 洪 院內代表가 54.25% 得票率을 記錄해 未來統合黨(現 國民의힘) 진수희 候補(40.93%)를 15%p 가까운 差異로 따돌리기도 했다(그래프1 參照). 洪 院內代表가 2022年 7月 瑞草乙 地域委員長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中·成東甲은 無主空山이 된 狀態다.

變數는 地域 民心이다. 지난 大選을 起點으로 公告하던 이곳에도 氣流 變化가 나타났다. 中央選擧管理委員會 選擧統計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大選 當時 城東區 有權者들은 尹錫悅 候補와 李在明 候補에 各各 52.7%, 42.8% 支持를 보냈다(그래프2 參照). 지난 總選은 勿論, 20代 大選에서 두 候補의 全國 支持率과 서울 支持率보다 保守 政黨에 友好的인 數値다. 4·10 總選에서 以前과 달리 민주당 候補를 向한 壓倒的 支持가 나타나지 않을 可能性이 있는 것이다. 성동구에서 30餘 年을 살아온 尹 某 氏(71)는 “이 地域은 傳統的으로 민주당이 優位를 보였는데, 最近 洞네 雰圍氣는 過去 水準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尹 大統領 支持率이 不振한 흐름을 보이는 만큼 開票函을 열어볼 때까지는 結果를 알 수 없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껍데기” vs “退行” 批判展

두 政治人은 血鬪를 豫告한 狀態다. 尹喜淑 前 議員은 1月 28日 서울 中·成東甲 出馬를 宣言하면서 “이番 選擧의 精神은 ‘껍데기는 가라’”라고 말했다. 이어 “民主化運動 經歷이라는 腕章을 차고, 特權意識과 反(反)市場-反企業 敎理로 經濟와 不動産市場을 亂刀질하는 것이 껍데기”라며 林 前 室長을 狙擊했다. 그는 林 前 室長에 對해 “(經濟에 關한) 基本 知識이 없다”고 批判하기도 했다. 林 前 室長 亦是 尹 前 議員을 겨냥해 “出馬 一聲으로 運動圈 淸算을 이야기하는 것은 지나치게 退行的”이라고 直擊했다. 林 前 室長은 “이番 總選의 時代精神은 ‘尹錫悅 政權審判’”이라며 政權審判論에 불을 붙이고 있다.

다만 이 地域區 對陣表에 親李在明(親命) 對 非李在明(悲鳴) 間 攻防이 막판 變數로 떠올랐다. 最近 서울 中·成東甲에서 조상호 黨 法律委員會 副委員長에 對한 競爭力 調査가 進行된 事實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조 副委員長은 李在明 代表의 大庄洞 開發 疑惑 關聯 裁判에서 辯護人을 맡는 等 ‘찐 親命’ 人士로 꼽힌다. 野圈 內部에서 ‘막판 公薦 虐殺’ 憂慮가 提起되는 만큼 마지막 瞬間까지 總選 對陣表를 確信할 수 없다는 視角도 많다.

新律 명지대 政治外交學科 敎授는 “尹 前 議員이나 김경율 非對委員 等이 國民의힘 候補로 公薦될 境遇 政權審判論 對 運動圈審判論 構圖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申 敎授는 “輿論調査에 따르면 2030世代와 60代에서 ‘586 退陣’에 對한 肯定 輿論이 높게 나타났다”며 “이 境遇 國民의힘 立場에서는 世代包圍론 效果를 期待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