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映像] 조정훈 “國힘 찍는 건 멋없어 보인다는 얘기에 가슴 아파”|주간동아

週刊東亞 1436

..

[映像] 조정훈 “國힘 찍는 건 멋없어 보인다는 얘기에 가슴 아파”

서울 麻浦甲 當選 조 議員 “都市 3040 職場人에게 魅力的이지 못해”

  • reporterImage

    최진렬 記者

    display@donga.com

    入力 2024-04-20 09:00:02

  • 글字크기 설정 닫기


    “아쉽게 지지 않았다. 運이 나빠서 진 것도 아니다. 질 理由가 쌓이고 쌓인 狀態에서 졌다. 核心은 우리가 擴張에 失敗했다는 것이다.”

    4·10 總選 서울 麻浦甲에서 當選한 國民의힘 조정훈 議員이 4月 17日 總選을 總評하며 한 말이다. 地域區 選擧 勝利 기쁨을 드러낼 法도 했지만 그는 인터뷰 내내 淡淡했다. 保守政黨이 總選에서 3連霸한 만큼 改革이 時急하다는 理由에서다. 조 議員은 黨內에서 불거지는 總選 敗北 責任 攻防에 對해서는 “總選 敗北에 責任 없는 國民의힘 構成員은 없다”고 말했다.

    그가 當選한 麻浦甲은 ‘漢江벨트’에 屬한 地域구로 더불어民主黨 텃밭이었다. 民主黨 노웅래 議員이 4線, 그의 아버지 노승환 前 議員이 5線을 지내는 等 오랜 期間 保守政黨 候補의 進入을 許諾하지 않았다. 이곳에서 599票差로 辛勝한 조 議員은 “薄氷 勝負였다”며 “民主黨 批判 代身 地域 懸案에 集中한 戰略이 通했다”고 分析했다.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 [박해윤 기자]

    國民의힘 조정훈 議員. [박해윤 記者]

    이제 麻布가 政治1番地

    險地로 分類되는 麻浦甲에서 599票差로 當選했는데.

    “投票日 다음 날 새벽 3時 5分에 當選이 確定됐다. 많은 분이 ‘當身 때문에 밤새웠다’고 하더라. 開票 내내 엎치락뒤치락하다 보니 ‘落選 激勵 文字’도 많이 받았다. ‘이番 失敗가 成功 밑거름이 될 것이다’ 等 다양했다. 한 분 한 분의 投票가 얼마나 重要한지 누구보다 크게 느꼈다.”



    選擧를 치르면서 어려웠던 點은 없었나.

    “地域區 隣近이 汝矣島다. 汝矣島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르게 맞았다. 좋은 뉴스가 있으면 雰圍氣가 좋았고, 反對로 ‘醫大 增員 協商이 決裂됐다’고 하면 地下鐵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얼굴이 싸늘하더라. 麻布가 民心 風向計라고 생각한다. 이番 總選에서 ‘鍾路가 政治1番地’라는 얘기가 쏙 들어갔다. 이제 漢江벨트, 特히 하이라이트 地域인 이곳 麻布가 重要해졌다. 어쩌면 麻浦야말로 政治1番地가 아닐까.”

    地域 有權者들의 選擇을 받을 수 있었던 要因이 무엇이라고 보나.

    “政治라는 業의 本質에 忠實했다. 민주당 候補는 처음부터 끝까지 政權審判을 얘기했다. 나는 執權 與黨 候補로서 민주당 批判에 나서지 않았다. 그 代身 麻浦 住民들의 삶을 어떻게 바꿀지를 말했다. 民主黨 支持層 사이에서 ‘麻布 懸案을 잘 알고 있다’ ‘公約은 國民의힘 候補가 더 나은 것 같다’는 말이 퍼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選擧는 有權者 삶을 누가 더 改善하느냐의 競爭이라고 봤다.”

