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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意味 있는 勝利’ 못 거둔 親文 勢力, 조국당 발板으로 復活 摸索하나|週刊東亞

週刊東亞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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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意味 있는 勝利’ 못 거둔 親文 勢力, 조국당 발板으로 復活 摸索하나

文在寅 前 大統領의 異例的 選擧 遊說 論難… 釜蔚慶은 國民의힘이 席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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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記者

    friend@donga.com

    入力 2024-04-14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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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總選에서 代表的 親文(親文在寅) 人士인 曺國 代表가 이끄는 曺國革新黨이 比例代表 12席을 確保함으로써 向後 政局에서 文在寅 前 大統領과 親文 勢力의 行步에 耳目이 쏠리고 있다. 文 前 大統領은 前職 大統領으로선 異例的으로 이番 總選에서 PK(釜山·蔚山·慶南) 地域에 出馬한 더불어民主黨(民主黨) 候補 支援 遊說에 나섰으나 開票 結果 國民의힘이 PK 40個 地域區 中 34곳을 席卷해 빛이 바랬다. 特히 文 前 大統領 自宅이 있는 慶南 陽山甲에 出馬한 민주당 이재영 候補와 量産을 現役인 김두관 候補도 各各 國民의힘 尹永碩 候補와 김태호 候補에게 敗北했다. 그런 가운데 ‘親文 直系’ 田載秀 候補가 釜山에선 唯一하게 민주당 候補로 當選하고, 門 前 大統領의 支援 遊說를 받은 민주당 김태선 候補(蔚山 東區)와 허성무 候補(慶南 昌原城山)가 배지를 단 點은 눈에 띈다.

    與黨, PK 40個 地域區 中 34곳 차지

    문재인 전 대통령(왼쪽)이 4월 2일 울산 중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를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섰다. [뉴시스]

    文在寅 前 大統領(왼쪽)李 4月 2日 蔚山 中區에 出馬한 더불어民主黨 오상택 候補를 찾아 支援 遊說에 나섰다. [뉴시스]

    민주당은 公薦 過程에서 이른바 ‘非命橫死’ 論難에 휩싸였다. 代表 親文系로 꼽히는 임종석 前 大統領祕書室長과 親文 座長格인 4線 홍영표 議員이 各各 컷오프(公薦 排除)된 게 論難을 키웠다. 親文界 人士 사이에선 “名文政黨이 아니라 滅門政黨이 되고 있다”(2월 27日 홍영표 議員 發言)는 反撥과 함께 ‘心理的 盆唐(分黨)’이라는 얘기까지 나올 程度였다. 公薦 內訌 속에서 親命(親李在明)啓가 꺼내 든 名分은 ‘大選 敗北 責任論’이었다. 文在寅 政府의 不動産 失策 等으로 지난 大選에서 敗北했으니 總選에서 한 발 물러서라는 것이다. 親命 座長格인 정성호 議員이 2月 言論 인터뷰에서 “文在寅 政府에서 核心 役割을 했던 분들이 責任을 져야 한다는 意見도 宏壯히 크다”고 말한 게 親명系 立場을 壓縮的으로 드러냈다.

    總選이 本게임에 들어가면서 親文과 親命 間 ‘文明(文明) 葛藤’은 表面的으로 봉합된 가운데 文 前 大統領의 支援 遊說 行步는 釜蔚慶 全域을 向했다. 그는 3月 24日 自宅이 있는 慶南 陽山甲에 出馬한 민주당 이재영 候補 選擧캠프를 찾은 것을 始作으로 27日 故鄕인 慶南 巨濟에 出馬한 민주당 변광용 候補를 만나 激勵하는 等 本格的인 總選 支援 遊說에 나섰다.

    4月 들어 門 前 大統領은 PK 全域을 찾아 민주당 候補들을 支援했다. 1日 배재정 候補(釜山 史上)와 이재영 候補(慶南 梁山), 2日 김태선 候補(蔚山 東區)와 오상택 候補(蔚山 中區), 전은수 候補(蔚山 南區甲), 3日 朴仁映 候補(釜山 金井), 4日 허성무 候補(慶南 昌原城山)와 김지수 候補(慶南 昌原義昌), 4月 8日 변성완 候補(釜山 江西) 等이다.

