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權審判論이 이슈와 人物을 壓倒했다.”

4·10 總選에서 不動産, 막말 等 各種 論難을 빚은 候補들이 當選한 狀況을 바라보는 專門家들 視角이다. 朴聖敏 政治컨설팅 민 代表는 “大統領에 對한 肯定/不定 評價가 20% 以上 差異 나면 아무리 競爭力 있는 人物을 내세우고 野黨에 否定的 이슈가 發生해도 選擧 판勢를 뒤흔드는 記載로 잘 作動하지 않는데 이番이 그런 狀況”이라고 分析했다.

“김준혁 當選, 尹 政府에 對한 憤怒 보여주는 것”

먼저 京畿 水原丁에 出馬한 더불어民主黨 김준혁 當選人은 6萬9881票를 받으면서 6萬7504票에 그친 國民의힘 이수정 候補를 2377票差로 누르고 勝利했다(그래프1 參照). 金 當選人은 過去에 했던 發言들이 選擧 過程에서 알려지며 問題가 됐다. 그는 2022年 8月 한 유튜브 채널에 出演해 “戰爭에 臨해서 나라에 報答한다며 從軍 慰安婦를 보내는 데 아주 큰 役割을 한 사람이 金活蘭(이화여대 初代 總長)”이라며 “美軍政 時期에 이화여대 學生들을 美 將校에게 性 上納시키고 그랬다”고 말해 이화여대 在學生과 卒業生들로부터 謝過와 함께 辭退 要求를 받았다. 또 “朴正熙 前 大統領도 慰安婦와 關係를 했을 것” “高宗이 女子를 밝혀 밤마다 파티를 해 나라가 亡했다” 같은 發言으로도 物議를 빚었다.

2022年 2月 出刊한 ‘김준혁 敎授가 들려주는 邊方의 歷史’ 2卷에서는 傳承된 說話를 根據로 退溪 李滉 先生에 對해 “性關係 方面의 지존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傳承된 說話를 보면 退溪 李滉의 앞마당에 있는 銀杏나무가 밤마다 흔들렸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主張해 上京한 安東 儒林 人士들로부터 辭退 要求를 받기도 했다.

같은 地域區에서 치른 21代 總選 結果와 比較하면 得票車가 많이 줄기는 했지만 이런 各種 論難에도 그가 當選이라는 成績表를 받은 것만은 變하지 않는 事實이다. 李宗勳 時事評論家는 그의 當選에 對해 “國民은 그의 發言이 政權審判論을 壓倒할 程度의 變數가 아니라고 본 것”이라고 說明했다. 朴聖敏 代表는 “金 候補의 當選은 個人的으로 衝擊이 큰데, 어떻게 보면 極端的 陳永 싸움에서 金 候補를 당선시킴으로써 尹錫悅 政府에 對한 國民의 憤怒가 더 크다는 點을 보여주려 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曺國, 尹 大統領의 가장 아픈 회초리

京畿 安山甲에 出馬해 國會議員 배지를 달게 된 양문석 當選人은 ‘便法 貸出’ 疑惑으로 論難을 빚은 主人公이다. 量 當選人은 配偶者와 共同名義로 保有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買入하면서 大學生 長女 名義로 빌린 돈 11億 원을 使用해 便法 貸出 論難에 휩싸였다. 또 中央選擧管理委員會에 財産을 申告하면서 該當 아파트를 當時 買入價 31億2000萬 원이 아닌 公示價格 21億5600萬 원으로 記載해 選菅委에 虛僞事實 空表 嫌疑로 告發당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는 5萬7050票를 받아 國民의힘 장성민 候補(4萬5517票)를 누르고 當選했다(그래프2 參照). 專門家들은 양 當選人의 不動産 리스크가 政權審判이라는 巨大한 흐름 앞에서 國民에게 크게 다가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分析한다.

또한 專門家들은 祖國革新黨 박은정 比例代表 1番의 當選도 같은 脈絡에서 봐야 한다고 說明한다. 朴聖敏 代表는 “只今 國民의 情緖는 가장 아픈 회초리를 찾는 것 같다. 文在寅 大統領을 무너뜨릴 때 尹錫悅 檢察總長을 大統領으로 만들었듯이, 只今 尹 大統領을 가장 아프게 때리는 사람은 曺國 前 長官이라고 여기는 듯하다”며 “김준혁 候補가 當選한 것을 생각하면 狂氣만 남은 現 政治 現實에서 (朴 當選人 男便의 前官禮遇 論難을) 넘어가지 못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양문석 當選人과 비슷하게 不動産으로 論難을 빚은 京畿 華城을 民主黨 공영운 候補(4萬8578票)는 왜 改革新黨 이준석 候補(5萬1856票)에게 밀려 落選했을까. 朴聖敏 代表는 이에 對해 “李俊錫이라는 個人이 가진 競爭力의 勝利”라며 “全國에서 平均年齡 34歲로 가장 젊은 都市인 동탄의 2030世代에게 子女에게 數十億 집을 贈與한 공 候補의 모습이 情緖上 맞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