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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修能 滿點者 송영준 氏가 들려주는 不安 管理法 [인터뷰]|週刊東亞

週刊東亞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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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修能 滿點者 송영준 氏가 들려주는 不安 管理法 [인터뷰]

  • 구희언 記者

    hawkeye@donga.com

    入力 2020-09-13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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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20학번 송영준 씨. [김도균 기자]

    서울大 自由專攻學部 20學番 송영준 氏. [金度均 記者]

    每年 大學修學能力試驗(修能) 滿點者들은 言論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2020學年度 修能에서 滿點을 받은 송영준 氏도 그 話題의 人物 中 한 名이었다. 그러나 그가 類달리 記憶에 남았던 건 여느 修能 滿點者들과는 달리 出發線이 한참 뒤에 있었기 때문이다. 金海外高 入學 後 첫 試驗에서 全校生 127名 中 126等이라는 ‘꼴찌’에 가까운 成績表를 받아들었던 그가 3年 뒤 修能 滿點을 받고 서울大 隨時典型(隨時)에 合格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努力을 했을까. 그의 이야기는 코로나19 事態로 한 番도 겪어보지 못한 受驗生活을 하고 있는 後輩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서울大 自由專攻學部 20學番 新入生인 그는 最近 冊 ‘工夫는 絶對 나를 背信하지 않는다’(메이븐)를 펴냈다. ‘나는 바보였다’라는 文章으로 始作하는 이 冊은 뜬구름 잡는 여느 工夫法 冊과 달리 眞率하고 現實的이다. 學窓 時節 數次例 철렁했을 가슴을 쓸어내리며 ‘멘털을 단단히 부여잡은 方法’李 궁금했다. 宋氏를 9月 9日 午後 서울對 中央圖書館 앞에서 만났다. 

    -요즘 大學 生活은 어떤가요. 

    “아무래도 코로나19 事態 때문에 사이버 講義가 大部分이라 期待했던 것과는 많이 달라요. 只今은 週末에 課外로 生活費를 마련하고 있어 동아리나 學會 活動은 못 하고 있어요. 工夫에 좀 더 集中하자고 마음먹고 21學點을 꽉꽉 채워 工夫하고 있어요.” 

    -言論에서 한창 話題가 됐을 때 알아보는 사람도 많았을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有名해질지 몰랐고, 제 이야기가 그렇게 특별하다고도 생각지 못했거든요. 한 番은 ‘이런 데서도 나를 알아봐’ 싶었던 게 지난 年末 高校 親舊들과 卒業旅行을 갔는데, 慶南 統營에서도 저를 알아보는 분이 있어 神奇하다고 생각했어요.” 

    -大學 生活은 高等學生 때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이제 大學 生活을 始作한 지 6個月 됐는데, 受驗生 때는 오로지 修能과 學校 工夫만 熱心히 했거든요. 大學生이 되니 成人으로서 한 달 生活費를 어떻게 벌고 쓸지 苦悶하게 되고, 工夫 外的으로도 成長이 必要한 部分이 많더라고요. 大學生은 學校에 다니지만 學校 外的으로도 成長해가는 存在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座右銘이 ‘No pain, No gain’이라고 들었어요. 受驗 生活 때 가장 큰 影響을 미친 사람은 누구인가요. 

    “高等學校 1學年 擔任先生님이요. 처음 配置考査에서 뒤에서 2等을 했을 때 別 可望도 없어 보이는 工夫를 抛棄하고 公告로 轉學 가 빨리 就業해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때 先生님이 저를 붙잡아주면서 한 番 더 해보자 하고 奬學金도 알아봐주는 等 神經을 많이 써주셨어요. 先生님에게 報答하고 싶어 미친 듯이 工夫에 邁進했죠.” 

    -高等學生 때 하루에 5時間 30分 잤다고 들었어요. 요즘은 얼마나 자나요. 受驗生 體力 管理는 어떻게 하는 게 좋다고 보나요. 

    “요즘은 하루에 最小 7時間 30分은 자요. 高等學生 때는 아침 點呼 때문에 强制로 일어나야 했는데, 大學校 오니 그때만큼 자면서 살기는 어렵더라고요. 지난여름까지 3~4個月 홈트레이닝을 했는데, 코로나19 事態가 緩和되는 대로 헬스場을 다니려고 생각 中이에요. 많은 受驗生이 修能이 다가올수록 잠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反對로 修能이 다가올수록 그것에 맞춰 잠을 늘여야 한다고 봐요. 지치는 것도 있고, 漸漸 純粹 自習時間이 늘어날 텐데 充分한 睡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 긴 時間을 견뎌낼 수 없어요. 너무 疲困하면 疲困이 가실 때까지 푹 자고, 하루 大部分을 차지하는 自習時間에 集中하는 게 重要하다고 봐요.”

    “너무 먼 未來를 보지 마라”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20학번 송영준 씨. [김도균 기자]

    서울大 自由專攻學部 20學番 송영준 氏. [金度均 記者]

    -冊을 쓴 契機가 궁금한데요. 

    “修能 끝나고 出版社로부터 提議가 相當히 많이 들어왔어요. 當時에는 ‘내가 무슨 冊이냐’며 全部 拒絶했죠. 大學生이 되고 學院에서 受驗生에게 學習 方向을 提示해주는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제 이야기가 도움 된다는 學生이 꽤 있었어요. 그래서 苦悶하다 冊을 써보고 싶다고 出版社 쪽에 말씀드렸어요.” 

    -只今 修能을 準備하는 學生들은 코로나19 事態로 매우 혼란스러운 狀況이에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受驗生 時節 憂鬱함과 不安함은 어떻게 이겨냈는지요. 

