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治人을 자주 接하면서 우리 政治의 問題는 우리나라에 299名을 채울 만큼 尊敬할 만한 사람이 없다는 것에서 始作된다고 느껴진다.” 26歲인 敎育 벤처企業家 李俊錫 클라세스튜디오 代表는 2011年 여느 젊은이들이 그랬던 것처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自身의 생각을 거침없이 表現했다. 國會 議員定數 299名(2012年 4月 總選부터 300席으로 增員)만큼 尊敬할 만한 政治家가 많지 않다고 一喝한 이 靑年은 2011年 12月 27日 ‘한나라당 非常對策委員會 委員’이라는 職銜으로 政界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로부터 12年이 지난 只今, 38歲가 된 李俊錫 全 國民의힘 代表는 ‘新黨 創黨論’에 불을 지피며 總選 政局의 中心에 섰다. 政界 入門 12年째인 올해 12月 27日을 데드라인으로 定하고 한때 自身이 代表를 지낸 與黨과 尹錫悅 大統領을 向해 “寒心한 狀況을 改善하지 않으면 行動에 나서겠다”며 新黨을 創黨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狀況이다.

“寒心한 狀況 改善 않으면 行動에 나설 것”

李 前 代表의 政治 歷程은 좋게 坪하면 ‘새로운 保守’를 標榜한 政治實驗의 連續이었고, 批判的인 이들로부터는 ‘마이너스 3線’이라는 嘲弄이 따라붙는다. 政界 入門 後 이 前 代表가 맞은 첫 番째 파고는 2016年 朴槿惠 前 大統領과 최순실(改名 後 최서원) 씨를 둘러싼 ‘國政壟斷’ 政局이었다. 當時 與黨인 새누리黨 少壯派였던 이 前 代表는 非朴(非朴槿惠)啓가 脫黨해 세운 바른政黨에 合流했다. 以後 바른政黨이 國民의黨과 合當한 바른未來黨에서 安哲秀 當時 人材迎入委員長과 只今까지 이어지는 惡緣으로 葛藤을 빚었고, 새로운보수당으로 옮겼다. 새로운보수당이 自由韓國黨과 合當해 誕生한 未來統合黨이 現在 國民의힘 前身이다. 이처럼 繼續된 政治實驗 渦中에 이 前 代表는 이제까지 地域區 票心의 選擇을 한 番도 받지 못했다. 그는 2016年 20代 總選, 2018年 補闕選擧, 2020年 21代 總選에서 事實上의 故鄕인 서울 노원丙 地域區에 내리 3番 出馬했으나 모두 苦杯를 마셨다.

連日 新黨論을 띄우는 李 前 代表 行步의 基底에는 與黨 主流와 뿌리 깊은 葛藤이 있다. 2021年 國民의힘에서 憲政 史上 첫 30代 第1野黨 代表가 된 이 前 代表는 같은 해 大選과 地方選擧 勝利를 이끌었으나 이른바 ‘尹核關’(尹錫悅 大統領 側 核心 關係者)과 持續的으로 葛藤을 빚었다. 只今까지 이어지는 國民의힘 主流와 不和로 李 前 代表는 當代豹直을 잃고 野人 아닌 野人이 됐다. 最近 人요한號(號) 革新委員會가 統合을 내세워 斷行한 ‘重懲戒 大赦免’은 李 前 代表의 新黨 創黨 움직임을 더 刺戟하는 結果로 이어졌다. 革新委 決定에 李 前 代表는 “黨權을 掌握하기 위해 있었던 無理한 일들을 公開的으로 指摘하고 反省하도록 하는 게 革新위의 일이지, 우격다짐으로 雅量이라도 베풀듯 이런 式의 接近을 하는 것은 事態를 악화시킨다”고 批判했다.

當場 關心은 이 前 代表가 지핀 新黨論의 實體와 最終 目標다. 李 前 代表는 自身이 ‘尹核關’ ‘살찐 고양이’라고 날을 세운 與圈 主流와 旗싸움에서 超大型 블러핑 카드를 꺼내 든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巨大 兩黨이 아닌 第3黨을 차려 그가 자주 引用하는 中國 古典 ‘三國志’ 속 蜀漢(蜀漢)처럼 ‘天下三分持戒’를 노린 것일까. 이를 두고 政治權 안팎에서는 “新黨 創黨 可能性 50%, 國民의힘 殘留 可能性 40%, 第3地帶 빅텐트 合流 可能性 10% 程度로 본다”(박성민 政治컨설팅그룹 민 代表)는 觀測과 “實際 神堂을 안 차릴 것이라는 얘기도 많은데, 이 前 代表의 (新黨 創黨) 意志가 剛해서 혼자라도 黨을 만들 것 같다”(장성철 共感課論爭 政策센터 所長)는 視角이 婚材한다. 李 前 代表 本人은 “(國民의힘 主流로부터) 1年 半 동안 當한 것을 생각하면 (그들과) ‘信賴資本’이 없다”며 新黨 創黨에 무게를 둔 날 선 發言을 이어가고 있다.