    文 前 大統領은 高度의 政治的 메시지를 담아 이番 支援 遊說에 나섰다. 有權者들에게 人事하거나 候補에게 ‘德談’을 하는 것 以上이었다. “只今 政府가 너무 못한다. 70 平生에 이렇게 못하는 政府는 처음”(4月 1日 蔚山 中區)이라는 發言을 비롯해 “이番 選擧는 꼭 이겨야 하는 選擧로, 허성무 候補가 勝利해야만 慶南 地域 全體 민주당이 勝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4월 4日 昌原城山 地域區)고 한 것이 代表的이다.



    文 “曺國革新黨, 國民 憤怒 뜨겁다는 것 보여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4월 10일 국회에서 22대 총선 사전조사 결과 발표를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왼쪽). 22대 총선 부산 북구갑에서 당선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뉴스1]

    曺國革新黨 曺國 代表가 4月 10日 國會에서 22代 總選 事前調査 結果 發表를 보며 拍手를 치고 있다(왼쪽). 22代 總選 釜山 北區甲에서 當選한 더불어民主黨 田載秀 候補. [뉴스1]

    退任 後 “잊히고 싶다”던 文 前 大統領의 總選 支援 遊說는 여러모로 異例的이라는 評價가 나온다. 前職 大統領으로서 特定 候補 選擧事務所를 訪問하거나, 候補와 함께 市民들을 만나 直接 支持를 呼訴한 일은 前例가 없기 때문이다. 朴槿惠 前 大統領이 3月 26日 大邱 達城郡 自宅으로 찾아온 國民의힘 한동훈 非常對策委員長을 만나 “總選에서 좋은 結果가 있길 바란다”며 德談에 그친 것과 對比된다. 勿論 法的 問題는 없다. 現職 大統領은 公職選擧法 第9條(公務員의 中立義務 等)에 따라 選擧에서 政治的 中立을 지켜야 하지만, 自然人으로 돌아간 前職 大統領은 그렇지 않다.

    文 前 大統領의 支持 發言이 민주당뿐 아니라 曺國革新黨 等 汎野圈까지 向한 것은 다양한 解釋을 낳았다. 文 前 大統領은 4月 5日 “民主黨과 祖國革新黨, 새로운未來 等 野黨이 選擧에서 많이 勝利하기를 바라는 마음” “(曺國革新黨이) 갑자기 만들어진 黨이고, 여러 가지 不足한 點이 많은데도 國民의 큰 支持를 받고 있다는 것은 우리 國民이 政治 狀況에 對해 憤怒가 뜨겁다는 點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關聯해 一角에선 文 前 大統領이 曺國革新黨 中心의 野圈 大統合을 念頭에 두고 있다거나, ‘마음의 빚’을 陳 曺國 代表를 위한 報恩이라는 解釋도 나왔다. 曺國 代表는 自身과 家族에 對한 法的·行政的 措置와 別個로 이番 總選에서 12席을 確保하며 躍進함으로써 ‘政治的 名譽回復’에 成功한 모습이다.

    ‘政權審判論’을 剛하게 主張해 突風을 일으킨 曺國 代表는 向後에도 與圈을 相對로 特檢法을 發議하는 等 對與 鬪爭 先鋒에 설 것으로 보인다. 野圈 內部에서 민주당과 差別化 競爭이 不可避해진 祖國 代表가 總選 勝利 餘勢를 몰아 强攻 드라이브를 걸 可能性이 크기 때문이다. 問題는 이番 總選에서 ‘自己 사람’으로 完全 물갈이를 하고 壓勝까지 거둔 李在明 代表가 剛性 基調로 나갈지, 中途 擴張을 겨냥한 軟性 戰略을 擇하면서 安定的인 大權 構圖 만들기를 할지 苦心할 수 있다는 點이다. 民主黨과 祖國革新黨은 ‘反尹(反尹)’이라는 共同 目標 아래 懸案別로는 國會에서 摩擦을 빚을 수도 있다. 李在明 代表의 ‘非命橫死’ 公薦에서 沒落 危機를 맞았던 親文 勢力은 曺國革新黨을 발板으로 勢力 擴大를 摸索할 수 있게 됐고, 文 前 大統領은 親文 勢力의 ‘上王’(?)으로서 政治的 影響力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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