    “心理學에 對해서는 아는 게 別로 없어 이게 맞는 方法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요. ‘너무 멀리 보지 마라’고. 受驗 生活의 不安感은 大部分 그런 데서 오거든요. 이루고 싶은 目標가 있고 그걸 위해서는 이런저런 段階를 밟아야 하는데 이게 될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單 하루라도 어긋났을 때 큰일 났다는 생각부터 하게 돼요. 먼 未來의 修能, 入試 이런 것에 對해 苦悶하고 로드맵을 짜려고 하기보다 只今 當場 눈앞에 놓인 問題를 푸는 데 集中하고, 只今의 自習時間 1時間을, 그리고 오늘 하루를 아무 생각 없이 工夫로 가득 채운다는 마인드로 살았으면 해요. 그런 하루하루가 모여 어느 瞬間 精神을 차려보니 受驗場에 들어가게 되는 生活을 하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短期間에 修能 成跡 向上을 위해 活用해볼 만한 工夫法이 있을까요. 

    “國語는 EBS 文學 連繫 作品을 工夫하고, 英語는 修能特講과 修能完成을 풀어보고, 數學은 5個年 己出問題를 풀면서 基本的으로 이런 類型의 問題들이 나온다는 걸 알고 들어가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國語 文學의 境遇 工夫한 作品이 그대로 修能에 連繫되고 또 運이 좋으면 3~4個 作品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꽤 ‘價性比’ 좋은 科目이에요. 英語는 大略 700個 地文 中 7個꼴로 連繫되기에 國語 文學만큼 連繫 體感이 크지는 않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그런 連繫 敎材를 工夫하면 基本的인 讀解力, 問題 푸는 感覺을 기를 수 있어 推薦해요. 數學은 正말 超苦難도 問題가 아닌 以上 어느 程度 나오는 類型이 反復되니, 己出問題를 5個年 程度 보고 問題 類型과 接近法을 익힌 뒤 試驗場에 들어간다면 3~4等級臺 學生이나 3~4等級을 目標로 하는 學生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修能이 3個月 남았을 때, 1달 남았을 때, 1週日 前, 하루 前 이런 걸 하라고 助言한다면. 

    “一旦 모든 期間 人文系列 學生을 基準으로 社會探究 科目의 槪念을 반드시 復習해야 해요. 追加로 앞에서 말씀드린 文學 連繫, 英語 連繫 敎材 工夫와 더불어 國語 文法 槪念도 復習하면 좋을 것 같아요. 文法은 修能 當日 時間을 잡아먹는 境遇가 많아 반드시 復習하는 게 좋고요. 

    修能 3個月 前이라면 꾸준히, 熱心히 工夫하면 될 것 같고, 1달 前이라면 修能 時間表에 맞춰 工夫하는 習慣을 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2~3週 남았을 때부터는 己出 模擬考査나 社說 模擬考査를 풀면서 實際 修能 時間表대로 하루를 보내는 것도 推薦해요. 假採點이 必要하다면 假採點票 作成도 練習해보고요. 修能 全州~하루 前에는 앞서 强調한 걸 包含해 이때까지 工夫한 內容을 復習하면서 보내면 될 것 같아요.”

    每日 조금씩 쉬어줘야

    송영준 씨가 쓴 책 ‘공부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메이븐 제공]

    송영준 氏가 쓴 冊 ‘工夫는 絶對 나를 背信하지 않는다’. [메이븐 提供]

    -冊에서 休息의 重要性을 强調한 部分이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잘 놀 줄 모르는 受驗生도 많아요. 學窓 時節 스트레스 管理는 어떻게 했나요. 

    “每日 中間 中間 쉬는 時間을 가졌어요. 3學年 2學期 前까지는 가끔 自習時間에 先生님 몰래 複道에서 애들끼리 모여 잡담하거나, 밤 11時 半에 自習이 끝나면 寄宿舍 親舊 房에서 카드게임을 하거나, 노트북컴퓨터로 유튜브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죠. 가끔은 自習時間에 몰래 1時間씩 논 적도 있어요.(웃음) 只今 와 생각해보니 그게 나름 戰略이었던 것 같은 게, 너무 工夫만 하면 分明 언젠가 바람을 빵빵하게 넣은 風船이 터지듯 堪當할 수 없는 날이 오거든요. 터지는 瞬間이 오기 前 가끔 바람을 빼주는 게 重要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本人 이야기가 어떤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나요. 

    “‘이게 眞짜 되나’ ‘해도 안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 때문에 工夫하겠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邁進하지 못하는 親舊들, 그런 親舊들에게 ‘하면 正말로 될 수도 있다’ ‘可能性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준다면 좋겠어요. 第一 조심스러운 건 ‘야, 나도 했으니까 너도 해’ 이런 式으로 歪曲되지 않았으면 하는 거예요. 그저 可能性이 0은 아니라는 걸 저를 통해 알려주고 싶어요.” 

    -앞으로 꿈. 그리고 코로나19 事態가 좀 鎭靜된 以後의 꿈이 궁금해요. 

    “法曹人이 되고 싶다는 長期的인 目標가 있어요. 여러 學問에 발을 조금씩 담가봤는데 法學이 재밌고 제 性格과도 잘 맞더라고요. 短期的인 目標로는 事實 大學生이 되면 이곳저곳 國內旅行과 海外旅行을 다니고 싶었어요. 그런 삶을 꿈꾸며 제 나름 資金도 모으고 있었는데 코로나19 事態가 터지면서 그러지 못하고 工夫만 하는 生活을 하고 있어 조금은 抑鬱하기도 해요.(웃음) 얼른 狀況이 나아져 꿈꿨던 일들을 하면서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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