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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求職 斷念者, IMF 때보다 더 많아져 “就業 意欲 바닥” [사바나]|週刊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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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求職 斷念者, IMF 때보다 더 많아져 “就業 意欲 바닥” [사바나]

  • 김유림 記者

    mupmup@donga.com

    入力 2020-07-26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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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바나: 草原처럼 탁 트인 2030 놀이터. 밀레니얼 플레이풀 플랫폼.

    경기 안산시 안산일자리센터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벽에 걸린 채용 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京畿 안산시 安山일자리센터에서 靑年 求職者들이 壁에 걸린 採用 公告를 살펴보고 있다.

    2020年 7月 最惡의 雇傭大亂이 이어지고 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事態로 就業市場 進入 階層인 20代 後半(25~29歲) 就業準備生(就準生)의 失業率이 外換危機였던 1999年 以後 21年 만에 最高値를 記錄했다. 코로나19 影響으로 企業들이 新規 採用을 줄이거나 멈추면서 學校를 卒業하고 첫 職場을 찾으려는 취준생들이 直擊彈을 맞은 셈이다. 

    統計廳이 發表한 ’2020年 6月 雇傭動向‘에 따르면 20代 靑年의 失業率은 10.2%로 關聯 統計가 作成되기 始作한 1999年 6月 以後 歷代 처음으로 10%臺를 更新했다. 20代 靑年 10名 中 1名은 일자리를 얻지 못한다는 얘기다. 

    特히 눈여겨봐야 할 點은 일할 能力이 있지만 具體的인 理由 없이 일하지 않는 ‘쉬었음’ 人口가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6月 統計 基準 ‘쉬었음’ 人口는 總 229萬6000名으로 이 亦是 歷代 最高値다. ‘쉬었음’ 人口 增加는 모든 年齡 階層에서 增加했지만 特히 20代(28.1%)와 30對(29.0%)에서 가장 크게 늘었다. 

    勿論 靑年層 就業만 힘든 건 아니다. 6月 就業者 數는 2705萬5000名으로 1年 前보다 35萬2000名 減少하며 4個月 連續 下落했다. 就業者가 넉 달 連續 줄어든 건 2009年 10月부터 2010年 1月까지 4個月 連續으로 減少한 後 이番이 처음이다. 



    年齡帶로 보면 20代(-15萬1000名), 30代(-19萬5000名), 40代(-18萬 名), 50代(-14萬6000名) 等 全 年齡層에서 就業者가 減少했다. 就業率이 增加한 年齡帶는 60代 以上이 唯一하다. 1年 前과 比較하면 33萬8000名이 增加했는데, 이를 두고 雇傭 專門家들은 “雇傭의 質이 低下하고 있다는 傍證”이라고 指摘한다. 

    김태기 단국대 經濟學科 敎授는 “60代 以上 就業者 數가 다른 年齡層에 비해 큰 幅으로 增加한 것은 保健業, 社會福祉서비스 等 政府가 만들어준 일자리가 많기 때문”이라며 “20, 30代 靑年層 일자리 마련이 時急하다”고 强調했다.

    “隨時採用 轉換에 自信感 더 떨어져”

    20, 30代 靑年層에서 ‘쉬었음’ 人口가 急增하고 있다는 건 失業者가 求職 斷念者로 轉換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連이은 就業 失敗로 落膽한 이들이 아예 求職을 抛棄하고 있는 것. 서울 某 大學 英語英文學科를 卒業한 朴某(28) 氏는 “얼마 前 처음으로 就業을 抛棄해야 하나 싶은 絶望感이 찾아왔다”고 털어놓았다. 大學 卒業 後 美國 컨벤션 關聯 業體에서 1年間 인턴生活을 하고 돌아온 朴氏는 展示·컨벤션 關聯 分野에서 일하기를 願하지만 該當 業體 採用 公告가 가뭄에 콩 나듯 나와 就業門을 뚫기 힘든 狀況이다. 

