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品企業 오리온이 바이오企業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레고켐바이오) 引受를 發表한 後 이틀 만에 株價가 急落하며 ‘52週 新低價’를 記錄했다(그래프 參照). 오리온은 1月 15日 11萬7100원(以下 終價 基準)이던 株價가 17日 8萬9800원에 去來를 마치면서 時價總額 1兆800億 원이 蒸發해 食品株 1等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다. 2022年 5月 以後 가장 낮은 水準이다.

專門家들은 堅固하던 오리온의 收益性에 制動이 걸리면서 投資價値가 稀釋된 點을 株價 急落 原因으로 꼽았다. 박상준 키움證券 硏究員은 “製菓 事業 會社가 바이오 事業 投資를 擴大하면서 投資 포인트가 稀釋됐고, 異種(異種) 事業 投資에 따른 시너지 效果에도 疑問이 커졌다”고 말했다. 주영훈 NH投資證券 硏究員은 “本業인 製菓 事業의 安定的 現金 創出 能力에 價値를 두는 投資者가 많았던 만큼 短期投資 心理가 惡化했다”고 分析했다.

오리온과 레고켐바이오는 1月 15日 오리온이 5485億 원을 投資해 레고켐바이오 持分 25.73%를 確保하고 最大株主가 됐다고 밝혔다. 이番 持分 引受는 第3者 配定 有償增資와 救主 買入을 통해 이뤄진다. 引受 主體는 홍콩 所在 오리온 系列社인 팬오리온코퍼레이션으로, 中國 地域 7個 法人의 持株社다. 代金 納付 豫定日은 3月 29日이다. 引受 節次가 마무리되면 오리온은 레고켐바이오를 系列社로 編入한다. 旣存 經營陣과 運營 시스템은 維持한다.

新成長動力 發掘, R&D 資金 確保

오리온은 效率的인 企業 經營으로 食品企業 가운데 營業利益率이 높은 便에 屬한다. 年賣出이 2020年 2兆2298億 원, 2021年 2兆3555億 원, 2022年 2兆8732億 원으로 持續해서 成長하는 가운데 營業利益率은 2020年 16.87%, 2021年 15.83%, 2022年 16.24%를 記錄했다. 主要 10代 食品企業의 最近 5年間 平均 營業利益率은 6%臺다.

反面 오리온이 引受하는 레고켐바이오는 不確實性이 存在하는 바이오벤처로 2020年부터 2022年까지 3年 連續 赤字를 記錄했다. 年賣出이 2020年 494億 원, 2021年 322億 원, 2022年 334億 원으로 漸次 줄어가는 가운데 營業損失은 2020年 298億 원, 2021年 277億 원, 2022年 504億 원으로 增加했다. 證券街에서는 2023年 營業損失을 753億 원으로 展望하고 있다.



오리온과 레고켐바이오가 올해 들어 OCI홀딩스와 한미사이언스에 이어 두 番째 異種 合倂 契約을 締結한 背景은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代表가 株主들에게 보내는 書翰에서 밝혔다. 金 代表는 “先頭 競爭社들을 追越하고 後發 走者들을 따돌리기 위해 더욱 攻擊的인 硏究開發(R&D)을 展開하기로 決心하고 지난 年末 비전 2030 早期 達成 戰略을 마련했는데, 目標 達成을 위해서는 向後 5年餘에 걸쳐 約 1兆 원의 R&D 資金이 必要했다”고 說明했다. 그는 이어 “現在 會社가 保有한 2200億 원 資金과 數年 내 豫想되는 數千億 원 技術移轉 收益 外에 5000億 원의 資金 確保가 必要해 이番에 오리온과 戰略的 提携를 통해 確保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製菓業을 主力 事業으로 해 발 빠른 글로벌 市場 進出 等의 戰略으로 安定的인 成長을 해온 오리온그룹은 바이오 進出을 통해 成長動力을 찾겠다는 目標를 갖고 있었다”면서 “오리온과 함께 비전 2030 早期 達成 戰略을 蹉跌 없이 進行하고 ADC(抗體藥物接合體) 分野의 ‘글로벌 톱 플레이어’로서 같이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온, 지난해 알테오젠 引受 霧散 經驗