最近 1週日에 1番꼴로 李 前 代表를 만나고 있는 張性哲 共感課論爭 政策센터 所長은 11月 16日 記者와 電話 通話에서 “李 前 代表와 尹 大統領·餘卷 主流 間 信賴資本이 回復될 可能性이 있는가, 있다면 方法이 무엇인가”라는 質問에 “물 건너간 것 아닌가 싶다”면서 “尹 大統領이 이 前 代表에게 ‘地方選擧 以前 役割로 돌아가라’면서 黨代表職과 公薦權, 選擧對策委員長 任命權을 준다면 모를까 쉽지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 朴聖敏 政治컨설팅그룹 민 代表는 “尹 大統領과 李 前 代表가 서로 믿지 못하는데, 두 사람 사이에 메신저 役割을 할 人物이 보이지 않는다”고 指摘했다. 政治란 소리 所聞 없이 仲裁가 이뤄져야 하는데, 不信이 쌓인 尹 大統領과 李 前 代表의 關係 탓에 ‘空中戰’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新黨 創黨이 現實化할 境遇 이 前 代表가 어느 곳에 出師表를 던질지 具體的으로 確答韓 적은 없다. 그는 自身의 總選 出馬가 “‘어려운 政治’를 위한 行步”라면서 ‘險地’를 念頭에 두고 있다는 意中을 내비치고 있다. 最近 言論 인터뷰에서 이 前 代表는 “가장 어려운 挑戰이 될 位置로 가고 싶다”며 “嶺南에서 新黨이 많은 成果를 거둘 수 있다면 더 어려운 挑戰을 위해 湖南으로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李 前 代表가 어느 地域 出馬를 念頭에 두고 있느냐”는 質問에 張 所長은 “只今은 大邱에 간다, 蘆原에 간다, 光州에 간다고 論할 段階는 아닌 것 같다”며 “(李 前 代表가) 第3新黨이 意味 있는 議席을 얻는 데 도움이 될 選擇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答했다.

“가장 어려운 挑戰이 될 位置 갈 것”

다만 現在로선 이 前 代表가 地域區에 出馬한다면 大邱가 有力하다는 觀測이 힘을 얻고 있다. ‘保守의 心臟’이라는 象徵性이 있는 데다, 新黨 候補로서 國民의힘과 겨룬다면 ‘險地’ 타이틀도 充足할 수 있기 때문이다. 大邱 出馬가 現實化할 境遇 具體的으로 어느 地域區에 挑戰狀을 낼지도 關心事다. 當初 大邱 東區乙 出馬說이 提起됐으나, 이 前 代表가 일찌감치 直接 否認했다. 한때 같은 ‘유승민系’로 불린 데다, 바른未來黨 時節 한솥밥을 먹은 國民의힘 강대식 議員 地域區에 自身이 出馬할 理 있겠느냐는 것이다. 大邱 東區乙은 4選 議員을 지낸 劉承旼 前 議員이 第17代 國會에 比例代表로 첫 入城한 때를 除外하고 내리 3番 當選한 곳이다.

一角에선 이 前 代表의 本籍地(中區 달성동)라는 點을 들어 中·南區 出馬도 擧論된다. 李 前 代表의 先代가 살던 本鄕은 慶北 漆谷郡 倭館邑 埋怨마을이다. 李 前 代表의 祖父가 對句市廳 公務員으로 勤務하면서 一家가 出向했고, 이 前 代表의 父親은 大邱에서 學窓 時節을 보냈다. 大邱 中·南區는 곽상도 前 議員이 再選議員을 지낸 곳이다. 곽 前 議員이 京畿 城南市 大庄洞 民間事業者人 ‘火天大有資産管理’로부터 數十億 원臺 로비를 받았다는 이른바 ‘50億 원 클럽’ 論難으로 2021年 議員職을 辭退하자, 이듬해 補闕選擧에 無所屬으로 出馬한 임병헌 議員이 當選했다. 當時 國民의힘이 候補를 내지 않자 國民의黨 권영현 候補, 더불어民主黨 백범수 候補, 無所屬 임병헌·도태우 候補가 4巴戰을 벌인 끝에 林 議員이 當選했고 같은 해 6月 國民의힘에 復黨했다.

以外에도 金富謙 前 國務總理, 洪準杓 大邱市長, 주호영 議員 等 巨物 政治人을 여럿 輩出한 ‘大邱 政治 1番地’ 壽城甲·乙도 李 前 代表의 出馬 可能性이 提起되는 곳이다. 壽城甲·乙 地域區는 各各 國民의힘 주호영 議員(5線)과 같은 黨 李仁善 議員(初選)李 現役으로 있다. 李 前 代表의 本鄕이라고 할 수 있는 漆谷(高齡·星州郡과 單一 選擧區로, 國民의힘 鄭熙溶 議員),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議員이 再選한 서울 노원丙 出馬 可能性도 排除할 수 없다.