    朴氏는 “코로나19 事態로 展示·컨벤션業界가 存廢 危機에 있다 보니 採用 公告도 많이 올라오지 않는다”며 “그동안 語學硏修며, 인턴이며 나 나름대로 熱心히 準備했는데 就業門을 熱氣가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코로나19 事態로 競技惡化가 持續되면서 一般 大企業도 新規 採用을 中斷하거나 縮小하고 있다. 就準生 金某(29) 氏는 날마다 온라인 求職사이트에 들어가 새로 올라온 就業 情報를 確認하지만 예전만큼 求職에 積極的이지 않다. 金氏는 “그동안 하도 拒絶을 많이 當해 이제는 求職 意欲이 거의 바닥”이라면서 “大企業 就業은 抛棄해야 할 것 같다”며 虛脫해했다. 그러면서 그는 “大企業들이 旣存 定期公債에서 隨試·인턴採用制로 바꾸고 있어 就業 成功에 對한 自信感이 더 떨어진 狀態”라고 말했다. 

    最近 大企業을 中心으로 採用 方式을 常時採用으로 바꾸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旣存 定期公債 方式으로는 適時에 적합한 人材를 確保하는 데 限界가 있고, 世界的인 趨勢 또한 常時採用으로 바뀌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年에 걸쳐 大企業 定期 公採를 準備해오던 就準生 處地에서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해마다 두 次例에 걸쳐 800餘 名의 新入社員을 定期公債로 뽑았던 KT는 올해 3月부터 隨試·인턴採用제로 縮小했다. 1月부터 新入社員 採用을 進行한 금호타이어는 두 달 넘게 面接만 기다리던 志願者들에게 突然 採用이 取消됐다고 通報해 論難이 일기도 했다. 

    그 밖에도 現代自動車, LG 等 主要 大企業이 定期公債 廢止를 發表하면서 취준생들의 負擔이 더욱 커졌다. 언제, 어떤 企業의 採用 公告가 올라올지 몰라 조바심이 나기 때문이다. 金氏는 “하루 終日 求職사이트를 轉轉하다 보면 어떤 試圖를 해도 안 될 것 같은 無氣力症이 들고, 結局 다 抛棄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求職 期間 1年 늘어나면 賃金 10% 下落

    就業 專門 사이트 잡코리아가 4年代 卒業 就準生 437名을 對象으로 設問調査한 結果에 依하면 應答者의 56.8%가 大企業 隨時採用을 準備하고 있다. 이들은 大部分 隨時로 採用 情報를 檢索하고 支援할 企業과 職務에 對한 情報를 取得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平均 求職 活動 時間도 隨時採用을 準備하는 就準生(3時間 15分)李 그렇지 않은 就準生(2時間 20分)보다 긴 것으로 調査됐다. 한便, 이들은 最近 企業의 달라진 採用銓衡 中 ‘大企業의 隨時採用 擴散’(54.2%)을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석진 명지대 經濟學科 敎授는 “大企業 隨時採用은 언젠가는 가야 할 길이고, 그것 自體가 問題라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 “아직 바뀐 시스템이 익숙지 않은 취준생들을 爲해 速度 調節을 할 必要가 있다”고 强調했다. 이어 그는 “일자리를 찾을 可能性을 뜻하는 ‘일자리 到着率’李 낮아진 狀況에서 코로나19 事態까지 겹쳐 正式 就業 前 職務 經驗을 할 수 있는 인턴 자리라도 充分히 確保돼야 한다”고 말했다. 

    날로 深刻해지는 就業難에 求職 斷念 經驗까지 늘면서 靑年層의 社會 進出은 漸漸 늦어지는 趨勢다. 統計廳에 따르면 靑年層이 첫 就業하는 데 所要하는 期間은 平均 11個月이며 5個月~1年 未滿은 49.6%, 1~2年 未滿은 12%, 2~3年 未滿은 10.8%로 지난해 비해 2%p 늘었다. 

    問題는 靑年層의 入直(入直) 時期가 以後 生涯段階에도 影響을 미친다는 點이다. 김유빈 韓國勞動硏究院 硏究委員은 “靑年層에서 求職 斷念者가 늘고, 이들의 社會 進出이 늦어지면 所得不安定으로 結婚이나 出産에도 좋지 않은 影響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求職 時期가 1年 늘어날수록 임금도 10% 낮아진다는 硏究 結果가 있다”며 “이들이 求職 活動을 멈추지 않고 繼續할 수 있도록 눈에 보이는 誘引策이 必要하다. 中小企業 勤勞者 및 非正規職에 對한 社會 安全網과 惠澤을 强化하는 政策을 통해 企業이 아닌 職務 中心으로 일을 選擇할 수 있는 環境을 만들어야 한다”고 强調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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