    全體的으로 總選 構圖가 ‘政權審判 대 이·조(李在明·祖國) 審判’으로 흘러갔는데.

    “李·조 審判에 對해서는 保守政黨 核心 支持層이 다 同感한다. 많은 이가 ‘어떻게 犯罪 嫌疑가 있고 犯罪 確定을 받은 사람들이 當選될 수 있을까’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런데 所謂 中道層 사이에서는 이·조 審判이 큰 感興이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實利를 重視하는 傾向이 나타났다. 이에 副應할 이슈들을 내세우는데 中央과 地域에서 失敗했을 수 있다. 그래서 이를 악물고 地域 懸案을 파고들었다.”

    民主黨보다 71席만큼 덜 懇切해

    4·10 總選을 총평한다면.

    “保守=江南, 保守=嶺南, 保守=富者, 保守=男子라는 프레임에 安住했다. 35% 國民에게만 支持를 받을 수 있는 構造다. 個人技가 出衆하지 않으면 當選할 수 없다. 與黨이라 實行力 側面에서 프리미엄이 있다. 하지만 兩黨 審判論으로 選擧가 흘러가면서 누가 執權黨이고 野黨인지 混沌이 왔고, 與黨 프리미엄도 많이 놓쳤다.”

    保守政黨은 過去에 비해 首都圈에서 힘을 못 쓰고 있는데.

    “그렇다. (많은 國民의힘 候補가) 5~7%p 差異로 졌다. 1%p 內外로 이겨서 그런지, ‘5%p 差異는 別것 아니다’라는 사람한테 따져 묻고 싶다. 嶺南이나 慶北이 아니면 다 이 程度 差異로 勝敗가 갈린다. 支持者들을 안심시키는 同時에 投票를 苦悶하는 사람을 얼마나 데려오느냐의 競爭인데 失敗했다. 國民의힘은 都市 3040 職場人들에게 魅力的이지 못했다. ‘國民의힘을 찍는 것은 若干 멋이 없어 보인다’는 얘기가 많이 들려와 가슴이 아팠다. 우리가 풀어야 할 宿題다.”

    ‘總選 白書 團長’을 맡고 싶다고 했는데.

    “國民의힘의 構造的이고 根本的인 體質 改善을 위한 액션 플랜을 만들고 싶다. 5大 改革 課題와 로드맵 等이 나와야 한다. 이 改革 課題를 누가 잘 實踐할 수 있을까가 向後 國民의힘 黨代表와 指導部를 決定하는 基準이 돼야 하지 않을까. 가장 큰 걱정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全黨大會를 치러 次期 大選 候補 前哨戰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이 境遇 大統領室을 批判하지 않을 수 없고, (政權) 레임덕度 加速化될 것이다. 용산도 5大 改革 課題에 同意하면서 協助해야 한다. 事實 龍山만큼 政權 再創出에 關心이 많은 곳도 없지 않을까.”

    國民은 與黨이 尹錫悅 大統領에게 批判的 목소리를 내지 못해 失望했고, 投票로 이를 나타낸 것 아닌가.

    “失望한 部分이 있을 것이다. 다만 總選 敗北에 責任 없는 國民의힘 構成員은 없다. 龍山 責任이 51%인가, 한동훈 前 非常對策委員長과 黨 責任이 51%인가 따지는 論爭은 意味가 없다. 選擧는 더 懇切한 陣營이 이긴다. 민주당과 國民의힘은 71席 差異가 났는데, 그 程度만큼 懇切함에서 差異가 났다.”

    直接 全黨大會에 나설 생각은 없나.

    “韓 前 非對委員長이 總選 期間 얼마나 많이 努力했나. 한 名의 努力만으로는 (黨이) 바뀌지 않는다는 事實을 이番에 再確認했다. 再選議員으로서, 特히 稀貴種인 江北地域 當選人으로서 몸을 사릴 생각은 없지만 狀況이 맞아야 役割을 할 수 있다.”



    댓글 0
    닫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