李 前 代表가 大邱에 出馬한다 해도 마냥 꽃길이 保障되는 것은 아니다. 地域 民心이 保守 與黨과 角을 세우는 이 前 代表를 어떻게 評價할지 未知數인 데다, 民主黨과 薄氷 構圖가 深化될 境遇 新黨을 向한 票心이 다시 國民의힘으로 돌아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對해 朴聖敏 代表는 “李 前 代表가 大邱에 出馬할 境遇 主敵을 國民의힘으로 삼는 것이고, 首都圈에 出馬할 境遇 민주당을 主敵으로 삼는 것”이라면서 “神堂을 차려 大邱에 出馬한 李 前 代表를 地域 民心이 어떻게 볼지 疑問”이라고 말했다.

新黨이 出帆한다면 그 波及力은 어느 程度일까. 來年 4月 總選까지 아직 時間이 남은 데다, 新黨 輪廓이 具體化되지 않았으나 參考할 만한 輿論調査 結果가 續續 나오고 있다. 輿論調査 專門機關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依賴로 11月 11~13日 全國 成人 1005名을 對象으로 實施한 輿論調査에서 “김종인 前 非常對策委員長·劉承旼 前 議員·李俊錫 前 代表발(發) 新黨이 나올 境遇 어느 黨을 支持할 것인가”라는 質問에 新黨 支持率은 16.0%로 나타났다(표본오차는 95% 信賴 水準에서 ±3.1%p. 以下 輿論調査와 關聯한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照). 더불어민주당을 支持하겠다는 應答은 32.0%, 國民의힘은 31.0%를 記錄했다. 다만 이 같은 輿論調査 結果는 實體가 있는 政治勢力으로서 新黨에 對한 支持라기보다, 李 前 代表라는 政治인 個人 브랜드에 對한 注目度가 큰 影響을 끼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李俊錫·金鍾仁·劉承旼 新黨 支持率 16%”

國會議員 배지를 단 적은 없으나 이 前 代表의 政治的 影響力은 어지간한 現役議員을 뛰어넘는다. 그의 政治 旅程 끝에는 大權 挑戰이 있다는 展望도 無理가 아니다. 國民의힘 黨代表 候補 時節인 2021年 6月 輿論調査에서 그는 大權 走者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當時 韓國갤럽이 全國 成人 1003名을 對象으로 實施한 輿論調査에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政治 指導者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質問에 應答者의 3%가 李 前 代表를 꼽았다(표본오차는 95% 信賴 水準에서 ±3.1%p). 한 자릿數이긴 하나 大權 走者였던 當時 李在明 京畿道知事(24%), 尹錫悅 前 檢察總長(21%), 李洛淵 前 民主黨 代表(5%)에 이어 大權 潛龍으로 存在感을 드러낸 것이다. 當時 이 前 代表는 “次期 政治 指導者 中 한 名으로 認定해준 데 對해 國民에게 感謝한다”면서도 自身의 이름을 輿論調査에서 빼줄 것을 要請했다. 올해 38歲인 李 前 代表는 21代 大選을 치르는 2027年에는 憲法 第67條에 따른 大統領 年齡 制限(選擧日 現在 40歲)도 充足한다.

與野 共히 合從連橫 움직임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이 前 代表가 神堂을 차릴 境遇 合流할 政治人 面面에도 耳目이 쏠린다. 當場 擧論되는 이들은 느슨한 틀이긴 하나 이른바 ‘李俊錫界’로 불리는 國民의힘 천하람 全南 順天甲 黨協委員長, 허은아 議員, 김용태 前 最高委員, 이기인 京畿道議員 等이다. 世間에서 ‘天鵝龍仁’으로 불리는 이들 國民의힘 少壯派와 李 前 代表는 11月 11日 서울 東大門區 許 議員 事務室에서 約 4時間 동안 會同했다. 이날 會同에서 李 前 代表는 新黨 合流를 놓고 自身과 疏通 中이라는 與黨 現役議員 6~7名 名單을 共有한 것으로 傳해졌다.

민주당 內에서 主流인 親命(親李在明)系와 反目하는 悲鳴(非李在明)系가 이 前 代表 新黨과 連帶하는 것 아니냐는 豫測도 나온다. 非명系 人士인 민주당 이상민 議員은 最近 言論 인터뷰에서 “萬若 민주당을 떠난다면 어느 可能性이든 排除할 必要가 없다”면서 國民의힘이나 이 前 代表가 推進하는 新黨 合流에도 餘地를 뒀다. ‘韓國醫希望’을 創黨한 民主黨 出身 梁香子 議員, 마찬가지로 民主黨 出身으로 ‘새로운選擇’을 차린 琴泰燮 前 議員 等 ‘第3地帶’가 李 前 代表 新黨과 어떤 關係를 맺을지도 注目된다. 選擧 聯合 政黨을 標榜한 自黨 움직임에 反撥하는 正義黨 柳好貞, 張惠英 議員이 이 前 代表를 向해 “女性 嫌惡的이고 弱者를 갈라치기 하는 政治에 反省이 必要하다”면서도 兩黨 構圖 打破라는 旗幟 自體는 어느 程度 認定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耳目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