레고켐바이오는 LG生命科學 出身인 김용주 代表가 2006年 設立한 바이오벤처다. 次世代 抗癌劑로 불리는 ADC 源泉 技術을 保有해 글로벌 ‘강소’ 바이오벤처로 꼽힌다. 旣存 化學 抗癌劑는 血管을 타고 흐르면서 癌細胞뿐 아니라 正常 細胞까지 破壞해 副作用이 甚했다. ADC 抗癌劑는 正常 細胞가 아닌 腫瘍 細胞만을 標的海 死滅하도록 設計된 技術이다. 이 過程에서 ADC 抗癌劑의 成功을 左右하는 열쇠로 認識되는 것이 抗體와 抗癌劑를 連結하는 링커 技術이다. 레고켐바이오는 이 技術(콘주올·ConjuAll)을 自體 保有하고 있다.

레고켐바이오는 지난해 12月 美國 얀센에 最大 17億 달러(藥 2兆2710億 원) 規模로 技術을 輸出한 抗癌劑 新藥 候補物質에도 콘주올을 活用했으며, 얀센으로부터 技術移轉 先給金으로 1億 달러(藥 1330億 원)를 받았다. 레고켐바이오가 2015年부터 只今까지 받은 新藥 技術移轉 契約金을 全部 합치면 8兆7000億 원에 達한다. 레고켐바이오 株價는 지난해 末 얀센 技術 輸出이 알려진 以後 場中 한때 6萬7100원까지 急騰했다.

오리온은 레고켐바이오의 技術力을 높이 사고 있다. 오리온 關係者는 “이番 레고켐바이오 持分 引受는 長期的 觀點에서 高附加價値 事業에 對한 投資”라면서 “바이오 事業이 그룹의 新成長動力이 될 수 있도록 製品 開發부터 商用化까지 長期的 觀點에서 推進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이 바이오 事業에 뛰어든 것은 未來 成長動力을 찾기 위함이다. 오리온은 2017年 飮料(生水), 簡便代用食, 바이오 事業을 3代 新事業으로 選定한 以後 바이오産業 投資를 꾸준히 해왔다. 2020年에는 中國 國營 製藥社와 合作法人을 設立해 大腸癌 體外診斷 臨床을 進行하고 있다. 2022年 2月부터는 글로벌 백신 專門企業 큐라티스와 結核 백신을 硏究 中이며, 같은 해 11月에는 하이센스바이오와 合作 오리온바이오로직스를 設立해 難治性 齒科 疾患 治療劑를 開發하고 있다.

앞서 오리온은 지난해 여름 靜脈注射를 皮下注射 劑形으로 바꿔주는 ‘人間 히알루로니다제 源泉技術(ALT-B4)’ 特許를 世界 두 番째로 保有한 바이오企業 알테오젠을 引受하려다가 霧散된 바 있다.

證券街는 오리온의 目標株價를 下鄕했다. NH投資證券(13萬 원), 한화투자증권(13萬 원), 키움證券(15萬5000원) 等이 20％ 넘게 目標株價를 낮췄다. 오리온 株價는 1月 22日 8萬9700원까지 下落했다가 25日 9萬2700원으로 回復됐다. 레고켐바이오 亦是 1月 15日 5萬4800원에서 19日 4萬9000원까지 떨어졌다가 22日 5萬 원臺(5萬2800원)로 다시 올라섰다.

_{*유튜브와 포털에서 各各 ‘매거진東亞’와 ‘투벤저스’를 檢索해 팔로剩하시면 記事 外에도 動映像 等 多彩로운 投資 情報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