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花無十日紅’이라 꽃은 피었다 지지만, 蜜蠟으로 만든 梅花는 내내 피어 있다.
茶를 즐기며 선화와 梵唄에 뛰어난 曳引 김창덕은 茶床에 놓는 多火를 硏究하다 朝鮮時代 實學者 李德懋가 蜜蠟으로 ‘輪廻매’를 만들었다는 事實을 發見하고 그대로 再現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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梅花는 어둠 속에서 더욱 神祕한 밤의 꽃이다. 가지는 곧은 것보다 멋스럽게 屈曲을 이룰 때 그림자도 멋지게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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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보름달을 그린 畫幅 위에 붙인 紅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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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덕은 茶와 音樂, 그림, 梅花를 사랑한다. 靑梅와 紅梅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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雅淡한 白瓷 缸아리에 꽂은 靑梅 몇 가닥. 가장 朝鮮的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꽃받침이 푸르면 꽃잎마저 푸르게 비쳐 靑梅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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綠色 梅花는 없지만 試驗 삼아 만들어 보았다. 노란 꽃술은 노루 털로 만든다.